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한샘의 한 직원이 회삿돈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다.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한샘에서 서울 강남 직영매장 재무팀의 이모 과장이 2013년부터 지난해 중순까지 약 8,000만 원의 회삿돈을 빼돌렸다.이 과장은 해당 매장의 업무 성과를 실제 성과 보다 부풀려 성과금을 더 타내는 방법으로 회삿돈을 몰래 횡령한 것으로 알려졌다.범행을 저지른 이후인 지난해 9월부터 올 1월까지는 감사실 감사팀으로 근무했다. 횡령한 직원이 다른 직원의 비리를 감시하고 있었던 셈이다.한샘은 지난달 11일 범행에 대해 인지하고 이 과장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대한항공(대표 조양호·조원태·우기홍)은 지난 11일 인하대학교 배구부 체육관에서 ‘대한항공 리틀점보스’ 유소년 배구클럽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스포츠단 사무국 임직원 및 클럽회원 12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대한항공 유소년 배구클럽은 대한민국 배구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는 대한항공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배구는 신체접촉이 적어 부상 위험이 낮고, 성장기 어린이들의 순발력과 민첩성, 지구력 등 기초 체력을 키우는데 매우 유용한 운동이다. 또한 리더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수입차의 인기가 나날이 더해가고 있지만 서비스 수준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의 총 등록대수는 2만518대이며, 이 중 독일 4사의 등록대수는 ▲벤츠 4,715대 ▲BMW 3,959대 ▲폭스바겐 1,627대 ▲아우디 1,427대로 나타나 지난달 수입차시장 판매량 1~4위를 기록했다.이처럼 판매량이 늘어나자 각 업체들은 판매망 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기준 각 업체의 전시장은 ▲벤츠 50개소 ▲BMW 51개소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NH농협손해보험(대표 오병관)은 지난 27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 강당에서 오병관 대표이사와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경영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워크숍에서는 회사의 현황을 돌아보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조직문화 구축’과 ‘마케팅 경쟁력 제고방안’ 등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임직원 간의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실현, 애자일(agile) 도입 등 새롭게 부각되는 근로환경과 조직문화에 대해 과장이하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올 들어 20차례 이상 차량 화재사고가 발생한 BMW가 곧 리콜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26일 BMW그룹코리아에 따르면 차량 화재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와 BMW는 리콜 규모와 방법 등을 협의 중으로 이번 주 안에 리콜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이르면 오늘 리콜 대상이 확정될 수 있다.업계에 따르면 최근 8개월간 주행 중이거나 주행 직후 화재가 발생한 BMW 차량은 총 27대로 이 중 디젤 모델인 520d가 18대에 달한다. 올해 국토부가 공식적으로 확인한 BMW 520d 화재 사고만 17건이다.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한국지엠(대표 카허 카젬)이 법인신설 문제로 노사갈등 빚고 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지엠은 신규투자, 신차개발, 신규인원 채용, 아시아태평양 본부 설립 등과 함께 글로벌 연구개발(R&D) 프로젝트를 전담하는 신설법인 설립 방침을 밝힌 바 있다.한국지엠이 신설법인을 예고하자 노조 측은 지난 24일 부평공장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노조는 “5,000만 달러 규모 신규투자, 신차개발, 신규인원(엔지니어 100명) 채용, 아시아태평양본부 설립 등의 계획은 반대하지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KB손해보험(대표 양종희)이 단순하고 반복적으로 처리해오던 일부 업무들에RPA(Robotic Process Automation)적용을 시작함에 따라 업무 생산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19일, KB손해보험은 RPA 공모전 시상식을 끝으로 지난 3개월 간 진행해 온 RPA도입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307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된 이번 공모전은 단순히 제안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제안자가 RPA 개발툴을 학습한 뒤 아이디어를 RPA로 직접 구현하고 현업에 적용까지 해볼 수 있도록 진행했
