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기아자동차가 제작‧판매한 ‘스팅어’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2017년 5월 11일부터 2018년 8월 29일까지 생산된 기아차 ‘스팅어’ 중 3,348대에서 ‘자동차안정성제어장치(ESC)’ 소프트웨어 로직 설정 미흡에 의해 특정조건에서 차량의 측방향 미끄러짐이 과다 발생할 수 있는 기준 부적합 결함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나 리콜을 실시한다.또 2017년 7월 10일부터 2018년 6월 28일까지 생산된 동일 차종 5,369대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수입해 판매한 ‘레인지로버’ 등 2개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재규어랜드로버가 리콜을 실시하는 차종은 ‘레인지로버’와 ‘디스커버리’이며, 총 3대가 해당된다.리콜 사유는 지난 5월 10일과 17일, 18일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서비스를 받은 차량에서 소프트웨어 내용에 오류로 인해 비상자동제동장치가 비활성화 될 가능성이 확인됐기 때문이다.리콜 대상 차량은 ▲레인지로버 2018년 2월 28일 ▲디스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혼다코리아가 수입해 판매한 ‘파일럿’ 7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파일럿’ 70대에서 에어백 인플레이터의 결함으로 충돌로 인한 에어백 전개 시 내부 압력이 이상 상승해 에어백 인플레이터 용기가 파손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리콜 대상 차량은 2013년 10월 16일부터 2015년 4월 9일 사이에 생산된 차량이다. 해당 차량들은 지난 1일부터 혼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조수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코스트코에서 판매한 메모리폼 베개가 리콜에 들어갔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4월까지 시노맥스(SINOMAX)에서 직수입해 판매한 퓨어럭스 젤 메모리폼 베개 2팩(Costco item #1024880)이다.코스트코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함유됐을 가능성이 있다.앞서 코스트코는 자사 회원의 제보를 통해 자체적으로 라돈 관련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메모리폼 일부 내용물에서 기준치 이상의 라돈 성분이 함유됐을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었다.이에 따라 지난 29일 코스트코는 원자력안전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모비스(대표 정몽구·임영득)는 올해 3분기 매출액 8조4,273억 원, 영업이익 4,622억 원, 당기순이익 4,497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3.9%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5.1%, 6.8% 줄어든 수치다. 3분기 누계로는 매출 25조5,052억 원, 영업이익 1조4,433억 원, 당기순이익 1조4,684억 원을 기록했다. 완성차의 생산물량이 줄고 북미 오하이오공장이 후속차종 생산 준비를 위해 일시적 생산 중단에 들어감에 따라 매출이 다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기아자동차(대표 박한우·최준영, 이하 기아차)는 지난 26일 서울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콘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18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기아차는 2018년 3분기 누계(1~9월) 경영실적이 ▲매출액 40조6,966억 원(전년 동기 比 0.4%↑) ▲영업이익 7,755억 원(115.5%↑) ▲경상이익 1조2,745억 원(52.3%↑) ▲당기순이익 1조616억 원(23.0%↑)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IFRS 연결기준)또한 3분기(7~9월) 경영실적은 ▲매출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이원희·하언태, 이하 현대차)는 지난 25일 서울 본사에서 올해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는 컨퍼런스콜을 갖고, 올해 3분기 실적은 ▲판매 112만1,228대 ▲매출액 24조4,337억 원(자동차 18조6,246억 원, 금융 및 기타 5조8,091억 원) ▲영업이익 2,889억 원 ▲경상이익 3,623억 원 ▲당기순이익 3,060억 원(비지배지분 포함) 이라고 28일 밝혔다.현대차는 2018년 3분기(7~9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0.3% 증가한 93만7,66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BMW가 EGR을 장착한 디젤 엔진 차량의 리콜을 추가로 실시한다.23일 BMW그룹코리아(대표 김효준, 이하 BMW)는 엔진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을 장착한 ▲118d 7,222대를 비롯해 ▲미니쿠퍼 D 컨트리맨‧클럽맨‧페이스맨 등 52개 차종 6만5,763대의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초기엔 화재 연관성이 낮아 리콜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BMW 자체 조사 결과 화재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나 안전 예방 차원의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이번 리콜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 소비자들의 집단분쟁조정 결과가 이달 중 나올 예정인 가운데 라돈 매트리스 1개당 배상액이 18만원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14일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및 대진침대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대진침대는 약 180억 원의 현금자산을 매트리스 수거·폐기 비용에 전부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대진침대는 부동산 자산이 130억 원 가량 남아있는 상태로 이는 라돈 매트리스 피해자들이 균등하게 나누는 방식으로 보상을 받을 것으로 보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대화제약의 혈압강하제인 ‘바로포지정’ 일부 제품이 자발적 리콜에 들어갔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화제약의 ▲바로포지정10/160mg(제조번호 5001, 7001) ▲바로포지정5/160mg(제조번호 5002, 6001, 7001, 8001) ▲바로포지정5/80mg(제조번호 5002, 6001, 7001, 8001) 등을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해당 제품은 주성분 중 불순물이 함유됨에 따라 리콜에 들어갔다.리콜 문의는 대화제약을 통해(033-342-5140) 가능하다.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이케아는 2016년 8월 1일 이후 판매된 칼립소(CALYPSO) 천장등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영수증 유무에 관계 없이 이케아 매장에서 전액 환불 또는 교환이 가능하다.이케아는 천장에서 유리 전등갓이 떨어졌다는 소비자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제품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고 명시된 기간 내에 생산된 칼립소(CALYPSO) 천장등의 리콜을 결정했다.