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5세대(G) 이동통신이 상용화됐다. 소비자들 사이에선 5G를 환영하는 목소리와 함께 LTE(4세대 이동통신) 속도가 느려졌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지난 3일 밤 11시부터 상용화되기 시작한 5G는 오늘(10일)로 출시된 지 딱 일주일이 됐다. 가입자 역시 10만 명을 돌파했다.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논란과 단말기 신호 불통 등 상용화 초기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이 고스란히 드러났지만 여전히 5G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업계는 이번 주에 가입자가 15만 명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이런 와중에 일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5G 요금제를 두고 다시금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이동통신 3사에서 5G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내놨지만 정작 1일 사용량 제한이 있다는 사실을 감췄기 때문이다.KT는 지난 2일 ‘완전 무제한’ 데이터 제공 요금제 출시를 공식화했다. 이후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역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선보였는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들 모두 1일 데이터 사용량에 제한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우선 지난 2일 국내 최초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선보인 KT의 경우 ▲5만5,000원(8GB) ▲8만 원(데이터 무제한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지난 3일 오후 11시를 기점으로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가 이뤄졌다. 당초 목표였던 3월 말 상용화엔 실패했지만 이후 예정일인 5일보다는 빠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1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는 각사 1호 5G 서비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개통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당초 5일 예정이던 5G 상용화 일정이 앞당겨진 원인은 11일 예정이던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의 조기 상용화 움직임에 대한 첩보를 들었기 때문이다.소식을 들은 과기정통부는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KT가 대한민국 5G 1등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황창규 회장도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KT(회장 황창규)는 황창규 회장이 4일 서울 광화문 일대 5G 네트워크 구축 현장과 5G 영업점을 점검했다고 밝혔다.황창규 회장은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사장 등 네트워크부문 임직원과 함께 5G 네트워크 구축 현장을 찾아 서비스 품질 현황을 점검했다. KT광화문 사옥을 시작으로 서울시청과 종로 일대를 품질 측정 차량으로 이동하며, 5G 스마트폰으로 도로 환경에서의 품질 측정을 실시하고, 5G 기지국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소비자 10명 중 6명이 5G 서비스를 이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리서치앤리서치가 지난 3월 26일~28일 동안, 전국 20세이상~59세 미만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5G 서비스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한 결과다. 응답자 1,000명 중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인원은 635명(63.5%)로 과반수 이상이었고, '얼리어답터 등 사용후기를 보고 결정하겠다는'고 답한 응답자는 269명(26.9%)으로 집계돼 대다수 5G서비스에 대한 긍정적인 모습을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SK텔레콤이 정부에 다시 신청한 5G 요금제가 심의를 통과했다.발목을 잡던 요금제 문제까지 해결되면서 5G 상용화에 한 발짝 더 다가섰지만, 당초 목표인 ‘3월 5G 상용화’가 요금제 문제로 이뤄지지 않은 만큼 ‘요금인가제’의 필요성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용약관심의자문위원회에 5G 요금 인자 신청서를 다시 제출했다.이어 26일 심의위는 이를 통과시켰다. SK텔레콤이 새로 제출한 요금제를 두고 다소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다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아현화재와 같은 통신재난의 재발 방지를 위해 중요통신시설에 대한 상세점검을 완료했으며, 점검 결과 및 정부 통신재난방지 강화대책을 반영한 ‘KT 통신재난 대응계획’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KT는 분야별 전문기술인력을 투입해 전국의 통신구 및 전체 유무선 네트워크 시설에 대한 통신망 생존성 자체 진단을 했으며, 진단 결과와 정부의 ‘통신구 화재안전 기준(안)’, ‘중요통신시설 등급지정 및 관리기준(안)’을 반영한 KT 통신재난 대응계획을 수립했다.KT의 통신재난 대응계획 주요 내용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5G 상용화의 걸림돌 중 하나였던 ‘5G 스마트폰’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최초 5G 상용화’ 타이틀을 두고 미국과 펼친 경쟁에서 한국은 웃을 수 있을까.■ 갤럭시S10 5G, 전파 인증 통과…출시 일정 미정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S10 5G 모델은 지난 18일 국립전파연구원 전파인증을 통과했다.실제 국립전파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적합성평가현황 확인 결과 삼성전자 ‘5G NR 이동통신용 무선설비의 기기’(모델명 SM-G977N)가 적합인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SM-G977N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전세계 유일의 이동통신 ‘요금 인가제’가 결국 세계 최초 5세대(5G) 상용화의 발목을 잡았다.정부는 “요금제가 고가‧고용량 데이터로만 구성돼 소비자 선택권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SK텔레콤이 제출한 ‘5G 통신 요금제 인가 신청’을 반려했지만, 업계는 전세계 어디에도 없는 통신비 사전 요금 인가제도가 통신산업 성장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한다.실제 18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미국 최대 통신사 버라이즌은 오는 4월 11일부터 시카고와 미니애폴리스 지역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LTE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마지막까지 현대차 조정안 수용 거부하며 맞섰던 카드사들마저 결국 백기를 들었다. 뜻대로 수수료인상을 하지 못한 카드사들은 유통사 등 다른 대형가맹점과 협상에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인다.업계에 따르면 신한·삼성·롯데 등 3개 카드사들은 현대차 조정안을 수용하는 공문을 어제 현대차 측에 보냈다. 