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국내 소비자는 식품안전을 위협하는 요인 중 방사능 오염을 가장 우려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음은 중금속·환경호르몬·잔류농약 순이었다. 10일 소비자단체인 소비자시민모임에 따르면 올 5∼11월 전국의 소비자 1,846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2011년3월)가 발생한지 7년여가 지났지만 여전히 전체 조사 대상 소비자의 43.1%(795명)가 ‘방사능 오염’이 가장 두렵다고 응답했다.소비자의 절반 가까이가 아직도 ‘식품 방사능 오염’을 식품
#소비자 A씨(여,30대)는 2017년 2월 집에서 액체형 핫팩을 사용하다가 핫팩이 터지면서 흘러나온 뜨거운 액체에 데어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소비자 B씨(여,30대)는 2018년 2월 야외 활동을 위해 붙이는 핫팩을 면 티셔츠 위에 부착해 1시간 정도 사용한 후 배꼽 위 부분에 화상을 입었다. 병원 진료 결과 심재성 2도 화상으로 전치 3주 이상 진단을 받았다.소비자 C씨(남,40대)는 2015년 1월 핫팩을 다리 부분에 두고 잠을 자다가 종아리에 3도의 접촉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가피절제술을 받게 됐다.[컨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렉서스 코리아는 7일(금) 잠실 커넥트투에서 렉서스 하이브리드 피플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렉서스 하이브리드 피플은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캠페인 '더 파워 오브 에이치(THE POWER OF h)'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고객 참여형 프로젝트다.올해 8월 시작하여 지난 10월에는 바쁜 생활 속 에서 여유를 찾는 ‘슬로우 라이프’(Slow life) 컨셉의 2기 발대식을 진행, 매 기수 마다 색다른 주제로 렉서스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렉서스 하이브리드 피플 3기의 컨셉은 ‘에코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국제결혼 및 외국인 노동인력 유입 증가 등에 따라 늘고있는 다문화 가족의 소비생활 안정을 위해 맞춤형 소비자 정보제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혜영)과 함께 다문화 가족의 소비자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 피해예방주의보'를 12개 언어로 번역해 배포한다고 밝혔다.한국소비자원은 피해가 반복적으로 접수되거나 소비자불만사례가 새롭게 나타나는 신유형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하여 연간 약 35건의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하고 있다.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최근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음료뿐만 아니라 빵, 케이크 등 간단한 먹을거리를 판매하는 커피전문점이 늘면서 섭취 후 알레르기가 발생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비포장 식품’은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평소 특정 식품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어린이를 동반한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시장점유율 상위 7개 커피전문점(스타벅스, 엔제리너스, 이디야커피, 커피빈, 탐앤탐스, 투썸플레이스, 할리스커피)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유발 식품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인 일동후디스(주)가 수입한 '후디스 프리미엄 산양유아식'(식품유형:성장기용조제식)제품이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기준 부적합으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라고 밝혔다.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는 노로바이러스,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 균으로, 특히 봄철에 많이 발생한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1년 2월 16일인 제품이다.식약처 측은 "해당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소비자들도 구입한 업소에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내년 1월 1일, 10년차 항공마일리지가 소멸된다. 정부는 소멸 이전에 사용을 독려하지만 마땅히 쓸 곳이 없다는 소비자들의 볼멘소리가 들려오고 있다.10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에 따르면 항공사들은 2008년 마일리지 회원약관 개정을 통해 마일리지의 사용기한을 10년으로 변경했다. 