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으로 허니문 여행을 취소한 소비자에게 여행사가 과도한 위약금을 제시했다.A씨는 신혼여행으로 5박 7일 일정의 태국여행을 계약하고, 412만 원을 지급했다.여행 출발 7일 전 국소 복막염을 동반한 급성 충수염 및 급성 복증으로 수술을 받게 된 A씨는 여행사에 이 사실을 알리고 계약 해제 및 계약대금 환급을 요구했다.그러나 A씨는 여행사로부터 위약금 264만9600원을 제한 나머지 금액 147만400원만 환급받았다.A씨는 질병으로 어쩔 수 없이 해제한 계약에 대해 과도한 위약금을 부과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주장하며 전액 환급을 요구했
노트북을 택배 의뢰 하면서 운송가액을 적지 않아 곤란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서울에 위치한 한 택배사 지점을 통해 강릉으로 80만 원 상당의 노트북을 운송의뢰하면서 운송장에 운송물 물품만 기재하고 운송물 가액을 기재하지 않았다.배송 의뢰 후 택배사에서 배송 과정에서 운송물이 분실된 사실을 알게 됐고, A씨는 택배사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택배사는 손해배상 한도액인 50만 원만 배상해 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손해배상 한도액인 50만 원까지만 배상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택배사는 고객이 의뢰한 물품을 안
보유 주식을 매도하려는 때에 인터넷 접속이 안돼 손실을 입었다면서 통신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비자가 있다. A씨는 이동전화 데이터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제공받지 못해 인터넷 접속이 불가능했다.당시 주식을 매도하지 못해 580만7850원의 손해를 입은 A씨는 이는 모두 통신사의 잘못이라고 주장했다.A씨는 오직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이동전화를 구입했는데 통신사의 귀책사유로 손해를 입었으므로 주식 손해액 전액 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통신사는 데이터 리셋 작업 때문에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으므로,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한 소비자가 해지된 줄 알았던 통신사로부터 10년 동안 요금이 인출된 사실을 알고 전액 환급을 요구했으나 일부 환급만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A씨는 이동전화서비스를 이용하던 중 대리점을 방문해 타 통신사로 변경하면서 기존 통신사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그러나 해지가 누락돼 최근까지 10여 년간 배우자의 계좌를 통해 사용요금이 청구됐다.A씨는 10년 동안 이용하지도 않은 요금이 인출된 것은 부당하다며 청구된 금액의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통신사는 당시 A씨가 해지 접수한 이력을 현재 확인할 수 없으며 내부약관에 의거해 6개월 치
실내 활동이 늘어나는 겨울철에 앞서 공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공기청정기 8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미세먼지 제거성능은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을 충족했다.공기청정기 작동 시 집진에 의한 미세먼지(지름 0.3㎛) 제거성능을 면적(㎡)으로 환산한 값인 표준사용면적은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표시값의 90% 이상)을 충족했고, 제품별로 51.5~85.2㎡ 범위 수준이었다.새집증후군 유발물질인 폼알데하이드·톨루엔, 3대 생활악취의 원인이 되는 암모니아· 아세트알데하이
오토바이 퀵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가 운송 도중 파손된 물품에 대해 손해배상을 요구했다.A씨는 유리로 만든 트로피가 파손되지 않도록 공기충진재로 포장하고 박스에 넣어 배송을 의뢰했다.그러나 운송 도중 트로피가 파손됐고 A씨는 배송기사의 운송상 과실을 주장하며 제작비 39만 원 및 퀵서비스 왕복 배송비용 9만5000원 등 총 48만5000원의 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배송기사는 A씨가 파손된 트로피를 배송 요구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또한 A씨는 파손되기 쉬운 유리제품이라는 사실을 고지하지 않았으며 만약 유리제품이라는
