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4단계 청정 관리 기능이 탑재된 ‘LG 휘센 씽큐 에어컨’을 주력 제품으로 여름 시장 공략에 나섰다.에어컨은 사용 후 제대로 관리하지 않을 경우 냉방 성능이 저하됨은 물론, 제품 내부에 곰팡이균 등 각종 유해세균이 번식해 사용자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가정에서 제품을 해체해 꼼꼼히 청소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에 위생을 관리함에 있어 여러 대안이 제시되고 있다.2020년형 ‘LG 휘센 씽큐 에어컨’은 ‘4단계 청정 관리’를 통해 에어컨 본체 내부 관리의 어려움을 보완한다. 필터와 송풍 팬을 비롯한 에어컨 주요 부품
배달앱 플랫폼이 가파른 성장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불만도 늘고 있다.배달앱 이용자는 2013년 87만 명에서 2018년 2500만 명으로 급증했으며, 거래규모 역시 2013년 3347억 원에서 2018년 3조 원으로 늘었고,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배달앱 관련 소비자 불만 접수가 2016년 108건에서 2019월 8월 기준 267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현재 배달앱 시장점유율은 배달의민족 55.7%, 요기요 33.5%, 배달통 10.8%인데 작년 12월 요기요, 배달통을 운영하고 있는 독일의 딜리버리히어로가 배달의민
오리온은 중국과 베트남에서 ‘오리온 제주용암수’ 현지 판매를 시작했다.지난해 12월 출시한 세계적인 명수들을 겨냥한 우수한 품질의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제주용암수가 해외 판매를 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글로벌 음료시장 공략에 나선다.중국에서는 ‘오리온 제주용암천(현지명 好丽友 熔岩泉, 하오리요우 롱옌취엔)'이라는 제품명으로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등 2030세대 직장인들이 모여있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한다.현지 음료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젊은층이 많이 찾는 편의점과 징둥닷컴 입점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 조현범, 이하 한국타이어)가 CJ슈퍼레이스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레이싱타이어를 공급한다.‘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CJ슈퍼레이스)’는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로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다. 슈퍼 6000 클래스에 출전하는 6개 레이싱팀, 12명의 선수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며 프리미엄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선보인다.한국타이어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팀훅스-아트라스비엑스’, ‘서한GP’, ‘불가스
한화그룹이 미국 수소 트럭 업체인 니콜라의 나스닥 상장을 계기로 수소 사업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2018년 총 1억 달러를 선제 투자한 한화에너지와 한화종합화학이 상장을 통해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은 니콜라의 수소 트럭 사업에 합류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한화가 보유한 니콜라 지분 가치는 상장 이후 7억5000만 달러에 달한다.니콜라는 상장 첫 날인 4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33.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기업 가치는 122억 달러를 기록했다. 니콜라는 이에 앞서 지난 2일 주주총회
소비가 크게 증가했다.코로나19 사태로 외식이 준 데다 삼겹살, 한우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알뜰하게 고기를 즐기려는 수요는 늘고 있다.홈플러스 온라인몰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축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 물가가 비싼 소고기 84%, 돼지고기는 64% 늘었으며, 닭고기와 양념육 매출도 각각 61%, 56% 신장했다.특히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수입소고기는 무려 114%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하며 전체 축산 카테고리의 성장을 주도했다. 이 기간 전체 축산 매출에서 수입소고기가 차지하
삼성전자 ‘청정스테이션’이 최근 독일 유력 시험·인증 기관인 SLG(Schubert Leiter Geratesicherheit)와 영국 알레르기협회 BAF(British Allergy Foundation)에서 미세먼지와 알레르기 유발 물질 배출 차단 성능을 인증 받았다.청정스테이션은 삼성의 독자 기술인 ‘에어펄스’ 기술을 적용해 삼성 무선 청소기 제트의 먼지통을 간편하게 비울 수 있는 먼지 배출 시스템이다.에어펄스(Air Pulse)는 모터의 입구를 제어하며 공기압 차이를 만들어내고, 이 때 발생한 기류가 먼지통 내부의 먼지를 효과
