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에 제조상 하자가 있어 폭발 사고가 발생하자, 소비자가 연탄 제조사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한 사찰의 법당 난방을 위해 연탄 1600장을 주문하고, 연탄대금으로 70만4000원을 지급했다.A씨는 연탄을 사용하던 중 연탄이 잘 연소되지 않고 불이 꺼지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사업자에게 이의를 제기했다.사업자는 다른 공장에서 생산된 연탄으로 교환해 주기로 했으나 약속 날짜까지 교환을 진행하지 않았다.며칠 뒤 법당 난로 내 연소 중이던 연탄이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났다.A씨는 사업자에게 연탄 폭발로 인해 발생한 법당의 마룻바
여행지에 위탁수하물이 도착하지 않아 추가 지출 등 피해가 발생했다. A씨는 한 항공사가 운항하는 미얀마 양곤행 항공권을 구매하고, 1월 7일 해당 항공편을 이용해 양곤에 도착했다.그런데 항공기에 적재할 수 있는 수하물의 중량 초과로 A씨 수하물이 양곤국제공항에 도착하지 못했다.A씨는 항공사에 수하물에 대해 문의했고, 1월 8일 수하물이 도착하게 된다는 안내를 받았으나 도착하지 않았다.항공사측은 다시 1월 9일에 도착예정이라고 안내했고, A씨는 만달레이로 가는 일정이 있어 만달레이 호텔로 수하물을 배송해 줄 것을 요청했다.1월 10일
폐 수술 후 수술바늘이 남아 있었다.소비자 A씨의 자녀(당시 1세)는 선천성 폐의 물혹(낭종)이 있어 한 대학병원 소아외과에서 좌측 폐의 절제 수술을 받았다.이후 정기적으로 외래 진료를 받았다.그러던중 아이가 감기에 걸려 인근의원에서 방사선 촬영을 받았다가 수술부위에 바늘이 남아 있음이 확인됐다.관련 병원에서 좌측 흉벽 내 연부조직에 이물질(봉합바늘의 일부)이 잔존함이 확인됐고, 이후 날짜를 잡아 전신마취 하에 이물질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수술 도중 부주의로 이물질을 남겨 둔 것은 병원 책임이 있다고 말했
전기압력밥솥이 폭발해 화상을 입었다.소비자 A씨는 전기압력밥솥의 취사 버튼을 누르고 취침했다.취침중 밥솥이 폭발했고 발등에 깊은 2도 화상을 입었다.사고가 발생하기 2주 전에 해당업체 출장 AS팀이 내방해서 밥솥 내피와 패킹을 교환했다.A씨는 사고로 주간 일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A씨는 업체가 밥솥을 수거해 가려고만 한다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문의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업체와 협의가 어렵다면 유관기관을 통해 사고의 책임소재를 규명해 피해구제를 신청하라고 조언했다.전기압력밥솥 사용 중 폭발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제품
처방약을 먹고 부작용이 일어났다.소비자 A씨는 정형외과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아 복용했다.복용 후 얼굴에 두드러기가 나서 인근 약국을 방문해 증상에 대해 문의하니, 일반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알레르기라며 같이 복용할 약을 주었다.3일 분을 더 먹었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얼굴과 몸에 물집이 잡히고 피부가 벗겨져 인근 대학병원을 방문해 검진을 받은 결과 스티븐 존슨 증후군으로 진단받았다.A씨는 병원과 약국에서 충분한 설명을 해 주지 않고 약물을 처방한데 따른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먼저 해당
의료진의 잘못된 진단과 치료방법으로 흉터가 더 심해졌다. A씨는 예방접종 후 생긴 좌측 어깨부위의 흉터 개선을 위해 한 의원에 내원했다.비후성 반흔으로 진단받은 A씨는 의료진으로부터 2~3차례 레이저 시술과 주사 치료를 병행하면 1~2년 안에 완치될 수 있으며, 추가치료비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설명을 듣고 치료비 650만 원을 지급했다.그런데 의료진은 혈관치료비용이라며 30만 원을 추가로 요구했고, 치료 후 증상이 재발하자 추가적인 레이저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치료기간이 2~3년이 소요될 수 있다고 말했다.또, A씨는 스테로이드
