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니 캡슐 내용물 속에 자석에 달라붙는 이물질이 있었다.소비자 A씨는 전자상거래를 통해 한 사업자에게 노니 캡슐 2세트를 구매했다.제품을 살펴보던 중 이상함을 느낀 A씨는 캡슐 2정의 가루를 쏟아놓고 자석을 대어보니 미상의 이물질이 자석에 붙는 현상을 관찰했다.A씨는 즉시 사업자에게 위 사실을 알리고 구입가 환불을 요구했으나 사업자는 이물질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한국소비자원은 A씨는 전액 환불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A씨가 제출한 사진 및 동영상을 살펴보면, 자성을 띄는 미상의 물질이 포함된 것으로 판단된다.「전자상거래법」제17조
버거킹이 소비자를 기만한 노이즈 마케팅으로 공분을 사고 있지만, 공정거래위원회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지난 8일 버거킹은 대표메뉴 '와퍼' 판매를 40년만에 종료한다고 발표했다.갑작스런 판매중단 발표에 일부 소비자들은 우왕좌왕했지만, 버거킹은 제대로된 공지나 안내를 하지 않았다.심지어 버거킹을 홍보하는 대행사에서도 "사실을 확인 중"이라고 답하는 등 언론에도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특히 8일에 판매중단을 하면서,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14일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다고 공지해 당장 '와퍼 기프티콘' 등 쿠폰을 소지한 소비자
GS25 편의점의 '나만의 냉장고' 기능을 이용하던 소비자가 상품 단종으로 곤란한 상황이 됐다.'나만의 냉장고' 서비스는 편의점에서 '1+1', '2+1' 등 추가 증정품이 제공되는 상품을 구매했을 때 유용하다.추가 증정품이 당장 필요치 않은 소비자는 이 서비스를 이용해 해당 상품을 보관 처리할 수 있다. 보관한 상품은 필요할 때 전국 GS25 편의점 어디서든 찾을 수 있다.그런데 최근 한 소비자가 보관해 놓은 상품이 단종되면서 난처한 상황이 됐다.소비자 A씨는 '서울우유 솔티드크림라떼'를 대량 구매해 나만의 냉장고에 넣어 두고 매
한 식품기업에서 제조판매한 떡갈비 제품에서 이물질이 나왔다.이물질은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의 잇몸에 박혔고 치과 치료까지 이어지게 됐다.조사 결과 이물질은 돼지털로 밝혀졌다.식약처는 제조사에 행정지도로 '주의'를 줬는데, 이는 돼지털이 원재료에서 나온 이물질로 불가피하게 혼입될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된 것이다.일단 제조사는 환불, 치료비 보상에 더해 위로 차원의 보상을 제안했다.제시한 보상액에 대해 소비자와 기업간 이견이 있지만, 소비자의 주장에 따르면 제조사는 상품권 5만 원을 제시했고 소비자는 이를 거절했다고 한다.그리고 2년
가수 아이유의 콘서트를 예매한 소비자가 부정거래로 의심받아 현장에서 입장을 제한당했다며 억울해 하고 있다.지난 1월 25일에 소비자 A씨는 팬클럽 회원 대상 선예매 일정에 맞춰 ‘2024 아이유 월드 투어 콘서트 서울’ 예매에 성공했다.무통장 입금으로 결제를 하려고 했으나 진행되지 않았고, 친구인 B에게 결제를 부탁해 대신 입금하면서 결제를 완료했다.이후 2월 6일 해당 공연 티켓 판매사인 멜론티켓은 A씨에게 소명 요청 메일을 보냈다.메일은 A씨가 아이디 대여, 대리 티케팅 등 부정티켓 거래를 한 것으로 의심돼 2월 7일까지 소명
주식회사 신지모루가 수입판매한 마그네틱 보조배터리를 자발적 리콜하기로 했다..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신지모루의 오밀리엠 M슬림팩(SPB_PWBK_MGSF) 제품이 발열로 인한 배터리 화재 위험 및 화상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기술표준원은 해당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중지하라면서 리콜 신청 페이지를 통해 환불 조치를 받으라고 조언했다.[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소비자 A씨는 전자상거래를 통해 텐트를 139만6000원에 구입했다.해당 제품을 배송 받아, 바로 사용하는 과정에서 A씨는 제품의 불량을 발견했다.A씨는 하자를 확인하고 사업자에게 환불을 요청했으나, 사업자는 외부에서 사용했기에 수리만 가능하다고 주장했다.「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17조에서는 소비자에게 책임이 있는 사유로 재화 등이 멸실되거나 훼손된 경우 청약철회를 할 수 없으나 이러한 규정에도 불구하고 재화 등의 내용이 표시‧광고의 내용과 다르거나 계약내용과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청약철회를 할 수 있다.이
한의원에서 치료 중 해지를 해야 하는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한 한의원에서 다이어트 치료를 시작했다. 총 치료비는 전액 납부한 상태다.그러던 중 개인사정으로 인해 더이상 내원이 불가능 하게 됐다.현재 정해진 회차에서 3분의 1정도 치료받았다.A씨는 일부 치료비를 환불받을 수 있을 지 궁금해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일부 치료비 환급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중도해지 가능하나 소비자의 사정으로 인한 중도해지로, 전체금액의 10% 위약금 지급, 또는 관리 받는 횟수와 비용을 입증하지 못할 경우 상당한 위약금을 부담할 수 있다.
