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편의점의 '나만의 냉장고' 기능을 이용하던 소비자가 상품 단종으로 곤란한 상황이 됐다.'나만의 냉장고' 서비스는 편의점에서 '1+1', '2+1' 등 추가 증정품이 제공되는 상품을 구매했을 때 유용하다.추가 증정품이 당장 필요치 않은 소비자는 이 서비스를 이용해 해당 상품을 보관 처리할 수 있다. 보관한 상품은 필요할 때 전국 GS25 편의점 어디서든 찾을 수 있다.그런데 최근 한 소비자가 보관해 놓은 상품이 단종되면서 난처한 상황이 됐다.소비자 A씨는 '서울우유 솔티드크림라떼'를 대량 구매해 나만의 냉장고에 넣어 두고 매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이 배우 고윤정을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배우 고윤정은 ‘무빙’, ‘환혼’, ‘로스쿨’, ‘스위트홈’, ‘헌트’ 등 폭넓은 작품 활동을 통해 다양한 필모그래피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으며, 밝은 이미지와 트렌디한 매력으로 MZ세대 워너비로 각광받고 있다.NH농협은행은 대체 불가한 매력과 다재다능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고윤정이 NH농협은행의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에 트렌디함을 더해줄 모델로 적합하다고 판단해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NH농협은행 관계자는 “고윤정씨만의 특별한 매력이
교원그룹 호텔체인 ‘스위트호텔 남원’이 5월 어린이날을 앞두고 자녀와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와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인다.스위트호텔 남원은 어린이날 연휴 기간인 5월 4일과 5일 양일간 ‘가든풀 파티’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계절 온수풀 ‘가든풀’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풍성한 거품과 함께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몽글몽글 버블타임을 비롯해 ▲매직 버블 쇼 ▲페이스페인팅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로 구성됐다. 가든풀 파티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5시간 동안
HDC현대산업개발이 5일 대구 범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일대에 공급되는 대구 범어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4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21㎡ 총 418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37~59㎡ 총 30실 규모이다. 이중 아파트 전용 84㎡ A타입 16세대, 84㎡ B타입 72세대, 84㎡ C타입 55세대와오피스텔 전용 37㎡ 15실, 59㎡ 15실을 일반분양한다.대구 범어 아이파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세대로 구성됐으며, 남향 위주의 평면설계를 적용했다. 특히
한 식품기업에서 제조판매한 떡갈비 제품에서 이물질이 나왔다.이물질은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의 잇몸에 박혔고 치과 치료까지 이어지게 됐다.조사 결과 이물질은 돼지털로 밝혀졌다.식약처는 제조사에 행정지도로 '주의'를 줬는데, 이는 돼지털이 원재료에서 나온 이물질로 불가피하게 혼입될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된 것이다.일단 제조사는 환불, 치료비 보상에 더해 위로 차원의 보상을 제안했다.제시한 보상액에 대해 소비자와 기업간 이견이 있지만, 소비자의 주장에 따르면 제조사는 상품권 5만 원을 제시했고 소비자는 이를 거절했다고 한다.그리고 2년
스마일게이트 RPG 로스트아크가 16명의 모험가들이 동시에 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는 초대형 가디언 ‘폭풍의 지휘관 베히모스’를 업데이트 했다.지난해 12월 윈터 쇼케이스를 통해 업데이트 소식을 알리며 많은 모험가들의 기대를 받아온 16인 에픽 레이드 베히모스가 마침내 정식 업데이트 됐다. 베히모스는 로스트아크 세계관 속 ‘쿠르잔’ 대륙에서 잔혹한 학살을 일삼았던 혼돈의 가디언으로 폭풍의 힘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모험가들은 아이템 레벨 1640을 달성하고 쿠르잔 대륙의 월드 퀘스트 ‘타오르는 전쟁의 불꽃’을 해결한 이후
유명 브랜드의 육가공 제품에 들어있던 이물질로 잇몸에 상해를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문제는 해당 사고에 대해 기업과 소비자는 2년째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지난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비자 A씨는 2022년 6월 24일 한 대형마트에서 B사의 떡갈비 제품을 구입해 먹던 중 잇몸을 찌르는 통증을 느꼈다.이에 치과를 방문했고, 잇몸에서 1cm 길이의 날카로운 플라스틱 모양의 이물질을 발견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한 결과, 플라스틱처럼 보이는 이물질이 떡갈비를 만들 때 혼입된 돼지의 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2년이 다 돼가는 해
