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미래 성장을 위해 신사업 분야 스타트업들에 대한 투자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에쓰오일은 이달 중순 고성능 아스팔트 생산용 유황개질제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인 범준이엔씨(E&C)에 지분을 투자했다. 이번 투자는 원프레딕트(AI 기반 산업설비 예방진단 솔루션), 아이피아이테크(폴리이미드 필름), 리베스트(플렉서블 배터리), 글로리엔텍(CDM사업)에 이어 벤처기업에 대한 5번째 투자다.에쓰오일은 미래 경영 환경 변화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유, 윤활, 석유화학 등 기존 사업과 시너지가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18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우리금융 자추위)를 열고 우리카드, 아주캐피탈, 우리에프아이에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차기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우리금융 자추위는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사외이사 6인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우리금융 자추위는 차기 우리카드 대표이사 후보로 김정기 현 우리금융지주 사업관리부문 부사장을, 차기 아주캐피탈 대표이사 후보로 박경훈 현 우리금융지주 재무부문 부사장을, 차기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이사 후보로 김성종 현 우리은행 IT그룹장을 각각 추천했으며, 우리
신한은행이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KIKO 관련 일부 피해기업에 대해 보상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KIKO 분쟁과 관련된 법률적 책임은 없으나 금융회사로서의 사회적 역할과 최근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중소기업의 현실 등을 감안해 보상을 결정하게 됐다.지난 6월 신한은행은 장기화된 분쟁을 해결하고 소비자보호라는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은행협의체’ 참가를 결정한 바 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보상기준은 기존 대법원 판결 및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의 법률 의견을 참고하고, 개별기업의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
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가 아주캐피탈을 자회사로 편입했다.우리금융지주는 웰투시제3호투자목적회사로부터 아주캐피탈 경영권 지분 74.04%에 대한 인수 절차를 완료(Deal Closing)했다.앞서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10월 26일에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이달 2일에는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아주저축은행의 손자회사 편입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이에 따라 우리금융지주는 12개 자회사를 거느리게 됐으며, 아주캐피탈의 100% 자회사인 아주저축은행도 손자회사로 편입함에 따라 소비자금융 관련 2개 그룹사를 한꺼번에 확충하는 효과를
교보생명이 개방형 혁신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과 다방면으로 협력한다. 스타트업의 혁신적 서비스를 활용해 전사적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목표다.교보생명은 오픈 이노베이션 '이노스테이지(INNOSTAGE)' 2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노스테이지를 통해 다양한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들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이노스테이지'는 교보생명의 개방형 혁신 플랫폼으로,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협력 사업 모델을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대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대기업-중소기업 유통대리점 상생전자지급보증’ 상품을 출시했다.이번에 출시된 신상품은 대기업과 거래하는 중소 유통대리점의 물품대금 담보를 우리은행 전자지급보증서로 대체해 대기업이 보증료 일부를 부담하는 상생금융 상품이다. 대기업은 외상 물품에 대한 담보 관리가 용이하고, 협력 중소기업은 담보부담이 경감돼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신청방법은 우리은행과 협약을 맺은 대기업의 추천서를 받은 협력 중소기업이 우리은행 영업점에 서류를 제출하면 신청 접수된다.우리은행
급변한다는 말조차 사치로 느껴질 만큼 변화가 많은 2020년이다.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금융사로서의 생존을 넘어 새로운 금융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T)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 해를 보내고 있다.이를 반영하듯 조용병 회장은 지난 10월에 열린 ‘2020 하반기 이사회 워크숍’에서 회장 직속의 ‘룬샷 조직’을 신설했다.룬샷 조직은 본부장급 추진단장 및 실무자 포함 총 30명으로 구성돼 신한금융이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을 만들어 가는데 실행력을 강화한다. 신한금융의 DT는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이영호)이 9일부터 13일까지 고객사와 협력회사 등을 대상으로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2020 건설혁신 기술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건설환경의 변화를 공유하고 기술 혁신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준비했으며, ‘Open Innovation, 융합과 연결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다.삼성물산은 오픈 이노베이션이라는 주제에 맞춰 로봇전문회사, 설계회사, ICT 전문사 등 30여개의 협력회사와 함께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전시장은 건설업의 발전방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컨버전스 존(Converge
현대제철이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기술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무대를 마련한다.현대제철은 우수 기술 도입 및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주간 ‘2020 현대제철 기술박람회(Hyundai Steel Tech Show 2020)’를 개최한다.현대제철 안동일 사장은 기술박람회 개회식 환영사에서 “기술박람회는 혁신과 상생의 가치 실현을 위한 것”이라며 “국산화·개선품·대체재 개발 등 다방면의 개선활동에 박차를 가해 어려운 경영환경을 함께 헤쳐갈 수 있는 기틀을 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촬영 영상을 클라우드에 자동 저장하고, 어디서든 모니터링할 수 있는 ‘U+지능형CCTV’ 서비스가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주관 지능형CCTV 솔루션 성능 인증시험 침입∙배회∙방화 3개 분야에서 인증을 획득했다.KISA 주관 지능형CCTV 성능 인증은 영상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된 침입, 배회, 방화 등 이상 행위 발생 2초 전부터 이후 10초 이내에 정확하게 탐지해야 정답으로 기록되며, 90% 이상 정확하게 검출 시 성능 인증이 완료된다.U+지능형CCTV 는 기본 ‘침입감지’ 외에도 ‘배회’, ‘방화’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계산업 분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국내 기계산업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 중인 코머신(대표 박은철)과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수출금융 프로그램을 지원한다.