식도게실 절제술 후 성대 및 후두 마비 진단을 받은 소비자가 병원 측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1년 전부터 목과 가슴 부위에 쓰리고 조이는 증상이 있던 A씨는 한 대학병원에서 식도게실이라는 진단을 받고 약물치료를 했으나 호전되지 않아 수술을 진행했다.전신마취 하에 갑상선과 후두에 붙어 있는 5mm 정도의 식도게실을 제거 후 봉합하고 배액관을 삽입했다.하지만 식도게실 절제술을 받은 후 목소리가 나오지 않고 연하곤란 증상이 발생해 일주일 뒤 성대 성형술을 받고 재활치료 등 보존적인 치료를 받았다.결국 호전이 되지 않아 좌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