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가 암 진단 전단계 48개 질병에 대한 수술비를 보장하는 '흥Good 모두 담은 암보험 PLUS'(이하 ’모두암 PLUS’)를 출시했다.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궤양성 대장염, 간경화, 갑상선기능항진증 등 암 전단계 질병에 대한 수술비를 보장하는 상품은 업계에서 처음이다.암 진단을 받은 뒤에는 10년간 연 2회씩 정기 검진비도 지급한다. 내시경은 물론 CT 등 비교적 고가 장비의 검진비 부담을 줄여준다.'모두암 PLUS'는 지난해 8월 출시된 '흥Good 모두 담은 암보험'(이하 ‘모두암’)을 업그레이드한 상품이다. 장점
보험사의 절판마케팅이 다시 기승이다.금융감독원은 “그간 보험업계 자정 노력을 지속 유도했지만, 특정 보장한도를 과도한 수준으로 증액하거나, 보장성보험임에도 높은 환급률만을 강조하는 등 불합리한 상품개발‧판매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일부 보험회사가 단기간 한정 판매 등의 절판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전개하는 등 보험업권 내 과당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소비자에게 아래와 같은 사항을 당부했다.■ '종합병원 1인실 입원일당특약' 주의소비자 A씨는 매일 43만 원을 보장한다는 설계사의 설명만 듣고서 상급종합병원 입원 및
수술 후 오진 사실을 알게 됐다.30대 여성 A씨는 목에 혹이 촉진돼 조직검사를 실시하라는 진단을 받았다.검사 결과 갑상선암(유두암, Papillary Carcinoma)이 발견돼 편측 갑상선절제술을 받았다.그러나 수술 후 해당 종양이 악성이 아닌 양성 판정을 받았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판독이 잘못됐다면 의료 과실이 있다고 볼 수 있다.조직검사 소견에서 재조직 검사가 필요했는지를 판단(진단자에 의해 차이가 있을 수 있는 표본이 있을 수 있으므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검사 소견에서 양성임이 확실한데도 악성으로 판독했다면
한 소비자의 배우자가 척수 손상을 진단받지 못해 조기에 수술할 기회를 놓쳐 사망하게 됐다. A씨 남편은 평소 기저질환이 없고 정상적으로 거동이 가능한 70대 남성이었는데, 어느날 바지에 소변을 본 채 집에서 쓰러졌고 119를 통해 응급실에 입원하게 됐다. 당시 의식은 기면상태, 사지 부전마비 상태였고, 병원에서는 소뇌경색증, 갑상선기능저하로 진단했다.A씨 남편은 해당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다음날 심정지가 발생해 타 병원으로 전원하게 됐는데, MRI 검사 결과 경추 탈구 및 경추 척수 손상에 의한 쇼크라는 진단을 받았다.사고 이후
한 소비자가 의료진의 채혈 상 과실로 신경 손상을 입었다며 손해배상 1억 원을 요구했다. 40대 여성 A씨는 갑상선 이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한 병원을 방문해 혈액검사를 받았다.채혈 도중 좌측 팔 부위에 찌릿한 통증이 발생했고, 이후 좌측 팔과 손가락이 저리고 움직임이 제한되는 신경 이상 증상이 나타났다.이후 A씨는 타 병원서 좌측 요골신경 손상을 진단받고 3개월가량 약물치료 등을 받았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고, 1년 뒤 노동능력상실률 11%의 후유장해진단을 받았다.A씨는 담당간호사가 지정된 채혈 좌석이 아닌 일반 벤치에서 채혈
켈로이드 피부인 소비자가 흉터가 안 남는다는 의료진 말을 믿고 치료를 진행했지만 심각한 화상 흉터로 충격을 받게 됐다. A씨는 한 병원에서 갑상선의 양성 신생물 진단 하에 고주파 열치료를 받았다.그러나 시술부위에 화상흉터와 색소침착이 발생해 성형외과와 피부과 협진으로 18개월가량 14회 레이저 치료를 받았다.이후 A씨는 타 병원에서 정상피부로 회복하기 어렵다는 소견을 받고 현재 연고를 도포하면서 경과관찰 중이다.A씨는 수술 전 의료진에게 켈로이드 피부로 흉터 발생이 걱정됨을 고지했고, 담당의가 ‘흉터가 전혀 남지 않는 첨단 고주파
