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중고차 구매 후 한 달도 되지 않아 수리를 받아야하는 처지에 놓였다.소비자 A씨는 7월 6일 중고자동차매매상사에서 중고승용차를 구입했다. 한달도 되지 않아 엔진에 흰 연기가 발생했고, 근처 정비소에서 점검한 바, 약 200만 원의 수리비가 발생한다는 답변을 받았다.판매사원에게 이의를 제기하니 전 차주에게 보상 요청하라고 하며 책임을 회피했다.더불어 A씨에 따르면 중고차량을 인도받으면서 성능상태점검기록부를 교부되지 않았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구입가 환급 또는 손해배상이 가능하다고 답변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는 중고
국토교통부 인가 단체인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회장 임영빈)가 합리적인 중고차 구입 방법을 조언했다.■ 예산 수립예산은 자신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중고차를 구입할 때 가장 먼저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다.예산은 단순히 중고차 가격만을 고려할 것이 아니라, 이전등록비, 취등록세, 보험료, 자동차세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출 가능 금액을 결정해야 한다.단순히 차 가격만 고려했을 때 출고 후 유지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차량 선택예산에 맞춰 원하는 차종·모델이 있다면 선택의 기준이 필요하다.동일한 차종·모델에서도 연식,
[컨슈머치 = 김현우 박지현 기자] 올해 들어 레몬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하지만 현장에선 여전히 적용이 되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다.특히, 신차 환불 및 교환과 관련해 소비자-업체 간 다툼이 발생할 경우 정부가 이를 중재할 수 있는 규정조차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레몬법'부터 '레몬 같은 법'이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오고 있다.레몬법이란 익히 알려진 대로 자동차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을 불량품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법이다.레몬법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냄새는 좋지만 막상 먹어보면 신맛 때문에 눈살을 찌푸리는
중고자동차 구입 시 실제 차량 상태와 성능상태점검기록부(이하 기록부)에 기재된 내용이 달라 피해를 보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 광주지원은 2010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호남과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중고자동차 소비자피해가 총 156건에 이른다고 8일 밝혔다.소비자피해유형별로는 ‘기록부 내용과 실제 차량상태가 상이’한 피해가 64.1%(100건)를
#지난 달 25일 본지 제보사례)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류 모씨는 작년 8월 말, 아우디 A6 2.4를 중고로 구입했다.판매 당시 딜러는 류 씨에게 무사고 차량이라고 알려줬다.중고차를 구입한지 6개월이 지난 후 류 씨는 엔진소음이 심하고 엔진 오일이 새면서 경고등이 수시로 켜지는 증상을 발견했다.류 씨가 차량 이력을 조회해보자 작년 3월 말 사고가 났었던
르노삼성자동차 뉴SM5 LE 차량에서 두 차례나 불이 났지만, 업체측이 수리용 부품을 제대로 구비하지 않아 소비자에 큰 불편을 준 사례가 일어났다.경기 오산시 궐동에 거주하는 김 모 씨는 지난 2011년 초 2006년식 뉴SM5 LE급 차량을 중고로 구입했다. 중고차 성능상태점검기록부에는 문제가 없는 차량이었다.같은 해 12월경, 김 씨가 동탄 메타폴리스
#예시 사례최근 중고자동차매매업소를 통해 중고 차량을 구입했습니다. 중개인으로부터 교부받은 중고자동차성능상태점검기록부의 사고여부에 대한 상태표시에는 아무런 사고가 없는 무사고라고 표시돼 있었고, 구입당시 중개인이 추후 사고차량으로 확인될 경우 구입가 환급을 해주겠다고 하여 특약란에 명기 후 계약서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차량을 구입 후 1주일 정도 지난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