현대차그룹과 한화큐셀이 전기차 재사용 배터리 기반 태양광 연계 에너지 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이하 ESS) 공동 개발 및 글로벌 사업 전개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지난 29일 현대차그룹과 한화큐셀은 서울시 중구 한화그룹 본사 사옥에서 현대차그룹 지영조 사장, 한화큐셀 김희철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연계 ESS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전기차에서 회수한 배터리와 태양광 시스템을 연계한 신사업 협력을 골자로 하며 ▲전기차 재사용 배터리 기반
대림산업이 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대림은 지난 24일 서초구 엘루체컨벤션웨딩에서 진행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수주금액은 약 2300억 원 규모다. 새로운 단지명은 아크로 리츠카운티다.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지하 5층~지상 27층, 8개동, 721가구 규모의 주거시설과 상가로 구성된다.아크로 리츠카운티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사인 저디(JERDE)가 설계에 참여했다.저디는 일본 최고의 시그니처 복합시설 롯폰기 힐스를 비롯해 라스베이거스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5성급 호텔 벨라지오,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
기아자동차가 해외 자동차 시장 위축으로 인한 위기 극복에 나선다.기아차는 21일 해외 시장에서 고객 맞춤형 판매 프로그램, 판매 딜러 지원, 온라인 판매 플랫폼 구축을 통해 판매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공장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송호성 사장이 20일 평택항에서 수출을 독려하고 차량 품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글로벌 자동차 시장 전망이 밝지 않지만, 각 부문에서 판매 확대와 품질 강화, 고객 만족을 위한 조치를 철저히 시행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하겠다는 전략이다.올해 자동차 시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랜선 세계 미식여행을 떠나는 소비자가 늘었다.홈플러스 온라인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국가간 이동이 멈춘 2월부터 4월까지 각국 주요 음식과 식재료 매출이 큰 폭 증가했다.이 기간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파스타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신장했다. ▲직수입 아녜지 스파게티(500g, 이탈리아산, 1990원) 매출은 무려 289%나 늘며 카테고리 성장을 견인했고, ▲오뚜기 스파게티(500g, 이탈리아산, 2490원), ▲심플러스 스파게티(1kg, 이탈리아산, 1990원) 매출도 각각 56%, 20% 늘었다.쌀국수
삼성물산 리조트부문(대표 정금용)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에 '꽃의 여왕' 장미가 만발한다.에버랜드는 오는 15일부터 한 달여 간 약 2만㎡(6000평) 규모 야외 로즈가든(장미원)에 720종 300만 송이의 장미가 만개할 것으로 예상했다.특히 에버랜드 로즈가든에는 다양한 장미 체험존과 포토스팟은 물론, 야외 정원에서 특별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푸드 체험도 진행돼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쳐 있던 국민들에게 힐링과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국내 대표적인 장미 명소로 손꼽히는 에버랜드 로즈가든에서는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24종
농심켈로그가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정인호 켈로그 대만·홍콩 지사장을 선임했다.정인호 대표이사 사장은 한양대학교 졸업 후 1996년 유한킴벌리에 입사해 세일즈 실무를 익혔다.그 후 니베아, 유세린 등의 유명 브랜드를 보유한 독일 화장품 기업 바이어스도르프, 스웨덴 종합가전기업 일렉트로룩스 세일즈 이사직을 역임하며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기획, 서비스 등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키워나갔다.지난 2012년 농심켈로그 영업팀에 합류한 정인호 대표이사 사장은 영업팀 이사와 2014년 영업팀 상무를 역임하며 영업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입증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광고가 상을 받았다.세계 3대 국제광고제로 꼽히는 ‘2020 뉴욕페스티벌(2020 New York Festivals International Advertising Awards, 이하 뉴욕페스티벌)’에서 현대차와 기아차의 광고가 총 5개의 본상을 수상했다.