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신용카드를 사용하면서 안내되지 않은 이유로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됐다.소비자 A씨는 해외여행에서 2박 이상 숙박비를 결제하면 1박 비용이 지원되는 신용카드를 발급받고, 연회비 30만 원을 지불했다.A씨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해외 호텔을 예약한 후 결제했으나, 안내와 다르게 숙박비가 지원되지 않았다.카드사에 문의하자, 상담원은 당사를 통해 예약을 해야지만 숙박비가 지원된다고 답했다.A씨는 카드 발급시 '상담원을 통해 호텔을 예약하지 않을 경우 숙박비 무료 지원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는 이용조건에 대해 고지받지 못했다며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지난 3월 15일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중소기업의 기술분쟁 시 발생하는 법률소요 비용을 보험을 통해 보상받는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이하 정책보험)’에 대한 가입지원을 진행 중이다.정책보험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특허 등과 같은 주요 기술과 관련된 예상치 못한 분쟁을 사전에 대비하고, 분쟁이 발생한 경우 변호사선임비 등의 법률분쟁 대응비용을 보험금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도록 개발된 중소기업 전용 보험상품이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해외 정책보험의 경우 해외에 출원한 특허에 대한 법률분쟁 대응비용
목욕탕을 방문했다가 사고를 당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목욕탕에서 문에 발이 끼는 사고를 당했다.사고로 다섯 바늘을 꿰매게 됐다.A씨는 사업자에게 이의제기하고 치료비 배상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시군구청에 이의제기해 안전하게 관리하지 않았다는 판단을 받아야 배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공중위생관리법」 제4조 (공중위생영업자의 위생관리의무등) 1항에 따르면 공중위생영업자는 그 이용자에게 건강상 위해요인이 발생하지 아니하도록 영업 관련 시설 및 설비를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하여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이에 사
스마일게이트가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인기 PC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의 맵 제작소 실험실 ‘멀티’를 추가하고, 커플 시스템을 개편했다.이번 업데이트에는 지난 2월에 선보였던 ‘맵 제작소’ 시스템이 업그레이드됐다. 이번 맵 제작소 실험실 ‘멀티’는 이용자가 직접 제작한 맵을 업로드 하고, 해당 맵의 비밀방을 개설해 이용자 간 멀티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맵 제작소는 현재의 ‘실험실 버전’을 넘어 버전과 아이템 등이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이번 업데이트로 테일즈런너의 대표 커뮤니티 중 하나인 ‘커
정수기 사업자 노조 파업으로 인해 수리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했다.소비자 A는 한 렌탈업체를 통해 정수기를 사용하고 있었다.사용중 고장이 발생했고, AS를 요청해 수리 날짜를 예약해 놓은 상태다.그러나 정수기 업체 노조의 파업이 시작됐고, 업체와 연락이 닿질 않았다.정수기를 사용하지 못해 불편함을 겪고 있어 보상을 요구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 렌탈료 감액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 물품대여서비스업(렌탈서비스업)에 따르면 사업자의 서비스 지연은 지연한 기간 만큼 렌탈서비스 요금을 감액하도록 돼 있다.또한 지연
해외여행을 앞둔 소비자가 여행사로부터 황당한 연락을 받았다.소비자 A씨는 두 달전 유럽여행 상품을 예약했다.시간이 흘러 출국일 2주 남겨둔 상황에서 여행사에서 전화왔다.통화 내용은 당초 예정돼 있던 출발 날짜가 일주일 앞으로 당겨졌다는 것이다.A씨는 여행 2주전 일방적으로 일정을 변경하라는데, 당연히 불가능하고 보상을 요구하고 싶다는 입장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여행요금의 5%를 배상해야 한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 국외여행업에 따르면 여행사의 귀책사유로 여행사가 취소하는 경우에 여행개시 20일전까지는 계약금을 환급해야
