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공지능(AI) 원천 기술력 확보를 위해 대대적인 우수인재 채용에 나선다.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게 될 인공지능 분야의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미래 혁신 기술을 주도하기 위한 차원이다.현대자동차의 AI 전담 연구조직인 ‘에어랩(AIR Lab : Artificial Intelligence Research Lab)’은 최근 채용 공고를 통해 ▲음성 사용자 경험(Voice UX) ▲AI 플랫폼 ▲음성 인식(Speech recognition) ▲영상 인식(Computer vi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베리 뉴 티볼리 가솔린 모델의 일부 차량에서 발생되고 있는 고객 불편사항에 대해 원인규명을 마쳤으며, 곧 무상점검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쌍용자동차는 지난 6월 출시된 베리 뉴 티볼리(Very New TIVOLI) 가솔린 모델 중 일부 차량에서 정차 후 출발을 위해 가속페달을 밟았을 때 간헐적으로 가속이 지연되는 현상에 대해 긴급 분석을 진행했다.분석 결과 급격히 더워진 날씨 속 주행/정지가 반복되는 일부 환경에서 엔진 노킹센서(knock sensor: 소리와 진동, 압력변화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대한항공이 디지털 혁신을 위해 클라우드로의 변신의 여정에 또 한 번의 획을 그었다.대한항공은 지난해 11월 국내 대기업 및 전세계 대형 항공사로는 최초로 전사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을 시작한 데 이어 7월 1일부터 사내 업무 시스템도 클라우드로 확 바꾼다.대한항공이 오는 7월 1일부터 전환하는 사내 업무 시스템은 구글의 클라우드 기반 생산성 및 협업 소프트웨어 도구 모음인 ‘G 스위트’(G Suite)로 전환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G 스위트’는 지메일, 캘린더, 드라이브, 문서도구, 채팅 등 직원들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한불모터스(주)가 결함이 발견된 시트로엥 C4 칵투스 등 9개 차종 785대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9년 2월 1일부터 12일까지 생산된 ▲Citroen C4 Cactus 1.5 BlueHDi 36대에서 차량 생산과정 중 뒷문 창유리와 연결된 힌지의 고정 핀에 제조공정상 오염으로 인해 고정 핀 접착상태가 불량해 뒷문 창유리가 분리 될 수 있는 가능성에 따른 리콜을 실시한다.이어 2019년 3월 16일부터 21일까지 생산된▲Peugeot 2008 1.5 BlueHDi ▲ Ci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쌍용자동차는 자사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코란도’가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2019년 인간공학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인간공학디자인상은 올해 19회를 맞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의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정성, 보전성, 가격 등 7개의 항목을 평가해 선정된다.코란도의 수상 요인으로는 ▲Level 2.5 수준의 자율주행기술 딥컨트롤(Deep Control) 적용 ▲동급 최다 74% 고장력강 및 7에어백 적용 ▲10.25인치 풀 디지털 클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아직 제로페이가 안돼요”점심을 먹고 내민 스마트폰 화면을 본 식당 주인은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화면에는 제로페이의 결제 바코드가 떠있었다.제로페이는 지난해 12월 20일 등장한 간편 결제 서비스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부담을 느낄 소상공인을 위해 만들어졌다. 결제 수수료가 0%일뿐더러 각종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출시 당시 많은 소상공인들의 기대감을 높였다.그러나 출시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제로페이는 여전히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제로페이 5개월…“제로페이만으로는 살아갈 수 없었다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미국의 제재로 중국 화웨이의 통신장비 생산이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국내 이동통신사 중 유일하게 화웨이 통신장비를 사용하는 LG유플러스에 암운이 드리웠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상무부는 화웨이와 68개 계열사를 거래제한기업 명단에 올렸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의 화웨이 장비 수급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다.미국의 IT 기업인 구글과 인텔, 퀄컴 등은 화웨이에 소프트웨어 및 부품 공급을 중단하기로 했다. 다만 상무부는 오는 8월 19일까지 유효한 임시 면허를 화웨이에 발급해 화웨이가 기존 네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지갑은 없어도 스마트폰은 반드시 챙겨야하는 요즘이다. 전화가 중요하다기보다 스마트폰 하나면 사실상 모든 경제 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 많은 소비자들이 ‘모바일 간편결제’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액은 2016년 11조8,000억 원에서 이듬해 39조9,000억 원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하루 평균 결제 건수도 2016년 85만9,000건에서 2017년 212만4,000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6월 기준 362만7,000건인 것으
[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두산이 물류 센터 내 제품 입고부터 이동, 저장, 반출까지 전 과정을 제어하고 관리하는 ‘물류 자동화 솔루션’ 사업에 진출한다.최근 두산은 통합 물류 자동화 기술을 확보하고, 이 사업을 운영할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Doosan Logistics Solutions)을 설립했다.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은 물류 전 과정을 제어하고 관리하는 하드웨어 기술과 이를 뒷받침할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합해 턴키(turnkey) 방식으로 솔루션을 제공한다.즉, 자동화 창고 건립에 필요한 레이아웃 설계부터 하드웨어의 공급과 맞춤형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LG전자가 자사 첫 5G 스마트폰인 ‘LG V50 씽큐’ 출시 연기를 결정했다.15일 LG전자는 당초 오는 19일 예정이던 ‘LG V50 씽큐’의 출시일을 연기한다고 밝혔다.LG전자 등이 출시 연기 이유를 밝히지 않아 자세히 알 수는 없으나, 업계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5G 서비스 품질 논란이 불거지면서 앞서 나온 삼성전자 ‘갤럭시S10 5G’가 뭇매를 맞자 LG전자 측이 출시 연기라는 조치를 내린 것으로 분석한다.실제 많은 5G 서비스 사용자들은 서울 시내에서도 5G 통신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이 한정돼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모비스(대표 정몽구·정의선·박정국)는 연말까지 차량, 보행자, 도로지형지물 등을 인식하는 글로벌 탑 수준의‘딥러닝 기반 고성능 영상인식 기술’을 국내 최초로 확보하고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전방 카메라 센서에 2022년부터 본격 양산 적용한다고 KINTEX 서울모터쇼 간담회에서 31일 밝혔다.