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A씨는 2개월 전 휴대폰을 56만 원에 구매해 24개월 약정으로 계약했다.사용중 화면에 줄이 생기고 백화 현상이 발생했다.서비스를 요청하니 메인보드 교체비용으로 7만6000원을 요구했다. A씨는 보증기간이 10개월 남았는데 유상수리는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 소비자 상담센터는 일부 부품은 정상 품으로의 교체가 가능한 반면 그렇지 않은 부품도 있어 수리가 아닌 교환 시 비용이 많이 부과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화면을 보여주는 필름이 상하는 경우 백화 현상이 주로 발생되는데 이는 슬라이드 휴대폰에서 주로 발생된다.원인은
한 소비자는 미국여행 중 배낭을 잃어버린 후 보험금을 청구했지만 거절당했다.소비자 A씨는 로스엔젤레스 시내 음식점에서 식사를 한 후 잠깐 부주의로 휴대용 카세트 등이 들어있는 배낭을 놓고 나왔다가 곧바로 음식점에 되돌아 갔으나 이미 배낭이 없어졌다. 바로 경찰서에 신고했으나 찾지 못한 채 귀국하게 됐고 보험사에 휴대품손해특별약관에 의한 보험금 지급을 청구하자, 보험사는 이 사고가 도난이 아니라 부주의에 의한 분실이기 때문에 약관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다고 청구를 거절했다. 한국소비자원 거래조사팀은 보험금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코웨이(대표 이해선·서장원)가 ESG 활동의 일환으로 텀블러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리보틀(Re:Bottle) 캠페인’을 펼친다.이번 캠페인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코웨이 신사옥 G타워 내 브랜드 체험공간 ‘코웨이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플라스틱 등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코웨이 갤러리로 사용하지 않는 물병을 가져오면 코웨이 갤러리에서 판매 중인 새 물병 2종을 각각 1만 원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단, 오염이나 파손 등으로 사용이 어려운 물병은 행사에서 제외된다. 새 제품
한 소비자는 구입한 에어컨이 찌그러져 있어 교환을 요구했지만 판매처는 운송업체에 책임을 떠넘겼다. A씨는 인근 대리점에서 에어컨을 구입했다.이사 후 상황이 복잡해 배달 즉시 제품을 설치하지 못하고 이틀 후에 배달된 에어컨의 포장을 뜯어봤다.그런데 제품의 귀퉁이 일부분이 찌그러져 있어서 이를 판매처에 보여주고 교환을 요구했다.판매처에서는 위탁한 운송업체에서 배달시에 발생한 하자이므로 운송업체에 배상을 요구하라고만 했다.한국소비자원은 판매처 또는 제조사에 신제품 교환을 요구할 수 있다고 했다.소비자는 제품 파손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느냐
최근에는 집에서 운동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워킹머신에 대한 관심도 높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8개 업체의 워킹머신 제품을 시험‧평가했다.▲거성디지털(MKTM-W01) ▲경안글로벌(KSP-R2001) ▲아벤토(CW-3000) ▲이고진(J2) ▲이화에스엠피(IWRH-4500AR) ▲와이앤에이치(YA-4700) ▲조이스포츠(DP-998) ▲중산물산(ZS1000N) 등 8개 업체 8개 제품이 조사 대상이다.30분간 운동 후 제품에 표시되는 운동 거리‧속도와 실제 측정 거리‧속도의 차이를 확인한 결과, 8개 중
한 소비자의 두 살배기 딸이 넘어져 팔을 다쳐 금속판을 삽입하게 됐는데, 이 금속판이 파손되며 재수술을 받게 됐다.A씨의 아이는 넘어져 우측 척골 근위부 분쇄 골절로 진단받고 골절부에 금속판 및 나사못 내고정술을 받은 후 보름 뒤에 퇴원했다.수술 부위를 보호하는 보조기를 착용하고 6주 동안 외래를 다녔고 당시 엑스레이 검사에서 별 이상이 없다고 했다.그런데 오른쪽 팔이 갑자기 아파 병원을 방문했는데 엑스레이 검사 후 수술 부위에 넣어둔 금속판이 파손됐다는 것이다.결국 파손된 금속판을 제거하고 다시 금속판을 삽입하는 재수술을 받았다.
