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 토지 공시지가가 인상되며 국민임대아파트 당첨 자격이 박탈됐다.소비자 A씨는 국민임대아파트에 당첨됐다.공고사항이나 계약서에는 "토지 5000만 원 이상이면 계약취소", "허위 당첨 시 위약금 지급" 조항이 있었다.그러나 공시지가가 급상승하면서 상속받은 토지가 5000만 원을 넘게 되자 계약취소 통보를 받았다.더불어 위약금까지 청구했는데 A씨는 위약금을 지급해야 하는 것인지 문의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공고사항에 명시된 사항이라면 위약금 없이 계약취소는 어렵다고 했다.공고사항에 소유자산 검색결과 적격자가 아닐 경우 해약시 일정
의료진의 CT 판독 잘못으로 췌장암 진단이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소화 불량과 등 부위 통증으로 한 병원에서 위 내시경, 췌장 CT 검사를 받았고, 이상 없다는 결과에 따라 위장관 약물을 복용했다.4개월 뒤쯤 증상이 악화되자 A씨는 타 병원서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췌장암 말기 진단을 받고 보존적 치료를 받다가 다음 해 사망했다.A씨 유족은 당시 A씨 증상에 대해 관련서적을 찾아보니 췌장암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라 의료진에게 췌장 CT를 요청했다고 주장했다.유족은 의료진의 판독 실수로 A씨의 췌장암 치료가 지연돼 조
하이트진로가 소방청과 함께 ‘소방가족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챌린지’를 개최한다. 소방가족 오운완 챌린지는 비대면 체력증진대회로, 하이트진로 임직원 및 소방가족의 일상에서의 체력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이다.2020년 시작된 소방공무원 비대면 체력증진대회는 4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하이트진로 임직원과 소방공무원 및 가족 뿐만 아니라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도 함께 참여해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챌린지는 5월 7일부터 7월 1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소방가족 오운완 챌린지는 ▲걷기 ▲달리기 ▲등산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지
KCC(대표 정몽진)가 가정의 달을 맞아 세종시 소정면 작은도서관을 찾아 500만 원 상당의 도서 360권을 기부했다.KCC 세종공장은 2019년부터 2000여권이 넘는 도서를 기부하고, 도서관 이용 편의를 위해 책꽂이, 계단 미끄럼방지 시설, 자외선 창호 시트 등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티움커뮤니케이션이 소비자의 청약철회를 방해한 행위로 제재를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티움커뮤니케이션이 소비자의 정당한 환불 요구에도 환급해 주지 아니한 행위, 자사 쇼핑몰에 교환·환불이 안된다고 고지하는 등 청약철회를 방해한 행위, 공정위의 자료제출 요구에 응하지 아니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공표명령 포함)과 총 1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135일 간 영업정지를 결정했다.티움커뮤니케이션은 2020년 10월부터 의류를 판매하면서, 상품 배송이 지연돼 환불을 요청한 105명의 소비자에게 상품 대금을 환급해 주지
신경차단술 후 척수공동증이 발생한 소비자가 의료진의 과실을 주장하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한 의원 의료진에게 경추부 신경차단술을 받은 직후 ▲손 저림 ▲발끝 찌릿한 느낌 ▲몸이 붕 떠 있는 느낌 ▲복부와 허벅지의 감각이상 등의 증상이 발생했다.이후 A씨는 타 병원들을 경유해 척수손상에 의한 척수공동증 진단을 받았고, 손 저림을 지속적으로 호소하는 상태이며 우울 증상까지 나타나 정신과 치료까지 받게 됐다. 이에 A씨는 의료진의 과실로 피해를 입었다며 의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반면에 의원 측은 수술 후 A씨에게 발생한 증상
한 소비자가 구매한 제품이 사이트 상 사진과 다르다며 반품을 요구했고, 판매자는 배송비와 위약금을 청구했다. A씨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원목 책장 3개와 식탁 1개를 구입하고 260만 원을 지급했다.제품을 수령한 A씨는 사이트 상 제품 이미지와 실제 제품의 색상이 현저히 다르다며 판매자에게 반품을 요구했다.이에 판매자는 계약금액의 10%인 위약금 26만 원과 운송비 20만 원을 합한 46만 원을 요구했고, A씨는 단순변심이 아닌 색상 차이로 인한 불가피한 계약 해제라며 위 금액을 부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판매자는 원목 자재 특
