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이 많은 대표적인 문제는 체육시설업. 즉 헬스장 관련 문제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9~2021년 헬스장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8218건으로 피해 다발 품목 1위를 차지했다. 연말·연시는 헬스장 계약의 대목으로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바, 서울YMCA 시민중계실이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한국소비자원에 가장 많이 접수되는 피해유형은 헬스장이 불법 약관을 사용하면서 소비자의 정당한 계약 해지권을 방해하는 경우다.소비자 A씨는 헬스장에서 이벤트 할인가로 30만 원에 6개월 이용권 등록 후, 개인 사정으로 3개월 만
볼링장에서 다친 소비자가 시설물 관리가 미흡하다고 주장하며 사업자에게 치료비 배상을 요구했고, 사업자는 만취한 소비자 잘못이라며 거절했다. 볼링장을 이용하던 A씨는 넘어지면서 좌측 난간의 철망을 손으로 잡았다가 왼손 검지와 중지에 열상을 입어 치료비로 148만2860원, 재활치료비로 약 30만 원을 지급했다.A씨는 사업자의 시설물 관리 부실로 인해 일반적인 수준 이상의 상해를 입었다며, 사업자에게 치료비 전액과 실제 지출된 재활치료비 중 일부의 배상을 요구했다.그러나 사업자는 당일 A씨가 이용한 볼링장 레인은 철저히 관리돼 미끄럽지
한 소비자가 헬스장 이용 해지를 요구하자 헬스장은 이용정지 기간까지 계산해 비용을 공제했다. A씨는 10월 16일부터 6개월 동안 헬스장을 이용하기로 계약하고 락커비 3만 원을 포함한 27만 원을 결제했다.A씨는 발바닥 치료를 위해 11월 5일부터 30일까지 이용을 정지했다가 더 이상 이용이 어려울 것 같아 12월 1일에 계약을 해지했다. 이에 헬스장 측은 환불규정에 따라 1일 4000원씩 계산해 공제한 후 차액 1만2000원을 환급해 주겠다고 했다. A씨는 이용정지 기간을 이용기간으로 계산해 공제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관련 법규에
학원의 강의에 불만족한 소비자가 해지 및 환불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A씨는 연애강습을 15회 수강하기로 계약하고, 180만 원을 결제했다.수업을 들어보니 강의 내용이 부실했고, 강사 및 강의실도 당초 설명과 달랐다.A씨는 강의를 5회 수강한 상태에서 학원 측에 계약을 해지하고 잔여 대금을 환급해달라고 요구했다.그러나 학원 측은 환불이 불가하다는 안내문에 A씨가 동의했으므로 환불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학원 측은 A씨에게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해 산정된 환급금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의
댄스학원 중도 해지 시 공제금액을 두고 소비자는 1개월 공제를 주장하고, 학원 측은 2개월 공제를 주장했다. A씨는 댄스학원에 방문해 다이어트 댄스 3개월 과정 계약을 체결하고 18만 원을 지급했다.정상적으로 이용하던 중, 학원 회원들간의 회식자리에서 A씨는 강사와 말다툼을 벌였다. A씨는 더 이상 학원을 다닐 의사가 없다며 이용한 1개월에 해당하는 요금 8만 원을 제외한 나머지 수강료에 대해 환급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강사는 회원들간의 회식자리에서 A씨가 욕설 등으로 모욕을 줬고, 이 사건으로 인해 회원 중 일부가 학원을 떠나는
실내 골프연습장의 열악한 환경때문에 환불을 요구하는 소비자가 있다. A씨는 실내 골프연습 계약을 체결하고 요금 15만 원을 신용카드 일시불로 결제했다.이틀간 이용했는데 서비스가 불만족스럽고 시설이 열악하며 선풍기 한 대로 11개의 타석을 운영해 실내가 더워 이용할 수 없었다. 담당자에게 해지 통보했으나 책임을 미루면서 나중에 대표에게 말해보겠다고만 해, A씨는 112에 신고했고 경찰 입회 하에 골프연습장 대표가 해지확인서를 작성했다.A씨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중도 해지에 따른 잔여 대금 환급을 요구했다.그러나 골프연습장 측
헬스장을 이용하던 소비자가 계약을 해지하자 헬스장 측이 터무니 없는 위약금을 요구했다.소비자 A씨는 6개월 간 헬스장 이용 계약을 체결하고, 대금 39만 원을 신용카드 할부로 결제했다.다음달 A씨는 개인 사정으로 이용이 어려워 헬스장측에 계약해지를 통보하고 잔여 대금 환급을 요구했다.헬스장 측은 위약금, 카드수수료, 헬스장 하루 단위 요금을 적용한 대금 공제 시 환급할 금액이 없다고 답했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책정된 위약금만 지급하면 된다고 설명했다.체육시설업체에서는 계약 체결시 할인금액으로 회원비를 받았다며
'본 제품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소비자들이 제품 또는 서비스를 구매하다 보면 이 문구를 볼 수 있다.컨슈머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이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소비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한다.또한 분야별 업체들의 '약관'을 살펴, 위 문구처럼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잘 지키고 있는지 확인해 잘못된 약관으로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 뉴스] 진짬뽕 등 프리미엄 라면, 소비자에 득인가 실인가 : 짜장·짬뽕 이어 비빔면까지 영역 확대. “비싸도 너무 비싼” 무분별한 프리미엄 마케팅 꼼수 지적. (관련기사 링크)△[컨슈머 인포] 인터넷강의 피해 중 방문판매가 절반…새학기 주의 요망 : 인터넷 강의 피해, 방문판매 52.5%. 강의실
