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이 아태 지역 경제 및 규제 리스크 캐피탈을 주로 다루는 금융 리스크 관리 전문지 아시아 리스크(Asia Risk Magazine)가 주관하는 ‘올해의 결제소(Client Clearing Provider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선물 및 장외 상품 결제 (Futures and OTC Clearing) 부문 글로벌 총 책
은행에 가서 일을 처리하려면 따로 단어장을 만들어 가야 할 정도로 은행에서 사용하는 금융용어들은 어렵고 헷갈린다. 특히 ‘요구불 예금(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이니 ‘평잔(평균 잔액)’이니 하는 단어는 마치 외국어처럼 느껴지기까지 한다.이처럼 은행 중심으로 어렵게 표기돼 있는 금융용어를 이해하지 못해서 크고 작은 불편을 겪었던 소비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
방통위가 유료방송 유료채널 및 부가서비스 이용과 관련한 불편 개선에 나선다.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유료방송사들이 유료채널과 부가서비스를 각각 다른 방식으로 운영하여 이용자 불편과 혼란을 초래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로 했다.방통위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IPTV 3사, 위성방송사업자, 케이블TV사업자 94사 등 전국 98개사의 유료채널
최근 금융소비자의 권익강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면서 일부 은행의 신용평가모형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전국은행연합회(회장 박병원)는 지난 30일 은행장 회의를 개최해 은행 이용자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행위 예방 및 피해구제를 위해 ‘불합리한 차별행위 방지 모범규준(아래 '※' 참고)’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규준을 설정하면서 은행권은
#실제 사례(본지 9월 18일 제보)올해 4월 말, 한 성형외과에서 몇 가지 성형수술을 받았습니다. 그 중, 지방이식은 1차 수술, 2차 수술(리터치)까지 포함한 내용으로 계약을 했고, 수술비도 선결제했습니다. 그런데 지방이식 1차 수술을 받은 후 2차 수술 날짜를 잡기 위해 성형외과에 연락하니, 갑자기 1차 수술을 받은지 4개월이 지났기 때문에 추가금을
하우스 푸어 문제에 대해 정부종합대책이 제시돼야 할 시점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다. 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은 30일 정부가 심각한 하우스 푸어 문제를 개인의 문제 혹은 개인별 잘못된 투자 문제로 보고 있으며, 사안의 심각성을 아직까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금소원은 “수도권 신도시를 중심으로 심각하게 드러난 하우스 푸어 문제는 분양자만의 책
겨울철에는 빙판길 운전이나 급격한 온도 저하로 인한 문제 발생이 잦은 만큼 이에 맞는 중고차 고르기에도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1, 빙판길 주행 많은 겨울, 타이어에 주목겨울철은 빙판길 위험 부담이 큰 만큼 타이어 마모와 공기압을 점검해보는 것이 좋다. 타이어 상태가 좋지 않으면 주행 중 쏠림 현상으로 인한 사고 발생 위험이 커진다. 타이어는 규격에 맞는 정
녹색식생활 및 식품표시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높이고, 식품안전의식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녹색소비자연대가 나선다.녹색소비자연대 녹색식품연구소(소장 이헌옥)는 서울특별시와 함께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 A&B Hall에서 개최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 2012’에 참가한다.이번 박람회에서는 소비자들에게 환경을 고려하고 건강을 생각하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서종대)는 오는 11월 1일자 신규대출부터 장기 고정금리 내 집 마련자금 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0.10%포인트 내린다고 29일 밝혔다. 11월 보금자리론 금리인하는 올해 들어 2월, 5월, 8월, 9월, 10월에 이어 여섯번째 조치로 금년 중 최대 1%포인트를 낮췄다. 이번 금리인하 조치로 주택가격 9억원 이하, 연소득 5,000만
단풍여행, 수학여행 등 장거리 여행의 시기가 돌아옴에 따라 소비자들이 멀미약을 많이 찾고 있다. 그러나 단순히 멀미약을 먹고, 씹고, 붙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멀미약에도 올바른 섭취법과 주의사항이 있다. 알약 및 마시는 약의 경우 멀미를 예방하기 위해서 승차하기 30분 내지 1시간 전에 미리 복용해야 하며, 추가로 복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4시간 이상 간격
