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일임형 자산배분 변액펀드의 원조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이하 MVP 펀드)가 출시 10주년을 맞았다.2014년 4월 1일 출시된 MVP 펀드 시리즈는 당시 약 3억 원의 자산으로 시작해 2024년 4월 1일 기준, 순자산 약 4조 원을 기록했다.단일 전략이었던 MVP 펀드는 현재 MVP 주식, MVP 60, MVP 30 등 위험자산 비율과 대상에 따라 12가지 형태로 나뉘어 미래에셋생명만의 분산투자와 글로벌 자산배분 원칙에 의해 다양한 투자 유니버스에서 운용된다.미래에셋생명 MVP 시리즈는 출시 이후 10년간 과학적
GS건설이 향후 신사업 방향성이 실적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됐다.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대비 약 10% 낮은 수준이지만 절대금액으로 의미있는 차이는 아니다"고 평가했다.이어 "주택매출이 견조한 가운데 원가율은 전년도 연간 평균 수준을 유지했다"며 "지난해 4분기 주요 현장 예정원가율 조정 및 선제적 비용 반영으로 1분기 일회성 비용은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또한 "신규분양은 2833세대로 연간 목표 대비 12%를 공급했으며 신규현장 수익성이 기존 현장들 대비 5%p 내외 높을 것으로
호텔신라가 2분기부터 중국 인바운드 효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됐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면세유통(TR)은 전년 따이공 수요 감소에 따른 기저 효과와 글로벌 여행 수요 증가로 큰 폭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어 "전년 하반기 적자의 원인이었던 체화재고 소진에 따른 원가율 악화 이슈도 없다"면서 "전년 특허수수료 환입(130억 원) 영향을 제외하면 영업이익도 선방하나 해외 공항점 임차료 부담은 여전히 변수"라고 말했다.또한 "호텔·레저는 높은 객실점유율(OCC)과 객실단가(ADR)가 지속되며 매출
대웅제약이 올해 나보타를 통한 호실적이 전망되나, 민사소송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제한적인 주가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됐다.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155억 원, 영업이익은 303억 원을 기록하며 각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이라고 전망했다.이어 "전문의약품 부문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3% 감소한 2022억 원일 것"이라며 "포시가·직듀오의 계약이 생각보다 빠르게 종료된 것을 반영해 기존 대비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말했다.또한 "북미향 보톡스의 1분기 수출 데이터는 241억 원을
현대지에프홀딩스의 현대홈쇼핑 공개매수가 완료될 경우 현대홈쇼핑의 배당수익률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됐다.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지에프홀딩스는 계열사 현대홈쇼핑 주식 300만 주에 대한 공개매수를 20일간(4월 3~22일) 진행하기로 공시했다"며 "현재 현대지에프홀딩스는 현대홈쇼핑 지분 25%를 보유 중이며 공개매수가 완료될 경우 최종적으로 50% 지분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이번 공개매수를 추진하게 된 배경은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행위제한 요건인 상장사 30%, 비상장사 50% 충족이 목적"이라고 전했다.
