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식 주차장에서 차량을 이동시키던중 사이드미러를 접지 않아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사우나를 이용하기 위해 지하 4층 기계식 주차장 하단에 주차관리원의 안내에 따라 차량을 주차했다.이후 A씨의 차량을 상단으로 이동시키기 위해 주차 기계를 작동하던중 A씨 차량의 좌측 사이드미러가 철골지지대에 부딪쳐 파손됐다.A씨는 주차관리원의 안내에 따라 주차했고, 당시 주차관리원이 좌측 사이드미러를 접으라고 안내하지 않았다면서 파손된 차량 수리비 6만5000원의 배상을 요구했다.반면 주차관리원은 주차 시 우측 사이드미러를 직접 접어주면서
90년대 이후 최근까지 자동차 급발진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01년 정황상 급발진에 의한 사고가 확실할 경우 오히려 자동차사가 급발진이 아니란 것을 증명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와 파장을 일으켰었다.비록 1심판결이었지만 당시 재판부는 사고낸 운전자가 30년 경력 운전자란 점에서 사고정황이 운전자 과실보다는 급발진으로 추정되는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