꽃샘추위가 물러나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미세먼지가 기승이다. 특히 올해는 고농도의 초미세먼지 발생이 더 잦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3월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고기압의 영향으로 받아 대기 정체로 인한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정부에서도 초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미세먼지에 노출되는 것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다. 미세먼지가 심할 땐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 생활에서 상시 공기청정기를 가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국내 한 대형병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실내 공기청정
KT가 자사주 소각 및 분기 배당 도입 등 주주환원 정책이 진화할 것이라고 평가됐다.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자사주의 실질적인 활용방안은 소각"이라며 "과거에는 자사주를 전략적 제휴에 활용했는데 최근에는 2022년 9월 자사주 7.7%를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주식으로 교환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는 4.7%인 4500억 원 규모로 단계적 소각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또한 "이번 주주총회 안건으로 분기배당을 도입해 주가 안정성을 강화했다"며 "KT는 대표적인 배당주이지만, 기말 배당만 실시하다 보니 배당락
대상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이 받는 사람의 이름과 연락처만으로 간편하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하기’ 기능을 오픈했다.정원e샵은 엔데믹 이후 일상화된 비대면 선물 문화와 모바일 선물 기능에 대한 고객들의 지속되는 요청에 주목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실제로 국내 모바일 선물하기 시장 규모는 지난 2022년 5조 원을 넘어섰고 2027년에는 1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현재 정원e샵 사이트 내 ‘선물하기’ 전용 페이지에서 ‘가공식품’, ‘건강식품’, ‘김치’ 등 7가지 카테고리로 분류된 약 150여 종
보일러의 품질보증기간이 홈페이지에 명시된 것과 달랐다.A씨는 75만 원에 구입한 가스보일러에 누수가 발생해 업체에 수리를 요청했다.업체측은 수리가 불가능해 교환을 해야 하는데, 품질보증기간 1년이 경과해 제품을 새로 구입해야 한다고 말했다.A씨는 사업자의 홈페이지에 공지된 품질보증기간이 2년임을 이유로 제품의 무상 수리를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는 수리비의 70%를 부담하라고 했다. 제품의 품질보증기간은 제품 판매 시 교부하는 품질보증서에 기재한 기간을 적용함이 원칙이다.품질보증서를 교부하지 않거나 품질보증서에 기재하지 않았어
"개별 건조기 성능에 버금가는 콤보 제품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 불가능한 목표를 잡고 개발을 시작해, 3년이나 걸렸다"면서 "그만큼 성능에 자신이 있다"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해 흥행을 이어가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를 개발한 이무형 DA사업부 CX팀장(부사장)은 자랑스럽게 제품을 소개했다.비스포크 AI 콤보는 하나의 드럼으로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진행하는 제품으로, 세탁기에서 건조기로 세탁물을 옮기는 수고와 설치공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용량 25kg, 건조용량 15kg으로
반려견을 구매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폐사했다.소비자 A씨는 6월 19일 스피치를 40만 원에 구입했다.그러나 이틀 뒤 상태가 좋지 않아 근처 동물병원에서 확인하니 파보장염이라고 진단을 받아, 판매업소에 원상회복을 요청했다.7월 2일에 치료가 완료됐다고 반려견을 인도받았다.재차 인도를 받고난 뒤 반려견은 다시 상태가 좋지 않았고, 동물병원에서 확인하니 감기에 걸렸다고 했다.이후 일주일여가 더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상태는 호전되지 않고 더 악화돼 재검사하니 홍역 진단을 받았다.결국 7월 13일 반려견은 폐사하게 됐다.A씨는 이의제기를 하
