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해외여행을 앞두고 교통사고를 당하게 됐다.소비자 A씨는 부부동반으로 호주 시드니 4박6일 패키지 여행상품을 계약했다.여행경비 전액을 지급하고 여행 날짜만 기다리고 있었다.그런데 여행 출발 2일 전에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여행경비 전액 환급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국외여행 표준약관」 제15조(여행출발 전 계약해제) 제2항 제2호에 따르면 ▲질병 등 여행자의 신체에 이상이 발생하여 여행에의 참가가 불가능한 경우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이 신체이상으로 3일 이상 병원(의원)에 입원
롯데웰푸드가 부산항만공사(BPA)와 손잡고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8일 따뜻해지는 봄철, 증가하는 졸음사고 예방을 위한 ‘잠 깨!’ 캠페인을 부산항터미널에 방문해 진행한 것이다.‘부산항의 잠자는 안전의식을 깨우자’는 의미를 담은 이번 ‘잠 깨!’ 캠페인은 항만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환기해 항만 내 안전 문화 확산 및 안전사고 예방 목적으로 기획됐다. 롯데웰푸드의 ‘졸음번쩍껌’을 7000여 개 나눠주며 일상과 안전을 연결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북항, 신항, 감천항에서 오는 12일
자동차 급발진 사고는 지속 발생하고 있다. 제조사의 책임을 인정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다.자동차 급발진(Sudden Unintended Acceleration, SUA)은 자동차가 운전자의 제어를 벗어나 의지와 관계없이 가속되는 현상이다. 해당 결함이 발생하면 RPM이 급격히 상승하며 차량이 돌진한다. 급발진은 정지상태나 저속상태, 정속 주행상태에서 모두 일어날 수 있으며, 대개 제동장치의 작동 불능을 수반해 대형 사고로 이어진다.현재 내연기관 자동차는 기계식으로 작동하던 부품의 전기·전자화로 전기 및 전자 장치 장착 비율이 약
사무직원인 A씨는 경기불황으로 회사를 그만두고 택시운전을 시작했다.영업용 택시를 운전하던 중 교통사고로 입원을 하게 된 A씨는 기존에 가입해 놓은 상해보험을 통해 보험금을 청구했다.그런데 보험회사는 보험금을 전액 지급하지 않고 삭감해 지급한다고 한다.보험계약 후 위험 증가한 직업변경을 알리지 않으면 보험금은 삭감 지급된다.「상법」제652조 및 「상해보험약관」에 의하면, 보험계약자 또는 피보험자는 보험가입 당시의 직업 또는 직무가 보험가입 후 변경되는 등 위험변경 사유가 발생하면 이를 보험회사에 서면으로 알려야 한다.A씨는 직업위험이
포트홀때문에 차량이 파소됐다.소비자 A씨는 국도에서 고가도로 밑을 지나가는데 1미터 정도되는 큰 포트홀이 있어 차량이 파손됐다.A씨는 도로 관리청에서 도로 관리를 허술하게 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100% 손해배상을 청구했다.손해보험협회는 도로관리주체의 방호조치와 운전자의 주의의무를 고려해 보상비율이 결정되며, 자기차량손해 담보에 가입된 경우라면 자차사고 접수를 통해 보상을 받으면 된다고 말했다.도로관리청은 도로를 관리함에 있어 통상의 안정성을 갖춰야 하므로, 도로관리청이 도로의 위험성에 비례해 사회통념상 일반적으로 요구되는
A씨는 갑자기 교통사고를 당해 응급실에서 치료 중이다.6개월째 실직 중인 A씨는 진료비를 어떻게 내야할지 걱정이다.한국법령정보원은 국가에서 A씨의 응급의료비를 의료기관에 대신 지급하고, 나중에 A씨가 응급의료비를 납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는 응급환자가 응급의료를 받은 후 의료비용을 지불하지 못하는 경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응급의료비를 의료기관에 대신 지급하고 나중에 응급환자 본인 등 상환의무자에게 돌려받는 제도다.의료기관과 구급차를 운용하는 자는 응급환자에게 응급의료를 제공하고 그 비용을 받지 못했을 때에는
현대해상이 자동차 사고 보상 진행 중 간단한 서류 발급 등을 고객이 셀프로 처리할 수 있는 개인형 ARS 시스템 ‘Hi보상비서’를 업계 최초로 오픈했다.기존에는 고객이 자동차 사고 관련 업무 요청 시 서류 발급, 공업사 찾기 등 단순 문의의 경우에도 담당자와 통화를 해야했고, 담당자가 퇴근 및 휴가 등으로 전화 연결이 어려운 경우 오랜 시간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이에 현대해상은 업계 최초로 개인형 ARS 시스템인 ‘Hi보상비서’를 도입했다. 고객이 보상 직원에게 전화를 걸면 안내 멘트와 함께 고객의 휴대폰에 메뉴 화면을 보여주고,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내년 2월 18일까지 택시 호출 플랫폼 우티(UT LLC)와 공동으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KB국민은행과 우티가 실시하는 두 번째 캠페인이다. 모임이 많은 연말연초 올바른 음주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발생 방지 등을 위한 공익 목적으로 기획됐다.우티를 처음 이용하는 국민지갑 회원은 국민지갑 내 HOT쿠폰함에서 우티 이용 50%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고, 기존에 이용 경험이 있는 회원은 20% 할인쿠폰을 선착순 2024명에 한해 지급받을 수 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캠페
