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철강 스프레드 마진 축소와 함께 자회사 역시 크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의 지난해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710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하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 대비 32%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이어 "포스코는 지난 연말 주요 원재료인 철광석, 원료탄이 각각 직전 분기 대비 13%, 27% 상승해 예상 대비 투입원가 부담이 증가했다"며 "반면에, 수요 시황 부진으로 인해 판매가격 하락이 심화되면서 스프레드(제품가격과 원료가격의 차이) 마진이 축소했
GS칼텍스(대표 허세홍)가 25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GS칼텍스 김형국 Chemical & Lube 본부장과 DNV비즈니스어슈어런스코리아 이장섭 대표이사, 에코지앤알 한상학 고문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발자국 검증 의견서’ 수여식을 진행했다.GS칼텍스는 지분투자회사인 에코지앤알과 함께 ‘자동차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에 대해 '전과정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 체계를 구축하고 탄소중립연구원과 전과정평가 방법론에 근거하여 탄소발생량을 산정, 국내 최초로 DNV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전과
두산 문홍성 사장이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참여한다.환경부가 주관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함으로써 환경 친화적인 문화를 확산시키는 범국민적 실천운동이다.문홍성 사장은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을 지목했다.문 사장은 “두산은 ESG에 기반한 경영으로 친환경 비즈니스 확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임직원들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환경 친
LS그룹(회장 구자은)이 전라북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및 전라북도·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와, 총 1조8402억 원 규모의 ‘이차전지 소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구자은 LS그룹 회장, 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허제홍 엘앤에프 이사회의장 등 관계자 및 지역 국회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LS그룹은 이날 행사에서 올해 6월 합작을 발표한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을 중심으로 새만금 산단
SK그룹이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여해 글로벌 탄소 감축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친환경 제품, 기술 및 솔루션을 선보인다.SK는 ▲SK이노베이션 ▲SK E&S ▲SK에코플랜트 ▲SKC ▲SK C&C ▲SK일렉링크 등 6개 계열사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 마련된 탄소중립관에 450㎡ 규모의 통합 전시부스를 운영한다.SK는 지난해 1월 ‘CES 2022’에서 2030년 기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 중 1%(2억 톤) 감축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데 이어 올해 1월 ‘CES 2023’
LS그룹(회장 구자은)이 CFE(Carbon Free Electricity; 탄소 배출 없는 전력)을 선도하는 핵심 파트너로 도약하고 있다.지난 1월 2일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새해 첫 신년하례 행사에서 미래 청사진인 ‘비전 2030’을 선포하고, ‘비전 2030’의 핵심으로 “CFE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파트너”를 선언했다.또한 구 회장은 새로운 비전을 통해 “현재 25조 원의 자산 규모에서 2030년 두배 성장한 자산 50조 원의 글로벌 시장 선도 그룹으로 거듭나자”며 “앞으로 이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8년간 총 20조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대표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인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을 통해 개방형 혁신에 기여할 유망 스타트업 3개사를 최종 선발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은 우수한 지역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의 협업,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까지 이끌어 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전국 소재 7년 미만 스타트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개발(미니게임 및 아바타 시스템 개발 등) ▲ESG 실
SK이노베이션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보다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1516억 원으로 예측하며 "전분기 6833억 원 적자에서 회복되지만, 시장 컨센서스 6298억 원에 비해 낮은 수치"라고 전했다.이어 "정유부문에서 재고손실 2600억 원이 예상되며, 배터리부문에서 성과급·미국 불량 배터리 손상처리 등으로 적자폭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올해 예상 매출은 13조8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82%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올해 1분기에 매출 3조 원을 넘어서
포스코홀딩스가 올해 상반기에 판매량 회복과 글로벌 수요 개선이 기대된다.최진영, 김윤정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포스코홀딩스의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이 올해 가동하기 시작했다"며 "중국 화유코발트와 리사이클링 하공정 합작기업인 포스코HY클린메탈을 설립해 기술안정성을 확보했다"고 전했다.이어 "지난 해 8월 준공된 폴란드 리사이클링 상공장 PLSC(Poland Legnica Sourcing Center)를 통해 스크랩(불량품)을 현지에서 분쇄해 중간재인 블랙 매스(Black Mass, 중간 가공품)를 생산한다"며 "하공정인 포스코HY클린메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으로 신규 성장 및 중장기 기업가치가 상향될 것으로 전망됐다. 노우호, 이지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난 13일 SK이노베이션과 성일하이텍은 폐배터리 재활용 JV(Joint Venture)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며 "해당 법인을 통해 폐배터리 금속류 리사이클링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경쟁력은 폐배터리 확보와 금속 추출 회수 능력에 있다"며 "지난 10월 기준으로 글로벌 톱5 배터리 출하량을 기록한 SK온은 폐배터리 확보 역량이 높으며, 사업
SPC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블렌디드 티 브랜드 티트라(teatra)가 건조 과일 블렌딩으로 향긋한 풍미를 강화한 프리미엄 라인 콜드브루 티 2종을 출시했다.새롭게 선보이는 ‘프루티 콜드브루’ 2종은 양질의 원료를 엄선해 차 본연의 맛은 물론, 건조 과일과 꽃의 향긋함을 그대로 담아냈다. 또한 차가운 물에도 잘 우러나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신제품 2종은 ▲잘 익은 복숭아, 망고의 새콤달콤한 맛과 말린 사과 조각과 허브, 블랙베리 리프 등의 달콤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피치·망고’와 ▲리치향과 프로방스 로즈향이 만
GS건설이 100% 리사이클링 소재로 만든 조끼를 전 현장에 도입했다.GS건설은 지난 31일까지 재활용한 페트병을 잘게 부수어 이를 섬유 소재화한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리젠(REGEN)을 이용한 친환경 소재 조끼를 전 현장에 지급했다.기존 화학합성섬유인 폴리에스터에서 재활용 페트병을 활용한 친환경 소재로 대체한 것이다. 이번 친환경 조끼 도입을 통해 연간 발주량 약 5000벌 기준으로, 2리터 페트병 약 2만4000개를 재활용하는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GS건설은 이번 친환경 소재 조끼 도입을 시작으로 근무복 셔츠 등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