유명 브랜드의 육가공 제품에 들어있던 이물질로 잇몸에 상해를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문제는 해당 사고에 대해 기업과 소비자는 2년째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지난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비자 A씨는 2022년 6월 24일 한 대형마트에서 B사의 떡갈비 제품을 구입해 먹던 중 잇몸을 찌르는 통증을 느꼈다.이에 치과를 방문했고, 잇몸에서 1cm 길이의 날카로운 플라스틱 모양의 이물질을 발견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한 결과, 플라스틱처럼 보이는 이물질이 떡갈비를 만들 때 혼입된 돼지의 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2년이 다 돼가는 해
레토 듀얼 클린 미니 가습기가 리콜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조작부 녹 발생으로 정상적인 작동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레토지엠에스가 제조 판매한 ‘레토 듀얼 클린 미니 가습기 1400M(LHD-UD05)’ 제품에 대해 15일부터 환불 등 자발적 리콜을 진행하기로 했다.소비자원이 해당 가습기 상단 조작부에 녹이 발생한다는 위해정보를 입수해 조사했다.그 결과, 제품 상단부의 방수 처리가 미흡해 조작부가 물과 수분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녹이 발생해 정상적인 작동이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해당 업체와 조치방안을 협의해 2023
티몬이 배송이 끝난 제품을 환불하는가 하면, 다시 재입금을 요구하는 등 소비자들을 혼란케 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티몬에서 판매되고 있는 해외배송 상품인 키보드를 3만8000원에 구매해 사용했다.이미 배송을 받아 사용하던 A씨는 티몬 앱을 접속했다가 해당 제품이 환불 처리된 것을 알게 됐다.티몬에 문의 한 A씨는 "상담원이 계좌를 알려준 후 환불된 금액의 재입금을 요청했다" 면서 "문제는 주문 시 할인받은 '카카오페이 5%'에 대한 금액을 추가로 입금하라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A씨는 "고작 2000원 정도라 그냥 보냈지만 반발하
연락이 두절돼 소비자피해가 다발했던 인터넷쇼핑몰 '웁스' 관련 피해 중 65.3%가 처리 완료됐거나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19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남인숙) 1372소비자상담센터에서는 '웁스(업체명: 블리그램)'과 관련한 소비자 상담 접수 건수가 급증함에 따라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피해 유형은 모두 배송·환급 지연 및 업체와의 연락 두절이었기 때문에 소비자 피해가 계속 늘어날 것을 우려, 소비자 피해주의보 발령뿐 아니라 해당 업체 포털 검색 차단, 판매 중지의 조치까지 유관기관에 협조를 요청해 빠
5일만에 블랙박스 구매를 취소했으나, 약관에 따라 해지가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다.소비자 A씨는 영업 사원를 통해 방문판매로 차량용 블랙박스를 구매했다.5일 후 마음이 바뀌어 계약해지를 요구하자 사업자는 약관에 중도 해지가 불가하다는 내용이 있었다며 거부했다.A씨는 계약 당시 계약서를 자세히 읽어보지 못하고 서명했다면서, 환불을 받을 수 없을 지 궁금해 했다.「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소비자는 계약서를 받은 날부터 14일 이내에 청약철회를 요청할 수 있다.다만, 계약을 진행할 때 소비자는 반드시 약관 등의 내용을 면밀히
에어컨 설치 후에 하자가 발생했으나 업체는 추가 비용을 요구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1년여 전 에어컨을 설치했다.그 가운데 에어컨 실외기를 건물 외벽에 앵글로 지지대를 만들어 설치했다.1년여가 지나자 부착된 앵글의 나사가 불량인지 떨어지려고 하는 상황이다.설치업자에게 보수를 요구하니 책임을 회피하면서 이후로는 전화조차도 받지 않고 있다.이에 에어컨 제조사 서비스센터에 문의하니 추가 설치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한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설치 비용을 소비자가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설치 하자로 인해 제품
