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카메라에 하자가 있어 환급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소비자가 고의적으로 발생시킨 하자라고 주장했다. A씨는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PMP, portable media player)를 46만5000원에 구입했다.다음 날 PMP 음질에 하자가 있다고 판단한 A씨는 판매자에게 대금환급을 요구했고, 판매자는 이를 거부하며 다른 제품으로의 교환을 요구해 A씨는 디지털카메라 35만5000원과 MP3 11만 원으로 교환했다.그러나 교환받은 MP3는 잡음이 심해 판매자에게 다시 이의제기를 했고 A씨는 이에 대한 대금을 환급받았다.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탈모 치료·예방 관련 제품을 불법으로 유통·판매하거나 허위·과대광고한 사례들을 적발했다.식약처는 적발한 누리집 257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지자체 등에 점검을 실시하도록 요청했다.주요 적발 사례는 ▲의약품 분야에서 탈모 치료 의약품 온라인 불법판매, 불법판매 알선 광고 133건 ▲의료기기 분야에서60건 ▲화장품 분야 탈모 치료‧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의약품처럼 오인 광고, 기능성화장품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광고 64건 등이다.식약처는 의료계·소비자단체·학계 등
교통사고로 인해 소지품이 파손됐을 때 자동차보험으로 휴대전화는 보상받을 수 있지만, 손목시계는 배상 받을 수 없다.소비자 A씨는 교차로에서 신호대기 하던중, 뒤에서 따라오던 차량에 차량 후미를 받히는 사고를 당했다.이로 인해 차뿐만 아니라 차 안에 있던 휴대폰과 손목시계, 카메라가 파손됐다. A씨는 보험사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손목시계는 보상받지 못하나, 휴대폰과 카메라 피해에 대해서는 1인당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실제 손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고 했다.자동차보험약관에서, 2002년까지는 대물배상에서 탑승자 및 통행
몇 해 전 롱패딩은 품귀 현상을 빚을 만큼 소비자들의 대단한 관심을 끌었다. 최근에는 겨울이면 당연히 찾는 대표적인 방한 의류가 됐다. 하지만 롱패딩에 사용되는 거위털 등 충전재는 현실적으로 소비자가 직접 확인하기 어려워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조사에 나섰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아웃도어 브랜드의 롱패딩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기능성, 다운충전재 품질, 안전성, 색상변화 및 내세탁성 등을 시험·평가했다.조사 대상 10개 제품은 내셔널지오그래픽(N194UDW290), 네파(7F72014822), 노스페이스(NC1DK5
말 그대로 ‘코 앞’으로 다가온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수험생들은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을 부여잡고 있을 것이다.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하는 바로 내일. 한 순간의 실수로 그 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 있는 만큼 주의사항들을 미리미리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전자시계 NO…’아날로그시계’만 허용올해 가장 많은 수험생들이 실수할 것으로
현대인들에게 스마트폰은 뗄레야 뗄 수 없는 IT기기죠.그 스마트폰 덕분에 과거 CD플레이어, 워크맨, MP3플레이어 등을 이용해야만 음악을 들을 수 있었던 시대에서도 벗어나고 있습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기술로 인해 영화의 경우 과거 흑백 영상에서부터 현재 3D, 4D 등 고화질로 제작되고 있는 것처럼 음악 분야도 진화를 거듭해왔는데요.음원의 디지털화가 진행
벅스가 지난 24·25일 1,700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성황리에 고음질 체험회를 마쳤다. 벅스(대표 양주일)는 ‘2016 벅스 모파이쇼’에서 진행한 고음질 체험회 ‘슈퍼사운드 세미나’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6일 밝혔다. ‘2016 벅스 모파이쇼’는 하이엔드 음향기기와 고음질 음원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로, 24·25일 양일간 총 1,700
벅스가 고음질 음악 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련 체험회를 마련했다.벅스(대표 양주일)는 고음질 음악 시장 활성화를 위한 ‘2016 벅스 모파이쇼’에서 고음질 체험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은 ‘2016 벅스 모파이쇼’는 24·25일 양일간 서울 대치동 푸르지오밸리에서 열리며, 국내 최대 헤드폰 및 모바일 페스티벌로서 ‘
최근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눈에 띈다.특히 ‘오포(Oppo)'와 ’비보(Vivo)'가 중국 내부를 비롯해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이름을 알리며 주목받고 있다.▶오포, 중국 내 시장 점유율 1위최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 2분기 오포와 비보는 각각 2,300만 대, 1,600만 대를 출하하며
