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를 분양받은 소비자들이 시공 예정된 시스템 에어컨이 카탈로그와 다르다며 최신 모델로 시공해줄 것을 요구했다. 소비자들은 한 아파트를 분양받고, 시스템 에어컨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당시 소비자들은 에어컨의 정확한 모델명을 안내받지 못했으나, 카탈로그에 안내된 기능이 모두 포함된 최신 모델로 시공된다는 설명을 받았다.그러나 사업자들로부터 통보받은 에어컨 모델은 공기청정기능이 빠진 바이러스 닥터 청정기능만 있고, 최신형 무풍 패널이 아닌 구형 그릴 판넬이었다.소비자들은 사업자에게 예정된 입주 사전점검일 전까지 공기 청정 및 바이러스
가수 출연 취소 등의 이유로 공연 티켓을 취소한 소비자들이 교통비, 숙박비 등 추가 손해배상까지 요구했다.소비자들은 한 사업자가 주최하는 공연 티켓을 구매했다.첫날 27일 공연에 출연 예정이던 한 가수의 출연이 취소됨에 따라 사업자는 소비자들에게 구매계약 해제를 원하면 대금 전액을 환급해주겠다고 공지했다.이후 둘째날 공연은 우천으로 인해 4개 팀의 출연이 취소됐고, 일부 공연이 단축됐다.이에 사업자는 28일 및 양일권(27, 28일) 티켓 구매 소비자들에게 각각 티켓 구매대금의 80%, 40% 를 환급하겠다고 공지했다.그러나 소비자
반려견이 미용서비스를 받다가 다리에 상처를 입어 치료를 받게 됐고, 이에 소비자는 미용사에게 미용비와 치료비 배상을 요구했다. 반려견 미용을 위해 미용숍에 간 A씨는 미용이 끝날 쯤 데리러 오겠다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얼마 뒤 A씨 휴대폰에 벨이 울렸고, 휴대폰 너머로 미용사는 미용 도중 A씨 반려견 다리 부위에 상처가 발생해 붕대를 감아 응급조치를 시행했다고 전했다.곧장 미용숍으로 달려견 A씨는 반려견 상처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동물병원에 내원했고, 반려견은 봉합수술을 받게 됐다.A씨는 미용사가 미용 과정에서 반려견 다리에 상처를
한 소비자가 헬스장 측에 계약 해지에 따른 적절한 환급액과 폐기된 개인물품에 대한 보상을 요구했다. A씨는 헬스장을 3개월간 이용하기로 계약하고 운동복 대여료를 포함해 20만2000원을 지급했다.A씨는 운동을 시작하면서 지인의 사물함에 운동화와 세면용품 등을 보관했다.코로나로 인한 정부의 방역지침으로 헬스장 샤워 시설 이용이 불가해졌고, A씨는 헬스장 측에 휴회를 요청했으나 거부됐다.이에 A씨는 계약해지를 요구했고, 헬스장 측은 정상가를 기준으로 산정된 34일치 이용대금 27만2000원과 위약금을 공제하면 잔여 금액이 없다고 답변했
위 절제술을 받고도 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45세 남자로서 내과의원에서 내시경 및 조직검사를 결과, 위암으로 진단받았다.대학병원에서 위 조영술과 CT를 추가로 검사받은 후 위암2기로 진단받고 위를 60%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보험사에 제출하기 위해 수술 후 조직검사 결과를 요구했는데 진단명에는 암이 아니라 위염으로 돼 있었다.보험금은 수령하지 못하게 됐다.병원에서는 수술 후 위암이 아니었음을 고지하지 않았다.A씨는 의사의 오진으로 인해 불필요하게 위를 절제받은 경우 손해배상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했다.1
한 소비자가 식당에서 먹은 생간 등으로 인해 장염이 발생했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식당 측은 인정하지 않았다. 식당에서 곱창전골을 주문한 A씨는 기본 반찬으로 제공되는 소 생간과 천엽 등을 섭취했다.3일 뒤 A씨는 장염 증상이 발생했고, 다음 날 응급실에서 감염성 장결장염을 진단받고 치료를 받았지만 계속되는 장염 증상으로 타 의원에서 추가 치료를 받았다.A씨는 식당이 제공한 음식을 섭취한 후 장염 증상이 발생했다며, 응급실 진료비 14만1400원과 추가 통원치료비 2만1500원, 일실소득 9만4000원을 합한 25만6900원의
한 소비자가 프리다이빙 수강 계약을 해지하자 학원 측은 패키지 상품은 환급이 불가하다며 거절했다.A씨는 프리다이빙 자격증을 따기 위해 초급 레벨 수강을 계약하고 학원 측에 36만9000원을 지급했다.강습 진행 도중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연습 장소가 폐쇄돼 강습이 중단됐다.A씨는 학원 측에 계약해지와 남은 금액에 대한 환급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학원 측은 A씨가 수강한 강습은 부분적으로 비용이 나눠지지 않은 패키지 상품이므로 환급이 불가하다고 했다.또한, 코로나 상황으로 자격 한도를 무제한으로 연장할