새해 건강이나 다이어트를 계획하며 헬스장 등 대중체육시설에 등록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대다수가 계약해지 및 환불과 관련해서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은 헬스장 이용에 대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을 위해 헬스장 등 대중체육시설 소비자 상담 및 서울시내 헬스장의 이용약관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20
현대 경제 생활에 있어서 사적 계약을 맺은 후 이를 파기할 때 위약금은 통상 10%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결혼중개업의 경우 무려 20%에 달해 소비자들의 원성이 높아가고 있다.9일 컨슈머치가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는 결혼중개회사와 회원가입 계약 성립 후 사업자의 만남 개시 전에 소비자가 해지한 경우 가입비의 80%를 환
헬스장에서 PT(Personal Training)를 등록한 소비자가 잦은 트레이너 교체로 인해 환불을 요청했으나 환급금액을 두고 당사자간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서울 강서구 홍 모 씨는 지난해 6월 PT 35회와 3개월 회원권을 등록했고, 이어 10월에는 트레이너의 권유로 PT 60회와 3개월 회원권을 267만 원에 추가로 등록했다.홍 씨가 환불을 요구한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컨슈머치 기자는 소비자 분쟁을 취재하면서 소비자분쟁해결기준, 방문판매법, 전자상거래법, 할부거래법 등을 쉼 없이 들여다보게 된다.법을 따로 공부한 적 없는 기자는 입사 초기에 여러 법조문을 해석하는 것이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일반 소비자들이 법조문을 해석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일 것이다.이렇듯 법을 이해하기 어려운 이유는
이용개시도 되지 않은 피트니스이용권 환불을 거부한다며 피해를 주장하는 사례가 발생했다.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에 거주하는 박 모 씨는 지난 24일 삼성동에 위치한 A 피트니스 센터에서 7월부터 개시되는 3개월 이용권을 구매했다.3개월 30만원에 한 달 이용권을 서비스 받기로 한 박 씨는 센터의 시설이 미흡한 점과 다른운동으로 변경하기 위해 결제 40분 후 전화
헬스장 등 대중체육시설을 장기로 계약했다가 중도 해지하려고 할 경우 시설업체측이 환불을 미루거나 거부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11일, 지난 2010년부터 3년 간 접수된 대중체육시설 관련 소비자상담이 작년 한 해 2만 건을 넘었으며 매년 30%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날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체육시설 관련 불만 접수가 증가하
#실제 사례 (본지 2013년 3월 25일 제보 내용)지난해 8월 분당에 있는 코롱스포렉스에서 퍼스널트레이닝을 20회 받을 수 있는 회원권을 120만원을 주고 구입했습니다.현재 10번도 나가지 않았습니다.앞으로도 꾸준히 나갈거 같지 않아 남은 금액에 대해 환불요청을 했습니다.하지만 헬스장에서는 5개월 이내에 소진해야 한다면서 환불을 안해주려고합니다.환불요구
한 요가업체가 계약해지를 요청하는 소비자에게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한다는 불만이 제기됐다.서울 성북구 동선동에 사는 이 모 씨는 지난달 초 아메리카핫요가(대표 윤종혁) 성신여대점에서 상담을 받았다.70%할인 이라는 전단지를 보고 찾아간 이 씨는 한 달 등록비가 25만원이라는 얘기에 실망했다.생각보다 비싼 것 같다는 이 씨의 반응에 직원은 "개월 수가 올라가
현행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헬스장이용권을 환불해 달라는 소비자의 요구에 업체가 부당함을 주장하고 나섰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도림동에 사는 조 모 씨는 지난해 10월 초 동네에 있는 미라클에이짐에서 15개월짜리 회원권을 37만원에 구입했다. 한 달 씩 이용하는 것보다 장기간회원권을 구입하는 것이 저렴하다는 판단에서 내린 결정이었다. 이후 열심히 운동을
체육시설을 이용하다 중도에 해지하면 이용일수를 따진후 이용한 날짜를 제외한 나머지 날짜에 해당되는 금액에서 총금액의 10%를 공제한 금액을 반환받을수 있다.그런데 어떤 달은 30일이고 어떤달은 31일까지 있다. 2월의 경우엔 28일 또는 29일(윤년)까지 있다. 나머지 날짜를 따질때 일률적으로 30일로 잡을까, 아니면 그 달이 속한달의 날짜로 따져서 반환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