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가 암 진단 전단계 48개 질병에 대한 수술비를 보장하는 '흥Good 모두 담은 암보험 PLUS'(이하 ’모두암 PLUS’)를 출시했다.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궤양성 대장염, 간경화, 갑상선기능항진증 등 암 전단계 질병에 대한 수술비를 보장하는 상품은 업계에서 처음이다.암 진단을 받은 뒤에는 10년간 연 2회씩 정기 검진비도 지급한다. 내시경은 물론 CT 등 비교적 고가 장비의 검진비 부담을 줄여준다.'모두암 PLUS'는 지난해 8월 출시된 '흥Good 모두 담은 암보험'(이하 ‘모두암’)을 업그레이드한 상품이다. 장점
삼성화재는 2024년 론칭한 신규 광고 '보이는 보험'과 연계해 자동차보험을 소재로 한 '삼성화재 운전 훈수 자격시험장'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운전 보조석에 앉으면 운전자에게 훈수를 두고 싶어지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운전 면허 시험장에서 면허를 취득하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응시원서를 접수해 문제를 풀면 결과에 따라 다섯 가지 레벨로 나뉜 자격증을 부여 받을 수 있다.내달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운전 훈수 자격시험장' 페이지에 방문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닉네임만 입력하면 누구나 바로 참여할 수 있
유한킴벌리(대표 진재승)가 ‘2024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올스타 5위에 선정됐다. 유한킴벌리는 이 조사가 시작된 2004년 이래, 21년 연속 Top 6에 올랐다.해당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며, 소비자, 전문가 등 약 1만 2천 명이 참여했다. 유한킴벌리는 세부 항목에서도 사회 및 고객가치 전체 1위, 이미지가치 전체 3위, 주주가치 전체 7위 등 기업 가치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산업별 평가에서도 생활용품 산업 1위에 11년 연속 선정됐다.유한킴벌리는 1970년 유한양행과 킴벌리클라크의 합작
삼성전자가 '갤럭시 S24 시리즈'에서 첫 선을 보인 '갤럭시 AI' 기능을 갤럭시 S23 등 지난해 출시한 주요 모델에 지원한다.삼성전자는 3월 말부터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폴드5 ▲갤럭시 Z 플립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총 9개 모델 대상 One UI 6.1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는 13개 언어의 번역과 메시지 톤 변화를 지원하는 '채팅 어시스트(Chat Assist)'와 '실시간 통역(
갤럭시 S24 시리즈에서 하자가 발생했지만 서비스센터 마다 판정이 달라 논란이다.소비자 A씨는 사전예약을 통해 갤럭시 S24 울트라 모델을 구매했다.그러나 화면에 '빗금 잔상'이 보였고, 삼성전자서비스 부평센터를 찾았다.A씨에 따르면 부평센터 기사는 "암실에서 봐도 해당 현상이 보이지 않는다"며 "사전예약 사은품으로 받은 보호필름은 정품이 아니니 정품 필름으로 교체하라"고 말했다. 그러나 보호필름을 제거한 후에도 빗금 잔상이 보이는 현상은 계속됐다. 현장에 있던 직원 휴대폰과 비교해도 A씨 기기에만 빗금 잔상이 나타났다.그럼에도 서
신차 와이퍼에서 소음이 발생해 수리를 받았으나 하자가 지속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약 4개월 전 소형차를 구입해 운행해 왔다.구매 후 약 2개월간은 비가 거의 오지 않아 와이퍼의 이상을 확인하지 못하다가, 장마가 시작되면서 하자를 발견했다.와이퍼는 제대로 닦이지 않고, 작동시 소음이 발생했다.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와이퍼와 모터를 교환을 받았으나 하자가 개선되지 않고 정비사는 현재 상태가 정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점검 또는 무상수리 가능하다고 말했다.자동차의 와이퍼는 와이퍼 모터가 와이퍼를 구동하게 되며, 각종
세탁업자의 과실로 가죽 신발이 물세탁이 돼 하자가 발생했다. 가죽 신발을 빨래방에 맡긴 A씨는 세탁 후 가죽에 경화·수축 및 변색된 것을 알게 됐다.A씨는 세탁업자가 세탁이 가능하다고 해 세탁을 의뢰한 것이고, 세탁 전 경화, 수축 및 변색될 수 있다는 사실을 고지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이에 A씨는 세탁업자에게 세탁 과실에 따른 손해배상을 요구했다.반면에 세탁업자는 가죽 신발을 물세탁할 경우 가죽 경화 등의 현상이 발생할 수 있고, 운동화 빨래방인 당사에 가죽 제품의 세탁을 의뢰한 A씨에게도 과실이 있다며 배상이 불가하다고 주장했다
척추수술 후 원인 모를 복통을 호소한 환자가 조기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하게 됐다. 허리 통증으로 경피적 척추성형술을 받은 A씨에게 수술 후 복부 팽만과 통증이 지속됐다.수술 후 4일째 촬영한 복부 CT에서 장 천공이 발견됐다.다음 날 A씨는 타 병원으로 전원해 복막염 진단으로 응급수술을 받았으나 당일 사망했다.A씨 유족은 척추성형술 당시 의료진의 부주의로 장이 천공됐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반면에 병원 측은 A씨는 간경화 병력이 있는 자로 복부 CT 상 간경화와 복수가 관찰돼 추적 관찰을 진행한 후 척추성형술을 시행했다고 했다.