내시경 검사 결과를 잘못 통보해 불필요한 검사를 받게 됐다.소비자 A씨는 62세 남자로 건강검진 시 위내시경 검사를 받던 중 용종이 확인돼 조직검사를 받았다.조직검사 결과 분화 선암으로 내과 진료가 필요하다는 통보를 받고, 한 대학병원에 정밀검사를 위해 받기 위해 입원했다.대학병원에서 당시 조직검사를 요청해 해당 병원에 전화했더니 조직검사 결과가 과증식성 용종이었는데 결과통보가 잘못됐다고 답했다.A씨는 암이 아닌 것은 좋지만 불필요한 입원치료를 받은데 대한 보상을 받고자 한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잘
반려견 미용 후 탈모가 확인됐으나, 사업자는 보상요구를 거절하고 있다. A씨는 반려견(스피츠)의 미용 시술 후 배, 등 부분에 상처와 부분 탈모가 의심스러워 계속 지켜보았다.1개월이 지나도 호전되지 않고 엉덩이, 목까지 탈모가 확대되자, A씨는 반려견을 데리고 전문병원에 방문했다.병원에서는 클리핑 신드롬(Clpping syndrome) 진단을 내리고, 1년 동안 영양제와 비타민을 섭취하면서 지켜봐야하나 1년 후에도 털이 자라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A씨는 사업자에게 미용비 환급과 사과를 요구했으나, 사업자는 거절하면서 스피츠
한 식품기업에서 제조판매한 떡갈비 제품에서 이물질이 나왔다.이물질은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의 잇몸에 박혔고 치과 치료까지 이어지게 됐다.조사 결과 이물질은 돼지털로 밝혀졌다.식약처는 제조사에 행정지도로 '주의'를 줬는데, 이는 돼지털이 원재료에서 나온 이물질로 불가피하게 혼입될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된 것이다.일단 제조사는 환불, 치료비 보상에 더해 위로 차원의 보상을 제안했다.제시한 보상액에 대해 소비자와 기업간 이견이 있지만, 소비자의 주장에 따르면 제조사는 상품권 5만 원을 제시했고 소비자는 이를 거절했다고 한다.그리고 2년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이 박성수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대웅제약은 28일 이사회를 통해 박성수 신임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대웅제약은 이원화된 CEO 체제를 운용한다. 각자대표 2명이 회사를 이끈다. 이번에 선임된 박 대표는 글로벌사업과 R&D를, 지난 2022년 선임된 이창재 대표는 국내사업과 마케팅을 총괄한다.박성수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약화학 석사를 취득한 뒤 1999년 대웅제약에 입사했다. 이후 대웅제약에서 개발·허가·마케팅·글로벌사업 등 주요 직무를 두루 맡
보험 계약의 불승낙 처리 전에 사고가 났다면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소비자 A씨는 보험을 계약하면서 오토바이 운전을 하지 않는다고 기재했다.이후 보험사에서 계약내용 확인을 위해 연락이 왔을 때, A씨는 오토바이를 운전한다고 알렸다.일주일 후 보험사는 '오토바이 운행' 사실을 이유로 계약을 불승낙 처리했다.그러나 A씨는 일주일 사이에 오토바이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청약 시에는 오토바이 운전사실을 알리지 않았으나 이후 사실을 보험사에 고지했고, 승낙이 거절되기 전에 사고가 발생했으므로 보험사는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국법령
스마일게이트 RPG 로스트아크가 16명의 모험가들이 동시에 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는 초대형 가디언 ‘폭풍의 지휘관 베히모스’를 업데이트 했다.지난해 12월 윈터 쇼케이스를 통해 업데이트 소식을 알리며 많은 모험가들의 기대를 받아온 16인 에픽 레이드 베히모스가 마침내 정식 업데이트 됐다. 베히모스는 로스트아크 세계관 속 ‘쿠르잔’ 대륙에서 잔혹한 학살을 일삼았던 혼돈의 가디언으로 폭풍의 힘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모험가들은 아이템 레벨 1640을 달성하고 쿠르잔 대륙의 월드 퀘스트 ‘타오르는 전쟁의 불꽃’을 해결한 이후
유명 브랜드의 육가공 제품에 들어있던 이물질로 잇몸에 상해를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문제는 해당 사고에 대해 기업과 소비자는 2년째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지난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비자 A씨는 2022년 6월 24일 한 대형마트에서 B사의 떡갈비 제품을 구입해 먹던 중 잇몸을 찌르는 통증을 느꼈다.이에 치과를 방문했고, 잇몸에서 1cm 길이의 날카로운 플라스틱 모양의 이물질을 발견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한 결과, 플라스틱처럼 보이는 이물질이 떡갈비를 만들 때 혼입된 돼지의 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2년이 다 돼가는 해
