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바람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겨울을 지나는 가운데 농‧산촌에서 난방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화목보일러는 자칫 대형 화재의 시초가 될 수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농·산촌에 설치된 가정용 화목보일러 18대의 안전 실태를 조사했다.화목보일러는 화목(火木) 등 목재 연료를 사용해 90℃ 이하의 난방수 또는 65℃ 이하의 온수를 만드는 보일러로 표시 난방출력이 70kW 이하이며 주로 옥외(보일러실 등)에 설치된다.조사결과 일부 사용자가 보일러 옆에 나무 연료‧부탄가스 등과 같은 가연물을 쌓아두는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한 소비자의 동생은 부탄가스 흡입 중 사망하게 됐는데 보험회사는 이는 자살행위라며 보험금 지급을 거부했다. A씨의 동생은 자택에서 사체로 발견돼 수사기관의 수사를 받았다.수사결과, 환각을 목적으로 부탄가스 흡입 중 부탄가스 흡입용 비닐봉지가 인두부(입안 경부)를 막아 이로 인해 질식사한 것으로 종결 처리됐다.이에 동생이 가입한 상해보험의 보험금지급을 청구했으나 보험회사는 부탄가스의 흡입이 「유해화학물질관리법」 제35조(환각물질의 흡입 등의 금지)의 규정에 의거 금지돼 있으므로 이를 흡입한 행위는 범죄행위에 속한다고 했다.따라서 약관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 이하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여름 휴가시즌을 맞이해 캠핑장 또는 야외에서 주로 사용하는 용품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찾아왔으나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용이한 캠핑장이나 야외에서 휴가를 보내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소비자원과 공정위가 최근 3년 간 접수된 소비자위해정보를 분석한 결과, 캠핑용품으로 인한 위해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조사 대상 캠핑용품에는 텐트, 캠핑용 의자, 야외용 버너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상조사 환급 피해 속출...‘소비자 피해주의보’ : 한국소비자원 상조 관련 피해상담 올해 1분기까지만 4632건. 환급금 지급 미루고 거절, 타업체 계약이전 시 기존 선수금과 해약환급금 책임 안 져. (한국소비자원)△제일모직 물류창고 화재원인 조사중...방화 가능성 있어 : 25일 새벽 경기도 김포시 제일모직 물류창고
한 대형마트가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서민경제에 민감한 생필품 가격 인하에 주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 눈길을 끌고 있다.19일 농협 하나로마트는 "농협 전용상품과 PB상품을 잇따라 개발하고, 주력 생필품목에 대한 대량구매와 경쟁입찰제 도입 등으로 서민 경제에 민감한 생필품 가격인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농협은 나들이 철이 시작되는 다음달부터
제품폭발 사고가 꾸준히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의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수집된 제품폭발 사고는 2009년 344건, 2010년 256건, 2011년 315건으로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9월말 기준 283건이 접수돼 전년 동기(262건) 대비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손전등과 포장용 테이프 등 생필품 매출이 큰 폭으로 올랐다.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전날 손전등 매출은 지난해 같은 날에 비해 1408% 뛰었다. 포장용 테이프 매출은 461% 늘었다.라면이나 통조림, 생수 등의 매출도 올랐다. 컵라면 등 용기면 매출은 118%, 봉지라면은 107% 증가했다. 통조림과 생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