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우리나라 앱에 대해 '제3자 결제'를 허용했지만 꼼수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지난달 30일 애플은 '대한민국에서 배포되는 앱에 관한 업데이트’ 공지를 통해 개정 「전기통신사업법」 준수를 위해 우리나라의 모든 앱에 제3자 결제를 허용하기로 했다. 애플은 개발자에게 '인앱 결제'와 '제3자 결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애플이 ‘제3자 결제’를 허용한 것은 우리나라가 처음이다.이를 두고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애플이 우리나라의 우리나라의 법규와 제도를 존중해 결제
구글이 지난 1일부터 아웃링크 결제를 금지함으로써 사실상 인앱결제 강제 정책을 강행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이는 「인앱결제 강제방지법(전기통신사업법)」을 무력화 하기 위한 꼼수"라며 "국내 콘텐츠 생태계와 소비자는 전혀 안중에도 두지 않는 횡포"라고 비판했다. 구글은 ▲인앱결제(최대 수수료 30%) ▲인앱결제 내 제3자결제(최대 수수료 26%, 전자결제대행(PG) 및 카드결제 수수료 등 별도) 방식만 허용하는 새로운 결제정책을 1일부터 시행했다.개발자의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아웃링크 방식의 외부결제 방법은 금지시켰다.구글
KT(대표 구현모)가 현역 병사들을 위해 다양한 미디어 혜택을 담은 ‘Y군인 Plus’ 2종을 출시한다. Y군인 Plus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와 함께 실시간 채널과 VOD를 볼 수 있는 시즌믹스와 지니뮤직 서비스를 더했다.Y군인 Plus 요금제는 ‘Y군인 55 Plus’와 ‘Y군인 77 Plus’ 총 2종이다.Z세대의 선호도가 높은 영상과 음악과 콘텐츠 수요를 반영해 ‘시즌 초이스’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시즌 초이스'는 ▲200여개 실시간 TV 채널부터 8만편의 VOD를 무료로 볼 수 있고, 2만2000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19년 10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6.7% 증가했다고 밝혔다.2019년 10월 소비자상담은 5만9904건으로 전월(5만6162건) 대비 6.7%(3742건) 증가했고, 전년 동월(6만5763건) 대비 8.9%(∆5859건) 감소했다.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점퍼·재킷류’가 116.3%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코트’(103.9%), ‘숙녀화(구두·부츠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국내 모바일 앱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관련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모바일 앱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접수 현황 및 모바일 앱의 거래조건을 조사한 결과, 유료 콘텐츠 결제 취소·환급 거부가 많았고, 디지털콘텐츠 구매 시 신용카드 등 일반결제보다 인앱결제의 취소·환급이 어려운 것으로 분석됐다.■모바일 앱 소비자 피해, ‘결제 취소·환급 거부’가 가장 많아최근 3년간(2015년~2017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모바일 앱 관련 피해구제 사건은 총 572건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이제 PC에서도 카카오 이모티콘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카카오가 이모티콘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이용자와 작가들에게 더 큰 혜택과 수익을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 이모티콘샵’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카카오 이모티콘샵은 PC나 모바일웹에서도 이모티콘을 구매할 수 있는 카카오 계정 기반의 웹서비스다. 카카오의 유료 이모티콘 상품을 인기순 또는 최신순으로 보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