KB손해보험(대표 구본욱)이 지난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아트홀에서 ‘제2회 KB WE Story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날 진행된 컨퍼런스 행사는 올해로 116주년을 맞이한 세계 여성의 날 3월 8일을 기념하고, 여성 직원의 커리어 성장과 ESG관점 성별 다양성 이해 기반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내재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여성의 커리어 성장과 네트워킹을 위한 멘토링’이라는 주제로 ▲1부 명사 특강 ▲2부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 ▲3부 패널 토의 순으로 진행됐고, 뒤이어 KB Rose Awa
반려견을 구매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폐사했다.소비자 A씨는 6월 19일 스피치를 40만 원에 구입했다.그러나 이틀 뒤 상태가 좋지 않아 근처 동물병원에서 확인하니 파보장염이라고 진단을 받아, 판매업소에 원상회복을 요청했다.7월 2일에 치료가 완료됐다고 반려견을 인도받았다.재차 인도를 받고난 뒤 반려견은 다시 상태가 좋지 않았고, 동물병원에서 확인하니 감기에 걸렸다고 했다.이후 일주일여가 더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상태는 호전되지 않고 더 악화돼 재검사하니 홍역 진단을 받았다.결국 7월 13일 반려견은 폐사하게 됐다.A씨는 이의제기를 하
제품 불량으로 다치게 됐는데, 동일 제품으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이 다수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구입한 물건의 불량으로 상해를 입었다.확인해보니 A씨와 같은 피해를 입은 피해자가 여럿 있었다.이들은 한 소비자단체에 분쟁조정을 신청했고, 해당 소비자단체가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한 상태다.A씨는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하고 있다.한국법령정보원은 집단분쟁조정이 시작하지 않았다면 참가할 수 있고, 참가하지 못했더라도 조정 성립 후 보상계획서에 따라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소비자기본법」 제68조 및 「소비자
순종 반려견으로 알고 분양받았지만 사실이 아니었다.소비자 A씨는 반려견 판매업소에서 포메라니안을 105만 원에 구입했다.판매자는 구입 당시 해당 반려견이 순수 혈통이라고 했으나 3개월이 지난 최근 동물병원에서 확인하니 순종이 아닌 잡종이라고 판정받았다.이에 판매업소에 이의제기 후 교환이나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구입 당시 혈통서를 받은 것은 없어 이에 대한 보상 방안은 무엇인지?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구매 계약에 '순종'이라는 조건이 있어야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순종이라는 조건으로 계약이 성립됐다는 것을 입증
양복이 세탁 의뢰 후 탈색됐다.소비자 A씨는 2년 전 양복을 구입했다.입는 와중에 드라이클리닝 세탁을 3회 정도 한 후 양복상의 목 둘레와 어깨 부분, 양복 하의 허벅지 부분이 탈색됐다.세탁소에 이의제기를 하니 세탁소 측은 세탁 과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착용에 의한 현상이라면 보상받기 어렵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거하면 세탁업의 경우 하자 발생시 원상복귀, 원상 복귀가 불가능시 손해배상을 요구할 수 있다.단, 세탁물의 하자가 세탁소의 하자임이 판정돼야 하므로 세탁물 심의를 통해 책임소재를 확
전동킥보드 주행 중 사고를 입은 소비자가 제품 결함에 따른 보상을 요구했고, 제조사는 소비자의 불법 개조를 주장했다. A씨는 한 복지몰을 통해 전동킥보드를 54만8000원에 구입했다.그런데 A씨는 주행 중 앞바퀴 포크가 부러지면서 앞바퀴가 빠져 넘어지는 사고를 입었고, 병원에서 늑골 골절 진단을 받아 입원 치료를 받았다.A씨는 제조사에 사고에 대해 이의 제기하는 과정에서 제조사로부터 최고 속도 제한(25㎞/h) 해제 등 개조 여부에 대해 질문받았고, 별도로 개조하지 않았다고 답했다.A씨 제품을 검수한 제조사는 계기판 상 최고 속도가
한 소비자가 냉동만두에 이물질이 나왔다고 주장하며 제조업체에 배상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A씨는 냉동만두를 구매해 섭취하던 중 이물감이 느껴졌다.해당 이물질을 확인해보니 감씨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있었고 이를 식품제조업자에게 알렸다. A씨는 해당 이물질이 목에 걸려 2주 이상 목이 붓는 등 피해를 입었다며 제조업체에 배상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제조업자에게 배상 책임이 없다고 판단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제품 제조공정 과정 상 해당 이물질(감씨)이 혼입됐다고 보기 어렵다.A씨가 주장하는 이물질의 혼입시기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