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로 청바지를 구매한 소비자가 반품 시 부과되는 수수료가 불만스러운 상황이다.소비자 A씨는 홈페이지를 통해 청바지를 주문했다.국제운송료 1만9800원을 포함한 대금 21만6600원을 지급했다.제품을 배송 받아 확인한 결과 사이즈가 맞지 않아 반품을 요구했다.업체는 반송료로 7만5000원의 항공료를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A씨는 주문 당시 지불한 운송료의 4배에 가까운 과다한 대금을 청구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반송에 소요되는 비용이라면 소비자가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운송료, 관세, 수입신고비
해외 구매대행으로 노트북을 주문했는데, 주문상품과 다른 노트북이 배송됐다.A씨는 해외구매대행을 통해 중고 노트북을 구입하고, 61만4730원을 지급했다.그런데 배송된 노트북은 상품페이지상 제시된 제품 사진 및 설명과 달랐다.▲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점 ▲트랙포인트 모양이 다른 점 ▲제품 상판에 붙어 있는 스티커 위치와 종류가 다른 점 ▲지문인식 장치가 없는 점 ▲흠집 위치가 다른 점 ▲제품사양이 낮은 점 ▲제품 하판에 TYPE 및 PRODUCT ID 스티커가 없는 점 등으로 미뤄 볼 때, A씨는 주문한 상품과 다른 상품임을 감지했
한 소비자가 공기청정기가 고장나 수리를 요했지만, 판매자는 수리가 불가하다고 고지했다며 이를 거절했다. A씨 딸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공기청정기를 13만1700원에 구입했다.판매자는 판매페이지에 ‘해외직구 특성상 국내에서 A/S는 불가능하며 국내 사설업체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안내했다.A씨는 공기청정기의 작동 불량으로 판매자에게 이의 제기했고, 판매자로부터 안내받은 수리점을 방문했다.그러나 수리점 측은 A씨 공기청정기의 작동불량은 PCB 하자가 원인이나 다른 회사에서 판매한 제품이므로 수리해줄 수 없다고 했다.A씨는 공기청정기가
해외 구매대행을 통해 고가의 TV를 구매한 소비자가 이후 부과된 관세와 부가세로 당황스러운 상황이다.A씨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해외 구매대행으로 TV를 395만6000원에 구입했다. 5일 뒤, 제품 판매페이지를 확인하던 A씨는 관세 및 부가세가 15~18% 별도로 추가된다는 문구를 발견하고 구입 취소를 요구했으나, 판매자는 배송이 시작돼 반품비 600달러를 지불해야 환급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A씨는 제품의 판매페이지 제목에는 관세 및 부가세 관련 내용이 기재돼 있지 않았으며 이 세금을 포함하면 약 70만 원의 추가 금액이 발생하는
최근 해외 구매대행 관련 소비자불만이 지속적으로 다발하고 있으며, 이는 일부 사업자들이 국내 소비자보호 법규를 잘 모르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해외 구매대행 사업자에 대해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관련 인지도 조사를 실시했다.최근 3년간 접수된 국제거래 소비자상담 총 6만2933건 중 해외 구매대행(물품) 관련 상담은 2만5416건(40.4%)으로 국제거래 유형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소비자불만 이유가 확인되는 2만4576건 중에는 ‘취소·환급·교환 지연 및 거부’가 68
한 소비자가 구매한 물품의 과도한 반품배송비에 대해 조정을 요구했지만, 그 사이 판매자는 반품기간이 지났다며 거절했다. A씨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자전거 트레일러 받침대를 23만9400원에 구입했다.배송받아 확인해보니 잘못 구입한 것을 알게 된 A씨는 반품을 요청했고, 다음 날 판매자로부터 왕복 배송비 12만7000원 입금 시 반품 주소를 안내하겠다는 문자메시지를 전송 받았다.반품 비용이 지나치게 과도하다고 생각해 판매자와 논의 중이었던 A씨는 쇼핑몰 측으로부터 7일 이내에 제품을 반송하지 않아 반품이 불가하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A
한 소비자가 배송 의뢰한 도자기가 깨져 택배사에 배상 요구를 했지만 택배사는 책임을 회피했다. A씨는 택배업체를 통해 도자기 2개를 배송 의뢰했는데 배송 도중 도자기 1개가 파손됐다.A씨는 택배기사의 과실로 도자기가 파손됐으므로 택배사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반면에 택배사는 도자기는 배송 제외 물품으로 파손시 면책됨을 설명했으므로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택배사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택배운송료 4000원과 도자기 대금 5만 원을 합한 5만4000원을 A씨에게 배상해야 한다고 했다.택배사는 도자기 파손시 면책됨을
한 소비자가 해외 물품의 배송이 지연돼 취소를 요구했지만 업체는 고지하지도 않은 취소 수수료를 요구했다. A씨는 해외 구매 대행 사이트에서 재킷을 구입하고 25만 원을 카드 결제했다.배송이 지연돼 주문 취소를 요구하니 업체는 이미 상품이 주문돼 미국 내에서 배송 중이라고 했다.취소를 원하면 해외배송 수수료 및 창고 이용료 등 2만5000원을 부담하라고 했다.A씨는 이런 내용을 사전에 고지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또한 미국 내에서 배송중인 상품에 대해 해외 배송 수수료 및 보관료 등 전액을 부담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했다.한국소비자원은