택배사의 과실로 운송물이 분실됐는데, 배상금액에 대해 소비자는 구입가격을 주장하고 택배사는 운송장에 적힌 운송물 가액을 주장했다. A씨는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카메라를 판매했는데, 구매자에게 실수로 메모리카드를 같이 동봉해 택배 발송했다.구매자는 A씨에게 메모리카드를 돌려주기 위해 택배사의 반값택배를 이용해 발송했다.A씨는 택배사 배송현황 조회에서 4일이 지나도록 내용이 업데이트 되지 않아 택배사에 문의했다. 이에 택배사는 A씨에게 상품이 분실됐다고 안내하고 물품 가격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 계좌정보, 물품에 대한 정보를 요청했
한 소비자가 TV 하자로 수리를 받았지만 하자 개선이 되지 않는다며 수리비 등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TV시청 도중 화면이 꺼지고 소리만 나오는 하자가 여러 번 발생해 서비스센터에 수차례 수리를 요구했다. 그러나 수리기사 방문 당시엔 하자 증상이 재현되지 않아 수리를 받지 못했다.이후 A씨는 서비스센터서 TV 패널을 교체하고 18만5000원을 지급했지만 하자가 개선되지 않아 여러번 A/S를 접수했고, 그때마다 서비스센터 측은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 패널 교체 후 5년 뒤쯤, A씨는 똑같은 하자로 서비스센터에 수리를 요청했고,
한 소비자가 병원 전원 도중 기관내삽관이 빠져 1급 영구장해 진단을 받았고, 이에 대해 병원 측에 1억 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복부 자상으로 한 병원서 위 천공부와 횡격막 봉합술을 받았다.수술 후 A씨는 집 근처 타 병원으로 전원하기 위해 구급차를 타고 이동했고, 도착해 하차하던 도중 기관내삽관(기도 확보 위해 기관 내 삽입한 관)이 빠져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저산소성 뇌병증을 진단받았다. 그 후 A씨는 보존적인 치료를 받았지만 지속적 식물상태, 저산소증에 의한 뇌병증 등으로 1급 영구장해 진단을 받게 됐다.A씨 아내는
한 소비자가 얼굴의 잡티를 제거하러 갔다가 색소침착이 되는 피해를 입게 됐다. 얼굴의 기미 잡티로 스트레스를 받은 A씨는 한 의원에서 상담을 받은 후 필링 치료를 받기로 했다.필링 치료 이후 A씨 얼굴에 색소침착이 발생했고, 약 9개월 동안 토닝 치료를 20회를 받았으나 증상 호전이 없었다.이에 타 피부과의원을 방문한 A씨는 과색소증과 저색소증으로 장기간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A씨는 처음 시술할 때 몹시 아프고 고통스러웠으며 이후 딱지가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상처 부위가 갈색으로 변했다고 주장했다.또한, 의료진은 딱지가 떨
한 소비자가 방수 시공에도 누수가 계속되자 업체에 환급을 요구했고, 업체 측은 시공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욕실에 누수가 발생해 인테리어 업체에 방수 시공을 맡기고 85만 원을 지급했다.인테리어업자가 욕실 방수층이 깨졌다고 해 A씨는 바닥을 뜯고 시공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업자는 바닥을 뜯지 않고 시공이 가능하다며, ▲방수실리콘 코킹 ▲하수구 누각 보수 ▲방수액 살포 ▲변기(20만 원) 및 수전(5만 원) 교체 시공을 진행했다.하지만 시공 후에도 아래층에 누수가 지속됐고, 이에 A씨는 업체 측에 이의를 제기했다.업자는
스미싱 범죄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가 통신사와 결제대행사에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A씨는 어느 날 “휴대폰 터치가 되지 않아 수리 맡겼어. 환불 받으려면 엄마 폰 연결해서 신청해야 해. 내가 할테니 어플 깔아봐”라는 카톡 메시지를 받았다.A씨는 링크를 눌러 어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뒤 화면에 조회된 9자리 숫자를 제 3자에게 알려줬다.얼마 뒤 A씨는 스미싱 범죄로 의심돼 경찰에 신고한 후 조사를 받았으나, 해당 시점까지 부당하게 결제된 내용이 없어 주의하라는 안내만 받았다.같은 날 A씨는 통신사에 위와 같은 사실을 유선으로 문의했고
한 소비자가 수술 중 의사의 과실로 신경손상이 발생해 후유장애 진단을 받았다. A씨(만 70세)는 낙상으로 좌측 대퇴골 골절 상해를 입어 한 병원서 인공관절수술을 받았다.수술 다음 날, A씨 좌측 발이 발등 쪽으로 젖히지 않는 족하수 증상이 나타났고, 1년 뒤에 시행한 근전도 검사에서 궁둥신경이 손상됐음이 확인됐다.그 뒤로 1년 뒤, A씨는 대학병원에서 보행 장애로 인한 노동능력상실률 20%의 영구 장해진단을 받게 됐다.A씨는 수술을 시행한 병원 의료진의 과실 때문에 피해가 발생했다며, 병원 측에 신체적·정신적 고통에 대한 손해배상