사고 후에 견인해간 정비업체가 일방적으로 수리비를 청구했다.소비자 A씨는 운행중 사고가 나, 한 정비업소로 견인됐다. 이후 정비업소는 사고 책임소재를 보험회사 간에 7:3의 비율로 합의했다며 400여만 원의 수리비가 나왔다며 청구했다.정비업소는 A씨와 과실비율은 물론 수리내용과 수리비에 대한 아무런 사전 협의도 없었다.A씨는 사고가 차선 변경시 옆차선의 차가 본인차의 앞바퀴 앞부분의 휀더를 받은 정도여서 그렇게까지 수리가 필요한지 의문이 들었다.A씨는 수리비 조정이 가능한지 문의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보험사와 과다 수리 여부를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금융네트웍스(이하 ‘삼성금융’)와 삼성벤처투자가 진행하는 '제4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Open Collaboration)'의 최종발표회가 26일 삼성금융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제4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은 '스타트업과 함께 금융의 미래를 향해 나아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스타트업과 협력을 통해 금융산업의 변화를 선도하는 삼성금융의 대표적인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이번 대회는 삼성 금융사별 과제 및 모니모 공통과제 등에 대해 스타트업이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26일 '뒷좌석 안전띠 착용 실태 및 위험성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최근 5년 경찰청 교통사고 자료와 안전띠 착용 자동검지시스템을 활용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분석했다.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평균 17.7%로 매우 낮았으며, 뒷좌석에 2명이 탑승한 경우 착용률은 11.4%까지 낮아졌다. 한편 사망교통사고 탑승자의 14.0%는 안전띠를 매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어 전체 교통사고 안전띠 미착용율 1.9% 보다 7.4배나 높게 나타났다. ■가족단위차량, 탑승자가 많을수록 뒷좌석 안전띠
교통사고 후 식물인간 상태로 치료받다 사망했는데 보험사는 재해사망보험금 지급을 거부했다.A씨 아버지는 재해로 사망할 경우 5000만 원을 지급하는 보험에 가입했다.이후 A씨 아버지는 교통사고로 식물인간 상태에서 10년간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A씨는 보험사에 재해사망보험금을 청구했는데, 보험사는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볼 수 없다며 보험금 지급을 거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보험사는 유족에게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하라고 했다.관련 판례에 따르면 민사분쟁에 있어서의 인과관계는 의학적·자연과학적 인과관계가 아니라 사회적·법적 인과관계
한화손해보험이 개인 또는 남녀별 운행횟수 및 이용목적 등을 반영한 맞춤형 '(무)한화 운전자 상해보험'을 지난 8월 1일 출시했다.이번 신상품은 운전이 잦은 자가운전자 대상으로 고유보장인 비용성 담보를 강화해 업계 최초로 일반교통사고로 인한 중상해(4~7급) 시 보장을 확대한 대인형사합의실손비와 자동차사고변호사선임비용을 탑재했다. 변호사선임비용의 경우 사고확정과 관계없이 50% 선지급하도록 해 실효성 있는 보장내용으로 구성했다.최근 여성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고 있는 한화손보는 이번 운전자 신상품에도 출산·육
폭염, 열대야, 소나기 등 혹서기 휴가철 가혹 조건에서 안전운전 방법을 살펴보자.임기상 자동차시민연합 대표는 “여름 휴가철 사고 원인은 차량보다는 운전자의 안전 부주의로 피곤하고 졸리면 쉬어가는 쉼표 있는 운전이 안전”이라고 했다.■혹서기 운행 전 점검 필수휴가철 자동차 고장 주요 원인을 대비해 점검은 필수다.▲여름철 차량 화재 및 엔진 과열 예방을 위한 냉각수와 엔진오일 상태 점검 ▲배터리 점검 ▲타이어 마모 상태 및 적정공기압 유지 ▲야간·장거리 주행을 위한 등화장치 점검 등은 필수로 확인해야 한다.장마철 집중호우로 지방도로 및
