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바이오파마(대표 김기철)는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자체 생산시설에서 제조한 영유아용 ‘보령 디티에이피아이피브이(DTaP-IPV)백신’을 출시했다.‘보령DTaP-IPV백신’은 디프테리아(Diphtheria), 파상풍(Tetanus), 백일해(Pertussis)를 예방하는 기존 DTaP 백신에 불활화폴리오(Inactivated Polio Vaccine, IPV) 소아마비 백신을 혼합한 4가 콤보백신이다.DTaP-IPV 백신 등장 이전에는 생후 6개월 이하 영아에게 DTaP 단독백신과 IPV 단독백신을 총 6회 접종했지만 DTaP-I
최근 간편하게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즉석 갈비탕 제품이 온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TV홈쇼핑을 통해서 많이 판매되고 있다.소비자시민모임(회장 백대용)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즉석갈비탕 15개 제품을 시험·평가했다.소비자 설문조사 결과와 1372 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접수된 불만 상담을 반영헤 대형마트와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하는 8개 제품과 TV홈쇼핑에서 판매하는 7개 제품으로 총 15개 제품을 선정했다.시험 결과, 한 팩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하루 영양성분 기준치의 63.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전동휠체어는 장애인과 고령자들의 발을 대신하는 중요한 제품이다. 최근 건강보험 급여 확대 등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장애인과 고령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전동휠체어의 식약처 고시 「의료기기 기준규격」과의 적합성 확인과 제품 정보 제공에 나섰다.대상 제품은 거봉(GK11-ECO), 로보메디(RW-300), 아이디에스엘티디(KP-31), 오토복코리아헬스케어(B400 KV Power Wheelchair), 이지무브(P12SXL), 케어라인(나래210) 등 6개 제품이다.시험 결과,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지난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메디톡신’의 ‘경부근긴장이상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제 중 최초로 획득했다.이번 적응증 추가로 ‘메디톡신’은 △경부근 긴장이상 치료 △뇌졸중 후 상지 근육 경직 △소아 뇌성마비 환자의 첨족기형 △눈꺼풀 경련 △미간 주름 △눈가주름 등 총 6개의 적응증을 확보,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제 중 가장 많은 적응증을 보유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흔히 사경증이라 불리는 ‘경부근긴장이상(Cervical Dystonia)’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
시중의 컵밥·즉석밥·죽·찌개 등 즉석조리식품에 나트륨이 과잉돼 있으며, 칼슘·마그네슘·아연은 영양 기준치(권장량)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공주대 식품과학부 최미경 교수팀이 2018년 10∼11월 서울·경기·충남의 대형마트·슈퍼마켓·편의점을 직접 방문해 판매 중인 국컵밥·컵밥·즉석밥·죽·수프·국 찌개(스튜)·레토르트 소스·레토르트 반찬 등 즉석조리식품(ready-to-cook) 30개를 구입한 뒤 각각의 미네랄 함량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이 연구결과(한국에서 시판되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수분크림들이 대체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제품간 가격과 보습력에 차이가 있어 구매를 결정할 때 주의가 필요하겠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설문조사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수분크림 10개 브랜드의 제품을 대상으로 보습력, 사용감,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했다.조사대상 제품에는 닥터자르트(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 바이옴 모이스처 크림), 더페이스샵(더테라피 로얄 메이드수분 블렌딩 크림), 마몽드(플로랄 하이드로 크림), 미샤(수퍼아쿠아 울트라 히알론 크림), 비오템(아쿠아수르스 수분 크림), 빌리프(더 트루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한끼 식사 시리얼.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 공전에 따르면 국내에서 시리얼류는 ‘농산가공식품류’에 해당하며 ‘옥수수, 밀, 쌀 등 곡류를 주원료로 해 비타민류 및 무기질류 등 영양성분을 강화, 가공한 것으로 필요에 따라 채소, 과일, 견과류 등을 넣어 제조·가공한 것’으로 정의된다.이 시리얼류에는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푸레이크 외에도 오트밀, 그래놀라, 뮤즐리, 선식 등 다양한 형태의 가공식품이 속한다.시리얼은 1980년대 푸레이크로 국내 시장에 처음 발을 내밀었다.그래서인지 국내에서는 시
국내 유통되는 액상형 전자담배 일부에서 인체 유해 가능성이 의심되는 물질이 검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 10월 23일 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액상형 전자담배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국내 유통되는 153개 액상형 전자담배의 액상을 대상으로 유해성분 유무를 조사했다.153개 제품에는 담뱃잎 추출 니코틴을 사용해 담배사업법 상 담배로 분류되는 액상형 전자담배(이하 ‘담배’) 16개와 담배 줄기·뿌리 추출니코틴 또는 합성니코틴을 사용해 담배로 분류되지 않는 액상형 전자담배(이하 “유사 담배”) 137개가 포함된다.대마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는 코스맥스엔비티(주)의 건강기능식품 셀티바 프로바이오틱스(2g*30포)가 프로바이오틱스 수 부적합으로 회수·판매중지 조치했다.해당 제품의 유통기한은 2020년 10월 28일까지이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제품에 표시된 고객센터에 문의하거나 구매처에서 반품해야 한다.코스맥스엔비티(주)는 국내를 대표하는 화장품 ODM 전문 기업 코스맥스그룹 계열사로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다. 지난 3월에는 ‘뉴트리바이오텍’에서 현재의 ‘코스맥스엔비티’로 17년만에 사명을 변경했다.