한 소비자가 의료진의 과실로 조기에 고환 염전을 진단받지 못해 고환이 괴사되는 피해를 입었다. 고환 통증으로 한 병원에 내원한 A씨는 고환염 진단에 따라 약물치료를 받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다.타 병원으로 전원된 A씨는 음낭 초음파검사에서 고환 괴사를 확인했고, 당일 응급으로 양측 고환고정술을 받았다.A씨는 병원 의료진의 오진으로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상실했다며, 병원 측에 신체적·정신적·경제적 손해에 대한 손해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병원 측은 내원 당시 A씨의 고환은 2배 이상 커졌고 열감이 있었지만,
한 소비자가 다초점 수술 후 부작용이 발생해 병원 측에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A씨는 백내장과 안구건조증으로 백내장 수술과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을 받았다.그러나 A씨는 초점이 맞지 않는 증상과 시력저하로 안경을 착용하게 됐고, 야간에 심한 빛 번짐으로 고생을 했다. A씨는 의료진이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면 안경을 쓸 필요가 없다고 권유해 수술을 받은 것인데, 빛 번짐이 심해 야간 운전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다고 주장했다.만일 수술 전에 의료진으로부터 이 같은 부작용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들었더라면 야간 운전을 해야
한 소비자가 의사의 오진으로 폐기능이 저하됐다며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A씨는 기침, 가래 등 증상으로 한 내과의원에 내원해 급성 기관지염 진단을 받았다.약 5개월 뒤, 병무청 신체검사서 흉수 또는 결핵 소견을 받은 A씨는 대학병원에서 폐결핵성 늑막염 진단 하에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폐기능이 정상의 60~70%에 해당한다는 진단을 받았다.A씨는 의원 초진 시 수주 전부터 발생한 기침, 가래, 식욕부진 및 야간발한 등 증상을 호소했으나 의사는 단순한 기관지염으로 진단했다고 주장했다.또한, 재내원 시에도 호흡곤란, 식욕부진 및 좌측 흉
여행사의 여권 발급 실수로 여행을 떠나지 못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해외여행 계약을 하면서 여권 대행도 맡겼다.여행사는 여권을 출발 당일까지 퀵서비스로 보내주겠다고 했으나 여권이 배송되지 않았다.끝내 여권은 분실됐고, A씨는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여행요금의 50%와, 여권 발급 대행 비용 전액을 배상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여행사의 귀책사유로 출발 당일 취소하게 될 경우 여행 요금의 50%를 배상하도록 하고 있다.또한 「국외여행 표준약관」 14조에 의하면 여행업자의 귀
마트 바닥의 오물에 미끄러져 사고를 당한 소비자가 마트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마트 측은 잘못이 없다고 주장했다. 생선 구매를 위해 마트를 방문한 A씨는 수산코너 바닥에 있는 정체불명의 누런 액체에 미끄러 넘어져 병원으로 이송됐다.A씨는 유선으로 마트 측에 문제를 제기했으나, 마트 점장은 안전 규정상 문제가 없었으니 보상은 어렵다고 답변했다.A씨는 사업자의 시설 관리 미흡으로 낙상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사업자에게 위로금 600만 원과 치료비 320만 원을 합한 920만 원을 요구했다.이에 사업자는 A씨의 낙상사고는 시설의 관리
모르는 자가 내 이름을 도용해 문화상품권을 구매했을 경우, 손해배상이 가능할까?일면식 없는 제3자가 메신저를 통해 A씨를 꾀어 문화상품권 PIN번호를 발송받고 상품권을 사용했다.상품권 200만 원을 피해 본 A씨는 문화상품권 판매사업자에게 배상을 요구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상품권사업자에게 손해배상 책임은 없지만, 사고예방 조치를 하지 않은 점을 들어 10%의 배상을 인정했다.「전자금융거래법」은 “금융회사 또는 전자금융업자는 접근매체의 위조나 변조로 발생한 사고, 계약체결 또는 거래지시의 전자적 전송이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