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일부 정수기 제품에서 녹 발생 등 수질 이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사용중지를 권고받았다.LG전자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 언더싱크(WU900AS)' 제품에서 혼탁한 물이 출수된다는 고객불만이 2021년 11월부터 2022년 2월에 걸쳐 33건 접수됐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LG전자가 제출한 자료를 검토한 결과, 제품 생산과정에서 염소성분이 함유된 검사수(차아염소산수)가 과량 투입됐고, 이로 인해 일부 제품에서 부식 발생 등으로 녹물과 같이 혼탁한 물이 출수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시중 차아염소산수 등 살균·소독제 중 상당수가 부적절한 표시·광고를 하고 있었다.차아염소산수는 염산 또는 식염수를 전기분해해 얻어지며 유효성분으로 차아염소산(HOCl)을 함유한 수용액으로 코로나19 살균제로 사용하기도 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시중에 판매 중인 차아염소산수 살균·소독제 중 네이버쇼핑에서 ‘차아염소산수’로 검색되는 리뷰 상위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 및 표시·광고 실태를 조사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차아염소산수를 식품첨가물(식품 및 기구 등의 살균·소독제)로 분류해 유효염소 함량과 적정 pH 범위에 대한 기
최근 살균‧소독이 일상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분사형 탈취‧살균제 제품의 사용량이 늘고 있으나, 조사 결과 과장된 표시‧광고가 확인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살균‧항균 성능을 표시‧광고하고 있는 온라인 판매 분사형 제품(편백수 및 탈취제, 차아염소산수 제품) 20개를 대상으로 살균력 시험검사 및 표시‧광고 실태조사를 실시했다.살균력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표시·광고하기 위해서는 99 ~ 99.999%의 감소율을 제시해야 한다. 그러나 살균‧항균력이 있는 것으로 표시‧광고한 편백수 등 11개 제품의 살균력을 시험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