현대제철이 지난 3일 충남 당진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에이치 코어 솔루션(H CORE Solution)' 제품개발 과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이번 제품개발 착수보고회는 지난 2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친환경·저탄소분야, 스마트 건설분야, 안전분야에 대한 H CORE Solution 제품개발 과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선정된 우수 과제의 연구내용과 기대효과를 발표하는 자리였다.앞서 진행된 공모전에는 국내 건설사, 대학, 연구기관 등이 참여했으며 시장성, 사업성, 기술성 및 ESG 기업성과지표를 고려한 전문 심사를 거쳐
리조트 회원권을 계약을 맺고 결제 당일 취소했지만 거절당했다.소비자 A씨는 일주일전 리조트회원권 신청 권유를 받아 신용카드로 90만 원을 10개월 할부로 결제했다.A씨는 결제당일 취소요청을 했으나 이미 회원권 등록이 됐다면서 거절당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7일이 지난 뒤에는 위약금을 지급하고 해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계약서를 교부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매도인(회원권업체)와 신용제공자(신용카드사)에게 할부거래에 관한 청약을 철회할 수 있다.그러나 「할부거래법」은 청약철회를 '서면'
한 소비자가 안전 문제로 리클라이너 소파를 반품했으나 판매자는 전액이 아닌 70% 환급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A씨는 4인 소파를 70만 원에 구입했으나 자택에 설치한 직후 교환을 요구했다.70만 원을 더 주고 리클라이너 소파로 교환한 A씨는 설치 당일 소파에 노출된 금속 부속품에 무릎을 다쳤다.이에 A씨는 소파 사용법에 대한 설명을 듣지 못했고, 리클라이너 작동 시 옆좌석과의 간격이 넓어지면서 금속 부속품이 노출돼 위험하다며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A씨의 잘못된 사용으로 사고가 난 것이고, 소파에 하자는 없다고 주장했다
한 소비자가 건강 검진 결과 위암인데도 통보를 못받아 치료 시기가 늦어졌다며 병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건강검진을 위해 한 병원을 방문한 A씨는 위 내시경과 조직 검사를 진행하고 ‘이상소견 없음’을 통보 받았다.그 후 2년 뒤, 타 병원서 위내시경과 조직 검사를 받은 A씨는 신경내분비종양을 진단받아 내시경을 이용한 절제술을 받았다.이후 A씨는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하는 과정에 2년 전 병원에서 유암종이 진단됐던 사실을 알게 됐다.A씨는 당시 의료진이 건강검진 후 위암 소견이 없다고 통보했고, 이로 인해 위암 진단이 2년 이상
식탁세트를 구매한 소비자가 전시된 식탁과 다르다며 환급을 요구했고, 판매자는 원목 특성일 뿐 하자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A씨는 한 가구매장에서 4인 식탁세트를 구입하고 83만9000원을 지급했다.배송된 식탁세트는 매장에 전시된 견본식탁의 색상과 달랐고, 이에 A씨는 판매자에게 환급을 요구했으나 판매자의 설득으로 다른 제품으로 교환받았다.그러나 교환받은 식탁 역시 견본식탁과 색상이 다르고 얼룩과 그을음 흔적이 있어 A씨는 판매자에게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식탁 상판 소재는 북미산 애쉬 원목으로 얼룩진 결, 곧은 결 등을
층간소음방지 매트로 인해 바닥이 변색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A씨는 거실에 층간소음방지 매트를 시공하고 122만3000원을 지급했다.1년이 지난 후 매트를 걷어본 A씨는 마룻바닥이 변색된 것을 확인했다.이에 A씨는 제조사에 이의를 제기했고, 제조사는 A씨의 사용상 과실 때문이라고 주장했다.A씨는 시공 시 안내된 주의사항에 따라 주기적으로 청소·환기하며 관리를 했으나 난방으로 인해 마룻바닥이 변형됐다고 주장했다.이어 매트의 하자뿐만 아니라 담당자의 관리 방법 오안내를 주장하며 제조사에 마룻바닥 수리비용 약 200만 원을 요구했다.이에