이에 대한항공은 2008년 7월부터 12월까지, 아시아나항공은 2008년 10월부터 12월까지 적립한 마일리지를 연말까지 사용해야 한다.다행히 약관개정 이전에 쌓아둔 마일리지는 유효기한이 없으며, 마일리지 사용 시 유효기한이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GS칼텍스(대표 허진수)와 SK에너지(대표 조경목)는 오는 10일, 주유소 기반 스마트 보관함 서비스 ‘큐부(QBoo)’를 공동 런칭한다고 9일 밝혔다.큐부는 주유소를 거점으로 활용한 택배 서비스 ‘홈픽(Homepick)’에 이은 정유업계 1∙2위 기업의 두 번째 협력사업이다. 이를 계기로 양사가 추진해 온 주유소 물류 허브화 작업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큐부는 ‘큐브(스마트 보관함)야 부탁해’의 줄임말로, 고객이 주유소 내에 설치된 스마트 보관함을 활용해 택배 보관, 중고물품 거래, 세탁, 물품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운전할 때 항상 손이 올라가 있는 핸들커버에서 유해물질이 나왔다.한국소비자원은 대형마트와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차량용 핸들커버 일부 제품에서 유럽연합(이하 EU) 리콜 대상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7일 밝혔다.소비자원에 따르면 조사대상 20개 제품 가운데 11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발견됐으며, 3개 제품은 EU에서 유해물질로 관리하는 단쇄염화파라핀(SCCPs)과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가 검출됐다.단쇄염화파라핀이 검출된 2개 제품은 하이퍼인터내셔널의 ‘PAVONI 카본 스포티(370㎜)’와 카닉스의 ‘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풀무원이 천연재료로 진하게 우려낸 육수에 건더기를 풍성하게 넣은 간편전골요리를 선보였다.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외식에서만 즐기던 메뉴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맛볼 수 있는 ‘찬마루 우거지감자탕(600g/5,980원)’, ‘찬마루 얼큰동태탕(600g/5,980원)’ 등 간편전골요리 2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간편전골요리 2종은 인위적인 합성첨가물 없이 사골, 황태뼈, 대구뼈, 다시마 등 엄선된 천연재료를 진하게 우린 육수를 사용하여 깊은 감칠맛을 구현했다. 또한 고기와 생선, 채소 등을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뷰티브랜드 마녀공장이 현재(오전 9시 33분 기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주목 받고 있다.연말을 맞아 마녀공장이 대규모 할인 이벤트를 벌이기 때문.마녀공장에 따르면 어제(5일)부터 전 제품을 최대 76% 할인하는 ‘LOVE BACK’ 행사를 진행 중이다.전 제품 할인과 함께, 정오에는 99특가 이벤트를 진행하며 구매 금액별로 적립금 혜택은 물론 페이백 이벤트까지 적용된다.99특가 이벤트는 5일과 6일 낮 12시에 오픈되며 온천수 미네랄 크림, 비피다락토 아이크림, 블레미시 랩 프록실 겔 등의 제품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신탁상품을 판매·운용하는 일부 금융회사가 수수료를 고객마다 최대 30배 가까이 다르게 받는 등 다수의 위반사항이 적발돼 금융당국으로부터 제재가 부과 될 예정이다.금융감독원은 금융권역간 신탁상품의 판매 및 운용에 대한 검사 사각지대와 규제차익의 해소를 위해 신탁업을 영위하는 은행·증권·보험사에 대한 합동검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합동검사는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됐으며, 검사대상은 신탁자산 규모 등을 기준으로 8개 금융회사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빙그레는 프랑스 크림치즈 브랜드 끼리와 과일시럽을 접목한 끌레도르 크림치즈바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끌레도르 크림치즈바 신제품은 끼리크림치즈 16% 이상을 함유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으로 치즈와 궁합이 잘 맞는 딸기, 블루베리를 접목하여 좀 더 많은 소비자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현했다. 끼리는 프랑스의 신선한 우유와 크림으로 만들어진 프리미엄 크림치즈 브랜드로 전세계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빙그레는 벨치즈코리아(유)와 협업해 여러 제품을 내놓고 있다. 지난 2월 끌레도르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블렌디드 티(Blended tea) 브랜드인 ‘티트라(Teatra)’를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티트라는 SPC그룹의 연구소인 이노베이션랩의 연구원들이 3년 여 동안 전 세계 주요 산지를 돌며 찾아낸 최상위 품질의 차(茶) 원료를 최적의 비율로 덖어 탄생시킨 프리미엄 티다.