삼각기둥 모양의 초콜릿으로 알려진 TOBLERONE(토블론) 초콜릿 제품이 판매 차단 조치됐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TOBLERONE(토블론) 초콜릿 제품이 플라스틱 이물질 혼입 가능성이 있어 중국에서 리콜됐다.대상 제품은 토블론의 Milk Chocolate with Honey and Almond Nougat이며 중량은 100g, 원산지는 스위스, 유통기한은 2024년 12월 1일인 제품이다.소비자원은 리콜 정보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됨에 따라 국내 유통 여부를 조사했다.조사 결과,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 동일한 제품이 게시‧판
A씨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DIY 가구를 구입하고 29만9000원을 결제했다.배송된 제품의 부품 구멍이 균일하지 못한 하자로 조립이 불가해 A씨는 판매자에게 환급을 요청했다.그러나 판매자는 제품에 하자가 없으며, 조립불가한 것은 A씨의 조립 미숙 때문이라며 환불을 거절했다.판매자가 주장하는 것과 다르게 A씨가 제출한 사진 등에 의하면 제품에 하자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가구 품질불량의 경우 구입일로부터 10일 이내에는 제품교환 또는 구입가 환급이 가능하다.한국소비자원은 당사자간 합의에 따라 A씨는 판매
자취를 하려고 구입한 중고 냉장고가 고장이 반복되고 있다.소비자 A씨는 25만 원에 중고 냉장고를 구입했다.구입 후 2~3일이 지나도록 냉동실 작동이 잘 되지 않아 판매처로 수리를 요구했다.수리 후에도 반복되는 동일하자로 총 3회 수리를 했지만 정상적으로 사용이 어려웠고, 구매 이후로는 1달여가 흘렀다.환불을 요구했지만 업체는 교환만 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환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판매업자가 보증한 기간 이내에 정상적인 사용상태에서 성능, 기능상의 하자가 발생한 경우 무
한국앤컴퍼니그룹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는 3월 1일, ‘벤투스 프리미엄 스포츠’ 제품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개의 무상 교체 혜택을 제공하는 ‘안심플러스’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한다.‘안심플러스’ 서비스는 '벤투스 프리미엄 스포츠’ 제품군의 ▲벤투스 S1 에보 Z ▲벤투스 S1 에보 Z AS ▲벤투스 S1 에보 Z AS X ▲벤투스 S1 에보3 ▲벤투스 S1 에보3 SUV 제품 4개를 구매한 고객들에게 파손된 타이어를 최대 2개까지 동일한 제품의 새 타이어로 무상 교체해주는 서비스다.▲티스테이션(T’Station) ▲티스테
최근 편의점, 빨래방, 사진관 등 다양한 종류의 무인 매장이 늘어나면서 결제 오류 등 키오스크 이용 관련 소비자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뿐만 아니라 점포 내 사람이 없다는 점을 악용한 절도 등의 범죄 발생에도 취약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 이용실태 등을 조사한 결과, 결제‧환불 관련 소비자불만이 가장 많았고 매장 이용 관련해서는 출입 관리를 위한 보안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무인 아이스크
다우니 섬유유연제가 젤리처럼 변했다면 한국피앤지를 통해 교환 또는 환불을 받으면 된다. 섬유유연제 중 유독 다우니 제품에서 내용물이 젤리처럼 변하는 현상을 볼 수 있다.실제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다우니 굳음'으로 검색하면 이와 관련된 다수의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A씨는 "다우니 섬유유연제를 잔뜩 사서 보관해놨다가 어느 날 보니 젤리처럼 변했다"며 "아까워서 버리지도 못해 물에 녹여 쓰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B씨는 "어느 순간부터 걸쭉해져 세탁기 섬유유연제 칸이 막힐 정도더라"면서 "양을 너무 많이 넣어서 그런 줄 알았는데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