순종 반려견으로 알고 분양받았지만 사실이 아니었다.소비자 A씨는 반려견 판매업소에서 포메라니안을 105만 원에 구입했다.판매자는 구입 당시 해당 반려견이 순수 혈통이라고 했으나 3개월이 지난 최근 동물병원에서 확인하니 순종이 아닌 잡종이라고 판정받았다.이에 판매업소에 이의제기 후 교환이나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구입 당시 혈통서를 받은 것은 없어 이에 대한 보상 방안은 무엇인지?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구매 계약에 '순종'이라는 조건이 있어야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순종이라는 조건으로 계약이 성립됐다는 것을 입증
삼각기둥 모양의 초콜릿으로 알려진 TOBLERONE(토블론) 초콜릿 제품이 판매 차단 조치됐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TOBLERONE(토블론) 초콜릿 제품이 플라스틱 이물질 혼입 가능성이 있어 중국에서 리콜됐다.대상 제품은 토블론의 Milk Chocolate with Honey and Almond Nougat이며 중량은 100g, 원산지는 스위스, 유통기한은 2024년 12월 1일인 제품이다.소비자원은 리콜 정보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됨에 따라 국내 유통 여부를 조사했다.조사 결과,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 동일한 제품이 게시‧판
A씨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DIY 가구를 구입하고 29만9000원을 결제했다.배송된 제품의 부품 구멍이 균일하지 못한 하자로 조립이 불가해 A씨는 판매자에게 환급을 요청했다.그러나 판매자는 제품에 하자가 없으며, 조립불가한 것은 A씨의 조립 미숙 때문이라며 환불을 거절했다.판매자가 주장하는 것과 다르게 A씨가 제출한 사진 등에 의하면 제품에 하자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가구 품질불량의 경우 구입일로부터 10일 이내에는 제품교환 또는 구입가 환급이 가능하다.한국소비자원은 당사자간 합의에 따라 A씨는 판매
자취를 하려고 구입한 중고 냉장고가 고장이 반복되고 있다.소비자 A씨는 25만 원에 중고 냉장고를 구입했다.구입 후 2~3일이 지나도록 냉동실 작동이 잘 되지 않아 판매처로 수리를 요구했다.수리 후에도 반복되는 동일하자로 총 3회 수리를 했지만 정상적으로 사용이 어려웠고, 구매 이후로는 1달여가 흘렀다.환불을 요구했지만 업체는 교환만 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환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판매업자가 보증한 기간 이내에 정상적인 사용상태에서 성능, 기능상의 하자가 발생한 경우 무
다우니 섬유유연제가 젤리처럼 변했다면 한국피앤지를 통해 교환 또는 환불을 받으면 된다. 섬유유연제 중 유독 다우니 제품에서 내용물이 젤리처럼 변하는 현상을 볼 수 있다.실제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다우니 굳음'으로 검색하면 이와 관련된 다수의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A씨는 "다우니 섬유유연제를 잔뜩 사서 보관해놨다가 어느 날 보니 젤리처럼 변했다"며 "아까워서 버리지도 못해 물에 녹여 쓰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B씨는 "어느 순간부터 걸쭉해져 세탁기 섬유유연제 칸이 막힐 정도더라"면서 "양을 너무 많이 넣어서 그런 줄 알았는데 찾아
기아가 중고차를 실물로 보고 전문가와 1대 1 구매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아 인증중고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기아는 이 같은 내용의 '인증중고차 오프라인 방문예약 서비스'를 29일부터 용인시 기흥구 오토허브에 위치한 기아 인증중고차 용인센터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고객이 기아 인증중고차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매물을 검색한 뒤 전화로 방문을 예약하면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미리 지정한 매물의 내외관을 현장에서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차량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매주
맥주를 마시다 보면 종종 검은색, 갈색 등의 침전물을 볼 수 있다.한 맥주 제조사가 효모가 가라앉을 수 있고, 섭취해도 괜찮다는 문구를 제품에 적어 논란이다.세븐브로이맥주가 생산하는 '대표 밀맥주'에는 "제품 특성상 효모가 가라앉을 수 있습니다. 가라앉아 있는 효모를 잘 섞어 드시면 깊은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라고 표시돼 있다.그러나 캔으로 밀봉된 맥주에서 나온 이물질은 소비자에게 우려스러운 것이 사실이다.또 만에 하나 효모가 아닌 진짜 이물질이 포함됐을 경우, 안내대로라면 이물질을 잘 섞어 마시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