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회에 기존의 있던 삼성증권은 망했다고 생각하고 있고, 앞으로 새로운 삼성증권을 만들어 신뢰를 회복하고 시장에 기여할 수 있는 회사로 태어날 수 있도록 환골탈태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지난 23일 국회 본청에서 바른미래당 정책위원회가 개최한 「삼성증권 유령주식 사태, 재발 방지 대책은?」 정책 간담회
NH농협은행 이대훈 은행장은 20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농협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신입행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올해 3월 상반기 공채를 통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신입행원 350명은 3월 27일부터 4주에 걸친 실무 교육을 받고 4월 23일 영업점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이대훈 은행장은 이번 특강에서
2014년 광명점을 시작으로 한국에 진출한 이케아는 지난해 고양점을 오픈하며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히기를 시작했다.앞으로도 이케아는 다양한 형태로 소비자의 접근성을 향상 시키겠다는 방침으로 추가 매장 설립뿐 아니라 온라인몰 개설 등을 검토 중이다. 19일 이케아는 예스페르 브로딘(Jesper Brodin) 그룹 CEO(최
2년 전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현장 설계사 출신의 최고경영자(CEO)가 탄생해 화제를 모았다.AIA생명 한국법인 차태진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뿐만 아니라 차 대표는 외국계 보험사 최초로 한국인 CEO된 사람이기도 하다.‘보험업계 최연소, 최단기 억대 연봉’, 연봉 3억 원의 프로 세일즈맨으로 이름을 날린 차 대표는 ‘차태진을 벤치마킹하라’ ‘차태진,
폭스바겐코리아(대표 슈테판 크랩)는 18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 한해 출시하는 5종의 핵심 신차 라인업을 공개, 본격적인 시장 재진입을 선언했다.슈테판 크랩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신차 공개에 앞서 한국 고객에 대한 사과로 이날 간담회를 시작했다.슈테판 크랩 사장은 “폭스바겐 브랜드를 신뢰했던 고객 및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
국민연금 등 국내 주식투자의 큰손들이 유령주식 배당 파문을 일으킨 삼성증권(대표 구성훈)과 잇따라 거래를 끊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삼성증권과 직접 운용 거래를 9일부터 중단했다. 130조 원이 넘는 자산을 운용하는 국내 최대 투자자인 국민연금이 삼성증권을 통해 더는 주식 매매를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국민연금은 위탁운용 주식거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가 우리사주 배당착오로 불거진 유령주식 사태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구성훈 대표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주재로 열린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증권회사 대표이사 간담회’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투자자 피해 보상과 향후 조치에 대한 회사 측 입장을 상세히 밝혔다.Q. 투자자들이 우려가 큰 상황이다
대한민국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출범 첫돌을 맞아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의 포부를 밝혔다.케이뱅크는 지난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케이뱅크 광화문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새 상품 서비스 실행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케이뱅크 심성훈 은행장은 “지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최근 온라인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밝히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그러나 시작부터 위기다.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면서 물류센터 등 온라인 전용센터 건립이 전면 보류돼 정용진 부회장의 계획이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정용진 부회장이 발표한 온라인물류센터는 하남 미사지구에 세워질 계획이었다. 이를
롯데카드(대표 김창권)는 27일 중구 소월로 본사 12층에서 임직원 및 고객패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패널 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객패널은 6개월 동안 고객 관점에서 롯데카드의 상품 및 서비스를 모니터링하고 개선점을 제안한다. 또한, 아이디어 뱅크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된 고객패널 5기는 20~40대 남녀 회원으로 구성되
홈플러스가 대대적인 혁신에 나선다.유통업계 첫 CEO로 주목받고 있는 임일순 사장이 홈플러스의 운영 혁신에 발을 벗고 나섰다. 격변하는 유통산업의 경쟁 속에서 절대 승자는 오로지 고객 감동, 고객이 요구하는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는 모토 아래 사업전략을 새로이 했다.고객이 더 머무르고 싶은 공간, 고객이 홈플러스에서 완전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를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가 ‘카카오 3.0’을 선언하고, 시너지와 글로벌 진출을 통해 새롭게 도약한다.카카오 여민수, 조수용 대표는 27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취임 후 첫 공식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헤이 카카오 3.0’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 두 대표는 카카오를 이끄는새로운 리더로서 현재 추진중인 활동과 향후 계획을 발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구속 여파가 그룹 내 금융계열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계열사 지원 가능성 저하 등의 염려를 반영해 롯데카드의 등급전망이 최근 하향 조정된 것.또한 카드사 전반의 경영여건 악화로 실적부진 가시화 되면서 롯데카드를 둘러싼 위기감은 고조되고 있다.그러나 최근 롯데카드 측은 오히려 배당규모를 확대하기로 결정하면서 지주사 및 오너가 주머니
KT(회장 황창규)가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 2층 강당에서 제3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정기 주총에서는 제36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제36기 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배당금은 전년 대비 200원 증가한 주당 1,00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서울대 의대에 입학한 후 18년간 산부인과 전문의자 모교 교수로 살아왔다.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정명훈 지휘자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임직원 중창단의 ‘일일 지휘자’로 나서는가 하면, 한국문학의 세계화와 시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시인에도 등극한다.한국과 프랑스의 문화 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훈장도 지난해 손에 쥐었다.의사 가운을 벗고 지난 18년간 금융인으로 살아온 국내 생명보험업계 유일한 오너 최고경영자(CEO) 신창재 회장의 이력이다.▶“'친구야 너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14일 인천지역본부, 15일 남부지역본부를 시작으로 현장경영 프로그램인 ‘현장속으로 2018’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현장속으로’는 은행장이 영업현장을 방문해 영업전략을 공유하고 현장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현장경영 프로그램으로, 한 해 동안 전국의 모든 지역본부를 찾아갈 예정이다.
NH농협생명(대표이사 서기봉)이 고객 의견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제3기 고객패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대상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20~50대 여성으로, 당사 보험 가입고객과 다양한 보험가입자 혹은 보험 서비스 경험자, 고객패널 활동 경험자, SNS 활용 가능자 등은 우대한다. 1차 서류전형 및 2차 전화면접을 통해 15명 내외의 고객을 선발하며
제너시스BBQ그룹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전라북도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민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BBQ는 조선소 구조조정, 한국 제너럴모터스(GM)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지역에 ‘상생 창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BBQ의 ‘상생 창업 프로그램’은 예
DB금융투자(舊 동부증권) 고원종 사장은 증권업계 내 손 꼽히는 장수 CEO 중 한 명이다.고 사장은 고등학교시절부터 남다른 ‘증권맨’의 끼(?)를 보였다. 고3 무렵 또래보다 빨리 주식시장에 눈을 뜬 고 사장은 광화문에 있는 모 증권사에 계좌를 개설하고 혼자 모눈종이에 그래프를 그려가며 투자할 종목을 연구했다고 한다.이후 1982년 동양투자금융에 입사해
금융그룹 통합감독제도 도입 일정이 구체화되면서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지분 처분 문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금융그룹 통합감독제도 도입방안을 발표했다.통합감독 도입을 통해 금융그룹의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감독 해 금융계열사를 그룹의 자금줄로 이용하려는 유인을 없애는 한편 금융그룹의 동반 부실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