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수지와 합성가죽은 생활용품과 운동용품 등 다양한 소비재에 폭넓게 사용되는 소재지만, 현행 유해물질 안전기준은 개별품목에 따라 차이가 있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인체와 접촉 빈도가 높은 합성수지 및 합성가죽 소재 79개 제품을 조사했다.슬리퍼 20개, 마우스패드 15개, 데스크매트 8개, 배드민턴 라켓 손잡이 10개, 테니스 라켓 손잡이 6개, 골프채 손잡이 10개 등 합성수지 제품 69개와 성인용 합성가죽 슬리퍼 10개를 대상으로 조사했다.「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
코로나19 환경의 장기화로 온라인수업 및 재택근무 시 태블릿·노트북 등 스마트기기를 활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태블릿 케이스, 이어폰, 헤드셋 등 관련 주변용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그러나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태블릿 케이스 22개, 이어폰 10개, 헤드셋 10개 등 42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합성가죽 재질의 태블릿 케이스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합성수지 재질의 ‘태블릿 케이스, 이어폰, 헤드셋’은「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소파는 실내 생활 시 가족 구성원 모두가 가장 오래 머무르는 곳이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시중에서 PVC·PU 등 합성수지 가죽을 마감재로 사용한 10만 원대⋅40만 원대 소파 19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했다.시중에 유통 중인 합성가죽 소파에 대해 조사한 결과, 19개 중 16개 제품의 마감재(바닥방석 부위)에서 EU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DEHP)가 검출됐다.또한 이 중 3개 제품에서는 납이, 1개 제품에서는 카드뮴이 기준을 초과했다.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납, 카드뮴이 검출된 1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