정수기에 소음이 난다며 렌탈 해지를 요구한 소비자가 위약금 없이 철거해 갈 것을 요구했다. 3년 렌탈로 정수기를 설치한 A씨는 정수기 소음으로 인해 정수기를 2회 교환 받았음에도 소음이 개선되지 않았다. A씨는 정수기를 처음 설치한 때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소음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사를 하면서 정수기를 이전 설치한 후부터 소음이 더욱 심해 담당자에게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담당자가 소음이 심하면 렌탈료를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 정수기 사용 및 요금 납부를 중지했다고 주장하면서 위약금 없이 계약를 해지하고 정수기를 철거해 갈 것을
택배를 통해 골프채를 보냈는데, 택배차량 사고로 인해 제품이 파손됐다.소비자 A씨는 개인 간 거래를 통해 골프채를 판매하기로 했다.A씨는 계약을 체결 후 소유하고 있던 골프채를 상대방이 택배를 의뢰하고 그를 통해 골프채를 보내기로 했다.그러나 택배사의 택배차량의 교통사고로 운송되던 골프채가 파손됐다는 연락을 받았다.이 골프채는 판매가로 80만 원대이고 중고의 경우도 50만 원 이상인 제품이다.A씨는 판매가 80만 원 기준으로 보상을 원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운송물 가액을 별도 표시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손해배상 한도액 50만 원만
SK렌터카가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2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렌터카 부문 1위에 선정됐다.‘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특성과 고객 만족도를 반영해 공동으로 개발한 품질 측정 모델이다. 해당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이용해본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한다.이번 평가에서 SK렌터카는 렌터카 부문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7번의 1위를 달성했다. 성능, 신뢰도, 사용성 등을 평가하는 ‘사용
냉장고는 필수 가전제품으로 새로운 가정을 꾸리며 발생하는 신규 수요와, 노후 제품 교체 수요가 꾸준한 제품이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냉장고 6개 제품을 시험‧평가했으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과 공동으로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을 검증했다.조사 대상은 4도어형 ▲삼성전자 RF85B91F1AP ▲위니아 WWRW928ESGAC1 ▲LG전자 M872GBB041 양문형은 ▲삼성전자 RS84T508115 ▲위니아 BWRG818EPJAA1 ▲LG전자 S834BW35 등 각각 3개 제품이다.냉장‧냉동실의 설정온도와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지 만 이틀을 넘겼다. 아직도 일부 서비스는 정상 서비스 되지 않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3시 33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SK 판교캠퍼스 A동 지하 3층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곳은 SK C&C 데이터센터로 카카오, 네이버 등의 입주사 서버가 있는 곳이다.약 한 시간이 넘는 진화 끝에 물을 사용한 진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누전, 감전 등을 우려해 서버 전력 차단을 결정했다.이후 화재는 진화됐지만, 서비스 장애는 계속돼 17일 만 이틀이 지난 상황에서도 일부
해외여행을 계약한 소비자가 인원 수 미달로 취소되자 손해배상을 요구했고, 여행사는 귀책사유가 없다며 거절했다. A씨는 여행사에 연락해 4박 6일 일정의 베트남과 캄보디아 국외여행 상품에 대해 문의했고, 이 과정에서 확정된 상품의 추천해달라고 했다. 일주일 뒤 여행사로부터 여행상품을 추천받은 A씨는 본인을 포함한 가족 3인의 여권사본을 여행사에 발송했고, 담당자에게 출발 확정여부를 재차 확인하고 계약금을 송금했다.그러나 여행 출발 9일 전 담당자로부터 인원 부족으로 인해 출발이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고, 이에 대해 A씨는 여행사의 귀
청소 계약을 지키지 않은 업체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이사를 오면서 청소대행업체와 20만 원에 계약했다. 16평 가정집 청소이며, 업체는 1회 청소 이후에 서비스로 1회를 더 청소해준다고 했다.그러나 업체는 청소 당일 연락이 와서 청소를 못하겠다고 했다.재차 약속을 잡아 이틀 후에 방문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약속 하루 전날 청소를 해주겠다고 전화가 왔다. 약속날이 아니었기 때문에 집에 사람이 없어서 청소를 하지 못했다.청소예정일을 다시 정해서 기다렸으나 역시 당일 날 전화가 와서 착오가 있다며 청소를 하루 더