살균보존제 성분이 기준을 초과한 해외 화장품이 국내에 유통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CMIT, MIT 함유가 의심되는 국내외 화장품 11종(해외직구 8개 및 국내 유통·판매제품 3개)을 대상으로 시험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상 중 3개 제품에서 MIT 성분이 검출됐다.CMIT(Methylchloroisothiazolinone,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와 MIT(Methylisothiazolinone, 메칠이소치아졸리논)는 미생물의 번식을 억제시켜주는 살균보존제 성분으로, 노출 시 피부 및 호흡기 등에 자극을
최근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이 연일 태평양을 건너 전해지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이달까지 미국에서 1500여명의 중증 폐손상자와 3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했으며, 미국 정부는 화학물질 노출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에 지난 23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폐 손상과 액상형 전자담배와의 인과관계가 명확히 규명되기 전이라도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며 청소년은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
메디톡스가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수출용 메디톡신이 품질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서 위기에 직면했다.메디톡스는 올 3분기까지 영업이익이 역성장한다면 메디톡스는 작년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이 역성장하면서 시장의 우려가 커질 전망이다.이러한 가운데 대웅제약과의 ICT 소송은 장기화되고 있으며, 메디톡신 품질 문제까지 터지며 엎친 데 덮친 상황이다.지난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메디톡신의 수출용 3개 배치 보관검체에 대해 역가와 함습도 검사를 진행한 결과 품질 부적합으로 확인했다.배치란 한 생물학적제제가 생
롱키원메딕스가 롱키원신호등 1+1이벤트를 진행한다.롱키원메딕스는 14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전 9시까지 24시간 동안 한 박스 구매시 동일 제품으로 1박스를 더 제공한다.제조사에 따르면 롱키원신호등은 단계별 성장 시기에 맞춰 알맞은 영양 공급으로 성장을 돕는다.롱키원 신호등 1단계인 노랑은 초유단백분획물(CBP)를 함유해 는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의 성장 발육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한다.롱키원 신호등 2단계인 파랑은 롱펩콜라겐펩타이드(LCP)를 함유해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학교 저학년에게 추천했다.롱키원 신호등 3단계인 빨강은
어린이가 주로 TV를 시청하는 오후 5시부터 7시에는 고열량·저영양 어린이 기호식품의 광고를 금지하고 있다. 교육·만화 등을 전문으로 하는 어린이 채널(11개)는 중간 광고도 금지하고 있다.어린이 기호식품은 과자,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등 어린이가 선호하거나 자주 먹는 식품을 말한다.이 중 열량이 높고 영양가가 낮아 비만이나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는 2885개 제품을 고열량·저영양 어린이 기호식품으로 분류한다.이 TV 광고 제한 정책은 2007년 발의돼 2008년에 제정된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의 주요 내용으로 지난 10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휠체어 등에 오래 앉아야 하는 장애인 및 고령자 등이 많이 사용하는 욕창예방방석은 신체에 장시간 접촉되기 때문에 철저한 유해물질 관리가 필요하다.그러나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욕창방지, 환자용 등으로 광고한 방석 16개 제품(의료기기 욕창예방방석 10개, 비의료기기 유사 욕창예방방석 6개)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안전성 및 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내분비계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돼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욕창예방방석은 「의료기기법」에 따라 제조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이하 건약)가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대처에 대해 비판했다.26일 식약처 국내에서 유통중인 ‘라니티딘 성분 완제의약품 전체(269품목)에 대해 잠정적으로 제조·수입 및 판매를 중지하고 처방을 제한했다. 이는 국내 유통 중인 라니티딘 성분의 원료의약품 7종에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가 잠정관리기준(0.16ppm)을 초과 검출됐기 때문이다. NDMA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규정한 발암물질(2A등급)이다.앞서 지난 16일 식약처는 미국과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최근 소비자들은 식사 대용으로 간편한 샌드위치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시중 샌드위치를 다각적으로 살펴 본 결과, 위생과 규격 등은 양호했지만, 열량, 탄수화물 등 영양 성분이 부족해 한 끼 식사로는 역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샌드위치 8개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 안전성, 표시 적합성 등을 시험·평가했다.샌드위치를 구성하는 내용물의 종류와 양에 따라 맛, 식감 등이 제품별로 달라 기호에 맞는 선택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미생물, 보존료 및 이물은 전 제품이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위궤양 치료제나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를 복용하는 소비자들은 지금 포털사이트에서 ‘위장약’, ‘라니티딘’,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를 검색해봐야겠다.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국내 유통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NDMA가 잠정관리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밝혔다. 라니티딘은 위산과다, 속쓰림, 위궤양, 역류성식도염 등 치료약에 사용하는 성분이며, 기준을 초과한 NDMA 세계보건기구 국제 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인체발암 추정물질(2A) 이다.식약처는 ‘라니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2019 유럽 당뇨병학회(EASD, 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에서 개발중인 SGLT-2 당뇨병치료 신약 ‘DWP16001’에 대한 임상 1상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DWP16001'은 제2형 당뇨환자에 대한 SGLT-2 억제 기전 치료제로, SGLT-2 억제제 계열은 신장에서 포도당을 재흡수하는 수송체인 SGLT-2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시중 판매되는 봉지 물냉면 일부는 1인분만 먹어도 1일 나트륨 권장량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기관은 2012년부터 고혈압, 심혈관계, 신장질환 등을 유발하는 나트륨 과잉 섭취를 줄이기 위해 제조, 조리, 섭취 등 모든 단계에서 나트륨 저감화 정책을 추진해왔다.「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명시된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는 나트륨을 2000mg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도 1일 섭취 권고량을 2000mg으로 정해 놓고 있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