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이 박성수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대웅제약은 28일 이사회를 통해 박성수 신임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대웅제약은 이원화된 CEO 체제를 운용한다. 각자대표 2명이 회사를 이끈다. 이번에 선임된 박 대표는 글로벌사업과 R&D를, 지난 2022년 선임된 이창재 대표는 국내사업과 마케팅을 총괄한다.박성수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약화학 석사를 취득한 뒤 1999년 대웅제약에 입사했다. 이후 대웅제약에서 개발·허가·마케팅·글로벌사업 등 주요 직무를 두루 맡
대웅제약이 올해 자체 제품의 고성장으로 1500억 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이 전망됐다.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21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293억 원을 상회했다"고 말했다.이어 "고마진의 위염 신약 펙수클루와 우루사, 올메텍이 성장하며 전문의약품 사업부가 전년동기대비 8% 성장했으며, 건강기능식품인 에너씨슬 퍼팩트샷 등 신규 제품 성장으로 일반의약품 사업부는 전년동기대비 13% 성장했다"고 분석했다.또한 "펙수클루·엔블로 등과 같은 신제품 성장과 나보타의 지속 성장에 힘입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
대웅제약이 글로벌 R&D 역량 강화를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제약∙바이오 관련 분야 글로벌 인재 1기 19명을 채용했다.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 약학∙생물학∙화학∙공학 분야의 전문가를 선발했다. 전문의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와 반둥공과대학교를 포함한 현지 주요 대학교 재원으로 구성된 글로벌 인재 1기는 대웅제약 오송 스마트공장의 품질부서(QA∙QC)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회사의 성장보다 직원의 성장을 우선하는 대웅제약은 차별화된 경력개발 인사제도 CDP(Career Development Program)를 통해서 이들에게 생산, 연
대웅제약의 자사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미국 수출명 주보)’가 미간주름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고용량 임상에서 장기지속 효과에 대해 긍정적인 중간 결과를 도출했다.대웅제약의 미국 미용적응증 파트너사 에볼루스(Evolus)는 지난 1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미용성형학회(IMCAS)에서 기존 주보 20유닛 대비 2배 가량 용량을 높인 고용량 주보(40유닛)를 투여하고 6개월 간 미간주름 개선 효과를 관찰한 ‘엑스트라 스트렝스(Extra Strength)’ 임상 2상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임상은 65세 미만의 미간주름 중
대웅제약의 나보타가 호주에 처음으로 진출한다.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수출명 누시바, Nuceiva)가 지난 13일 호주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번 호주 품목허가 획득으로 나보타는 전 세계 61개국에서 허가를 취득했으며, 향후 100개국 이상에서 허가를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호주 파트너사인 에볼루스(Evolus)가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 TGA)에서 허가를 받은 품목은 누시바 100유닛으로, 대웅제약은 지난 2021년 12월 품목허가를 신청한 지 일년여 만에
대웅제약이 수출 성장 및 고마진 신제품 기반으로 수익성 개선이 주목된다.임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은 2019년 FDA 허가 획득 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분쟁으로 중단됐던 나보타의 미국 수출이 2021년 에볼루스, 앨러간(현 애브비), 메디톡스 간 3자 합의에 따라 재개되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10월 나보타의 영국 출시가 완료됐으며 프랑스, 독일 등 주요 유럽 국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전하며 "2023년에는 중국 및 호주 허가도 예상돼 중장기 매출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
대웅제약이 자사 보툴리눔 톡신 ‘누시바’(Nuceiva)가 선진국 파트너사인 에볼루스를 통해 지난 달 영국에 공식 출시됐다. 이로써 대웅제약은 미국에 이어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 규모 2위인 유럽에 공식 진출하면서,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영국은 연 6500억 원 규모인 유럽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유럽 내 최대 단일 시장으로, 대웅제약의 북미·유럽 미용 적응증 파트너사인 에볼루스(Evolus)가 누시바의 영국 내 유통과 마케팅을 담당한다. 에볼루스는 35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영국 현지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나보타의 양성교근비대 적응증 품목허가승인신청서(NDA)를 제출했다.이번 제출은 양성교근비대증(사각턱) 개선이 필요한 성인 1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상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시험은 나보타 또는 위약을 무작위 배정에 따라 1회 투여 후 총 24주간 매 4주마다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이중 눈가림 방식으로 진행됐다.주평가변수인 투여 후 12주째 최대 교합시의 양측 교근 두께 평균 변화량에서 베이스라인 대비 20% 이상 감소함을 확인했으며, 이는 위약군에 비해 7배 이상
대웅제약이 중국에서 이나보글리플로진 3상 임상시험을 승인받으며 중국 수출 포트폴리오를 한층 더 강화해간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National Medical Products Administration, NMPA)으로부터 SGLT-2 억제 기전의 당뇨병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의 메트포르민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3상을 허가받았다.지난 11월 임상시험신청서(Clinical Trial Application, CTA)를 제출한지 3개월 만이다.대웅제약은 곧바로 중국에서 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나보글