미래에셋증권이 퇴직연금 DC적립금 10조 283억 원(지난 1일 기준)을 기록해 증권업계 최초로 퇴직연금 DC적립금이 10조 원를 돌파했다.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DC 중장기 연평균 수익률은 2023년 말 기준 5년 5.2%, 7년 3.87%, 10년 3.22%를 기록하며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0개 사업자 중 5·7·10년 중장기 수익률 모두 1위를 기록하며 퇴직연금 강자의 면모를 보여줬다.또한 DC 적립금 중 실적배당형 상품의 비중은 23년 말 기준 전체 사업자 평균 18%를 상회하는 53%로서 ‘투자하는 연금’의 진수를 보여주
CJ프레시웨이의 지난해 카페 전문점 대상 식자재 매출이 전년 대비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팬데믹과 경기 불황에도 최근 4년간 연평균 20%의 증가율을 보였다. 작년 기준 상품 공급 매출이 연 150억 원에 달하는 고객사도 있다. 가맹 사업 본격화를 준비하는 카페 전문점을 공략해 운영 컨설팅, 맞춤형 상품, 전국 물류 서비스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한 결과다.국내 카페 시장 규모는 계속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22년 말 전국 커피 및 음료점업 점포 수는 치킨 전문점을 앞지른 9만9000개로 역대
메리츠증권이 부적합한 투자권유가 가장 많은 증권사로 나타났다.소비자가 투자로 인해 발생하는 손실은 소비자의 몫이지만, 투자자들이 잘 모르거나 원치 않는 상품에 투자하는 것은 금융사의 잘못이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투자를 원치 않는데 받는 투자권유와 부적합한 투자권유의 규모를 조사했다.최근 3년간 금융투자협회에 공시된 ▲부적합 투자자 판매실적 비중 ▲투자권유 불원 투자자 판매실적 비중과 함께 관련 금융당국 제재사항 등을 조사했다.조사대상은 ▲KB증권 ▲NH투자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현대제철이 올해 전년 대비 20% 증익이 전망되는 반면, 완벽한 수익성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평가됐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925억 원으로 적자였던 지난해 4분기와 달리 흑자 달성에 성공하겠으나 시장 기대치는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이번 1분기에는 4분기 때처럼 대규모의 일회성 비용은 반영되지 않고 오히려 재고평가이익과 생산·판매 증가에 따른 고정비 절감과 같은 플러스 효과가 기대된다"며 "전방산업 위축으로 스프레드 축소가 불가피한 봉형강과 달리, 판재는 판가 상승에
삼성SDS가 B2B 생성형 AI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반기부터 AI 매출이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됐다.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동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한 2196억 원으로 컨센서스 이익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일 것"이라며 "IT서비스 마진이 AI 선투자에도 10.9%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물류 마진도 일회성 수익 영향으로 2.8%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그는 "브리티 코파일럿은 지난 2월 메일, 메신저, 영상회의(자막 생성 및 회의 요약 등) 등 일부 기능에 AI를 접목한 버전으로 출시됐으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이 박성수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대웅제약은 28일 이사회를 통해 박성수 신임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대웅제약은 이원화된 CEO 체제를 운용한다. 각자대표 2명이 회사를 이끈다. 이번에 선임된 박 대표는 글로벌사업과 R&D를, 지난 2022년 선임된 이창재 대표는 국내사업과 마케팅을 총괄한다.박성수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약화학 석사를 취득한 뒤 1999년 대웅제약에 입사했다. 이후 대웅제약에서 개발·허가·마케팅·글로벌사업 등 주요 직무를 두루 맡
호텔신라가 국내 면세 수익성 개선과 해외 공항의 영업적자 감소 등으로 작년 4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됐다.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호텔신라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호텔신라는 2021년 상반기에 매입한 재고에 대해 작년 하반기에 체화재고(판매 가치가 떨어진 제품 등) 정리를 진행했는데 지난해 호텔신라의 분기별 재고 수준 등을 봤을 때, 올해 1분기에는 체화재고 정리에 따른 손실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추정했다.또한 "2023년 4분기 해외 공항 3개(싱
아모레퍼시픽이 성장은 코스알엑스를 포함한 북미·EMEA에서, 손익 개선은 중국에서 주도하며 올해 영업이익 증가율은 248%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됐다.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024년 1분기 아모레퍼시픽의 영업이익은 542억 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1~2월 강한 반등으로 국내 면세 매출액이 40% 성장하고, 국내 전통채널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할 것"이라며 "해외는 온라인을 통해 설화수 중심으로 판매량 회복세가 이어지며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북미 매출액은 30% 이상의 고