한 소비자가 해외직구로 골프채를 구입했지만 받아보니 마음에 들지 않았다.소비자 A씨는 해외구매대행 사이트에서 골프채를 30만 원에 구입하고, 제품수령 후 확인하자 생각했던 것과 달라 단순변심으로 반품을 요청했다.그러나 반품비가 과다청구돼 반품이 어려운 상황이다.해외쇼핑몰에서 구입한 상품은 국내 통상의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재화 등과는 달리 소비자가 단순변심 등을 사유로 반품 시 소비자가 부담해야 할 금액이 상품가액의 최대 40%에 이르기도 해 반품에 따른 비용은 소비자의 구매여부 판단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거래조건입니다.따라서 사업자
소비자 A씨는 집 주변 할인마트에서 B우유(240밀리리터) 1개를 항상 750원에 구입했다.A씨가 다른 지역에 있는 편의점에서 같은 우유를 구매했더니 1200원이었다. 해당 제품의 소비자 가격은 1300원이라고 표시돼 있지만, 동일한 상품이 매장별 가격 차이가 크게 나는 것 아니냐면서 A씨는 불만을 토로했다.한국소비자원은 가격이 부당하지 않다고 봤다.원칙적으로 제품의 가격은 시장의 자율적 기능에 의해 결정이 되는 것으로, 따라서 동일 제품이더라도 판매 장소와 지역별로 차이가 날 수 있다.만약 동일 제품에 대해 소매가격을 획일적으로
해외 직구를 통해 매트리스를 구매한 소비자가 계속된 배송 지연에 주문 취소를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이를 거부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2020년 8월 13일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해외직구 상품인 매트리스를 23만3200원에 구입했다.A씨는 판매자로부터 8월 18일, 20일, 24일 세차례 배송 지연 문자를 받았는데, 해당 문자에는 주문취소를 원하는 경우 취소 방법이 안내돼 있어 A씨는 주문 취소를 했다. 하지만 8월 26일 판매자로부터 배송이 시작돼 주문 취소가 불가하다고 통보받았다.매트리스가 결국 배송됐지만 A씨는 주문 취소 의사를 바
최근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세계 최대 쇼핑 축제블랙프라이데이(이하 블프)는 미국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의 다음날부터 크리스마스 시즌까지 진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할인 기간이다. 장부 상 적자를 나타내는 빨간 잉크가 흑자를 나타내는 검정 잉크로 바뀐다는 의미로 이름 붙여졌으며, 이 기간동안 미국 연간 소비의
쿠팡(대표 김범석)의 '로켓배송' 위법 논란으로 뜨거웠던 소형화물차에 대한 규제가 완화된다. 이에 따라 유통·택배업계의 배송전쟁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전망이다.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는 ‘화물운송시장 발전방안’을 발표하면서 1.5톤 이하 소형화물차를 대상으로 수급조절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따라서 소형화물차는 기존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전환된다.▶소형화물차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하나카드와 제휴를 통해 이하넥스(eHANEX) 특화카드가 출시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발급되는 하나 VIVA-E 카드에 한진 배송∙구매대행 이하넥스의 특화서비스가 탑재된다. 카드 발급고객은 해당카드로 해외쇼핑시 이하넥스의 ‘THE 빠른 서비스’를 이용하면 운송료 20%를 상시 할인 받을 수 있다.‘THE 빠른 서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해외 배송대행 이하넥스(eHANEX)의 유럽 서비스를 신설한다고 13일 밝혔다.최근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해외쇼핑 대상은 미국이 여전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뒤를 잇고 있는 유럽지역의 증가세가 가파른 것으로 전해졌다. 환율 및 품목 등의 영향으로 미국은 매년 38%가량 증가하던 반입량이 올 상반기 기준 7%에 그쳤으나 유럽의
매일 바뀌는 환율에는 민감한 소비자들도 일 년에 한 번 해외여행 가면서 환전수수료는 굳이 따져보지 않는다. 환율은 어디서나 같지만 환전수수료는 은행 별로 크고 작은 차이가 있다.은행별로 환전수수료가 다르기 때문에 정보만 제대로 알아도 조금이나마 절약할 수 있고, 금융기관마다 진행하는 환전이벤트를 이용하면 알찬 여행 준비를 할 수 있다.▶외국환 구매 금액은
한 소비자가 400만원 상당의 안마의자를 구입하고 하루만에 환불요청을 했으나 업체는 '설치'를 이유로 반품을 거절, 논란이 되고 있다.서울 송파구 오금동에 사는 강 모 씨는 지난달 21일 현대H몰(대표 김인권)에서 410만원을 주고 사파머신(대표 권혁남)의 안마의자를 구입했다.부모님께 선물하기 위해서 렌탈보다는 구매를 선택한 강 씨.25일 제품을 받은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국립현대미술관(관장:정형민)과 손을 잡고 문화마케팅에 나섰다.아시아나항공 송석원 여객마케팅담당 상무와 정형민 국립현대미술관장은 27일(화) 오전 11시 경기도 과천시 소재 국립현대미술관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으로 아시아나항공은 국립현대미술관의 전시 관계자 항공권 및 전시 작품 운송료 할인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