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한 소비자가 보험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보험을 가입해 유지해 오던 중 친구의 생일 축하 모임에서 옆사람과 시비가 붙었다.A씨는 상대방에게 이방적으로 폭행을 당했고, 그 과정에서 코뼈가 부러져 수술을 받고 통원치료를 받았다.이에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보험사는 "급격하고 우연한 외래의 사고는 맞지만 폭행사고는 보상하지 않는다"면서 지급을 거절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기소된 상태에서는 보험사의 지급 거절이 부당하지 않다고 말했다.보험은 고의사고나 형법상 범죄행위 등 미풍양속을 위반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KB손해보험이 뇌와 심장 부위에서 발생하는 주요 질병을 각각 5번씩, 최대 10번까지 보장 받을 수 있는 'KB 2대질환 열번보장보험'을 출시했다.새롭게 출시한 'KB 2대질환 열번보장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뇌와 심장에 발생 가능한 질병을 진행과정에 따라 단계별로 보장받으면서 더 심화되지 않도록 케어하는 ‘통합 뇌질병진단비’와 ‘통합 심장질병진단비’를 탑재했다는 점이다.‘통합 뇌질병진단비’는 뇌전증과 뇌졸중의 전조 증상인 일과성뇌허혈발작증과 같은 경증질환부터, 뇌혈관의 협착, 뇌경색 및 뇌출혈과 같은
한 소비자가 한방 치료를 받았다는 이유로 청구한 보험금 전액을 받지 못했다.소비자 A씨는 보험 계약을 유지하던 중 자택에서 의자가 뒤로 넘어지면서 머리를 벽에 부딛치는 사고를 당했다.뇌진탕 등의 증세로 한의원 통원치료 후 보상이 가능한지 문의했다.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안내를 받은 뒤 한 달 정도 치료를 받았다.치료 종결 후 100만 원의 보험금을 청구하자 보험사는 최초 설명과 달리 일부 치료내용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다며 22만 원이 입금됐고, 이후 이의제기하니 추가로 10만 원을 더 지급했다.A씨는 보험사 측에서 안내한
3년전 치료를 받은 사실을 보험사에 고지하지 않았다가 보험금을 받지 못하게 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한 건강보험에 가입한 계약자다.최근 병원에서 위염진단을 받고 한달간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후, 입원급여금을 청구했다.그러나 보험사는 조사결과 A씨가 3년 전에 9일 동안 위염치료를 위해 내복약을 복용한 사실을 확인했다.이에 A씨가 고지의무를 위반했다면서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고 보험계약을 해지했다.A씨는 이에 억울하다면 보험금을 받을 수 없는지 문의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고지의무위반이 될 수 있다고 봤다.고지의무(告知
한 소비자가 식당에서 먹은 생간 등으로 인해 장염이 발생했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식당 측은 인정하지 않았다. 식당에서 곱창전골을 주문한 A씨는 기본 반찬으로 제공되는 소 생간과 천엽 등을 섭취했다.3일 뒤 A씨는 장염 증상이 발생했고, 다음 날 응급실에서 감염성 장결장염을 진단받고 치료를 받았지만 계속되는 장염 증상으로 타 의원에서 추가 치료를 받았다.A씨는 식당이 제공한 음식을 섭취한 후 장염 증상이 발생했다며, 응급실 진료비 14만1400원과 추가 통원치료비 2만1500원, 일실소득 9만4000원을 합한 25만6900원의
한 소비자가 스키장에서 넘어져 부상을 당했다.소비자 A씨는 지난 12월 스키장에서 스키를 타던 중 넘어져 부상을 당했다.A씨에 따르면 일부 구간에 눈이 많이 녹아 미끄러졌고, 부상을 당하게 됐다.스키장 측은 즉시 응급 조치를 취했으나, A씨는 이후 두 차례 통원 치료를 받았다.A씨는 스키장에 병원비를 청구할 수 있는지 궁금해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배상을 요구하려면 사고에 대해 사업자에 책임을 물을 수 있어야 하는데 A씨의 경우에는 책임을 묻기 어려울 것으로 봤다.시설상에 하자가 있었거나 사업자가 관리의 의무를 소홀히 해 사고가