소비자 A씨는 운동 후 집에 들어가려는데 디지털 도어록에서 문제가 생겼다.7자리 비밀번호 중 3자리 째 입력하고 있는데 삐익 소리와 함께 LED에 파란색 불이 들어오면서 먹통이 돼 버렸다.수리공을 불러 1시간 20분 만에 문을 부수고 들어왔다.배터리가 나간 것도 아니고 비밀번호를 잘못 입력한 것도 아닌 상황으로, 배터리 교체 후에도 동일 증상이 나타나다가 시간이 한참 지나고 나서야 정상적으로 작동됐다.그날 새벽에는 갑자기 동일한 소음을 내며 에러가 발생하기도 했다.아침 일찍 서비스센터에 찾아갔더니 업체는 열쇠 부분이 파손된 것이라며
커피숍을 방문한 한 소비자가 자동문의 오작동으로 부상을 당했다.커피숍을 방문한 소비자 A씨는 동행인 친구가 버튼식 자동문을 열고, 바로 친구 뒤를 따라 들어가는 도중 문이 닫히는 바람에 눈썹위 2cm정도가 찢어지고 안경이 파손됐다.사고 휴일이라 지배인과는 연락이 불가하다면서 담당자는 A씨를 30여분간 방치했고, 출혈이 심해 결국 응급 택시를 타고 종합병원에서 치료받았다.그동안 사업체에서는 시종일관 방관만 한 상황이었고 치료 후 치료비와 안경 비용을 요구했으나 개인 과실을 이야기하며 50%만 배상하겠다고 주장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
한 소비자가 차 충돌사고때 에어백이 터지지 않아 심한 부상을 입었다며 에어백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A씨는 1년전 소형 승용차를 구입해 운행하던 중 최근 고속도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다. 그러나 에어백이 터지지 않아 얼굴 등에 심한 부상을 입었다.A씨는 에어백은 충돌시 운전자의 안전 등을 보호하기 위해 장착된 것이므로 해당 차량 에어백이 사고시 정상 작동하지 않았다며 제조사 측에 피해보상을 요구했다.반면 제조사 측은 측면 충돌로 인해 전면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았다며 피해보상을 거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측면 충돌
비대면·온라인이 대중화 되면서 이번 설 명절에도 택배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더불어 이번 설에는 부정청탁금지법 개정으로 개정으로 농·축·수산물 명절 선물 가액 한도가 2배 늘어나면서 신선·냉동식품 관련 배송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 이하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택배 관련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택배서비스 이용이 집중되는 설 연휴에는 배송 지연, 파손·훼손, 물품 분실 등의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명절 선물로 선호도가 높은 신선·냉동식품의 경우 부패·변질된 상
교통사고로 인해 소지품이 파손됐을 때 자동차보험으로 휴대전화는 보상받을 수 있지만, 손목시계는 배상 받을 수 없다.소비자 A씨는 교차로에서 신호대기 하던중, 뒤에서 따라오던 차량에 차량 후미를 받히는 사고를 당했다.이로 인해 차뿐만 아니라 차 안에 있던 휴대폰과 손목시계, 카메라가 파손됐다. A씨는 보험사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손목시계는 보상받지 못하나, 휴대폰과 카메라 피해에 대해서는 1인당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실제 손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고 했다.자동차보험약관에서, 2002년까지는 대물배상에서 탑승자 및 통행
한 소비자는 해외여행에서 제대로 된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았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2019년 11월 21일 통신판매중개업자를 통해 한 여행주최자가 판매하는 필리핀 보라카이 여행 상품을 구매했다.여행일정은 2019년 12월 11~15일로 인원 2명에 대한 총 계약대금 107만8000원을 지급했다. 하지만 여행 일정에서 ▲안전배려의무 미이행, ▲예정된 일정과 다른 여행 일정 진행, ▲표시·광고한 호텔 사진과 다른 방 배정, ▲이동시간 ▲부실한 식사 등이 제공됐다. 이에 대해 A씨는 여행주최자의 현지 가이드가 제대로 서비스를 제
한 소비자는 이사 도중 생긴 가구와 벽지 훼손에 대한 배상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A씨는 살고 있던 빌라 같은 동 다른 호수로 이사하기위해 이사업체와 23만 원에 계약했다. 그러나 이사 도중 장롱과 서랍장 및 벽지가 파손됐다. A씨가 구입처에 문의한 결과 장롱과 서랍장의 수리비가 21만 원, 벽지가 7만 원이라며 이에 대한 수리비 28만 원의 배상을 요구했다.반면에 이사업체는 이사하다보면 파손될 수도 있는데 배상 요구가 과도하다며 A씨의 요구사항을 거부했다.「상법」 제135조(손해배상 책임)에 의하면, 운송인은 자기 또는 운송주선인
