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가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하반기에 매출 둔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324억 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45%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이어 "건축자재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매출 부진에도 ▲단열재, 창호, 표면소재 등 고수익제품 매출 확대 ▲해외 거래처 및 적용 모델 확대에 따른 산업용 필름 매출 회복 ▲원재료가 안정화가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그는 "2분기에도 호실적이 이어질 것"이라며 "원재료가 안정화 및 고객사 확대가
최근 독서실을 대신해 스터디카페가 대중화되면서 관련 소비자피해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스터디카페는 대부분 무인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키오스크를 통해 이용권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환불규정 등 이용 관련 안내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3년간(2021년∼2023년)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에 접수된 스터디카페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74건으로, 2023년은 전년 대비 40.0% 증가했다.피해구제 신청 건(174건)을 분석한 결과, 불만 유형별로는 사업자의 ‘계약해지 거부 및 위약금 과다 청구’가 85.6%(149건)로 대다
비대면 세탁서비스 '세탁특공대' 관련 민원이 4월에만 200건이 넘었다.최근 온라인으로 세탁물을 접수하면 수거, 세탁, 배송까지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세탁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많다. 특히 계절이 바뀌는 최근에는 겨울철 옷을 보관하기 위해 서비스 이용이 많아진다.그러나 최근 세탁플랫폼 서비스 업체 세탁특공대(㈜워시스왓) 관련 민원이 급증하고 있어 소비자시민모임이 소비자 피해예방 주의보를 발령했다. ■사례1 : 세탁물 훼손, 배송 지연 소비자 A씨는 패딩 세탁의뢰 했는데 2개월동안 사전고지 없이 배송이 되지 않았다. 공식채널
코오롱인더가 올해 수익성이 우상향할 것으로 전망됐다.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0% 상승한 약 400억 원"이라고 추정했다.이어 "주요 제품인 타이어코드에서 전방 재고 소진에 따라 영업환경이 개선됐고, 화학부문에서 석유수지 단가 인상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특히 전자재료·필름부문에서 일부 라인 정리에 따라 영업손실이 감소한 것"이라고 추측했다.또한 "고마진 제품인 아라미드의 증설 생산능력(Capa)의 초기 가동률은 1분기 약 50% 수준으로 고정비 감안 시 이익 기여는 미미할 것"이라면서 "시간이
최근 보험업계가 경영인정기보험에 대해 '높은 환급률' 및 '절세 효과' 등을 강조하며 영업을 확대하고 있어 불완전판매가 우려된다.경영인정기보험 상품은 법인의 임원을 피보험자로 해 사망보험금 등을 지급하는 보장성보험이다.해약환급금이 보험기간 중 증가하다가 일정시점 이후 감소하며 만기환급금 등이 없도록 상품을 설계했다.그간 금융감독원은 경영인정기보험 상품에 대한 불완전판매를 예방하고자 안내강화, 해피콜 보완 등 보험사의 관리강화 등을 촉구했으나 최근 검사결과 모집조직의 불건전 영업행위가 발견되는 등 소비자 피해가 우려돼 소비자 경보를
대다수 소비자가 제품 구매 전 정보검색을 통해 가격과 품질·성능을 비교하고 가성비가 우수한 제품을 선택하는 등 실용적 소비를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물가 상승이 지속되면서 필수적인 다소비 제품의 가격도 급등해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소비자의 합리적인 제품 선택과 구매를 지원하기 위해 유통 제품 간의 품질․가격 비교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있다.이 일환으로 소비자의 제품 구매 행동 패턴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우리나라 소비자의 다수(71.0%)는 제품을 선택․구매하기 전에 관련 제품 정보를 검색․수집하