한 소비자가 구입한 싱크대에 하자가 자주 발생한다며 환급 및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제조사는 무상 수리만 가능하다고 했다. A씨는 싱크대를 구입하고 설치 받아 사용하던 중 9개월쯤 지났을 때 제품의 상판에 균열이 발생한 것을 발견했다.이에 A/S를 받았지만, 약 7개월 뒤 동일한 하자가 발생해 2차 A/S를 받았다. 이후 부착된 보강대가 파손되자 제품을 더이상 사용할 수 없다고 느낀 A씨는 제조사에 제품 교환 또는 환급과 함께 본사 측 사과, 손해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제조사는 A씨의 제품 전체 교환이나 손해배상 요구는 수용할
아파트를 분양받은 소비자들이 시공 예정된 시스템 에어컨이 카탈로그와 다르다며 최신 모델로 시공해줄 것을 요구했다. 소비자들은 한 아파트를 분양받고, 시스템 에어컨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당시 소비자들은 에어컨의 정확한 모델명을 안내받지 못했으나, 카탈로그에 안내된 기능이 모두 포함된 최신 모델로 시공된다는 설명을 받았다.그러나 사업자들로부터 통보받은 에어컨 모델은 공기청정기능이 빠진 바이러스 닥터 청정기능만 있고, 최신형 무풍 패널이 아닌 구형 그릴 판넬이었다.소비자들은 사업자에게 예정된 입주 사전점검일 전까지 공기 청정 및 바이러스
가수 출연 취소 등의 이유로 공연 티켓을 취소한 소비자들이 교통비, 숙박비 등 추가 손해배상까지 요구했다.소비자들은 한 사업자가 주최하는 공연 티켓을 구매했다.첫날 27일 공연에 출연 예정이던 한 가수의 출연이 취소됨에 따라 사업자는 소비자들에게 구매계약 해제를 원하면 대금 전액을 환급해주겠다고 공지했다.이후 둘째날 공연은 우천으로 인해 4개 팀의 출연이 취소됐고, 일부 공연이 단축됐다.이에 사업자는 28일 및 양일권(27, 28일) 티켓 구매 소비자들에게 각각 티켓 구매대금의 80%, 40% 를 환급하겠다고 공지했다.그러나 소비자
위 절제술을 받고도 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45세 남자로서 내과의원에서 내시경 및 조직검사를 결과, 위암으로 진단받았다.대학병원에서 위 조영술과 CT를 추가로 검사받은 후 위암2기로 진단받고 위를 60%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보험사에 제출하기 위해 수술 후 조직검사 결과를 요구했는데 진단명에는 암이 아니라 위염으로 돼 있었다.보험금은 수령하지 못하게 됐다.병원에서는 수술 후 위암이 아니었음을 고지하지 않았다.A씨는 의사의 오진으로 인해 불필요하게 위를 절제받은 경우 손해배상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했다.1
한국소비자원에 지방분해주사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변웅재, 이하 ‘위원회’)가 최근 시술 후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지방분해주사제를 반복 투여해 환자의 피부 알레르기 반응을 악화시킨 의사에게 위자료를 배상하라는 조정결정을 내렸다.여성 소비자 A씨는 지난해 6월 지방분해주사 8회를 계약한 후 계약 당일 복부에 1회차 시술을 받고 1주일 후 복부에 2회차 시술을 받았다.2회차 시술을 받은 후 시술 부위에 발적과 가려움증이 발생해 알레르기성 두드러기 진단하에 먹는 약과 바르는 약
소비자들이 아파트 분양 시 유상으로 설치 요청한 중문에 하자가 있다며 계약 해지와 환급을 요구하고 나섰다. 소비자들은 분양 계약 시 유상옵션으로 현관 중문 설치를 추가하며 설치비 124만6000~139만1000원을 지급했다. 입주 후 살펴보니, 중문과 문틀 사이 이격으로 인해 소음이나 먼지 등이 차단되지 않았고, 열고 닫는 데에 소음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제대로 닫히지 않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소비자들은 몇 차례 하자 보수를 받았음에도 개선되지 않는다며 사업자에게 계약 해제와 대금 전액 환급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분양업체는 중
한 소비자가 병원 전원 도중 기관내삽관이 빠져 1급 영구장해 진단을 받았고, 이에 대해 병원 측에 1억 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복부 자상으로 한 병원서 위 천공부와 횡격막 봉합술을 받았다.수술 후 A씨는 집 근처 타 병원으로 전원하기 위해 구급차를 타고 이동했고, 도착해 하차하던 도중 기관내삽관(기도 확보 위해 기관 내 삽입한 관)이 빠져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저산소성 뇌병증을 진단받았다. 그 후 A씨는 보존적인 치료를 받았지만 지속적 식물상태, 저산소증에 의한 뇌병증 등으로 1급 영구장해 진단을 받게 됐다.A씨 아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