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이 제작한 '스마트 파크(Smaht Pahk)’ TV 광고는 촬영 기술(Flim Craft) 부문에서 금상 2개, 은상 1개 등 총 3개의 본상을 수상했다.촬영기술 부문의 세부 카테고리인 '최고의 유머 감각(Best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한국닛산, 포르쉐코리아가 국내에 판매한 경유차량 14종 총 4만381대에 대해 배출가스 불법조작(임의설정)으로 최종 판단하고, 7일 인증취소, 결함시정 명령 및 과징금을 부과하며 형사 고발하기로 했다.2012년부터 2018년까지 판매된 이들 경유 차량에는 인증시험 때와는 다르게, 실제 운행 시 질소산화물 환원촉매(SCR)의 요소수 사용량이 줄어들고, 배출가스 재순환장치(EGR)의 작동이 중단되는 등 불법조작 프로그램이 임의로 설정돼 질소산화물이 과다하게 배출되는 문제가 발생했다.질소산화
대우건설(대표 김형)이 유엔 스튜디오(UN Studio) 등 세계 유수의 디자이너들과 협업한 ‘TRILLIANT BANPO(트릴리언트 반포)’의 설계안을 공개했다.대우건설은 지난 10일 입찰한 반포3주구 재건축사업에서 단일 브랜드인 ‘트릴리언트 반포’를 제안했다.‘트릴리언트 반포’는 다이아몬드를 가장 아름답게 세공하는 커팅 방식인 ‘트릴리언트 컷팅’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진 단지명이다. 강남의 중심인 반포에서 다이아몬드처럼 가장 빛나고 고급스러운 하이엔드 주거공간을 선보인다는 의지를 담았다.대우건설은 트릴리언트 반포가 단일 브랜드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 형제들이 이달 배달의민족의 수수료 정책을 개편했다가 소상공인 등 사회적 비난이 빗발치면서 며칠만에 다시 백지화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특히 이번 수수료 정책 개편은 지난해 말 우아한 형제들은 국내 2위인 독일 딜리버리 히어로와 인수합병과 맞물려 국내 배달 플랫폼 시장의 독과점 문제까지 우려되고 있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 이하 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배달의민족의 수수료 정책을 분석했다.배달의민족의 영업수익은 2015년 495억 원에서 매년 71.5%, 91.5%, 91.6%, 80.1%로 꾸준히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대웅그룹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연구협력에 착수했다.한국파스퇴르연구소 연구결과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밝혀진 ‘니클로사마이드’ 성분에 대해 ㈜대웅 자회사인 대웅테라퓨틱스와 대웅제약이 임상시험 진입을 준비중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사업 지원으로 진행된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코로나19 약물재창출 연구결과에 따르면, ‘니클로사마이드(Niclosamide, 구충제)’는 세포실험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국내외에서 연구가 진행중인 ‘렘데시비르(Remdesivir, 에볼라치료제
삼성전자가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BESPOKE)’에 새로운 제품 타입과 색상을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삼성전자는 더 새로워진 비스포크 냉장고를 21일 공식 출시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삼성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4도어 4개 모델의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작년 6월 첫선을 보인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원하는 제품 타입과 패널을 선택할 수 있는 모듈형 냉장고로, 주방 가구에 맞춘 빌트인 스타일까지 구현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으며 냉장고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이 제품은
GC녹십자웰빙이 암악액질 혁신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회사인 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은 암악액질 신약 ‘GCWB204’의 주성분인 ‘진세노사이드’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제제 특허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등록된 특허는 ‘진세노사이드’ 성분이 체내에서 분해되는 효과를 높이고, 체외로 방출되는 현상을 개선한 경구용 제제에 관한 내용이다.‘GCWB204’는 GC녹십자웰빙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암악액질 치료제이다.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과제로 지정 받아 독일, 우크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