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중남미 최대 경제국인 브라질을 방문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Luiz Iná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과 면담했다.브라질에는 현대차그룹의 유일한 중남미 생산거점이며 중남미 시장 공략의 첨병인 현대차 브라질 법인과 중남미 권역본부가 위치해 있다.지난 22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대통령 집무실에서 진행된 룰라 대통령과 정의선 회장의 면담에는 제랄도 알크민(Geraldo Alckmin) 브라질 부통령 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현대차 호세 무뇨스 사장(COO) 등이 동석했다.
IBK기업은행이 환경부에서 주관한 ‘녹색소비생활정책’에 동참하는 ESG 특화 개인 신용카드인 ‘I-어디로든그린카드’를 출시했다.‘I-어디로든 그린카드’는 녹색소비 및 에너지 절약,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일상생활 속 다양한 소비 시에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카드플레이트 재질을 재생플라스틱으로 사용한 친환경 카드이다.‘I-어디로든 그린카드’는 친환경 자동차(전기차, 수소차) 충전 시 최대 40% 적립 ▲공유 모빌리티(쏘카, 트루카, 따릉이 등) 이용 시 10% 적립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이용 시 10% 적립 ▲일반교통(고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14일 최고경영자 수소 협의체인 ‘Korea H2 Business Summit’2차 총회에 참석해 수소 선도국가 달성에 일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총회에 참석한 조 부회장은 발언을 통해 “효성그룹은 2000년부터 CNG 충전사업, LNG, 수소충전소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장 저변 확대에 노력해 왔고 국내에 가장 많은 수소충전소를 건설했다”면서 “울산에 건설중인 액화수소 플랜트 준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향후 이를 직영하는 액화수소 충전소도 전국에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 “풍력, 태양광, ESS
전기차 대중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충전소 사고 시 피해자 구제책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화재는 대부분 배터리 온도가 1000도까지 올라가는 현상에서 비롯되는데, 지하주차장 등 폐쇄적인 공간에서는 차량이 밀집돼 있어 2차 화재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소방차 진입도 어렵고 인화성 유독가스 발생 등으로 지상보다 화재진압이 힘들어 인명·재산피해가 상대적으로 클 수밖에 없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전기차 충전소 사고는 사업자의 배상 자력(배상액 부담능력)을 사전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제도가 없다"면서 "영업배상책임
현대자동차가 북미 최대 수소산업 분야 세미나에 참석했다.현대차는 이달 7~9일까지(이하 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 롱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수소 및 연료전지 세미나(Hydrogen & Fuel Cell Seminar, HFCS)’에 참가했다.‘수소 및 연료전지 세미나’는 ‘미 수소연료전지협회 (Fuel Cell & Hydrogen Energy Association, FCHEA)’가 주관하고 미국 정부가 지원하는 4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북미 최대 수소산업 관련 행사다.특히 한국은 올해 최초로 세미나 주빈국(Hos
현대차가 국내 최초로 이동형 수소충전소 운영에 나선다.현대차는 27일 서울시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이동형 수소충전소 운영지에서 '이동형 수소충전소 H 광진 무빙 스테이션' 개소식을 개최했다.개소식에는 국토교통부 윤진환 종합교통정책관, 산업부 에너지안전과 배재형 사무관, 광진구 백일헌 부구청장, 광진구의회 추윤구 의장, 서울시 친환경차량과 정순규 과장,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검사처 박용석 처장,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유원하 부사장, 현대글로비스 유통사업부장 김희준 상무, 현대로템 에코플랜트사업본부장 오준석 상무, 현대오
현대모비스가 울산, 대구, 김천 공장 등 국내 주요 생산거점 3곳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하고, 글로벌 사업에도 확대 적용한다.국내 자동차부품 기업 최초로 2050년까지 기업 사용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글로벌 캠페인 RE100 추진 로드맵을 마련한 데 이어 이를 구현하는 이행조치도 한 발 앞서 실행하는 것이다.11월 중 공사가 마무리될 창원 공장까지 총 4곳의 태양광 발전 패널에는최대출력 485W인 태양광 모듈 5190개가 투입됐다. 구조물 설치 면적은 축구장 1.5배 크기인 약 1만1894㎡에 달한다. 총 설