심근경색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적극적인 검사와 조치가 시행되지 않아 사망에 이르렀다. A씨는 3일 전 호흡곤란, 식은땀, 구토, 가슴이 답답한 증상으로 쓰러진 후 말이 어눌한 상태로 한 병원에 내원했다.의료진으로부터 뇌경색 진단을 받은 A씨는 입원치료를 받던 도중 병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의료진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으나 A씨는 결국 사망했다.A씨 유족은 A씨가 병원에 입원할 당시, 심근경색증을 충분히 의심할 수 있는 증상과 검사 소견이 있었는데도 의료진이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고 경과 관찰도 소홀히 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다이어트약 복용 후 녹내장이 발생했지만, 의료진은 약물 부작용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30대 여성 A씨는 다이어트 목적으로 한 의원에서 2주분의 약을 처방받아 복용했다.일주일 뒤, A씨는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자 안과의원을 방문했고, 급성 폐쇄각 녹내장으로 진단받아 약물치료를 받았다. A씨는 처방받은 약물 중 '토피라트'가 급성 녹내장을 일으켰다고 주장하며, 부작용을 설명을 하지 않은 의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반면에 의원 측은 구체적인 약물 부작용에 대한 설명책임은 약사에게 있고, 해당 약물 제조회사에 자문을
척추수술 후 원인 모를 복통을 호소한 환자가 조기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하게 됐다. 허리 통증으로 경피적 척추성형술을 받은 A씨에게 수술 후 복부 팽만과 통증이 지속됐다.수술 후 4일째 촬영한 복부 CT에서 장 천공이 발견됐다.다음 날 A씨는 타 병원으로 전원해 복막염 진단으로 응급수술을 받았으나 당일 사망했다.A씨 유족은 척추성형술 당시 의료진의 부주의로 장이 천공됐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반면에 병원 측은 A씨는 간경화 병력이 있는 자로 복부 CT 상 간경화와 복수가 관찰돼 추적 관찰을 진행한 후 척추성형술을 시행했다고 했다.
한 환자의 난소 낭종을 제거한 의료진이 복강내출혈 의심 증상에도 적절한 처치를 하지 않았다. 동네 병원에서 좌측 자궁의 종괴 소견을 받은 A씨는 증상이 심화되자 대학병원에 내원해 난소낭종절제술을 받았다.이후 발열, 복통,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발생했고, 이틀 뒤 A씨는 타 대학병원에 내원해 복강내출혈을 확인한 후 개복술 및 좌측 난소 봉합술을 받았다. A씨는 수술을 시행한 의료진이 출혈 가능성을 충분히 예견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상 증상을 호소할 당시 출혈을 확인하기 위한 초음파 검사 등을 시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A씨는 의료진의
돌출입이 콤플렉스인 A씨는 한 병원에 내원에 상하악 소구치를 발치하고 교정 치료를 받았다.그런데 4년이 다 돼도록 교정치료가 완료되지 않자 A씨는 타 병원으로 옮겨 교정치료를 진행했다.A씨는 교정 치료를 받는 동안 담당의사가 5번이나 교체되면서 교정치료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의사가 교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사진 촬영 등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4년이 경과한 지금까지도 교정이 되지 않고 오히려 발치 공간이 남아 타 병원에서 교정치료를 받고 있다며 병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병원 측은 이전
안검성형술을 받은 소비자가 여러번 재수술을 해도 부작용이 호전되지 않아 피해보상을 요구했다.15년 전 안검하수 교정술을 받은 A씨는 안검하수가 재발해 한 의원에서 안검하수 재교정 및 뒤트임 수술, 눈밑 지방 재배치 등의 수술을 받았다.그러나 수술 과정에서 좌안의 지방을 과도하게 제거해 눈꺼풀의 함몰 증상이 발생했고 부주의하게 절개한 탓에 우안 조직이 손상돼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눈꺼풀이 처지는 증상이 발생했다.A씨는 의료진의 권유로 1차 수술로부터 2일이 경과한 후 2차 수술을 받았으나 눈꺼풀이 3mm가량만 올라가는 상태로 호전
해외여행 중 상해를 입은 소비자가 악천후에도 여행일정을 강행한 가이드 때문이라며 여행사 측에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A씨 부부는 인터넷을 통해 여행상품을 알아보던 중 발칸5개국 10일 여행 일정을 370만 원에 계약했다.여행 중 크로아티아 전망대 투어를 하던 A씨는 비바람과 강풍에 의해 넘어지면서 오른쪽 손목 및 왼쪽 어깨 부위가 골절되는 상해를 입었다.A씨는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깁스를 한 채로 여행일정이 종료될 때까지 숙소에서 머물다 귀국했고, 귀국 후에도 2차례 입원 및 수술을 받았다.A씨는 당시 악천후로 인해 당국의 안전