하루가 멀다하고 터지는 사건·사고.기업들은 사과와 함께 보상을 약속하기도 하며, 다시는 불미스러운 일이 반복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내걸기도 한다.많은 소비자들은 화제가 됐을 때는 관심이 있지만, 사건 후에 기업들이 약속을 이행하는지에는 무심한 경우가 많다.어떤 기업도 실수할 수 있지만, 어떻게 반성하고 스스로 한 약속에 대해 얼마나 책임을 지는가는 기업을 판단하고 신뢰하는데 중요한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컨슈머치는 '사건後'를 통해 기업들의 진심을 살펴보고자 한다.[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TS샴푸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TS트릴리온(탈모닷컴)이 최근 허위·과대광고로 구설수에 올랐다. TS샴푸는 ‘탈모완화 기능성 샴푸’를 팔면서 제품 패키지에 ‘의약외품 탈모의 방지’라는 문구를 표기한 제품을 판매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TS샴푸 제조사 TS트릴리온은 자사 사이트 소개부터 TS샴푸 제품 소개까지 ‘탈모 방지’ 등의 문구를 사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해 5월 정부가 탈모 관련 샴푸 모두 기능성 화장품으로 이관하면서 탈모방지, 탈모개선 등 직접적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표현을 쓸 수 없도록 했다
오리온 담철곤 회장이 자녀들에게 주식을 증여하면서 본격적인 승계 작업이 시작됐다는 분석이 줄을 잇고 있다.지난달 27일 담 회장은 딸 경선씨에게 18만5,934주를 아들 서원씨에게 43만3,846주를 각각 증여했다. 또 시간외 매매로 60만3,300주를 처분했다고 공시했다.이번 주식 처분으로 담 회장이 가진 주식은 142만750주에서 19만7,670주로 크
TV홈쇼핑에서 헤어제품을 판매하면서 효능을 과장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한국방송통신위원회 광고심의소위원회는 최근 제19차 정기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서는 현대홈쇼핑이 지난 3월 4일 방송한 ‘차홍 트리트먼트’ 방송분과 CJ오쇼핑이 지난 4월 4일 방영한 ‘차홍 밀크단백질 살롱 트리트먼트’ 방송분에 대해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 제5조 제2항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는 ‘함께 놀아요 바나나맛우유’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고 전했다.‘함께 놀아요 바나나맛우유’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매개체로 바나나맛우유가 사용되길 바라는 기대에서 기획한 캠페인이다. 이를 위해 ‘바나나맛우유 뽑기’ 카카오톡 선물하기 이벤트를 기획했다. 바나나맛우유 모양의 용기에 옛날 동네친구들과 같이 놀았던 팽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플라리네 베이킹 스튜디오’에서 사내 프로그램 ‘Connect+(커넥트 플러스)’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Connect+’는 직원들의 관계를 이어주고 나아가 자연스럽게 소통으로까지 확장하는 프로그램으로, 회사가 매달 다른 주제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여는 직원 자율에 맡기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이번
㈜하림의 친환경 프리미엄 닭고기 브랜드 자연실록이 '더 건강한 가슴살 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하림 자연실록 '더 건강한 가슴살 훈제'는 100% 국내산 닭가슴살로 만들어 믿고 먹을 수 있다.100g에 115kcal의 저지방 고단백 제품인데다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제격이다. 전자레인지에 1분만 조리하면 바로 먹을 수 있어 다이
한국화장품의 자회사인 로드숍 브랜드 더샘인터내셔날이 미투로 몸살을 앓고 있다.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는 더샘인터내셔날 내부의 성희롱 문제에 대해 고발하는 게시물이 올라왔다.이 게시물은 블라인드에서 나와 인터넷 커뮤니티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일부 네티즌들은 충격에 “불매 운동을 하겠다”는 입장도 보이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30일(금) '2018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주택지원)사업' 지원계획을 공고했다.주택지원사업은 가정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시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요되는 총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보조금 지원 규모는 총 700억 원이다.에너지원별 지원규모는 태양광 500억 원, 태양열 62억 원,
유한양행이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건강식품 브랜드 ‘뉴오리진’을 신세계백화점 단독으로 프리 론칭한다. 유한양행은 신세계백화점 본점·강남점·영등포점·의정부점·부산 센텀시티점·대구점 등 6개 지점에 뉴오리진 팝업 스토어를 열고, 적극적인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뉴오리진은 본질을 잃어가는 식품에 대해 반성하고, 식품의 오리진을 다시 찾아 식품을
CJ제일제당은 벚꽃축제 등 야외활동 증가로 가공 디저트 소비가 늘어나는 봄철 성수기 시즌을 겨냥해 ‘쁘띠첼’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쁘띠첼 스윗푸딩 스트로베리’, ‘쁘띠첼 미초 복숭아’와 ‘쁘띠첼 복숭아 젤리 벚꽃 한정판’ 이다. 봄의 대표 과일인 딸기와 복숭아를 다양한 형태의
일부 생리대 제조업체가 지식재산권을 허위로 표시한 사실이 드러났다. 특허청은 생리대를 비롯한 여성용품 총 666개 품목을 대상으로 특허 등 지식재산권 허위표시 여부를 집중 조사한 결과 5개 제품에서 11건의 허위표시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여성용품에 대한 기획조사는 무허가 생리대 유통 등 생필품의 안전문제가 확산됨에 따라 여성용품 안전성에 대한 국민 불안
최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속화에 따라 한미 금리 역전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어 금융회사의 채권평가손실 확대, 한계채무자 증가에 따른 자산건전성 악화 등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NH농협금융은 금융시장 이슈 발생 시 마다 그에 따른 영향을 종합 분석해 지주 및 계열사가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