효성티앤씨는 국내 기업 최초 독자기술로 수소차 연료탱크의 라이너 소재용 나일론을 개발 및 활용하는 데 성공했다.라이너는 연료 탱크의 내부 용기로 수소를 저장하고 누출을 방지하는데 필요한 핵심 부품이다.효성티앤씨의 나일론 소재는 기존 금속 및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라이너 소재 보다 ▲경량성 ▲가스차단성 ▲내충격성 등이 우수하다.효성티앤씨가 개발한 나일론 라이너 소재는 기존 금속 소재 대비 70%, HDPE 소재 대비 50% 가볍고, 수소 가스의 누출을 막는 가스차단성도 기존 금속 소재 대비 30% 이상, HDPE 소재 대비 5
코오롱그룹이 수소산업의 밸류체인 전반을 고도화하는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코오롱그룹은 6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 2022 인베스터데이’에 참가해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텍, 코오롱플라스틱 등 그룹이 보유한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수소 생산부터 운송·저장, 발전사업까지 아우르는 코오롱 H2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이 날 발표자로 나선 코오롱인더스트리 장희구 사장은 국내외 수소산업 관련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코오롱 H2 플랫폼’의 산업적 가치와 의미를 설명하고 그룹의 역량을 집
금호타이어가 상용차량(LCV)용 제품 ‘포트란e’에 유럽 라벨링 트리플A 등급 개발에 성공했다.신제품 ‘포트란e’는 유럽 기후와 도로 조건에 맞춰 특별히 설계된 타이어로 연비에 해당되는 ▲구름저항(RR; Rolling Resistance) ▲젖은 노면 성능(Wet Grip) ▲소음성능(Noise) 모두 최상 등급인 ‘A’ 를 달성했다. 최근 유럽연합(EU)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핏포55(Fit for 55) 법안 추진을 발효했다. 핏포55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2030년까지 55% 이상 감축하는
SK네트웍스(대표 박상규) 스피드메이트가 미래차 전문 정비 인력 육성을 위해 국제대학교와 손잡았다.SK네트웍스는 국제대학교(총장직무대행 임지원)에서 장영욱 사업부장과 임지원 국제대 부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미래차 관련 ‘국제대학교-스피드메이트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스피드메이트와 국제대는 미래차 확산에 따른 실무형 인력 양성 시스템 구축, 정비 교육 인프라와 인력 확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정비 교육 시스템 운영을 위해 힘을 합칠 계획이다.이를 위해 스피드메이트는 전국 630여개 가맹점에서
코오롱그룹이 3~5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빌팽트 전시관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 ‘JEC WORLD 2022’에 참가한다.코오롱은 그동안 복합소재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글로텍, 코오롱플라스틱, 코오롱데크컴퍼지트 등 그룹사 간의 협업을 통해 원소재에서부터 중간재, 최종제품 상용화까지 활발하게 연구·개발해왔다.전시회에서 코오롱은 ‘소재에서 모듈까지(Material to Module)’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복합소재 사업과 수소경제 비전을 알리고, 육상, 항공뿐 아니라 우주산업을 아우르는 미래 모빌리티에
완성차업체들의 중고차 시장 진출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다.11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줌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소비자가 본 자동차업체의 중고차 시장 진입과 소비자 후생' 토론회를 개최했다. 중고차 시장의 매물이 2012년 228만여 대에서 2021년 257만여 대로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최근에는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중고차 사업에 진출하면서 사회적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업계에서는 현재 국내 시장에서 국산차 소비자와 수입차 소비자간의 역차별이 발생하고 있다고 봤다.현재 글로벌 수입 완성차업체들은