정맥주사 후 정맥염이 발생해 피부이식술을 받은 소비자가 있다. 복막염으로 한 병원에서 수술 및 입원치료를 받던 A씨(남, 80대)는 좌측 팔 정맥주사 부위에 정맥염이 발생해 소독 등의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이후 좌측 팔의 부종이 심해지고 진물이 나와 봉와직염 진단 하에 병원에서 상처 소독을 받다가 약 한 달간 피부이식술, 항생제 치료 등을 받았다.A씨는 의료진의 부적절한 정맥주사 처치로 인해 팔에 심각한 상해가 발생했고, 이에 대한 조치까지 부적절해 상처가 악화되면서 결국 피부가 괴사됐다며 병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반면에 병원
경추 유합술 중 삽입된 나사가 탈출돼 식도 천공이 발생했다. A씨(남, 60대)는 경추부 추간판 탈출증 및 후종 인대 골화증으로 한 병원에서 경추 유합술을 받았다.그 후 A씨는 음식물을 삼킬 때 목 통증을 느꼈고, 통증이 심해져 방문한 타 병원서 척추 고정장치 이완에 의한 식도천공을 진단받았다.A씨는 당시 경추 유합술 후 왼쪽 아래 나사가 없어진 것이 확인됐지만 의료진의 처치 미흡으로 식도천공이 발생했다며 병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병원 측은 A씨 수술 후 약 4개월 뒤 단순 방사선 검사에서 나사못 탈락이 확인됐으며, A씨에게
한 소비자가 간암 진단이 지연돼 피해를 입었다며 병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건강검진상 간에 이상이 있다는 소견을 들은 A씨는 병원에서 검사 후 만성 활동성 B형 간염이라는 얘기를 듣고 꾸준히 약물치료를 받아왔다.A씨는 약물치료 후 9개월 경과할 때까지 특이소견이 없다고 들었으나 복부통증 및 흉벽통증이 발생해 다른 병원에서 방문에 검진을 받았고, 폐 전이를 동반한 간암 말기로 진단받았다.A씨는 이전 병원에 의료진의 진단지연에 대한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암 오진의 경우 의사의 객관적인 과실이 입증돼야 보상을 받을 수 있다.해당 병
의료진의 기구조작 문제로 얼굴에 흉터가 생긴 소비자가 병원 측에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A씨는 만 4세 때 한 병원에서 아데노이드 절제술을 받던 중 전기소작기의 피복이 벗겨져 우측 입꼬리에 1.5cm 가량의 전기 화상이 발생해 봉합술을 받았다.현재 20대인 A씨는 반흔 성형술 및 레이저 치료가 필요한 상태며, 치료를 받더라도 미세한 반흔은 영구적으로 남을 수 있다는 소견을 들었다.이에 A씨는 어린 시절 발생한 흉터로 신체적·정신적 고통이 상당하다며 병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반면에 병원 측은 당시 수술은 구강을 통해 칼과 전기 소
한 소비자가 치아 교정이 완료되지 않았음에도 의료진이 성급하게 치료를 마무리해 재교정이 필요하게 됐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투명교정 치료를 받던 A씨는 틀어져 있던 치아가 교정 완료 시점에도 전혀 교정 되지 않았다고 느꼈다.이에 의료진에게 치료를 더 받고 싶다고 의사를 표시했으나 의료진은 치료를 종료시켰다.이후 타 치과의원을 방문한 A씨는 1년 반 동안 재교정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현재 재교정 치료 중이며 치료비용 380만 원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의료진은 A씨가 교정기 첫 장착 후부터 잇몸에 물집이 잡힌 것 같다고 문의
분유에서 이물질이 발견이 됐지만 제조사 측에서는 제품에 문제가 없다고 단정지었다.소비자 A씨는 한 식품회사의 분유 제품을 구매했다.A씨는 분유를 병에 담은 뒤 물을 붓자 병 상단에서 검은색 부유물을 발견했다.A씨는 즉시 제조사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를 했다. 해당 상담원은 유선상 설명만 들은 뒤 "제품에 전혀 문제가 없고 안전하다"고 말했다.A씨는 이물에 대해 원인 조사를 한 것도 아니고, 설명만 듣고 문제가 없다는 대처를 납득할 수 없다며 대응 방안을 문의했다. 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제조사에 이물에 대한 원인 규명을 요구할 수 있
척추수술 후 혈종에 신경이 눌려 마미증후군이 발생한 환자가 의료진의 처치 부주의를 주장하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여, 70대)는 허리와 양쪽 다리 통증, 저림 등의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해 신경치료 및 약물치료를 받았다.1주일 후에도 증상 호전이 없어 시행한 요추 MRI상 추관협착증, 추간판탈출증 등이 확인돼 척추관협착증에 대한 수술을 진행했다.수술 도중 제4-5요추 부위 황색인대와 경막낭 유착이 심해 유착박리 중 경막이 손상됐고, 의료진은 봉합을 시행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해 지혈제를 적용한 후 수술을 마쳤다.A씨는 수술 당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