보툴리눔 톡신을 둘러싼 긴 분쟁이 마침내 종결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2부는 지난 2017년 1월 메디톡스가 대웅제약 등을 상대로 고소한 산업기술유출방지법 및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사건에 대해 4일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검찰은 “압수수색, 디지털 포렌식, 관련 직원들의 진술 등을 종합한 결과, 메디톡스 고유의 보툴리눔 균주나 제조공정 정보가 대웅제약으로 유출됐다는 점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설명했다.대웅제약은 "이번 처분은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영업비밀에 대한 침해가 없었다는 분명한 판단"이라면서 "애초에 영업비밀 침해는 존재하지도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7일과 21일 양일간 ‘대웅 에스테틱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보툴리눔 톡신을 활용한 탈모 치료 사례에 대한 웨비나를 진행한다.‘대웅 에스테틱 아카데미’는 대웅제약이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용 성형 시술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온·오프라인 세미나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달에는 설문조사를 통해 의료진들이 가장 듣고 싶은 주제를 선정해 실제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세미나는 의료 전문 포털사이트 ‘닥터빌’에서 진행된다.1회차(7일) 강의는 김진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보툴리눔 톡신 치료 사업 파트너사인 이온바이오파마(AEON Biopharm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편두통의 예방치료에 대한 임상 2상을 승인받아 환자 모집을 개시했다.이온바이오파마는 미국, 캐나다 및 호주에서 한 달에 6일 이상 편두통을 겪는 성인 환자 690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임상은 두통 증상을 한 달에 15일 이상 겪는 만성편두통(Chronic Migraine)과 한 달에 15일 미만 증상을 보이는 삽화편두통(Episodic Migraine)에 대한 예방치료 효과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2020년 경영 실적(연결 기준)을 발표했다.연간 매출액(연결 기준)은 1조554억 원으로 전년 대비 5.2% 줄었지만 1조 원대 매출 수성에는 성공했다. 개별 기준으로는 매출 9448억 원, 영업이익 126억 원, 순이익 47억 원을 기록했다.ITC 소송 비용과 알비스 판매금지 조치로 인한 매출 공백 등 비경상적 요인이 크게 작용했음에도 나보타 매출이 유의미한 증가세를 보였고 ETC와 OTC가 견고한 판매량을 지켜냈다.나보타 매출은 작년 445억 원에서 올해 504억 원으로 크게 성장했다. 전년대비 국내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4일 오전 온라인으로 신년 시무식을 열고, 코로나19로 인한 전례없는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전승호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0년에는 여러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나보타’의 지속 성장과 전문의약품(ETC), 일반의약품(OTC) 등 각 사업의 확대를 통해 견고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히 변화된 환경 속에서 ‘글로벌 2025 비전’ 달성과 매출 성장을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이뤄내자”고 당부했다.전 사장은 대웅제약의 2021년 경영 방침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언택트 마케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특히 면대면 방식의 영업이 일반적이었던 제약업계에서는 웹 심포지엄 개최, 의사전용 포털 개발, SNS 채널을 통한 영업활동 등 면대면 방식을 대신할 수 있는 다양한 언택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대웅제약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오프라인 활동에 제약을 겪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올해 초부터 매월 의료 전문 포털사이트 닥터빌에서 나보타 라이브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지난 13일에는 ‘슬기로운 탈모생활’이라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활동이 활발한 가운데,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디지털 마케팅 강화에 적극 나섰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3일 국내 미용성형분야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나보타 라이브세미나’를 개최했다.대웅제약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오프라인 활동에 제약을 겪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올해 초부터 매월 의료 전문 포털사이트 닥터빌에서 나보타 라이브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시술 시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노하우를 다룬 이번 세미나는 약 1200명의 의료진이 참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태국 미용피부성형학회(THAICOSDERM, Thai Society of Cosmetic Dermatology and Surgery)가 9일 개최한 ‘버추얼 콘퍼런스(Virtual Conference)’에서 자사의 보툴리눔톡신 제품 ‘나보타’ 강의를 진행했다.THAICOSDERM은 태국의 대표적인 미용∙성형 학회 중 하나로, 매년 ITCAM(International Thaicosderm Congress on Aesthetic Medicine)이라는 국제학회를 오프라인 심포지엄으로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20일 ‘IMCAS ACADEMY’에서 라이브 웨비나(Live Webinar)를 열고 나보타의 우수성과 시술법을 소개했다.IMCAS ACADEMY는 세계 3대 미용학회 중 하나인 국제미용성형학회(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 IMCAS)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강의 플랫폼이다. 대웅제약은 매년 IMCAS 오프라인 심포지엄에 참가해 나보타를 홍보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인해 웹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으로 대신했다.실시간 라이브 형식으로
대웅제약의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중남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에서 나보타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브라질 위생감시국(Agencia Nacional de Vigilancia Sanitaria, ANVISA)은 나보타의 미간주름 개선 및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승인했다.나보타는 현재 멕시코, 파나마, 볼리비아 등 중남미 9개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이번 허가를 통해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에 진출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의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할랄 시장으로 본격 진출한다.대웅제약은 최근 할랄 국가인 아랍에미리트와 인도네시아에서 나보타의 품목허가를 잇따라 획득했다. 아랍에미리트 보건복지부(Ministry of Health)와 인도네시아 식약청(Badan Pengawas Obat dan Makanan)은 나보타의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승인했다.나보타는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제 최초로 아랍에미리트와 인도네시아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미국, 유럽, 캐나다 등에 이어 중동과 아시아 시장에서도 입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