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사단법인 한국에코인테리어진흥협회와 스마트홈 사업협력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갖고 스마트 인테리어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SK텔레콤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에 스마트홈이 본격 도입되기 이전에 지어진 기축 주택시장에도 스마트홈 서비스를 확대할 발판을 마련했다. 한국에코인테리어진흥협회는 친환경 인테리어 진흥과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16년 12월 설립된 단체로 170여개 인테리어 업체들이 회원사로 등록돼 있다.SK텔레콤은 이번 제휴를 통해 기축 시장 내 연간 2,000세대
‘금융그룹 통합감독’ 제도가 이 달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면서 삼성, 미래에셋 등 7개 금융그룹의 자본비율이 줄줄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삼성생명은 새 기준에 맞추기 위해 최대 20조 원에 이르는 삼성전자 지분을 처리해야 할 것으로 예상돼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삼성 자본비율 328%→118% 급감이달부터 삼성, 한화 등 금융자산 5조 원 이
대한항공 계열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의 면허취소가 이르면 이번 주 중 결정된다. 면허가 취소될 경우 2,000여 명의 직원과 일반 주주에게 미칠 피해가 우려스러운 상황이다.지난 25일 열린 국토교통부 장관 취임 1주년 오찬 간담회에서 김현미 장관은 진에어의 면허취소 여부를 곧 발표하겠다고 밝혔다.진에어 면허 취소 문제는 지난 4월 조현민 대한항공 여객
삼성그룹 금융 계열사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총 1조4,000억 원 규모의 삼성전자 주식을 처분하면서 향후 주가에 미칠 영향에 대해 관심이 집중된다.증시 전문가들은 대체로 이미 예상된 이벤트로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블록딜 발표 이후 급락했던 삼성전자 주가는 불확실성 해소로 일단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트렌드인 요즘,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가 많은 주목을 받으면서 올해 국내 디저트 시장이 약 9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커지는 디저트 시장 규모에서 알 수 있듯이 다양한 디저트 제품을 손쉽게 만날 수 있는데 이중 ‘오레오’는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제품이다.검은색 쿠키 사이에 새하얀 크림으로 유명한 ‘오레오’는
서울시금고 선정이 접전 끝에 마무리된 가운데 남은 지방자치단체 금고지기를 두고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금고 선정에서 출연금 규모가 중요한 변수였다는 분석이 나오는 만큼 지자체 금고 운영권을 두고 은행들의 눈치싸움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시작은 이제부터” 하반기 격전 예고서울시금고 유치전은 끝이 났지만 본격적인 시작은 이제부터다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사회적 책임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KB Dream’s Coming Project’의 두번째 발걸음으로, ‘일자리 창출’에 힘찬 시동을 걸었다.KB금융그룹은 리딩금융그룹으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취업 준비생의 꿈 실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채용 규모를 1,000명 수준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1
4대 금융지주사들은 각기 은행 중심의 성장 전략에서 벗어나고자 보험, 증권, 카드 등 비은행 부문 실적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보험업이 4대 금융지주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이익기여도가 가장 높았던 업체는 KB손해보험과 NH농협생명으로 나타났다.다만 지난해 가계대출 시장의 호황으로 은행 수익이 증가하며 역대 최고 실
효성이 베트남 패션기업인 ㈜패션스타의 브랜드‘라임오렌지’ 를 앞세워 젊은 층의 대세로 떠오른 애슬레저룩(일상복을 겸한 스포츠웨어) 시장을 공략한다.효성은 ㈜패션스타와 베트남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하고, 19일 자사의 원사를 적용한 라임오렌지 스포츠웨어 라인을 함께 론칭한다고 밝혔다. 라임오렌지는 2009년 설립되어 현재 베트남 남
국내 증권회사들이 지난해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성적이 눈에 띄게 좋았던 만큼 상당수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연임에 이미 성공했거나 연임이 유력시 되고 있다.▶한투 순익 1위....미래에셋>메리츠>NH 순지난해 증권사들이 증시 활황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55개 국내 증권업체가 지난 한 해 동안 거둬들인
최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속화에 따라 한미 금리 역전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어 금융회사의 채권평가손실 확대, 한계채무자 증가에 따른 자산건전성 악화 등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NH농협금융은 금융시장 이슈 발생 시 마다 그에 따른 영향을 종합 분석해 지주 및 계열사가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금리,
하나금융이 연간 순이익 2조원 시대를 열었다.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2017년 4분기 4,958억 원을 포함해 연간 연결당기순이익 2조368억 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53.1%(7,063 억원) 증가한 수치로, 은행 통합 이후 통합 시너지 효과가 지속적으로 발휘된 결과 2005년 12월 하나금융지주 설립 이후 최고의 연간 실적을 달성했
삼성SDS(대표 홍원표)는 2일 4분기 실적과 2017년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17년 매출액은 9조2,992억 원, 영업이익은 7,316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2016년 대비 매출액은 13.7%, 영업이익은 16.7% 증가한 수치이다.회사는 솔루션/클라우드 분야와 물류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사업이 성
삼성전자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 50조 원을 돌파하는 호실적을 거뒀다.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53조6,450억 원으로 전년보다 83.5% 늘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39조5,754억원으로 18.7% 늘었으며, 당기순이익도 42조1,867억 원으로 전년보다 85.63% 증가했다.또한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65.
금융위원회가 미래에셋생명(대표 김재식)의 PCA생명 합병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통합 미래에셋생명이 내년 3월 출범한다.금융위는 20일 정례회의를 열고, 두 회사의 합병 인가 신청에 대해 최종 승인 결정을 내렸다. 지난해 11월 미래에셋생명이 PCA생명 지분 100%를 1,700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서(SPA)를 체결한 지 1년 만이다. 현재 양사는
삼성화재, DB손해보험(구 동부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호실적을 거뒀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 및 각 사 발표에 따르면 국내 상위 빅5 손보사의 1월부터 9월까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5,478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9,720억 원) 대비 3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업체 별로 삼성화재(대표 안민수)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또 한 번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갈아치운 삼성전자가 ‘통 큰’ 주주환원 정책과 대규모 설비 투자를 예고하고 나섰다. 삼성전자는 31일 이사회를 열고 2018년부터 2020년까지의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우선 올해 배당규모를 배당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 배당규모르 지난해 4조원 수준에서 20% 상향한 4조8,00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윤갑한‧이원희, 이하 현대차)의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7% 늘었다.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24%나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양호하다.하지만 미국 및 중국 등 주요시장에서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9%, 30.1% 떨어진 현지판매량을 기록했다.현
국내 손해보험사들이 전반적으로 올해 상반기 호실적을 거뒀다.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이 떨어지면서 손익이 크게 개선 영향으로 풀이된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상위 5개사가 올해 상반기에 역대 최고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회사별로 업계 1위 삼성화재의 경우 올해 상반기 전년보다 1.7% 증가한
중국 안방보험이 ‘오너리스크’로 위기를 겪고 있다.업계에서는 대주주 안방보험에 터진 악재가 국내 보험사 동양생명과 알리안츠생명에 향후 직·간접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끼치진 않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그룹 총수 구속…안방보험 ‘위기’우샤오후이 회장의 전격 사임 발표와 함께 중국 안방보험그룹을 둘러싼 위기설 커지고 있다.지난 13일 중국의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