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대표 엄주성)이 서강대학교 마케팅학회 써밋과 함께한 ‘대학생 산학협력 마케팅 프로젝트’ 시상식을 진행했다.써밋은 서강대학교 학부생들로 이루어진 실전 마케팅학회로, 서강대학교 경영학부 지도교수의 가르침 아래 국내 유수 기업과 산학협력을 진행하는 학회이다.이번 프로젝트는 5명씩 총 5팀이 참여해 1개월에 걸쳐 ‘키움증권 중개형 ISA 신규고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아이디어를 준비했다.영예의 대상은 ‘4050과 키움의 사이를 줄일 중개형 ISA 통합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제안한 5팀으로, 신규 고객이 접근하기 쉬운 IMC 전략과
GS25 편의점의 '나만의 냉장고' 기능을 이용하던 소비자가 상품 단종으로 곤란한 상황이 됐다.'나만의 냉장고' 서비스는 편의점에서 '1+1', '2+1' 등 추가 증정품이 제공되는 상품을 구매했을 때 유용하다.추가 증정품이 당장 필요치 않은 소비자는 이 서비스를 이용해 해당 상품을 보관 처리할 수 있다. 보관한 상품은 필요할 때 전국 GS25 편의점 어디서든 찾을 수 있다.그런데 최근 한 소비자가 보관해 놓은 상품이 단종되면서 난처한 상황이 됐다.소비자 A씨는 '서울우유 솔티드크림라떼'를 대량 구매해 나만의 냉장고에 넣어 두고 매
반려견 미용 후 탈모가 확인됐으나, 사업자는 보상요구를 거절하고 있다. A씨는 반려견(스피츠)의 미용 시술 후 배, 등 부분에 상처와 부분 탈모가 의심스러워 계속 지켜보았다.1개월이 지나도 호전되지 않고 엉덩이, 목까지 탈모가 확대되자, A씨는 반려견을 데리고 전문병원에 방문했다.병원에서는 클리핑 신드롬(Clpping syndrome) 진단을 내리고, 1년 동안 영양제와 비타민을 섭취하면서 지켜봐야하나 1년 후에도 털이 자라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A씨는 사업자에게 미용비 환급과 사과를 요구했으나, 사업자는 거절하면서 스피츠
보험 계약을 맺고 3개월이 지났으나 어떠한 통보도 받지 못했다.소비자 A씨는 친구의 지인을 통해 보험 계약을 맺었다.그러나 3개월이 지난 후에도 설계사로부터 어떠한 연락도 받지 못하고 있다.A씨는 해당 계약을 취소하고자 한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설명이 없다는 이유료 계약을 취소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상법」에 의거 초회보험료를 납입한 이후 1개월 이내 보험약관을 수령하지 못하는 등의 사유로는 보험 계약을 취소하고 보험료 반환을 요구할 수 있다.약관상으로 통상 3개월의 기간을 부여하고 있는데, 보험사가 계약자가 약관을 제공받고
1달짜리 학원을 1주일 남기고 그만 두면 수강료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을까.소비자 A씨는 재수종합학원에 수강 등록을 하면서 입회비 포함해 1개월 수강료 150만 원을 지급했다.3주 정도 수강했으나 학원 생활이 맞지 않아 환급을 요구했다.학원 측은 남은 1주일을 마저 수강하기를 권유하며 환급을 거부했다.A씨는 잔여기간에 대한 수강료와, 입회비 40만 원 환급을 요구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수강료 환급이 불가하다고 말했다.학원비 수강료는 일 계산이 아니며 3주 수강했으므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에 의해
신차 인플레이션(가격 상승) 부담과 인기 하이브리드 차량의 긴 출고 대기에 지친 소비자들 사이에 중고차 렌트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고차 렌트는 신차 대비 저렴한 중고차의 장점과 초기 비용 및 차량 유지비가 낮은 렌터카의 장점을 결합한 서비스다. 취득세나 보험료, 자동차세 같은 추가 유지 비용이 없고, 실제 차량을 직접 보유하고 있어 즉시 출고도 가능하다.신차 렌트와 비교해도 장점이 많다. 우선 차량 가격 자체가 신차보다 낮아 월 납입료가 적다. 신차 장기렌트가 48개월로 대부분 고정된 것과 달리, 이용 기간을 12개월
동아제약이 아이들의 일상적인 치아 관리를 위해 조르단 스텝 시리즈를 추천했다.많은 부모들이 영유아 건강검진은 잘 챙기지만 구강검진은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아이의 유치를 ‘어차피 빠질 치아’라고 여겨 소홀히 관리하는 것.유치가 건강해야 평생 사용하는 영구치까지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유치는 아이의 구강 건강과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고, 영구치의 발달과 정렬에 큰 영향을 미친다. 아이가 평생 쓰게 될 치아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만큼 영유아 시기부터 정기적인 검진과 섬세한 관리가 필요하다.아이의 성장과 발달에 따라 구강건강도 단계