삼성전자가 ‘기어 핏2’의 사전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삼성전자가 피트니스 웨어러블 기기 신제품 ‘기어 핏2’를 21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전 판매는 블랙 색상 제품 222대 한정으로 진행되며, 삼성 온라인 스토어에서 진행된다.삼성전자는 사전 판매를 통해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기어 핏2’의 단독 MP3 재생 기능을 자유
국내 음원사이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업체별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음악시장의 매출규모는 2013년 4조2,772억 원으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2009년 이후 연평균 11.8% 증가), 이 중 디지털 음원사이트 시장이 전체의 24.8%를 차지하고 있다(한국콘텐츠진흥원, 무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가 음악산업에 미치는
국내 음원서비스 업체들의 가입 유치전이 치열하다.내달 22일부터 음원 사용료 징수 개정안이 발효됨에 따라 음원 서비스 가격이 인상될 예정인가운데 최근 음원 업체들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며 가입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이는 흡사 지난해 보험설계사들이 펼쳤던 실비보험 자기부담금 관련 ‘절판’마케팅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정작 소비자들은 시큰둥한 모
코오롱은 오는 31일 건대역 ‘커먼그라운드’에서 대학생 등 2030 청년 500명을 초대해 ‘코오롱 헬로드림 토크 콘서트 : 청춘어람’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코오롱 헬로드림 토크 콘서트’는 꿈과 능력을 키워 삶의 변화를 꿈꾸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코오롱 헬로드림 토크콘서트는 ‘쇼미더머니(SHOW ME THE MONEY)’ 시즌4에
1980년대 중후반을 모티브로 한 tvN 인기 드라마 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속 ‘추억의 제품들’도 덩달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당시 패션을 비롯해 먹거리와 전자제품 등 드라마에 노출되는 제품 및 브랜드 하나하나가 그 시대를 대변하는 매개체로 작용하며 소비자들의 향수를 강하게 자극하고 있다.드라마에서 노출되는 제품들은
최근 온라인에는 싸이월드(대표 김동운) 이야기로 떠들썩했다.싸이월드가 곧 사라질지 모른다는 소문이 들렸기 때문이다.소비자들은 수년간 쌓아 온 지인들과의 메시지와 사진, 배경음악과 같은 소중한 추억들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많은 싸이월드 이용자들이 정말 오랜만에 PC 앞에 다시 앉았다.불행 중 다행으로 싸이월드 측은 “싸이월드 운영에 변함이 없다”며 “다만
애플워치용 액세서리가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가격비교사이트 에누리닷컴(대표 최문석)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애플워치 출시와 함께 스마트워치(밴드) 액세서리 판매량이 증가했다. 전체 스마트워치(밴드) 액세서리 시장점유율 들여다보면, 올해 9월 에누리 가격비교 판매량 기준 애플워치용 액세서리가 44.5%로 점유율 1위를 차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KT는 ‘올레마켓’의 유료앱, VOD 등 다양한 스마트콘텐츠를 구매할 때, 구매금액의 30%를 신한카드 신용카드 포인트로 결제 할 수 있는 시범 제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작년 12월 KT는 미래창조과학부와 문화체육부 장관이 공동으로 주재한 ‘제 3차 콘텐츠 창의생태계협의회’에서 신한카드와 함께 ‘신용카드 포인트를 활
[컨슈머치 = 박종효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B-Class가 'J.D.파워' 차량 고객 만족도 조사(Vehicle Ownership Satisfaction Study)에서 1위를 차지했다.26개 자동차 업체의 127개 모델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J.D.파워 차량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메르세데스-벤츠 B-Class는 컴팩트 세그먼트 내에서 82.4%의
[컨슈머치 = 이지애 기자] 아이리버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이번주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11일 IB업계에 따르면 아이리버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보고펀드’ 측은 당초 이번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마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인수의향서 제출 대상자들과의 협상이 길어지면서 이번주를 넘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이동통신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SK텔레콤이 최근 기업 인수합병(M&A) 매물로 나온 음악재생기기 업체 아이리버의 인수전에 참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3일 이동통신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아이리버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보고펀드’와 아이리버 매각 주관사 다이와증권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SK텔레콤 관계자는 “스마트 앱세서리 사업 포트폴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