자궁 속 물혹에 대해 고지 안했다는 이유로 보험이 해지된 소비자가 원상복귀를 요구하고 있다. A씨는 한 보험 계약을 체결하고 유지하던 중, 자궁근종 제거술 후 보험금을 청구하자 보험사는 A씨의 5년 전 산부인과 진료기록에 자궁근종 진단이 있었음을 이유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 및 보험계약을 해지했다.A씨는 보험 계약체결 전 자궁근종으로 치료를 받았거나 혹은 치료를 목적으로 산부인과를 방문한 사실이 없었다고 주장했다.임신으로 방문한 산부인과에서 물혹(자궁근종)이 있지만 크기가 작아 우려할 사항이 아니고 출산시 소멸될 수 있다며 대수롭지
통원치료를 한다는 이유로 휴업손해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보험사가 있다.소비자 A씨는 횡단보도 보행 중 차량과 충돌했다.A씨는 사고로 인한 부상 치료를 위해 물리치료를 받고 있다.사고 당시 의사는 입원치료를 권했으나 A시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입원치료를 받지 못하고 통원치료를 받았다.치료 후 합의하려 하자, 보험사는 통원치료를 받았다는 이유로 휴업손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통원치료를 했다는 사실의 이유로 휴업손해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고 봤다.보험사는 가해자를 대신해 손해배상에 대해 피해자와 협상을 하지만
편의점에서 구매한 막걸리가 유통기한을 경과했다.소비자 A씨는 한 편의점에서 막걸리 1병을 6000원에 구입했다.당일 배우자와 함께 마셨는데, 뒤늦게 유통기한이 지난 사실을 인지하고 판매업자에게 통보했다.이후 B씨와 배우자는 설사, 복통 등의 증상으로 통원치료를 받게 돼 손해배상을 요구했다.편의점주는 진료비 배상 의사가 있음을 밝혔으나, 배상금액에 대해서는 A씨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한국소비자원은 입증 자료를 토대로 손해배상액을 판단해야 할 것으로 봤다.위 사례에서 막걸리 구입 시 유통기한 경과한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
한 소비자가 조리 중 뚝배기 폭발사고가 발생해 제조업자에게 피해보상을 요구했으나 제조업자는 판매자에게 책임을 떠넘겼다. A씨는 한 제조사의 뚝배기를 구입해 사용하던 중, 계란찜 요리를 하다 뚝배기가 갑자기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안면과 양쪽 팔, 가슴에 2~3도 화상을 입게 됐다.A씨는 사고 뚝배기가 일반 제품보다 3배 이상 비쌌지만 특허 제품이라 해 품질 및 안전성을 믿고 구입했는데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육체적·정신적 고통이 크다며 제조업자에게 배상을 요구했다.반면에 제조업자는 뚝배기가 파손이 안 된다는 보장은
한 소비자가 반려동물용 샴푸로 인해 반려견 눈이 실명돼 치료비 배상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이를 거절했다. A씨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반려동물용 샴푸와 린스를 1만1200원에 구매했다.배송받은 날 저녁, 반려견에게 사용했는데 당일 밤부터 반려견의 눈이 충혈되고 부어올랐다.동물병원에 가서 검사한 결과 화학성분에 의한 각막 손상으로 심한 녹농균에 감염된 것 같다면서 입원 치료를 권유해 2주간 입원치료를 받았다.퇴원 후에는 1주일 간격으로 통원치료를 받았으나 현재 반려견의 왼쪽 눈은 시력을 잃은 상태다.A씨는 반려견을 키우는 10년 동안
A씨는 교통사고로 101일간 입원 치료 후 입원급여금을 신청했다.하지만 보험사는 A씨가 초진에 비해 과다 입원했다고 보고 입원일수의 일부인 50일만 인정하기로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과다입원이라는 점을 보험사가 입증하지 못하면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했다.통상적으로 입원특약의 약관상 보험금 지급 사유는 "피보험자가 질병 또는 재해를 직접적인 원인으로 그 치료를 직접적인 목적으로 해 O일 이상 계속 입원했을 때 보험금을 지급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또한 "입원이란 의사에 의해 치료의 필요성이 인정돼 의료기관에 입실해 의사의 관리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