이에 하나은행은 수출기업의 유동성 및 외환거래, 경영 전반 등의 지원을 위해 ▲ 위드론 수출금융 ▲ HANA 1Q FX 트레이딩 시스템 ▲ 수출금융 컨설팅 서비스 등을 비대면 전문 상담 채널인 '원큐금융상담서비스'를 통해 지원키로 했다.'위드론 수출금융'은 수출기업의 원자재 구매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이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우수제품 조기상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14개 에너지공공기관이 함께하는 ‘중소기업 에너지 기술마켓’ 개통식을 개최했다.‘중소기업 에너지 기술마켓’은 지난 4월부터 한전을 주관기관으로 기획재정부와 14개 에너지 공공기관이 협업체계(T/F)를 구축해 개발한 중소기업 지원 온라인 통합 플랫폼이다.‘중소기업 에너지 기술마켓’을 통해 중소기업은 각 공공기관별로 운영하던 연구개발과제 공모, 기술이전, 홍보 및 마케팅사업을 하나의 플랫
CJ ENM 오쇼핑부문이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 ‘챌린지 스타트업’을 통해 최종 선발한 6개 제품을 자사 ‘1사1명품’ 프로그램에서 선보인다.우수 스타트업이 개발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제품을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도록 무료 방송 1사1명품을 통해 판로 개척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챌린지 스타트업은 국내 우수한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오쇼핑부문의 대표 상생 프로그램이다. 오쇼핑부문이 서울창업허브와 손잡고 혁신기술 기반의 상품화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시작했다.올해 3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차 30개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아마존 커넥트 기반 완전 종량형 클라우드 컨택센터 서비스(이하 스마트 컨택센터)를 상용화했다.스마트 컨택센터는 전화와 채팅 등 고객의 상담 요청별로 최적화해 응대할 수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Software as a Service)로, 유연하고 확장성이 우수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STT(Speech To Text), TTS(Text To Speech), 챗봇 등 다양한 SKT의 AI 기술을 적용했다.또한 재택 상담이 증가하는 현실을 감안해
SK이노베이션이 최근 폐플라스틱을 고온 분해해 얻은 열분해유로 화학제품 시제품을 만드는데 성공했다.이 같은 성과는 SK이노베이션이 SK그룹 차원의 ESG(환경, 사회적 책임, 기업지배구조) 실천을 강화하기위한 그린 밸런스 전략에 따른 것이다.SK이노베이션 기술혁신연구원은 오래도록 쌓아 온 석유화학제품 처리 노하우와 연구개발 역량으로 폐플라스틱에서 뽑아낸 열분해유의 불순물을 대폭 줄여 시험생산 규모로 솔벤트와 윤활기유 등 시제품 제조에 성공했다.SK이노베이션이 이번에 제조한 솔벤트는 파라핀 함량이 높고 냄새도 적어, 기존 제품에 비해
삼성이 계열사와 함께 5330개 1·2·3차 협력회사와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했다.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물산(건설·패션),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호텔신라, 세메스 등 11개 계열사가 참여했다.28일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개최된 '삼성-협력회사, 공정거래 협약식'에는 최근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참석자 수를 제한해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와 1·2·3차 9개 협력회사가 대표로 참여했다.협약식에는 조성욱 공정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가 로봇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하나은행은 28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문전일)과 로봇산업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능형 로봇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추진하고자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로봇산업 관련 중소, 중견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번 협약으로 진흥원은 ▲로봇 관련 우수기술을 보유하거나 ▲로봇을 도입·활용하고자 하는 중소·중견기업을 적극 발굴·추천하기로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기술보증기금 서울사무소에서 기술보증기금과 ‘테크밸리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속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서동립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장, 김영춘 기술보증기금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테크밸리기업은 대학, 연구기관, 대기업 연구소 등 기술보증기금 협약기관에서 개발한 우수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한 기업을 말한다.이번 협약은 테크밸리기업에게 금융지원 및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금융권 최초의 업무협약으로, 기술보증기금과 연계하여 테크밸리기업의 금융지원 뿐만 아니라
삼성은 추석을 맞아 내수 경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추석 맞이 온라인 장터'를 운영하고, 1조1000억 원 규모의 협력회사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삼성은 9일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19개 전 계열사 임직원 약 20만명을 대상으로 자매마을 등의 특산품을 판매하는 '추석 맞이 온라인 장터'를 운영한다.지난해 추석과 올 설 명절까지는 각 계열사의 자매마을이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판매를 지원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쿠팡이 광주광역시에 대규모 첨단물류센터를 설립하고 로켓배송을 전국 각 지역으로 더 촘촘히 확대한다. 쿠팡은 광주시청에서 이용섭 광주시장,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광주상생형 일자리뉴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쿠팡과 광주광역시는 광주에 초대형 첨단물류센터를 설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지속 창출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새롭게 설립되는 ‘쿠팡 광주 평동3차 첨단물류센터’는 연면적 4만8000평 규모로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3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온 물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