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탈모 치료·예방 관련 제품을 불법으로 유통·판매하거나 허위·과대광고한 사례들을 적발했다.식약처는 적발한 누리집 257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지자체 등에 점검을 실시하도록 요청했다.주요 적발 사례는 ▲의약품 분야에서 탈모 치료 의약품 온라인 불법판매, 불법판매 알선 광고 133건 ▲의료기기 분야에서60건 ▲화장품 분야 탈모 치료‧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의약품처럼 오인 광고, 기능성화장품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광고 64건 등이다.식약처는 의료계·소비자단체·학계 등
"하루 2정 깔끔하게 빼자" "바르거나 붙이는 것만으로 셀룰라이트 제거""단기간에 얼굴을 하얗게""기미·주근깨 제거"소비자가 솔깃하도록 만드는 피부미용·다이어트 관련 광고들이 넘쳐나고 있다.사단법인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뷰티 관련 제품의 광고 실태를 파악해 부적합한 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자 했다.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피부미용 및 다이어트 관리에 도움이 되는 화장품,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대상으로 표시 광고 조사를 진행했다.다이어트를 비롯해 뷰티 관련 기능성을 표방하는 화
아름다운 여배우가 사용하고 피부가 좋아졌다는 화장품 광고를 보면 소비자들의 마음이 혹 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화장품 업체들이 하는 광고를 모두 믿어서는 안 된다.광고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화장품 업체들이 허위·과대 광고를 일삼는 경우가 빈번해 주의가 요구된다.지난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발표한 ‘화장품 표시광고 가이드라인 보고서
건강기능식품의 부작용과 과대광고의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비례대표)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으로터 제출받은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및 허위·과대광고 적발현황' 자료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추정사례가 최근 5년간 449건이나 발생했다. 이 중 33%인 15
기능성 건강식품을 성기 확대제라고 속여 팔아 10여억원을 챙긴 건강식품 수입업자와 판매업자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18일 수입업자 이모(45)씨와 판매업자 최모(37)씨를 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이씨 등은 지난해 9월27일부터 지난 2월6일까지 기능성식품인 아연보충제 'A프리미엄골드'를 남성 정력제라고 속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