컴투스가 실적 개선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평가됐다.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컴투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70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와 유사할 것"이라며 "아직 영업이익 흑자 전환은 쉽지 않다"고 전망했다.이어 "'스타시드'가 3월 28일에 출시해 초기 매출이 반영되지 못했으며, 관련 마케팅비용이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또한 "2분기는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 10주년 이벤트와 '스타시드' 매출의 3개월 반영으로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아울러 "새로운 CEO에 대한 기대, 미디어 사업의 구
신세계의 주가가 회복하지 못한 이유로 면세 산업의 더딘 회복과 내수 경기 우려가 꼽혔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신세계 백화점(별도)은 1분기에 기존점 신장 9%를 달성하며, 영업이익 또한 전년동기대비 9.5% 증가할 것"이라며 "면세 산업의 매출은 전분기와 유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그는 "동사는 작년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지만 주가는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며 "면세 산업의 더딘 회복과 한국 내수 경기에 대한 우
캠핑용 냄비가 대량 리콜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지난 19일부터 엠에스알(MSR) 캠핑용 냄비 9개 모델에 대해 부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자발적 리콜을 진행하기로 했다.해당 모델은 ▲리액터 1.0L 포트 ▲리액터 1.7L 포트 ▲리액터 1.0L 스토브 시스템 ▲리액터 1.7L 스토브 시스템 ▲트레일 라이트 1.3L 포트 ▲트레일 라이트 2L 포트 ▲트레일 라이트 듀오 쿡 세트 ▲트레일 라이트 솔로 쿡 세트 ▲포켓로켓 스토브 키트 등 9개 제품이다.해당 제품은사용 중 화상을 입을 우려가 있어 미국과 캐나다, 맥시코 등에서 리
대원제약이 1분기 우수한 실적을 보이며 호흡기 질환 치료제의 강자라고 평가됐다.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22.8% 상승한 200억 원으로 당사 전망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우수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실적 호조세의 주된 이유로 호흡기 질환 치료제의 강자라는 점을 꼽았다.그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시작한 ‘펠루비’는 현재는 해열소염진통제로서 주로 처방되며 가파른 성장을 보였다"고 전했다.이어 "보건복지부가 해열 적응증에서의 경쟁 유효 성분인 ‘록소프로펜’에 대한 급성 상기도염 해
봄철 황사에도 차량 관리가 필요하다. 자칫 잘못된 관리는 중고차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임기상 자동차시민연합 대표는 "황사 먼지가 심한 요즘 주유소 자동세차는 짧은 시간에 세차하기 위해 브러시 압력과 회전력이 높아 잦은 세차는 자동차 피부를 상하게 하는 치명적 원인이 되기 때문에 금물"이라며 황사철 차량 관리법을 소개했다. ■황사 심할 때 자동세차 주의…스월마크 유발미세먼지와 황사는 매우 작은 입자로 공기 중의 기름과 섞여 차체 도장면에 고착된다. 운전자들은 황사 먼지가 심하면 생각 없이 자동세차를 하는데 도리어 낭패를 보는 일
넷마블이 올해 출시 예정작에 대해 게임 운영 능력이 입증돼야 한다고 평가됐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며 "기존 게임들의 매출 감소, 신작 부재로 전체 매출은 감소했다"고 전했다.이어 "사전 예약자 200만 명을 기록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 오는 24일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에 출시된다"면서 "사전등록 오픈 5일 만에 예약자 500만 명 달성한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도 5월 8일 글로벌 정식 서비스 예정"이라고 전했다.또한 "연초 방영된 애니메이션이 아
최근 원하는 식품을 정기적으로 배송받는 구독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구독형 도시락에 대한 안전성을 조사했다.그 결과 병원성 세균과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은 ▲부채살수비드(맛과벗) ▲평양비빔밥(나비야) ▲굶지마요참치덮밥(한국푸드씨스템) ▲하이라이스&소시지(본핏) 4개 제품이다(괄호 안은 제조사).검출된 병원성 세균에는 살모넬라, 대장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등이다.살모넬라는 냉장보관에도 장기간 생존할 수 있고 감염되면 구토, 설사, 발열 등 급성 위장염 유발한다.