효성 조현준 회장이 취임 5년차 그룹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증권사 전망치에 따르면 효성그룹은 올해 매출 20조8000억 원, 영업이익 2조9000억 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조현준 회장이 취임했던 2017년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조 회장이 강조해 온 ‘VOC(Voice of Consumer) 경영’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면서 다수의 해외법인과 자회사의 글로벌 경영이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조현준 회장은 평소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기업은 생존할 수 없는 시대가 도래했고, 변화 속에서도 혁신과
현대자동차가 현대카드와 함께 더욱 강력해진 혜택을 담은 ‘Hyundai Mobility 카드’를 새롭게 출시했다.‘Hyundai Mobility 카드’는 신차 구매고객에게 필요한 혜택을 중심으로 모빌리티 라이프에 특화된 것이 특징이며, 블루멤버스 포인트가 적립되는 현대자동차 전용카드이다.현대차는 모빌리티 라이프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주유, 정비, 세차 등 차량 유지 관리와 대중교통, 카셰어링 등 모빌리티 관련 업종 이용 시 추가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기본형(Basic)과 플래티넘(Platinum) 두 가지 카드 등
현대캐피탈이 6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그린본드를 발행했다.이번에 발행한 글로벌 그린본드는 5년물이며, 발행 금리는 미국 5년 국채수익률에 92.5bp를 가산한 1.25%이다. 이는 최초 가이던스 대비 37.5bp 낮은 수준이며, 현대캐피탈이 발행한 글로벌 본드 중 역대 최저 스프레드 및 금리이다.특히 이번 채권은 코로나19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250여곳 기관투자자들이 투자 의사를 밝히는 등 큰 호응을 받았으며, 발행 목표 규모 대비 약 8배의 주문이 몰려 눈길을 끌었다. 현대캐피탈은 우수한 실적과 함께 미국과 유럽 지역의 친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 장희구)가 수소차용 연료전지의 핵심 소재인 멤브레인(고분자전해질막, Polymer Electrolyte Membrane, 이하 PEM)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수소 경제 활성화에 발맞춰 연료전지 핵심 소재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달 중 구미공장 내 PEM 양산 라인을 준공하고 시운전을 거쳐 내년부터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상용화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탄화수소계에 앞서 불소계 PEM 양산 투자를 결정한 지 1년여 만이다.PEM은 수소연료전지의 4대 구성요소 가
현대자동차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현대차는 26일 서울 본사에서 2020년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0년 3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99만7842대 ▲매출액 27조5758억 원(자동차 21조4865억 원, 금융 및 기타 6조893억 원) ▲영업손실 3138억 원 ▲경상손실 3623억 원 ▲당기순손실 1888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현대차 관계자는 3분기 경영실적과 관련 “판매는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지난 2분기 대비 주요 국가들의 봉쇄 조치 완화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현대자동차가 처음으로 글로벌 100대 브랜드 자동차 부문 Top5에 이름을 올렸다.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20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20)’에서 종합 브랜드 순위 36위, 자동차 부문 5위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현대자동차 브랜드 가치는 전년비 약 1% 상승한 143억 달러를 기록했다(2019년 141억 달러).코로나19로 인해 자동차 업계가 크게 타격을 받은 상황에서 타 자동차 브랜드들은 역성장을 기록한데 비해,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가 호평을 받았다.넥쏘는 독일의 유명 자동차 잡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실시한 주행평가에서 '매우 뛰어난 차'로 호평받았다.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최근 호에는 평가자가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 현대차 넥쏘를 직접 주행하고 넥쏘가 일상생활 및 장거리 용도 차량으로서 얼마나 적합한가를 평가한 내용을 담겼다.이번 체험은 수소차 운행은 처음인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지 소속 직원이 1주일 간 넥쏘를 타고, 일반도로, 고속도로 등 총 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