‘딥러닝 기반 영상인식 기술’은 자동화 기법으로 영상데이터를 학습시킨 ‘영상인식 인공지능’이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이 기술을 확보하면 자율주행 카메라 센서에 적용되는 대부분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독자 기술력을 갖추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지난 28일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2019년 KT그룹 IT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정보격차 해소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KT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아, 12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IT 서포터즈'는 전∙현직 KT 직원72명과 KT 그룹사 직원 34명 등 총 106명이 전국에서 활동한다. 이들은 IT전문가 양성 교육을 수료한 뒤, 직접 ICT 지식 나눔을 통한 정보격차 해소 활동을 진행한다.올해는 민∙관 협력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가 SOS 비상전화시스템 문제로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리콜 대상 차종은 43종으로 총 3만7,562대가 해당된다. 차명은 AMG E 63 4MATIC+, AMG GLC 43 4MATIC Coupe, AMG GLC 43 4MATIC, AMG S 63 4MATIC+, C 200, C 200 Coupe, C 200 Coupe, C 200 4MATIC, C 200 d, C 220 d, C 220 d 4MATIC, C 250 d 4MATIC, CLS 400 d 4MATIC, E 200,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토부는 포르쉐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카이엔’ 등 4개 차종 총 3,88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5일 밝혔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에 따르면 포르쉐코리아에서 2016년 3월 21일부터 2018년 11월 15일까지 생산된 ▲카이엔(9YA) ▲파나메라(971) 등 2개 차종 1,573대에서 ‘계기판 소프트웨어의 오류’ 발생이 확인돼 리콜을 실시한다.또 2016년 3월 4일부터 2019년 1월 10일까지 생산된 ▲718 박스터 ▲718 카이맨 등 2개 차종 2,315대에서는 ‘트렁크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연구개발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현대모비스(대표 정몽구·임영득)가 생산·물류 등 전사 각 사업부문에도 AI기술 접목을 확대한다. 품질향상과 비용절감, 고객 만족도 제고 등 경영혁신을 이루기 위한 차원이다.현대모비스는 인공지능(AI)으로 품질 불량을 검출해내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생산현장에 적용한다고 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외부 환경 변화를 학습해 AS부품의 수요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 개발에도 성공해 상반기 적용할 계획이다.지난해 인공지능 기반의 소프트웨어 검증시스템(마이스트)과 개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보령A&D메디칼(대표 박인호, 이재춘)이 심방세동 감지 기능을 추가한 가정용 혈압계(UA-767JP)를 출시했다.지난해 8월 가정용혈압계 UA-767S와 UA-767S-W 2종에 대해 심방세동 감지 기능을 추가해 출시한 데 이어, 보령A&D메디칼의 대표 가정용 혈압계인 UA-767JP에도 심방세동을 감지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며 ‘심방세동 기능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이하 AFib)은 분당 400~600회 정도로 심장이 빠르게 뛰는 부정맥의 일종으로, 뇌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삼성전자(부회장 이재용)는 현지시각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9'를 열고, ‘갤럭시 S10’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전 세계 파트너와 미디어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 S10’ 라인업을 비롯해 새로운 모바일 카테고리의 탄생을 알리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Galaxy Fold)’, 스마트폰과 함께 더욱 풍부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는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워치 액티브(Galaxy Wa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정체기에 빠진 가운데 삼성전자(부회장 이재용)의 새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10’이 다음달 8일 정식 출시된다.19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분기별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대비 4%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카운터포인트 타룬 파탁 연구원은 “연간 출하량이 감소한 것은 처음으로, 미국, 중국, 유럽 등 주요 국가의 교체주기가 길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제조업체들은 AI, 풀 스크린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SK텔레콤이 5G기반의 스마트팩토리에 이어 ‘5G 스마트오피스’를 공개하며 ‘5G 퍼스트 무버(First-Mover)’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서울 종로구 소재 센트로폴리스 빌딩에 구축한 5G 스마트오피스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5G와 AI등 New ICT 기술과 접목한 스마트오피스가 대중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5G 스마트오피스는 SK텔레콤이 보유한 5G, AI, IoT, 보안, AR, VR 등 첨단기술의 집약체다. 5G를 통해 사람과 공간, 디바이스, 센서 등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토부는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수입‧판매한 하이브리드차량 ’프리우스’와 다목적차량(MPV) ‘시에나’ 등 2개 차종 총 7,72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31일 밝혔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에 따르면 토요타자동차에서 2009년 2월 26일부터 2014년 2월 5일까지 생산해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수입‧판매한 ▲3세대 토요타 프리우스 중 7,347대에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제어 소프트웨어의 문제로 급가속 등의 고부하 주행시 인버터 내부회로가 손상될 가능성과 이 경우, 안전모드로 주행돼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