브랜드명인 ‘티(tea)’와 ‘트라(tra)’는 ‘차(茶)’와 ‘여행(travel)’의 합성어로 ‘차(茶)와 함께 하는 여행, 차 세계로의 여행’이라는 의미를 담았으며, 전통적인 차(茶)의 이미지에 고유의 서체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설화수가 피부를 맑고 윤기나게 케어하는 ‘여온오일’ 5종을 출시했다. 겨울철에는 건조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지켜주는 아이템으로 페이스 오일을 추천한다. 설화수가 새로 출시한 ‘여온오일’은 잣에서 추출한 해송자유와 귀한 한방 성분이 피부에 풍부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건강한 윤기와 맑은 피부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빛, 나무, 꽃, 열매, 뿌리 등 자연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한 다섯 가지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향은 내면의 감성을 일깨운다. 푸른 숲길의 청량함을 담은 청아지향, 매화의 꽃잎에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내년 1분기 중에 금융소비자 보호 종합방안과 금융교육 개선방안이 마련된다.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3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금융소비자 TF'와 '금융교육 TF' 출범을 위한 회의를 진행하고 의견을 적극 수렴해 보다 현장밀착형의 소비자 친화적인 금융소비자 보호정책 및 금육교육 정책 마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TF는 학계, 소비자 관련 시민단체, 교육단체 관계자 등 외부 전문가 위주로 구성된다. 그간 정책 수립을 위해 다양한 TF를 구성․운영해 왔으나 금융회사나 관계 기관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경동나비엔의 일부 온수매트에서 유해 환경호르몬 ‘프탈레이트(phthalate)’가 검출돼 자발적 리콜에 들어갔다.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첨가물로, 입에 넣거나 피부에 직접 닿았을 때 내분비계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경동나비엔은 최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수매트 7,690개에서 ‘프탈레이트’가 검출돼 회수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화학첨가제 프탈레이트의 함유량이 자체 품질 기준인 0.1%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프탈레이트 초과 검출 여부는 자체 품질 관리 조사에서
#소비자 A씨는 작년 5월19일 주유소의 기계식 자동 세차기를 이용해 세차 중 앞 유리에 심한 균열이 발생하면서 파손을 입었다. 이 사실은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사업자는 도의적 차원에서 수리비의 50%만 배상하겠다는 입장이다. 사업자는 매일 수백 대의 차량을 세차하는 동안 유사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기존에 존재하던 균열로 인한 파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B씨는 지난해 7월 28일 세차장에서 손세차를 의뢰했다가 차량 전반에 잔 흠집이 난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사업자는 기존에 있던 흠집이라고 주장하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군필자들의 추억의 음식, 군대리아가 편의점 햄버거로 새롭게 탄생했다.CU(씨유)는 군대음식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일명 군대리아를 모티브로 한 ‘횽(형)들이 먹던게 이건가요? 군대버거(이하 군대버거, 2,000원)’를 4일 출시한다. 군대리아는 군대에서 주로 주말에 제공되는 급식 메뉴로 군장병들이 직접 빵에 잼을 발라 고기 패티, 야채 샐러드 등을 넣어 먹는 수제 버거를 일컫는 말이다. 최근 군체험 예능 프로그램 등에 소개되면서 전역자들의 군생활 향수를 자극하고 있는 음식이다.CU 군대버거는 군대리아 본연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크리스마스 케이크 신상품 6종을 출시하며 오는 17일까지 예약 주문을 통한 판매를 진행한다. 예약 주문은 매장에 비치돼 있는 종이 브로셔 또는 사이렌 오더를 통해 할 수 있다.사이렌 오더를 이용하면 매장을 방문할 필요 없이 모바일로 편리하게 예약과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예약 주문한 케이크는 12월 21일부터 12월 25일까지 선택한 날짜와 매장에 맞춰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단, 일부 매장에서는 케이크 수령이 불가하다.)기간 중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 결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