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국토교통부에서 지난 26일 발표한 ‘2020 항공교통서비스평가’에서 모든 평가 항목에 걸쳐 최고 등급을 받았다.국토교통부 항공교통서비스평가는 항공사업법 제 63조에 따라 항공교통 이용자 보호를 위해 항공사의 정시성, 안전성, 소비자 보호 및 만족도 등을 조사해 평가하는 것으로 국적항공사를 대상으로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주요 세부 평가 항목은 정시성의 경우 국제선과 국내선의 정시율, 안전성은 회사의 안전문화, 사고발생률, 과징금 부과건 등이며, 소비자 만족의 경우 행정처분과 피해구제 접수 건수 등을 포함한다.이번 평가에서
한화그룹이 창립 69주년을 맞이했다.코로나 방역 상황으로 인해 공식적인 창립기념 행사 없이 각 계열사들은 사업부 또는 팀 단위로 최소 인원만 참석해 장기근속자 포상 등 창립기념 행사를 진행한다.12일 오전, 사내방송을 통해 공개된 그룹 69주년 창립기념사에서 김승연 회장은 현재의 상황을 ‘위기가 일상화된 세상’으로 “거대한 변혁의 소용돌이가 다시금 우리 앞에 놓였다”고 진단했다. 그럼에도 한화에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역전의 DNA’가 있음을 강조하면서 “철저한 준비를 통해 두려움이 아닌 희망으로 새로운 세계를 향한 가슴 뛰는 도
우리나라 택시기사 10명 중 9명은 카카오 모빌리티의 '카카오T'를 사용하고 있다.14일 국토교통부와 카카오 모빌리티가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 ‘2021년 현재 택시 호출앱 현황’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현재 전국의 택시기사는 24만 3709명이었으며, 카카오T 가입기사는 22만6154명(2021년 8월)이었다.6월말 기준 택시기사 수로 추산했을 때 전국 택시기사의 약 92.8%가 카카오T에 가입된 것으로 집계됐다(세종시는 기사 433명, 카카오T 가입기사 454명으로 계산이 불분명해 제외)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롯데 중부권 메가 허브 터미널이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내년 1월 오픈 예정인 ‘롯데 중부권 메가 허브 터미널’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의 최고 등급인 ‘예비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스마트물류센터 예비인증은 국토교통부가 첨단 물류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개정된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본인증에 앞서 건축물 설계에 반영된 내용을 대상으로 스마트물류센터 예비인증을 받는 제도다.법률에 따라 정부는 입고·보관·분류 등 물류처리 기능영역의 첨단화
KT(대표 구현모)가 멕시칸 레스토랑 온더보더와 외식업계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KT와 온더보더는 AI 서빙로봇 도입, AI컨택센터(AICC)를 통한 예약 관리, 스마트로를 통한 편리한 결제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자동화 매장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양사는 자동화 매장을 위한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해 KT의 차별화된 네트워크 역량으로 매장 내 기가급 와이파이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솔루션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예약-주문-서빙-결제를 아우르는 시스템 도입에도 협력할 예정이다.이번 업무협약
교원그룹은 각 사업영역에 적합한 경영 구조를 갖추는 사업구조 합리화를 진행한다.이를 위해 30일 당사회사들이 각각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부동산·투자 관련 법인인 교원-교원프라퍼티-교원인베스트 3개사 간 및 교육사업법인인 교원에듀-교원크리에이티브 2개사 간의 각 합병을 가결했다. 합병 기일은 10월 1일이다.교원그룹은 사업적 연관성 높은 법인간 합병을 통해 시너지를 도모하고 그룹의 사업구조를 효율적으로 구축함으로써 혁신과 성장에 매진하여 그룹의 미래 가치를 높여 나가고자 한다. 나아가 경영의 투명성과 효율화를 높이고 전문경영인 중심의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원영희)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21년 7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8.1% 증가했다고 밝혔다.2021년 7월 소비자상담은 5만5849건으로 전월(5만1650건) 대비 8.1%(4199건) 증가했고, 전년 동월(6만1201건) 대비 8.7%(5352건) 감소했다.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각종 숙박시설’이 309.4%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호텔·펜션’(271.8%), ‘예식서비스’(2
7000만 곡의 음원, 40억 개의 플레이리스트가 LG유플러스 모바일 서비스로 들어온다.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와 국내 통신사 독점 제휴를 체결하고, 10일부터 요금제 연계 서비스를 선보인다. 그간 고착화된 국내 음원 서비스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LG유플러스는 10일부터 자사의 5G·LTE 요금제를 이용하는 가입자에게 음원 서비스 스포티파이 프리미엄(월 1만900원, VAT별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고객들은 사용하는 요금제의 월정액이 8만5000원(VAT포
지난 5월에 이어 6월에도 에어컨 관련 상담이 증가한 가운데, 6월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호텔 및 펜션 관련 소비자 상담도 늘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원영희)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21년 6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12.0% 증가했다.2021년 6월 소비자상담은 5만1528건으로 전월(4만5991건) 대비 12.0%(5537건) 증가했고, 전년 동월(6만36건) 대비 14.2%(8508건) 감소했다.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이 금융권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대출한도를 산출하는 AI대출을 출시했다.AI대출은 하나은행과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공동 개발한 대출한도모형에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하는 머신러닝을 적용해 대출한도를 산출한다.인공지능(AI)이 손님의 하나은행 거래 패턴을 분석하고, 200여개의 변수 및 복수의 알고리즘 결합을 통해 리스크를 분석하고 적정 한도를 부여하는 점이 AI대출의 차별적 강점이다.본인 명의 휴대폰과 하나은행 거래 이력만 있으면, 소득 서류 제출 없이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하나
교보생명이 오픈이노베이션 ‘이노스테이지(Innostage)’ 3기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우수 스타트업을 육성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박차를 가한다.이노베이션(Innovation)과 스테이지(Stage)의 합성어인 이노스테이지는 2019년 출범한 교보생명의 개방형 혁신 플랫폼이다. 교보생명 및 관계사와 협업 가능성이 있는 스타트업을 지속 발굴해 액셀러레이션, 제휴 및 투자함으로써 스타트업과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이노스테이지 3기 모집 분야는 ▲라이프케어(생애주기에 가치를
LS그룹이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맞춰 해외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구자열 LS그룹 회장은 2021년 신년사에서 “해외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궁극적으로 해외법인들이 독자적인 사업역량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이를 위해 중국, 아세안 등 성장잠재력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그룹 차원의 지역전략을 수립해 현지에 진출한 계열사들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협력‧지원하는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LS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전력인프라∙스마트에너지∙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핵심 기자재 및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