이는 고객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하고 추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내려진 글로벌 조치다.리콜 대상은 생산 주차 (YYWW; 연도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토부는 BMW그룹코리아가 수입해 판매한 ‘520 d’, ‘MINI Cooper’ 등 27개 차종 총 2,48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9일 밝혔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에 따르면 BMW그룹코리아(대표 김효준)가 수입해 판매한 ▲BMW 520d ▲BMW 520d xDrive ▲BMW 530i ▲BMW 530i xDrive ▲BMW 330e iPerformance ▲BMW 330i ▲BMW 420i Coupe ▲BMW 420i Gran Coupe ▲BMW 430i Convertib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대진 침대 매트리스부터 까사미아, 에넥스 등 이름만 대면 알만한 업체의 매트리스까지 방사능 물질인 ‘라돈’이 검출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은 커지고 있다.특히 아직까지도 라돈이 검출된 침구류에 대한 수거 및 분쟁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부 침구에서 또 라돈이 검출돼 라돈 사태를 더욱 키우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티앤아이의 가누다 베개, ㈜에넥스 매트리스, ㈜성지베드산업의 더렉스베드에서 방사선 피폭선량이 각각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이 정한 가공제품 안전기준(연간 1mSv)를 초과했다고 밝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토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해 판매한 ‘C 200’ 등 22개 차종 1,39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7일 밝혔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해 판매한 ▲AMG C 43 4MATIC ▲AMG C 450 4MATIC ▲E 400 4MATIC Coupe ▲AMG GLC 43 4MATIC Coupe ▲AMG GLC 43 4MATIC 등 5개 차종 263대에서는 엔진/변속기가 손상돼 시동 시 엔진 크랭킹이 불가할 경우에도 계속적인 시동을 시도할 경우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BMW 화재 사태의 원인을 진단하고 소비자 권익 보장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28일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 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BMW 사태로 본 자동차 교환·환불 제도개선’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박성용 한양여대 경영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한 이날 토론회는 오길영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소비자정의센터 운영위원, 신경대 경찰행정학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토론에는 BMW 차량화재 공동소송 법률대리인인 성승환 변호사, 성수현 서울YMCA 자동차안전센터 간사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색소, 향, 과당 등 첨가물을 넣어 과일 농축액으로 속여 제조, 판매한 업체들이 적발됐다. 적발된 업체는 디제이비엔에프(충남 천안), 영남조합법인 산정푸드(충북 음성), 다미에프엔에프(경기 안성), ㈜건우에프피(충북 진천), 가린한방(충북 음성) 등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음료류·차류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과일·채소 등 농축액을 제조한 업체가 원재료 함량을 속여 제품을 만든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그 결과 원재료명 및 성분배합 비율을 허위로 표시한 식품제조업체 5곳을 적발, 행정처분 등의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BMW 화재의 또 다른 원인이 밝혀지는 것일까.리콜 대상 BMW 차량 집단 소송을 진행 중인 한국소비자협회 소송지원단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BMW 차량의 주행 중 화재 원인은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주행 중에도 바이패스 밸브가 열리도록 설계된 전자제어장치(ECU)라고 주장했다.즉, 국내 전문가들이 꾸준히 지적해온 소프트웨어가 문제라는 것이다. 이는 그동안 화재 원인을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등 하드웨어적 결함이라는 BMW 입장을 전면 반박하는 주장이다.▶소프트웨어 결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가구업체 에넥스에서 판매한 매트리스 1종에서 라돈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됐다.라돈이 검출된 제품은 ‘앨빈 쿠션헤드 PU가죽 침대+독립 스프링 매트리스(음이온)’으로 해당 제품은 2012년 8월부터 4개월간 온라인에서 판매됐다.해당 제품은 총 244개 팔렸고 현재는 단종됐다. 에넥스에 따르면 일부 고객이 앨빈 PU가죽 퀸침대+독립 스프링매트리스에서 안전치 기준 이상의 라돈이 측정됐다는 제보에 따라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게 됐다.에넥스 관계자는 “고객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것을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빠른 조치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BMW그룹코리아(대표 김효준)는 22일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이 발표한 차량 화재 사고 사상자 관련 자료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BMW코리아는 이날 공식 자료를 내고 "BMW 차량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사실무근"이라며 "화재 사상자는 현재까지 보고된 바 없다"고 해명했다. BMW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자정 기준, 리콜대상 차량 약 10만6,000대 중 약 10만2,000대가 안전진단을 완료했고, 약 2,800대가 예약 대기 중으로 총 10만4,800대가 안정권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폭스바겐이 전세계에 판매된 SUV차량 70만대의 리콜을 결정했다.지난 20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독일 완성차 업체 ‘폭스바겐’이 전세계에 판매된 티구안과 투란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70만대를 리콜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티구안과 투란의 지붕에 설치된 LED 모듈 조명장치 배선의 합선으로 열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차량 지붕이 손상되거나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국내에서 판매된 신형 티구안 역시 리콜 대상인 것으로 나타났다.폭스바겐 관계자는 “조사결과 국내도 지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