현대·기아차에 알루미늄 합금제품을 납품하는 업체들이 10년에 걸쳐 가격을 담합해 오다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현대자동차㈜, 기아㈜ 및 현대트랜시스㈜ 등이 실시한 알루미늄 합금제품 구매 입찰에서 투찰가격 등을 담합한 ㈜알테크노메탈, ㈜세진메탈, 한융금속㈜, ㈜동남, ㈜우신금속, 삼보산업㈜, 한국내화㈜, ㈜다원알로이 등 8개사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206억 71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8개 사는 입찰에 참여하면서 사전에 물량배분을 하고, 이에 맞춰 낙찰예정순
가정에는 도기 재질의 반다리형·긴다리형 등 여러 형태의 세면대가 설치돼 있는데세면대가 무너지거나 소비자가 세면대에 부딪쳐 다치는 등 안전사고가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 이하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가정 등의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세면대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성인의 경우 세면대에 몸을 기대거나 걸터앉다가 세면대가 파손돼 다친 사고가 많았다.반면 어린이는 세면대에 얼굴을 부딪치거나 세면대에서 추락한 안전사고가 많아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최
TV홈쇼핑 업체들의 갑질에 대한 제재가 가해졌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TV홈쇼핑 7개사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행위를 적발하고 이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41억4600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TV홈쇼핑사는 2015년 1월~2020년 6월 기간 중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판촉비용 전가 ▲납품업자 종업원등 부당사용 ▲계약서면 즉시교부 위반 ▲양품화 관련 불이익제공 ▲상품판매대금 지연지급 ▲부당 반품 ▲최저가 납품조건 설정 등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행위를 했다.7개 업체는 각각 ▲GS SHOP(㈜지에
식당에서 주문한 음식에서 나온 철사로 인해 치아가 파손됐다. 하지만 식당 측은 치료비 배상을 거부했다.A씨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치아가 아파 음식물을 살펴보니 철사(길이 0.7cm, 넓이 0.2cm)가 혼입된 사실을 확인하고 종업원에게 철사를 인도했다.이후 통증은 계속 있었지만 괜찮으려니 하고 주말을 보냈는데 점점 통증이 심해져 치과에서 정밀검진을 받았고 치관균열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A씨는 식당의 과실로 치아가 파손됐으며 식당 사장님의 허락 하에 치아 치료를 받았으니 치료비와 정신적 위자료의 지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식당
기계식 주차장에서 차량을 이동시키던중 사이드미러를 접지 않아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사우나를 이용하기 위해 지하 4층 기계식 주차장 하단에 주차관리원의 안내에 따라 차량을 주차했다.이후 A씨의 차량을 상단으로 이동시키기 위해 주차 기계를 작동하던중 A씨 차량의 좌측 사이드미러가 철골지지대에 부딪쳐 파손됐다.A씨는 주차관리원의 안내에 따라 주차했고, 당시 주차관리원이 좌측 사이드미러를 접으라고 안내하지 않았다면서 파손된 차량 수리비 6만5000원의 배상을 요구했다.반면 주차관리원은 주차 시 우측 사이드미러를 직접 접어주면서
한 소비자가 휘어진 TV를 배송받고 문제제기를 했지만 오히려 판매자는 TV패널이 파손됐다며 구매자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 A씨는 2020년 7월 1일 인터넷 사이트(이하 B업체)에서 판매자C가 판매하는 TV를 39만5120원에 구입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B업체에 대금을 지급했다.7월 3일 제품을 수령해 확인하니 제품이 크게 휘어 뒷부분이 움푹 들어가 있었다. A씨는 즉시 재포장한 후 이의제기하며 대금 환급을 요구했다.하지만 B업체 측은 통신판매중개업자로 이 제품의 하자와 관련이 없어 A씨의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또한
마트에 주차한 차량이 파손됐으나, 사고 내용을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다.대형마트에 방문한 A씨는 지하 3층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했다. 7시간 후 돌아와 보니 운전석 앞쪽 범퍼 일부가 긁힌 것을 확인했다.그러나 A씨의 차량용 블랙박스 전원이 꺼져있어 누가 차량을 파손했는지 확인할 수 없었고, 주차장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한 결과, 차량이 주차된 위치와 CCTV 간 거리가 멀어 내용을 확인하기 어려웠다.A씨는 마트 주차장에서 사고가 발생했으니 마트 측에 차량 수리비 80만 원을 요구했다.반면에 마트 측은 주차장 관리자로서 주의의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