기아가 중고차를 실물로 보고 전문가와 1대 1 구매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아 인증중고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기아는 이 같은 내용의 '인증중고차 오프라인 방문예약 서비스'를 29일부터 용인시 기흥구 오토허브에 위치한 기아 인증중고차 용인센터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고객이 기아 인증중고차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매물을 검색한 뒤 전화로 방문을 예약하면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미리 지정한 매물의 내외관을 현장에서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차량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매주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이 GPTW(Great Place To Work)가 선정한 ‘2024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이하 부모가 일하기 좋은 기업)’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는 대웅제약이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직원들의 출산과 육아를 고려한 가족친화적인 제도를 기반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문화를 조성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GPTW는 지난 22일 여의도 63빌딩 그랜드 볼룸에서 ‘제22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 기업들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부모가 일하기
갤럭시 S24 시리즈에서 하자가 발생했지만 서비스센터 마다 판정이 달라 논란이다.소비자 A씨는 사전예약을 통해 갤럭시 S24 울트라 모델을 구매했다.그러나 화면에 '빗금 잔상'이 보였고, 삼성전자서비스 부평센터를 찾았다.A씨에 따르면 부평센터 기사는 "암실에서 봐도 해당 현상이 보이지 않는다"며 "사전예약 사은품으로 받은 보호필름은 정품이 아니니 정품 필름으로 교체하라"고 말했다. 그러나 보호필름을 제거한 후에도 빗금 잔상이 보이는 현상은 계속됐다. 현장에 있던 직원 휴대폰과 비교해도 A씨 기기에만 빗금 잔상이 나타났다.그럼에도 서
가스보일러에 수시로 물을 보충해야 되지만 제조사측은 주택 누수가 원인이라고 주장했다.A씨는 가스보일러 설치 후 11개월 후부터 보일러에 매일 2회 물 보충을 해야 했다.이에 대해 3회 이상 A/S를 요구했고, 사업자는 주택 누수가 원인이라고 주장했다.A씨는 주택 어디에서도 누수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이는 보일러 자체 하자로 보이므로 보일러 교환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에게 해당 기준에 따라 보일러를 교환하도록 권고했다.물보충 기능 오류가 매일 2회 이상 나타나는 것은 보일러를 정상적으로 사용하기 어려운 상태로 보인다.「소비자분
주식정보서비스를 중도 해지하자 과도한 해지 위약금이 청구됐다.A씨는 상담원의 전화권유로 주식투자정보서비스를 1년 간 이용하기로 하고 총 383만 원을 지불했다.서비스 불만족으로 한 달이 지나 계약해지를 요구하니, 사업자는 1년 중 2개월만 유료기간이고 나머지 9개월은 무료라며 1일 이용료가 6만3000원으로 계산돼 환불할 금액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A씨는 사업자가 과도한 위약금을 청구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적정금액의 환급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A씨는 약 31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사업자의 위약금 약관이 계속거래의
건물을 신축하면서 설치한 보일러에서 하자가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건물 신축시 건축사업자를 통해 보일러 3대를 설치했다.2대는 이상없고 1대가 3월경 점화장치에 이상이 있어 유상서비스를 받았다.7월초 보일러 주변에서 계속 물이 흘러 서비스신청을 해 8일에 물주머니에 균열이 생겨 교체해야 한다고 했다.원인은 알 수 없으며, 지하수를 쓰는 경우 발생할 수 있다고 함.수돗물을 사용하고 있으니 제품결함이라며 항의하자 사업자측과 논의한다고 함.연락이 없어 전화하니 보증기간이 지난 제품이라 물주머니는 유상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해서 이의를 제기
보험 계약 전 고지의무 위반으로 보험금 지급이 거절됐다. A씨는 3년 2개월 전에 남편 앞으로 생명보험을 가입했다.그 후 A씨는 보험 체결 전 남편이 간 기능 이상으로 본인 몰래 병원치료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미 보험계약을 체결한 상태여서 보험사에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A씨는 보름전 남편의 사망으로 사망보험금을 청구했으나 보험회사는 ‘계약 전 고지의무 위반’으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고 있다.이에 A씨는 계약 당시 본인도 몰랐던 사실이라며 보험금 지급을 요구했다.보험회사는 A씨에게 보험금을 지급할 책임이 있다.보험계약자