동원F&B가 프리미엄 유제품 브랜드 ‘덴마크’의 온라인 홍보관을 오픈했다.덴마크 온라인 홍보관은 브랜드 전속 모델이자, 가상인간 모델인 ‘신선패밀리’가 살고 있는 집(신선하우스)을 콘셉트로 제작됐다. ‘신선하우스’는 브랜드 스토리와 신선패밀리 세계관, 각종 덴마크 유제품 및 레시피를 소개하는 콘텐츠들로 구성됐다. 또한 PC, 모바일 배경화면 등 디지털 굿즈와 덴마크가 직접 선곡한 음악 플레이리스트, 각종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동원F&B는 덴마크 온라인 홍보관 오픈을 기념해 다음 달 10일까지 ‘덴마크 인포켓치즈 오리지널’ 증정
세탁업자의 잘못으로 신발에 하자가 생겼는데, 세탁업자는 배상을 거부하고 있다.A씨는 1년 전 스웨이드 재질의 신발을 구입해 착화하던 중 신발이 더러워 운동화 전문 세탁업자에게 세탁을 맡겼다.며칠 뒤 세탁이 완료된 신발을 찾으러간 A씨는 신발의 스웨이드 재질이 뻣뻣해지고 탈색이 된 것을 확인했다.이에 세탁업자에게 배상을 요구하자, 세탁업자는 물세탁 시 그런 현상은 당연하다며 배상을 거부했다.한국소비자원은 세탁업자는 A씨에게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른 적절한 배상액을 지급해야 한다고 했다. 스웨이드 등 가죽 소재는 그 특성상 물세탁을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도장 공정에서 에너지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여 탄소배출 저감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도장 기술을 공개했다.자동차 도장 공정은 크게 전처리, 하도도장, 중도도장, 상도도장 등 네 단계를 거쳐 완성된다. 이 과정에서 고온 처리를 통해 입혀진 도료를 단단하게 굳히는 공정을 ‘경화 공정’이라고 한다.현대차는 기존 140℃에서 20분 동안 이뤄지던 상도 경화 공정을 90℃에서 20분 동안 진행하면서도 동일한 도장 품질을 유지하는 도료 기술을 개발했다.기존 도료에는 약 140℃ 이상에서만 경화되는 멜라민이 함유돼 있었
고가의 자켓이 세탁 의뢰 후 심각한 훼손을 입었다.소비자 A씨는 1년 전에 약 80만 원에 구입해 착용하던 남성용 양가죽 자켓을 세탁소에 의뢰했다.자켓을 돌려받고 보니 전체적으로 탈색됐고, 특히 호주머니 부분에 탈색이 심하게 나타났다.세탁업자는 보색 처리 미숙에 의한 현상이므로 재 손질시 원상회복이 가능하다고 했다.A씨는 애초에 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재손질후 원상회복이 되지 않을 경우 잔존가를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세탁업자의 세탁 미숙으로 의류가 훼손된 경우에는 해당 의류에 대한 원상회복 의무가 세탁업자에게 있다.따라서 재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