한국투자신탁운용이 ‘2024 ACE 반도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28일 오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간담회는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반도체에 대한 심층 논의와 투자 방향, 전략 등 반도체를 둘러싼 최근 이슈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배재규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반도체 산업은 챗 GPT 이후 AI 시대 도래에 따라 또 한번 큰 도약기를 앞두고 있다”며 “중요한 시점에 글로벌 반도체 산업에 대한 통찰과 최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반도체는 앞으로도 중요성이 크게 증가해 가격 등락과 관계
하나투어가 코로나19 이전 대비 질적·양적으로 성장 중으로 앞으로 실적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됐다.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는 지난해 영업이익 340억 원으로 흑자전환을 기록하며 코로나19로 인한 후유증을 완전히 떨쳐냈다"며 "올해 1·2월 해외패키지 송출객수도 전년동월대비 2배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라고 전했다.이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이었던 2019년과 비교하면 60% 수준을 회복한 정도로 아직 실적 성장 여력이 남았다"며 "올해는 2019년과는 확연히 다른 행보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그러
롯데웰푸드가 코코아 가격 급등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됐다.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롯데웰푸드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8.6% 상승한 332억 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어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코코아 선물 가격이 연초 이후 +100%, 전년 동기 대비 +198% 상승했다"며 "전세계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서아프리카 지역에서의 작황이 크게 나빠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와 관련해 국내 초콜릿시장점유율 1위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에 따른 마일리지 축소가 재산권 침해라는 주장이 나왔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최근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합병하는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가치를 대한항공과 동수의 비율로 합병하지 않고 이를 축소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소비자주권은 합병에 따른 회원들의 마일리지 축소는 명백한 항공 소비자들에 대한 불공정하고 부당한 행위로서 재산권 침해에 해당되므로 다음과 같은 우려사항을 지적했다.첫째, 항공사 마일리지는 회원들이 항공기 탑승과 다양한 경제활동 과정에서 제휴마일리지를 통해 적립한
종근당에 대해 단기적 실적보다 중장기 전략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24년 예상 매출액은 1조5600억 원의 수준으로 전년 대비 6.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CKD510 기술 이전에 따른 일회성 수익 1061억 원을 제외한 매출액과는 유사할 것"이라며 "이러한 매출 성장률은 연 판매액이 1400억 원에 달했던 케이캡의 매출 공백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이어 "매출액의 약 10%를 차지했던 케이캡의 매출 공백에도 불구하고 대웅제약과 펙수클루 코마케팅, 셀트리온제약과의 고덱스 코마케팅
최근 글로벌 금융회사(‘S사’)를 사칭해 '연금형 달러펀드'로 안정적으로 고수익을 낼 수 있다는 불법 투자자금 모집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불법업자는 미국 뉴욕에 기반을 둔 글로벌 금융회사 S사를 사칭해 외화자산 분산 투자와 환차익으로 국내 펀드 대비 안정적으로 월 2.0~2.8%를 실현할 수 있다며 홍보했다.홈페이지 상 “저위험”, “중위험” 등 문구와 펀드운용 비중을 제시하면서마치 정상 펀드인 것처럼 현혹했다.불법업자는 유튜브, 포털사이트(블로그, 지식인, 카페) 등에 약 2~3주에 집중적으로 연금형 달러펀드에 대한 홍보 영상 및
한진이 30여년 업력의 B2B 패션물류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2월 론칭한 K-패션 해외진출 지원 서비스인 '숲(SWOOP)'이 미 동부 프리미엄 패션 B2B 시장에 첫 진출한다.한진은 1300억 원 규모의 B2B 패션 유통물류 운송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48% 가량을 차지하는 전통의 1위 기업이다.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 11일 '숲(SWOOP)'은 '누오더(NuORDER)'에 브랜드관 형태로 입점하면서 한국 중소 브랜드가 해외 프리미엄 시장에 진출하는 데 다리를 놓게 됐다. ‘누오더’는 '주어(JOOR)', '르뉴블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