금융소비자원이 금감위에 금융권 담합행위 의혹을 묵인하지 말것을 경고했다. 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은 25일 20개 증권사 채권금리 담합 등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금융권의 담합행위와 의혹 등에 대해 금융위원회에 책임을 물었다.금소원은 “금융위는 금융권을 보호하기보다는 전면적으로 실태를 밝혀내는 등의 결과를 발표해야 한다”며, “지금처럼 금융권에 대한
#실제 사례(본지 10월 9일 제보)해외구매대행사이트 '테익앤테익'에서 의류 주문후 10분만에 취소했는데, 이미 주문이 들어갔다며 취소수수료를 요구합니다. 사이트 상에 반품/취소/교환 안내 약관을 게재했다던데, 구체적인 이유는 없었습니다. 이거 부당한 것 아닌가요? 답변: 취소 수수료 부당성 여부) 해외구매대행이란 통신판매업자가 자신의 사이버몰에 해외
‘독버섯은 화려하다’ 많은 사람들이 흔히 하는 생각이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오히려 순백색을 가진 독버섯도 존재하며, 같은 종의 버섯이라도 기온이나 습도 등 주변 환경에 따라 얼마든지 버섯의 색깔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잘못된 상식을 그대로 따랐을 경우 득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큰 손해를 입을 수 있다. 이처럼 자동차에도 자신의 소중한
NFC 기반 서비스 국가표준 제정된다.국립전파연구원(원장 이동형)은 18일 NFC 기반의 모바일 터치 서비스 ‘애플릿 규격’과 ‘동글 인터페이스 규격’을 국가표준인 방송통신표준(KCS)으로 제정한다고 밝혔다.동 규격의 방송통신표준 제정에 따라, NFC 기반 서비스의 표준개발 및 확산을 통해 국가 기술경쟁력 및 소비자의 이용편의성을 향상시키고 국제표준을 선도
'나트륨 줄이기 운동'이 전국으로 확산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나트륨 줄이기 인식도 제고를 통한 식생활 변화 유도 및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나트륨 줄이기 운동사업'을 전국 단위로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이번에 지난 4월 '나트륨 줄이기 운동 지역본부 1호'로 지정·설치된 포항지부에서 개최하는 '내연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령 규정들에 따라 소비자와 판매업자 간에 내용증명을 주고 받아야할 일이 빈번해지고 있다.내용증명은 어떤 사안에 분쟁이 발생했을 경우 상대방에 대해 법령이나 행정규칙에 의해 법적인 조치를 취하거나 권리행사 또는 요구사항을 서면으로 보내게 되는데, 그러한 내용을 공신력있는 국가기관(우체국)이 증명해주는 제도이다. 내용증명 자체만으로는 법적
# 소비자원 접수 사례) 제 어머니가 지인께서 스마트폰을 구입하실 때 명의를 대여해 준 사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2010년 11월 19일에 ‘스마트폰 기기 변경 및 미납요금 발생에 따른 청구서’를 받게 됐습니다.어머니는 지인이 스마트폰을 개통할 때만 명의를 대여해 준 것이지 기기 변경과 관련해서는 동의를 하지도 않았습니다. 제가 확인을 해 본 결과
국민 1인당 당류 섭취량이 매년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커피가 당 섭취량 증가에 일등공신(?)인 것으로 드러나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커피전문점 등의 커피와 음료류에 대한 당류 함유량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22개 커피전문점 등과 함께 '당류 섭취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향정신성의약품의 오남용을 막기위해 제조부터 처방까지 관리 강화에 나선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프로포폴 등 향정신성의약품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제조·유통·사용(처방)의 전단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이미 정신적 의존상태에 있는 중독자에 대하여는 치료서비스를 통해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
중소서민 소비자를 힘들게 하는 생명보험회사의 ‘약대이자’를 즉시 인하해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보험사들이 약관대출 가산금리를 높여 떼돈을 벌었다’는 보험연구원의 발표에 대해금융소비자연맹(회장 김영선)은 15일 “보험계약자가 낸 돈을 담보로 잡아 약관 대출을 하면서 과도한 가산 금리로 폭리를 취하고, 한편으로는 주주에게 고배당을 하고 직원들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