코로나19로 인해 골프산업은 의외의 호황기를 누리게 됐고 그중에서도 스크린골프는 실외 골프장 대비 저렴한 비용, 높은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점으로 이용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는 추세다.사단법인 한국부인회총본부(회장 남인숙)는 스크린골프장의 현황 및 가격을 파악하고자 2022년 4월과 5월에 3000개의 웹 조사와 1500개의 스크린골프장 업체를 방문해 조사·분석했다.스크린골프장 조사 업체 중 가장 많이 조사된 업체는 2016년 8월에 가맹사업을 시작한 GDR의 골프존과 골프존파크가 70% 이상을 차지하고 나머지 30%미만은 카카오VX나
한 소비자는 예정보다 일찍 산후조리원을 퇴소하고, 환급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소비자 A씨는 2주 예정으로 산후조리원에 입소했다.A씨는 예정퇴실일이 월요일인 관계로 혼자 퇴실하기가 어려워 2일전인 토요일에 퇴실했다.그러면서 A씨는 2일에 대한 환급을 요청했으나 산후조리원 측은 이를 거부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 상 환급액을 요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거 총 이용금액에서 '이용기간에 해당하는 요금', '총 이용금액의 10%'를 공제한 잔액을 환급해달라고 요구
계량기 이상이 발생했지만, 가스 회사에서는 이상이 없다고 정상 요금을 납부하라고 독촉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6월에 아파트에 입주한 뒤 11월경부터 이상하게 가스요금이 많이 나와서 가스회사에 계량기 검사를 의뢰했다.기사가 와서 계량기를 확인하고는 세번째 자리가 앞자리와 맞물려 돌아가는 것을 확인했다.당시 기사는 계량기를 교체하고는 고장 난 계량기는 검사해 보고 잘못된 것이면 요금조정을 해주겠다고 했다.이후 연락이 없어 A씨는 계속 문의했지만, 결과가 안 나왔다고 하더니 가스회사는 요금 조정을 기다리다가 체납한 가스요금 때문에 공급
교원그룹 웰스(Wells)가 업계 최초로 ‘펫드라이룸 홈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교원 웰스의 ‘펫드라이룸 홈케어 서비스’는 홈케어 전문가가 제품을 완전히 분해해 고객이 직접 청소하기 힘든 좁은 틈새나 이음새 등에 남아 있을 수 있는 배설물, 이물질까지 깨끗하게 세척, 살균해 더욱 위생적인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서비스는 ▲제품 분해, ▲이물질 제거, ▲세척 및 건조, ▲자외선(UV) 이중 살균, ▲제품 조립, ▲마무리 점검 순으로 진행되는 ‘클리닝’과 올인원필터와 규조토 패드 등 소모품 교체까지 제공하는 ‘올케어’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간병인 중개서비스 이용 실태를 조사했다.간병인 중개서비스는 중개업체가 환자(구인자)에게 간병인을 소개·알선하고 환자 또는 간병인으로부터 소정의 소개요금을 받는 서비스로 간병이 필요한 환자가 노인장기요양보험 또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 많이 이용한다.2019년부터 2021년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간병인 관련 상담은 총 236건으로, 간병개시 전 협의한 내용과 다른 간병요금 또는 추가요금을 소비자에게 요구하는 ‘요금불만’이 39.4%(93건)로 가장 많았고, ‘불성실 간병’ 20
신용카드를 만들어 인터넷요금을 할인 받아오던 소비자가 할인이 중단돼 불만을 드러냈다.소비자 A씨는 신용카드 회원 계약시 사용실적이 없어도 인터넷요금이 할인되는 신용카드라고 해 가입했다.사용해 오던 중 카드사는 최근, 약관이 변경됐다며 인터넷 요금의 할인을 거부하고 있다.이에 카드사에 항의하자, 카드사는 약관변경 3개월전에 통지했으므로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A씨는 약관 변경 사실을 전달받은 바 없다고 주장하면서 카드사의 조치가 부당하다고 말한다.1372소비자상담센터 측은 카드 혜택의 변경 또는 중단 관련 내용을 통지해야 하는
최근 온도조절‧보온기능이 추가된 무선주전자(전기포트)는 분유 제조, 차 우림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무선주전자(전기포트) 14개 제품을 시험‧평가했다.물을 끓이는 데 소요되는 가열시간은 1L의 물을 15℃에서 95℃까지 끓이는 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제품 간에 최대 2.8배(3분 15초~9분 8초) 차이가 있었다.유리 재질은 ▲보랄(BR-T75WK) ▲신일(SEP-C1500KP) 등 2개 제품, 스테인리스 재질은 ▲일렉트로룩스(E7EK1-60BP) ▲키친아트(KP-36WT) ▲필립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