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대표 김형)이 3분기 잠정 실적(연결 기준)을 공시했다.대우건설은 3분기까지 신규 수주 7조4226억 원, 매출 6조3426억 원, 영업이익 3193억 원, 당기순이익 1795억 원의 누계 실적을 기록했다.대우건설은 3분기까지 7조4226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며 올해 목표인 10조5600억 원의 70%에 이르는 성과를 달성했다.전년 동기(6조7061억 원) 대비 10.7% 증가한 수치로 대우건설은 현재 32조5531억 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해 연간매출 대비 4년치 일감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말 30조4135억 원
GS건설이 3분기 누적 영업이익 5850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과 세전이익률이 각각 7.7%, 8.3%를 기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이익률을 달성했다. GS건설은 28일 공정 공시를 통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7조6180억 원, 영업이익 5850억 원, 세전이익 6300억 원의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감소했지만 매출 총이익률은 오히려 상승하며 이익성장세가 견조함을 확인했다.세부적으로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1200억 원의 해외프로젝트 환입을 감안하면 감소폭은 크지 않았다. 신규수주는 지난해
삼성SDS(대표 홍원표)가 24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19년 3분기 매출액 2조6584억 원, 영업이익 2066억 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밝혔다.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9.7%, 영업이익은 3.5% 각각 증가했다.사업분야별 실적을 보면 IT서비스 사업 매출은 △공공 △금융 △제조 등 삼성 관계사 外 다양한 업종의 대외 고객을 확보하면서 전년 동기(1조3358억 원)대비 2.9% 늘어난 1조374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최근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보안 사업이 전년동기 대비 33% 증가해 IT서비스
한진중공업(대표 이병모)이 동서울터미널을 매각한다.21일 한진중공업은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에 위치한 동서울터미널의 토지와 건물을 부동산개발운영사업 업체 (주)신세계동서울피에프브이에 양도한다고 공시했다. 양도가액은 4025억 원이다.공시에서 이번 양도는 자산 매각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을 위함이라고 목적을 밝혔으며, 양도액을 통해 차입금 상환 및 현금 유동성 확보하겠다고 밝혔다.지난 10일 한진중공업은 신세계동서울피에프브이에 약 323억 원을 출자해 신세계동서울피에프브이의 10%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컨슈머치 = 정주희 기자]
웅진코웨이 인수전에서 넷마블이 깜짝 승리를 거뒀다.넷마블은 웅진코웨이의 지분매각 본입찰에 참여해, 매각주관사로부터 당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음을 통보받았다고 공시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분 25.08%에 대해 1조8300억 원을 제시했다고 알려졌다.웅진코웨이는 2019년 상반기 매출액 1조4600억 원, 영업이익 2734억 원, 당기순이익 2023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2분기 기준 렌탈 546만 계정, 멤버십 63만 계정을 보유하고 있다.넷마블은 올해 2분기까지 별도 실적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 1조1400억 원, 단기금융상품
[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 6기가 닻을 올렸다.현대건설은 현대서산농장 연수원에서 교육 장학 전문 사회복지기관인 아이들과 미래와 함께 임직원 멘토 16명, 대학생 멘토 20명, 청소년 멘티 16명이 참여한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 6기를 발족했다.올해 6년차를 맞은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건설 분야 전문가 현대건설 임직원 멘토와 동 분야 꿈을 키워가고 있는 대학생 멘토,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 멘티가 1:1:1로 전담 팀을 구성해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HDC가 삼양식품 보유 주식을 전량 매각했다.HDC는 공시를 통해 23일 시장이 종료된 후 시간외대량매매를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매각 대상은 127만9890주(지분율 16.99%)이며, 처분 단가는 7만4000원, 총 처분금액은 947억 원이다.HDC 매각 이유로 신규 투자를 위한 유동성 확보 및 비계열지분 처분을 통한 지주체계 강화라고 밝혔다.이로써 삼양식품의 주요 주주는 삼양내츄럴스 33.26%, 김정수 4.33%, 전인장 3.13% 등이다.더불어 HDC는 지분 처분과 동시에 매수인과 주가수익스왑(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추석 명절을 맞아 SK텔레콤이 세대별 추천 스마트폰을 제시한다. 부모님, 자녀들의 스마트폰 구매가 필요한 소비자라면 참고해볼만 하다■ 시니어 특화폰, 20만 원대 ‘갤럭시 와이드4 VIVA에디션’부모님 세대의 모바일 라이프 트렌드에도 변화가 생겼다.소위 ‘실버 서퍼(Silver Surfer, 디지털 기기에 능숙한 고령층)’로 불리는 요즘 부모님 세대는 동영상을 보기에 좋은 화면이 크면서도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좋은 단말을 선호한다.11일 출시된 ‘갤럭시 와이드4 VIVA에디션’(이하 와이드4 VIV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애경그룹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애경그룹은 자료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의 예비후보 가운데 항공운송산업 경험이 있는 유일한 전략적 투자자(SI)라고 설명했다.애경그룹이 운영하는 제주항공은 국내 1위 LCC(Low Cost Carrier∙저비용항공사)로 2006년 취항해 13년만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LCC로 성장했다.애경그룹은 제주항공이 새로운 항공사업 모델을 성공시킨 저력을 바탕으로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해 노선과 기단 운용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아시아나항공의 핵심 역량을 더욱