교통사고 후 추간판 탈츨증 진단을 받았는데, 피해보상금이 너무 작아 불만인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신호대기중 뒤에서 주행해온 차량에 추돌돼 치료를 받게 됐다.그러나 치료 중 허리가 너무 아파 MRI촬영을 진행했고, 그 결과 척추제의 '추간판 탈출증'이 진단됐다..보험사는 위 병변에 대해서 금 30만 원을 피해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했다.A씨는 보험사의 보험금 산정이 너무 적은 것 같아 불만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보험사에 합의금 산출내역서를 요구하라고 말했다.교통사고로 사람이 다친 대인사고가 발생한 경우 피해자
교통사고 후 합의를 했는데, 이후 후유장해가 발생해 걱정인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을 하게 됐다.입원 중에 찾아온 보험사 직원과 상담후 제시한 보험금에 합의를 했다.그러나 합의 후에 계속해서 치료를 받던 중 예기치 못한 후유장해가 발생했다.A씨는 보험사를 상대로 후유장해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지 궁금해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합의당시 예상치 못한 후유증으로 인한 손해에는 합의의 효력이 미치지 않기에 손해배상청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합의의 성격은 사고로 인한 손해배상책임의 유무 및 그 범위에 관하여
MG손해보험이 초경증 유병력자와 고령자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원더풀 355 간편보험’을 출시했다. 경미한 증상의 초경증자가 기존의 유병자보험보다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 상품은 3·5·5 질문으로 고지사항을 축소해 가입 문턱을 크게 낮췄다. ▲3개월 이내 의사소견 ▲5년 이내 입원 ▲5년 이내 암 진단, 입원, 수술 여부로 심사를 간소화했다. 5년 이내 수술 이력을 따로 묻지 않고, 여러 중대질병이 아닌 단순 암 여부로만 심사를 완화했다.운전자 관련 담보 등 다양한 보장을 신설해 종합보험 수준의 경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경운기, 트랙터 등의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현재 농촌은 도시화·산업화로 인해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고령화되면서 농업기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이와 함께 농기계의 점검 관리 소홀과 안전 인식의 부족 등으로 벨트에 손가락이 끼거나 농기계에서 떨어져 다리가 골절되는 등의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최근 3년간(2020~2022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농기계 안전사고(교통사고 제외)는
현대해상이 이륜차 운전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보장에 특화한 ‘하이바이크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이번 신상품은 출퇴근과 같은 일상적인 운행뿐만 아니라, 배달, 퀵서비스 등 운송용 운전 중에 발생한 사고도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운행 목적에 맞춰 가정용 및 기타, 유상운송, 비유상운송 중 선택해 가입이 가능하며, 가정용으로 가입할 경우 배달 목적 운전은 보장받을 수 없지만 보험료는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이륜차 운전 중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후유장해 ▲입원 ▲수술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며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선임비용
금융감독원이 운전자보험 관련 소비자경보를 발령한다.운전자보험은 부가 가능한 특약이 통상 100개 이상으로 매우 많고, 보장내용도 다양해 소비자가 제대로 알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최근 손해보험사들은 경쟁적으로 ▲자동차사고로 인한 변호사비용 ▲경상해로 인한 상해보험금 ▲형사합의금 등을 증액해 판매하는 등 운전자보험 판매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운전자보험, 의무보험 아냐의무적으로 가입해야하는 자동차보험과 운전자보험은 다르다.운전자보험은 자동차사고로 인한 상해 또는 형사·행정상 책임 등 비용손해를 보장하는 보험이며, 자동차사고로 인한 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