신세계 면세 부문이 동사의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됐다.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 사업 부문에서 호조세를 보인다"고 전했다.이어 "백화점은 핵심 점포 리뉴얼 효과와 VIP 집객으로 기존점 성장률이 반등하고 있으며 광고선전비도 효율적으로 집행됐다"며 "면세 회복 기대감과 밸류에이션 매력에도 주목해야 된다"고 분석했다.그는 "중국 단체관광 재개 효과가 기대만큼 크지 않다"며 "중국 소비 경기 부진, 시장 내 과재고, 위안화 약세, 면세점 선호도 축소 등과 함께 국내
‘치아미백 효과 치약제’ 비교·평가 정보가 공개됐다.사단법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가 ‘치아미백 효과 치약제’ 1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이 표시사항 대비 질량 미달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 다른 제품은 제품 표시사항과 시험 결과가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 대상은 ▲2080닥터크리닉미백치약(애경산업) ▲닥터홍 레인보우 치약 흰색(세노컴퍼니) ▲라울루화이트솔루션플러스투치약(헬로인터내셔널) ▲메디안 미백과학 치약 플럼민트향(아모레퍼시픽) ▲생활공작소 화이트케어치약(생활공작소) ▲아케이 리빙 화이트닝 차크치약(와이비
한미약품이 1분기 호흡계 의약품 최대 매출 갱신이 기대되는 가운데,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로수젯의 견조한 매출 성장이 전망됐다.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한 707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3월부터 종합 병원들의 수술 및 입원 등이 축소되고 있으나, 동사 매출의 대부분은 경구용 제품들이 차지하고 있어 의료 대란이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아모잘탄, 로수젯 등의 매출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롤베돈 DS 물량 출하도 호실적에 기여했다"고 분석
GS건설이 향후 신사업 방향성이 실적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됐다.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대비 약 10% 낮은 수준이지만 절대금액으로 의미있는 차이는 아니다"고 평가했다.이어 "주택매출이 견조한 가운데 원가율은 전년도 연간 평균 수준을 유지했다"며 "지난해 4분기 주요 현장 예정원가율 조정 및 선제적 비용 반영으로 1분기 일회성 비용은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또한 "신규분양은 2833세대로 연간 목표 대비 12%를 공급했으며 신규현장 수익성이 기존 현장들 대비 5%p 내외 높을 것으로
코스맥스가 올해는 중국 법인 실적 회복과 중국·미국 법인의 신규 고객사 확대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전망됐다.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어 "동사의 별도 법인은 신규 고객 확보 및 기존 고객 프로젝트가 확대되면서 전년도 성장률을 상회하는 실적이 예상된다"며 "중국 법인은 신규 고객 확보 전략을 통해 3~4개 고객사가 매출에 크게 기여하면서 상위 10개 고객사 중 5개사가 최근 1~2년 사이에 신규로 진입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또한 "미국 법인은 서부
호텔신라가 2분기부터 중국 인바운드 효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됐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면세유통(TR)은 전년 따이공 수요 감소에 따른 기저 효과와 글로벌 여행 수요 증가로 큰 폭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어 "전년 하반기 적자의 원인이었던 체화재고 소진에 따른 원가율 악화 이슈도 없다"면서 "전년 특허수수료 환입(130억 원) 영향을 제외하면 영업이익도 선방하나 해외 공항점 임차료 부담은 여전히 변수"라고 말했다.또한 "호텔·레저는 높은 객실점유율(OCC)과 객실단가(ADR)가 지속되며 매출
대웅제약이 올해 나보타를 통한 호실적이 전망되나, 민사소송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제한적인 주가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됐다.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155억 원, 영업이익은 303억 원을 기록하며 각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이라고 전망했다.이어 "전문의약품 부문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3% 감소한 2022억 원일 것"이라며 "포시가·직듀오의 계약이 생각보다 빠르게 종료된 것을 반영해 기존 대비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말했다.또한 "북미향 보톡스의 1분기 수출 데이터는 241억 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