우리은행의 대표 캐릭터 위비프렌즈가 6년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위비프렌즈는 지난 27일 일산 킨텍스 ‘2024년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한 조병규 은행장 등 우리은행 1200여 명 임직원 앞에서 컴백 영상 ‘꿀따러 가자’를 공개하고 화려한 복귀 무대를 선보였다.우리은행은 K-POP 아이돌로 재탄생한 위비프렌즈를 우리금융그룹 전체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육성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마케팅에도 적극 활용해 금융권 캐릭터 1위 자리를 되찾겠다는 계획이다.지난 2015년 우리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꿀벌 ‘위비’캐릭터를 런칭했다. 이듬
SK렌터카(대표 황일문)가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렌터카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은 한 해 동안 각 산업·부문별 ▲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 만족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 총 4개 분야를 종합 평가해 대한민국 산업계를 대표하고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은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한다.SK렌터카는 고객의 모빌리티 라이프에 새로움과 편리함을 더하는 혁신적인 렌털 서비스로 고객 가치를 강화하며 3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특히 날로 커지고 있는
요가학원 계약을 해지하자 사업자는 환불을 거절했다.소비자 A씨는 요가학원에 1개월 강습 계약을 맺었다.이용 중 열흘 동안 외국 출장을 가게 돼 사업자에게 통보하고 이용을 정지했다.출장에서 돌아온 후 직장 업무가 많아 계약해지를 요청하자 사업자는 환급을 거부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이용정지에 대한 근거자료가 없다면 환급이 어려울 것이라고 봤다.이용정지는 양 당사자간의 협의에 의한 내용이나 일반적으로 서면 통보가 아닌 구두 통보로 이뤄진다.때문에 분쟁 발생 후 사업자가 이용정지 사실을 부인할 경우 사실로 인정하기 어렵다.이 경우 이
2달 내에 효과가 없으면 환불해준다는 의료기기 광고와 다르게 환불 요구가 거절됐다. 광고 내용에 따라 제품의 효과가 없어 환불을 요구했지만, 약정 기준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A씨는 한 판매자의 온열치료기 광고를 보고 췌장암 투병 중이던 어머니의 통증 완화를 위해 온열치료기 임대계약을 체결했다. 판매페이지에는 2개월간 무료 체험해보고 효과가 없으면 100% 환불 가능하다고 광고하고 있었다. 해당 제품의 임대료는 1개월당 25만 원으로 A씨는 3개월 비용 75만 원을 선납했다. 그런데 암 통증 완화에 효과가 없었고,
치아 교정 치료는 부정교합을 예방하거나 처치하는 시술로, 치아를 가지런히 하는 등의 미용 효과도 있어 다양한 연령층에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소비자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2020년부터 2023년 11월까지 접수된 치아교정 관련 피해구제 신청 77건을 분석했다.그 결과, 부작용이 나타난 경우가 40.3%(31건)로 가장 많았고, 이어 소비자가 치료를 중단 후 잔여대금 환급을 요구했으나 의료기관에서 환급을 거부하거나 환급금을 적게 제시하는 등의 계약 관련 피해가 37.7%(29건)로 나타났다.그밖에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이 많은 대표적인 문제는 체육시설업. 즉 헬스장 관련 문제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9~2021년 헬스장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8218건으로 피해 다발 품목 1위를 차지했다. 연말·연시는 헬스장 계약의 대목으로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바, 서울YMCA 시민중계실이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한국소비자원에 가장 많이 접수되는 피해유형은 헬스장이 불법 약관을 사용하면서 소비자의 정당한 계약 해지권을 방해하는 경우다.소비자 A씨는 헬스장에서 이벤트 할인가로 30만 원에 6개월 이용권 등록 후, 개인 사정으로 3개월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