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의 주가가 회복하지 못한 이유로 면세 산업의 더딘 회복과 내수 경기 우려가 꼽혔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신세계 백화점(별도)은 1분기에 기존점 신장 9%를 달성하며, 영업이익 또한 전년동기대비 9.5% 증가할 것"이라며 "면세 산업의 매출은 전분기와 유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그는 "동사는 작년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지만 주가는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며 "면세 산업의 더딘 회복과 한국 내수 경기에 대한 우
신문 구독을 해지하지 못하고 있는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농장 영농단체에 참석했다가 구독 권유로 받고 신문(주간지)을 구독하게 됐다.그러나 중도에 4차례에 걸쳐서 해당 신문사에 유선상으로 해지를 요청했으나 신문이 계속 배달됐다.이에 다시 전화를 했더니, 접수가 돼 있지 않다며 그 동안의 우편요금으로 39만6000원을 납부할 것을 요구했다.그러면서 다시 통화를 해도 대금납부만 강요할 뿐 해지는 불가하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해지는 가능하나, 약정기간을 정했다면 중도해지시 위약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말했다.방문판매
신세계 면세 부문이 동사의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됐다.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 사업 부문에서 호조세를 보인다"고 전했다.이어 "백화점은 핵심 점포 리뉴얼 효과와 VIP 집객으로 기존점 성장률이 반등하고 있으며 광고선전비도 효율적으로 집행됐다"며 "면세 회복 기대감과 밸류에이션 매력에도 주목해야 된다"고 분석했다.그는 "중국 단체관광 재개 효과가 기대만큼 크지 않다"며 "중국 소비 경기 부진, 시장 내 과재고, 위안화 약세, 면세점 선호도 축소 등과 함께 국내
버거킹이 소비자를 기만한 노이즈 마케팅으로 공분을 사고 있지만, 공정거래위원회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지난 8일 버거킹은 대표메뉴 '와퍼' 판매를 40년만에 종료한다고 발표했다.갑작스런 판매중단 발표에 일부 소비자들은 우왕좌왕했지만, 버거킹은 제대로된 공지나 안내를 하지 않았다.심지어 버거킹을 홍보하는 대행사에서도 "사실을 확인 중"이라고 답하는 등 언론에도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특히 8일에 판매중단을 하면서,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14일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다고 공지해 당장 '와퍼 기프티콘' 등 쿠폰을 소지한 소비자
CJ제일제당이 tvN 인기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제작 지원과 함께 ‘곡물의 여왕’ 기획전을 진행한다.CJ더마켓에서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햇반 솥반 제품을 최대 54%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눈물의 여왕’에 등장한 전복내장영양밥, 꿀약밥 등을 비롯해 총 9종의 솥반을 4개 이상 구매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4일 방영된 ‘눈물의 여왕’ 12화에서는 극 중 주인공들이 든든한 한 끼 식사로 햇반 솥반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햇반 솥반을 1만 원 이상 구매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백화점 50만 원 상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이 EA 코리아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의 고등학교 대항전 ‘FC 하이스쿨’을 오는 5월 14일 개최한다.‘FC 하이스쿨’은 같은 고등학교 소속 3인으로 이뤄진 학교 대표팀을 구성해 ‘FC 온라인’ 대결을 펼치는 학교 대항전으로, 지난 2019년 ‘고등피파’ 대회 이후 약 5년 만에 더욱 큰 규모로 열린다.개인 인스타그램에 ‘#FC하이스쿨지원’ 해시태그와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려 4개 팀이 3연승을 달성하기
버거킹의 대표 메뉴인 '와퍼' 판매가 곧 종료된다.버거킹은 8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시그니처 메뉴 '와퍼' 판매를 40년만에 종료한다고 밝혔다.와퍼 판매는 오는 14일까지다.이러한 갑작스런 소식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삽시간에 퍼졌다.소비자들은 "'롯데리아 버거 접습니다'와 같이 관심을 끄는 것 아니냐",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와퍼 쿠폰이 28개나 있는데 이는 어쩌냐", "와퍼 기프티콘 털어내려는 수작 아니냐" "만우절은 지난주야" 등 황당하다는 반응이다.한편, 일각에선 와퍼의 이름이 새롭게 바뀌어 출시될 가능
교보교육재단(이사장 최화정)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 황종성)과 미래세대의 디지털 윤리의식 함양을 통한 ‘참사람 육성’ 관련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협업은 작년 양 기관의 시범사업으로 진행됐던 ‘디지털윤리 가족캠프 숲e랑’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해당 캠프는 14팀 선발에 250팀, 약 870명의 인원이 신청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참가 가족에게는 올바른 IT 기기의 이용습관과 디지털윤리 의식 함양을 위해 부모·자녀가 함께 하는 체험형 교육을 제공했다.디지털 윤리 골든벨 퀴즈, 숲과 연계
KCC(대표 정몽진) 반딧불 하우스가 200 가구를 넘어섰다.KCC는 서초구와 손잡고 지난해까지 6년간 누적 212 가구를 선정해 곰팡이 핀 벽, 창호, 화장실, 위험한 구조물 등을 수리함으로써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 환경을 제공했다. 매년 서초구 사회취약계층 중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30~40 가구를 선정해 집수리 전문가가 수리를 진행해 온 것.2018년 처음 시작된 ‘반딧불 하우스’는 서초구 사회취약계층의 주택 개보수를 통한 공간복지 실현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밤하늘을 날아오르는 반딧불이처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를
CJ프레시웨이가 로봇 전문 기업 한화로보틱스와 손잡고, 단체급식 및 컨세션 사업을 아우르는 푸드서비스 산업의 밸류체인 고도화에 나선다.양사는 14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CJ프레시웨이 서울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성필 CJ 프레시웨이 대표이사와 서종휘 한화로보틱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의 목표는 산업 현장에 첨단 기술을 적용해 서비스 밸류체인을 진화시키는 것이다. 최근 자동화 솔루션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많은 사업장이 단순 반복 업무를 인적자원에 기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양사는 전략적 협
공영홈쇼핑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한 ‘못난이 특집전’을 진행한다.공영홈쇼핑은 14일부터 일주일 동안 공영라방과 모바일 앱을 통해 ‘못생겼지만 예쁜 가격, 못쁜이 특집전’을 진행한다. 물가상승으로 장바구니 부담이 높아진 가운데 물가안정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했다. 모양은 다소 떨어지나 맛과 영양에는 큰 차이가 없는 ‘못난이’ 농수산물 등 100여개 상품을 한데 모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공영라방’에서는 14일 하루 동안 7시간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못난이 백명란 ▲못난이 사과 ▲못난이 가리비 ▲못난
이마트가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준비한 할인 이벤트가 오류로 인해 조기 종료됐다. 오류를 이용해 이벤트 물량을 대량 구매했다는 소비자는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이마트는 지난 1일부터 화이트데이를 맞아 '레고 할인 이벤트'를 진행했다.이벤트는 초콜릿, 캔디, 젤리류를 5000원 이상(실 구매금액) 구매 시 레고 전 품목이 5000원 할인되는 행사다. 그런데 온라인 커뮤니티에 '레고 할인 이벤트'의 오류라는 글이 올라왔다.소비자 A씨는 자녀의 생일선물로 레고와 함께 젤리 800원짜리를 결제했는데 레고가 5000원 할인됐다며 쇼핑 후기를 남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