한화손해보험이 여성의 라이프 사이클과 건강을 생각하는 차별화된 보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LIFEPLUS 펨테크연구소’를 설립했다.팸테크(Femtech)란 여성을 의미하는 ‘Female’과 기술을 의미하는 ‘Technology’를 결합한 합성어로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기술 및 상품, 서비스 등을 통칭한다. 펨테크는 해외에서는 이미 활성화된 사업분야로, 국내는 최근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중이다.여성은 생리, 임신, 출산, 폐경 등 남성과는 다른 생리현상을 겪으며, 유방암, 갑상선암, 난소·자궁암 등
삼성생명이 유병자 등 보험가입을 희망하는 소비자를 위해 가상 언더라이팅(Virtual Underwriting)을 도입했다. 자사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존의 까다로운 언더라이팅 절차를 간편하게 진행해 소비자들이 보다 간편하게 보험을 가입할 수 있게 됐다.가상 언더라이팅은 프랑스 재보험사인 SCOR사가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으로 삼성생명의 보유계약 정보를 활용해 고객의 고혈압, 갑상선 질환 등 기왕력별 인수 여부를 간편하게 예측 가능하다. 삼성생명은 SCOR사와 6개월간의 공동 프로젝트를 실시했고, 이 결과를 간편보험 심사에 적용
한 소비자가 의사의 오진으로 갑상선 수술을 받게 됐고 수술중 부주의로 성대 마비까지 왔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조기 위암 환자인 A씨는 한 병원에서 추적 검사를 받던 중, 갑상선 부위에 결절이 관찰됐다.갑상선 암의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을 받고 갑상선 아전절제술을 받았는데, 조직 병리 검사상 과증식성 결절로 확인이 됐고, A씨는 수술 이후 목소리가 나오지 않게 됐다. 결국 A씨는 좌측 성대마비로 인한 장해진단을 받게됐다.A씨는 의사의 오진으로 불필요한 갑상선 수술을 받게 됐고, 수술 중 주의를 소홀히 해 좌측 성대마비가 발생해 말하
식도게실 절제술 후 성대 및 후두 마비 진단을 받은 소비자가 병원 측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1년 전부터 목과 가슴 부위에 쓰리고 조이는 증상이 있던 A씨는 한 대학병원에서 식도게실이라는 진단을 받고 약물치료를 했으나 호전되지 않아 수술을 진행했다.전신마취 하에 갑상선과 후두에 붙어 있는 5mm 정도의 식도게실을 제거 후 봉합하고 배액관을 삽입했다.하지만 식도게실 절제술을 받은 후 목소리가 나오지 않고 연하곤란 증상이 발생해 일주일 뒤 성대 성형술을 받고 재활치료 등 보존적인 치료를 받았다.결국 호전이 되지 않아 좌측
갑상선기능항진증 약물 치료중 호흡곤란이 발생해 병원 측에 보상을 요구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의 아버지는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2007년부터 항갑상선제(메티마졸) 약물 치료를 받았다.하루에 한 알씩 먹던 약을 5개월 전부터 점차 감량해 약 한달 전부터는 일주일에 2회 반알씩 복용했다.그러나 5일전부터 식욕부진, 식은땀 등의 증상이 있던 중 호흡곤란이 심해져서 응급실을 방문했더니 갑상선중독위기라고 진단을 받았다.한국소비자원은 갑상선중독위기가 항갑상선제 약물감량과 관련이 있다고 판단되나 호르몬 검사 결과에 따라 적절히 감량이 됐다면
갑상선암이 림프절로 전이된 후 일반암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보험사는 이를 거절했다.소비자 A씨는 암보험 계약을 유지하던 중 갑상선의 악성신생물(C73), 림프절의 이차성 및 상세불명의악성신생물(C77) 진단을 받았다.A씨는 일반암 진단금을 청구했으나, 보험사는 보험 약관을 들어 일반암 진단금 지급을 거절했다.해당 규정은 ‘이차성 및 상세불명의 악성신생물의 경우 일차성 악성신생물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원발 부위를 기준으로 분류합니다’로, 보험사는 이를 근거로 원발 부위인 갑상선암으로 분류했다.A씨는 이에 대해 설명을 받지 않은 부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