현재 신한카드는 현대자동차와 카드 수수료율 협상 타결에 성공했으며, 삼성·롯데카드는 회신을 기다리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로써 ‘가맹점 계약 해지’라는 초강수 카드까지지 나왔던 현대차와 카드사들의 갈등이 카드사들의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세계 최초 5G 상용화 일정이 결국 연기될 전망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7일 오전 과천청사에서 ‘2019년도 과기정통부 업무추진계획’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계획안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처음 연 20조 원을 넘어선 정부 연구개발(R&D)비를 지속적으로 늘려 기초연구를 지원하고, 혁신성장을 이끌 수소기술과 바이오 등에 집중 투자한다는 전략이다.5G 기술의 경우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세계 시장을 선점한다는 기본 기조는 변함이 없으나, 당초 3월로 계획했던 상용화 시기가 다음 달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정부가 바라는 ‘3월 세계 최초 5G 통신 상용화’가 이뤄질 수 있을까.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5일 이용약관심의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를 열고 지난달 27일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신청한 5G 이용약관 인가를 반려키로 했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는 “자문위는 이용약관인가 심사기준에 따라 요금 적정성, 이용자 이익 저해 및 부당한 차별 여부 등을 검토했다”며 “SK텔레콤이 신청한 5G요금제는 데이터 대용량 고가 구간만으로 구성돼, 대다수 중·소량 이용자의 선택권을 제한할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오는 3월 1일 대형가맹점 카드수수료 인상을 앞두고 소비자 혜택 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TV홈쇼핑업체들이 기존에 제공하던 신용카드 무이자할부 혜택을 없애거나 공동 마케팅을 크게 줄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카드업계에 따르면 주요 8개 카드사들은 지난달 말부터 통신사와 백화점, 홈쇼핑 등 일부 대형 가맹점에 수수료율 인상 방침을 전했다.현행 1.8~1.9% 수준이었던 가맹점 수수료율을 2.1~2.3%로 최대 0.4%포인트 인상하겠다는 공문을 발송한 것.카드사가 공문을 보낸 가맹점은 연 매출 5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LG전자 LG V50 ThinQ 5G가 공개됐다.25일(현지시각 24일) LG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제 컨벤션센터(CCIB, Center de Convencions Internacional de Barcelona)’에서 전략 스마트폰 제품군을 공개했다.올해 시작되는 5G 서비스에 맞춰 최적화된 성능과 높은 안정성을 갖춘 LG V50 ThinQ 5G, 고객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카메라 성능을 강화해 4G 고객을 위한 새로운 경험을 끌어낸 LG G8 ThinQ를 동시에 공개했다.■ LG V50 Thin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9(Mobile World Congress 2019, 이하 MWC)’에서 칩셋부터 스마트폰, 통신장비까지 통합적인 5G 솔루션을 전시하며 한발 앞선 5G 상용 기술력을 선보인다.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19’에서 공개된 삼성전자 최초의 5G 스마트폰 ‘갤럭시 S10 5G’와 미국·한국에서 상용 서비스 제공하고 있는 통신장비를 활용해 5G의 초고속 데이터 전송 속도, 초저지연·초연결성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삼성전자(부회장 이재용)는 현지시각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9'를 열고, ‘갤럭시 S10’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전 세계 파트너와 미디어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 S10’ 라인업을 비롯해 새로운 모바일 카테고리의 탄생을 알리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Galaxy Fold)’, 스마트폰과 함께 더욱 풍부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는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워치 액티브(Galaxy Wa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정부의 연이은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정책에 속앓이 하던 카드사들이 마침내 대형가맹점들과 수수료 인상 ‘카드’를 꺼내들었다.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카드사들은 연 매출 500억 원 초과 대형가맹점에 3월부터 수수료를 인상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카드사들은 다음 달부터 통신사와 대형마트 등 대형 가맹점 수수료율을 기존 1.8~1.9%에서 2.1~2.3%까지 최대 0.3%포인트 올리는 것을 목표로 가맹점과 인상요율 관련 개별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31일부터 신용카드 우대수수료 혜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유료방송업계 꼴지였던 LG유플러스가 CJ헬로를 전격 인수하면서 KT에 이어 업계 2위로 올라섰다.15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지난 14일 이사회를 열고 CJ ENM이 보유한 케이블TV업체 CJ헬로 지분을 인수 안건을 의결했다.인수 조건은 CJ ENM의 CJ헬로 지분 53.92% 중 50% + 1주를 8,000억 원에 인수하는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이사회 의결에 이어 CJ ENM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이번 인수 추진과 관련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최근 국내 이동통신 3사와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이 메신저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기존 문자메시지를 대체하는 차세대 메시지 서비스(RCS, Rich Communication Suite)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RCS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제정한 통합 메신저 규격이다. 기존 단문 메시지(SMS)와 멀티미디어 메시징 서비스(MMS)에 카카오톡처럼 그룹 채팅, 읽음 확인 기능 등이 존재한다. 또 페이스북이나 텔레그램처럼 메시지를 현재 작성 중 인지도 확인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운영하는 마이 넘버원 스테이크 하우스 빕스(VIPS)가 딸기를 활용한 신메뉴11종과 골든 BBQ 메뉴를 출시한다.빕스의 딸기 메뉴는 봄 시즌 대표 메뉴로, 해마다 고객 호응이 매우 높다. 올해는 ‘딸기의 유혹에 빠져든다! 딸기홀릭’이라는 테마로, 케이크부터 음료까지 한층 다양한 딸기 신메뉴를 출시한다. 대표 메뉴인 ‘생딸기 가득 치즈케이크’는 진한 치즈케이크에 딸기를 듬뿍 올려 상큼함을 더했으며, ‘떠먹는 생딸기 하트 케이크’는 하트모양 레드벨벳 케이크에 화이트 초콜릿 조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