[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화천기계가 운전자금 및 시설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 자사주 110만 주를 장내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처분 대상 주식가격은 5060원이며 총 처분예정금액은 55억6600만 원으로 처분예정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2월10일까지다.화천기계 주가는 10일 현재(15시 기준) 전일 종가 대비 820원 하락(-16.21%)한 4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일, 9일에 이어 3거래일 연속 하락 중이다.지난 6월 화천기계는 '조국 테마주' 관련 보도와 관련해 “감사인과 조국 청와대 수석이 미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넷마블의 2019년이 쉽지 않다. 업계의 최대 이슈였던 넥슨 인수에 선언하며 야심차게 시작한 2019년이다. 하지만 인수는 무산됐고, 기대했던 신작이 흥행에 실패하기도 했다. 특히 2분기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전반적인 실적이 하락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넷마블은 하반기 재도약에 성공할 수 있을까.■ 품지 못한 넥슨…멀어진 10만 원넷마블 주가가 10만 원선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넷마블 주가는 작년 연말부터 상승 추세를 이어가 올해 들어 11만 원대 이상에서 움직이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6월 넥슨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안국약품 어진 대표가 직원을 상대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지난 4일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식품·의약조사부(이동수 부장검사)는 어진 안국약품 대표이사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어 대표는 불법으로 임상시험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안국약품이 식약처에 신청한 임상시험 계획이 직원들의 동의를 받았는지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2017년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안국약품 중앙연구소에서 의약품을 개발하면서 소속 연구원들의 피를 사용한다는 이른바 '셀프 임상시험&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한국콜마의 일본인 사내·외 이사 3명이 동시에 사임했다.한국콜마는 4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사내이사 칸자키요시히데, 칸자키토모지, 사외이사 이시가미토시유키 3인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의사를 전달했다고 공시했다.사내이사의 임기 만료일은 2021년 3월 23일, 사외이사의 경우 내년 3월 23일이었으나 이들은 중도 사임하게 됐다. 모두 일본콜마 경영진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임으로 한국콜마의 이사총수는 8명에서 5명으로 변경됐다.업계는 이번 일본인 이사들의 사퇴를 두고 지난달 ‘극우 성향 유튜브 영상 시청’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일본 기업은 역시 일본 기업이었다. 한국 시장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영업이익 전부를 일본 본사에 배당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국토요타의 2018 회계연도 기준(2018년 4월~2019년 3월) 매출은 1조1976억 원, 영업이익은 683억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2%p, 12.2%p 증가한 수준이다.특히 영업이익률은 5.7%였는데, 이는 수입차 1위 메르세데스-벤츠의 3.4%보다 높은 수준이다. 차를 팔았을 때 남는 이익이 가장 큰 기업인 셈이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휠라코리아의 주가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최대 실적을 올렸다는 호재 발표에도 불구하고 중국발 루머가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결국 회사가 직접 사태 진화에 나섰다.휠라코리아는 중국 사업 합작사 파트너인 ‘안타 스포츠(ANTA SPORTS)’가 분식회계로 관계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확인한 결과 해당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20일 공시했다.안타 스포츠는 중국, 홍콩, 마카오, 싱가폴 지역에서 휠라브랜드 상표권을 소유한 안타그룹 산하 모티브포스라는 회사의 자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2분기 보고서를 공시했다.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은 1조7454억 원으로 전년 동기수준을 유지했으나 영업이익은 -1241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고, 당기순이익은 -2024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가 확대됐다. 아시아나항공은 2분기 영업이익 적자전환에 대해 ▲ 국내 항공수요 둔화 및 화물업황의 부진(IT 기업 수출감소 등) ▲ 환율 상승으로 인한 비용증가 ▲ 주요 자회사 실적저조 등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 또한 영업이익 적자와 함께 올해부터 운용리스 회계변경(K-I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갤럭시노트10 출시로 잠잠해지는 듯 했던 이동통신 3사간 5G 가입자 유치 전쟁이 격화될 전망이다. 일부 유통망은 125만 원 상당의 갤럭시노트10을 8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며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아직 출시되지 않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시리즈에 100만 원 이상의 보조금이 형성되고 있다.앞서 지난 2분기 이통 3사는 갤럭시S10에 공시지원금을 70만 원까지 책정한 바 있다. 이처럼 무리한 5G 마케팅 경쟁으로 이통 3사 모두 실적이 악화됐다.이에 하반기의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시작되면서 롯데주류의 ‘처음처럼’도 타깃이 됐다.일본 아사히가 롯데주류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는 허위 사실을 근거로 롯데주류의 제품들이 일본 제품이라는 이야기가 떠돌고 있기 때문.실제로 이 때문에 ‘처음처럼’ 대신 다른 소주 브랜드로 갈아탔다는 주장의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물 등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었다.또 롯데라는 이유만으로 일본 프레임을 씌우는 경우도 허다했다.업계에서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이미지를 벗지 못하면 향후 매출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을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애경산업의 2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증권가는 화장품 등의 사업이 부진으로 인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71.5% 감소한 6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매출은 1573억 원으로 9.7%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34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79.33% 감소해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다.2분기 화장품 부문 매출액은 721억 원으로 지난해 보다 2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77%나 급감한 45억 원에 그쳤다.화장품 사업은 주력 채널인 수출과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모두투어가 올 2분기 받아든 성적표가 초라하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은 1억92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706억2900만 원으로 전년 보다 14.73%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도 8억1500만 원으로 적자 전환을 면치 못했다.이 같은 실적 쇼크로 주가 역시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목표주가도 하향 조정 중이다.3분기도 실적 개선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에서다.유안타증권 박성호 연구원은 “예상보다 더 어렵다”면서 “3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