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KT(회장 황창규)와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5G 시대에 더욱 차별화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와이브로(WiBro) 서비스를 올해 말 종료한다.KT는 내년 3월 와이브로 주파수 이용기간이 끝남에 따라, 보다 나은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달 16일부터 와이브로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8일 밝혔다.KT는 현재까지 LTE로 전환하지 못한 와이브로 고객이 서비스 종료에 따른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와이브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종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 오전 10시 서울 지역을 시작
[컨슈머치 = 김은주 김현우 박지현 기자] 단순 화재가 사실상 재난 상황으로 급변하는 것을 지켜본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발생 일주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뚜렷한 원인이 드러나지 않아 의문이 쌓이고 있다.특히 관련 제도 부재와 미숙한 초기 대응이 화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재발 방지를 위해 풀어야 할 과제도 산적해 있다.■ 화재 원인 파악, 여전히 ‘연기 속’서울 서대문구 KT 아현지사 지하 통신구 화재 당일인 지난달 25일 오전 10시 30분께 서대문 관할 경찰과 소방 당국, 한국전기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원할머니보쌈이 지난 24일 SK텔레콤 T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반값 이벤트를 진행하며 화제를 모았다.그러나 미흡하게 진행된 이벤트 때문에 오히려 소비자들의 불만만 사는 역효과가 났다. 원할머니보쌈을 운영하는 원앤원㈜에 따르면 24일 단 하루, 원할머니보쌈 메뉴 중 모둠보쌈과 간장통마늘 떡보쌈을 방문 포장하는 고객에 한해 50%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단, T멤버십 고객에게만 적용되는 행사였다.행사 당일 원할머니보쌈은 대형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할 만큼 뜨거운 반응을 모았지만 접속자로 인해 공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SK하이닉스가 22일 이천 사업장 내 기술지원센터에서 자사의 중고 PC·노트북 등을 사회적기업 ‘행복ICT’에 전달하는 기증식을 개최했다.SK하이닉스의 이번 기증은 그간 중고 IT 자산을 폐기하거나 재활용업체에 판매했던 것과 달리 사회적기업에 기증함으로써 환경보호는 물론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되었다는 데 의미가 크다. 기증 자산은 PC, 노트북, 모니터 등 총 4,366대 규모다.‘행복ICT’는 고용노동부가 인증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지정한 사회적기업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기업 정보 플랫폼 잡플래닛이 2018년 다니고 싶은 기업 TOP 10을 발표했다.잡플래닛이 자신의 상태를 취업준비생으로 설정한 활동 유저 1,06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가장 가고 싶은 회사 한곳을 묻는 질문에서 삼성전자가 17.48%의 지지를 받아 1위로 선정됐다.카카오는 13.44%로 2위에 올랐으며, 이어 9.68%가 선택한 한국전력공사가 3위를 기록하며 공기업 중 유일하게 10위권에 진입했다.복수 응답으로 물어본 기업 선택 이유는 전체 응답자의 65% 이상이 ‘좋은 처우 조건 보장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삼성서울병원(원장 권오정)과 '유전체 분석 효율화를 위한 지능형 솔루션 개발' 추진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SK텔레콤은 머신러닝∙압축저장기술 등 AI(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등 삼성서울병원의 유전체 진단 및 분석에 최적화된 ICT 인프라를 제공할 방침이다.AI 기술을 통해 삼성서울병원은 환자들의 유전체 데이터 분석 시간과 비용을 단축할 수 있게 되며, 암∙희귀병이나 당뇨,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올해 마지막 ‘골드번호(휴대전화 번호 뒤 4자리)’ 5,000개의 주인공을 찾는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골드번호 추첨 행사는 1년에 상∙하반기 각 1회씩 총 2회 진행된다.이번에 공개되는 ‘골드번호’는 AAAA, AAAB, AABB, ABAB, ABBA, ABBB, ABCD, DCBA, 국번과 동일, 특정 의미(예 4989) 등 총 10개 유형이다. 지난 6월 진행된 추첨과 유형이 동일하다. 당시에는 국번과 동일, ‘AAAA’ 유형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응모를 원하는 고객은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추석 연휴 직전까지 택배 서비스를 제공한 '홈픽(Homepick)'이 틈새시장 공략으로 고객몰이에 성공했다.기존 택배 서비스와는 달리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 19일까지 개인 택배를 접수 받은 결과 일 평균 3,500여건에 달하는 주문이 접수돼 서비스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9월 일 평균 주문량은 3,000건 수준이나 추석 전 택배를 접수 받은 마지막 3일 간의 일 평균 주문량은 3,500여건에 이르며 월 평균 대비 약 17% 증가했다.지난 1일부터 전국 서비스를 시작한 홈픽은 일 평균 주문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5G 세계 최초 상용화를 두고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IT강국인 한국 역시 세계 최초 5G 상용화 타이틀에 욕심을 내고 있지만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5G는 차세대 무선 네트워크 기술이다. 현재 이동통신 속도인 300Mbps(초당 메가바이트)보다 70배 이상 빠른 속도로 1GB(기가바이트) 영화 한 편을 10초 안에 내려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4차 산업의 핵심인 사물인터넷(IoT)이 크게 활성화돼 스마트 주택, 더 나아가 스마트 도시까지 가능해지며, 자율주행차 상용화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삼성전자의 최신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노트9의 인기가 높다.21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9의 예약판매량은 직전모델인 갤럭시S9에 비해 약 30% 이상 많은 예약판매량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SK텔레콤 관계자는 “정확한 숫자를 밝힐 수는 없지만 30% 이상 예약 판매량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다”라고 말했으며, LG유플러스 관계자 또한 “갤럭시S9에 비해 갤럭시노트9의 예약 판매량이 늘어났다”고 밝혔다.다만 이전 모델인 갤럭시노트8의 예약판매량인 85만대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KT 관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KT가 요금인하, 선택약정할인율 인상 등 지속적인 하락 압박에도 시장 전망에는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구 회계기준에 따른 KT의 2분기 실적은 매출 5조8,824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7% 상승, 영업익 3,769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7% 하락했다.임금협상에 따른 인건비 소급과 부가가치세 환급 관련 일회성 비용이 포함돼 영업익 하락에 영향을 줬다.특히나 압박이 컸던 무선 매출은 1조7,862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3% 증가하며 SK텔레콤(-7.4%), LG유플러스(-4.2%)와 달리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SK텔레콤과 대구광역시가 마이크로그리드 기술을 통한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의 ‘대구국가산업단지 블록형 마이크로그리드 2차 구축사업’의 주관사업자로 선정돼, 지난 7월 31일 사업 운영 주체인 대구테크노파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대구국가산업단지 블록형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은 국가산단 입주 기업들이 독립형 전력체계인 ‘마이크로그리드’를 구축해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고, 이러한 차세대 전력망을 활용해 궁극적으로 에너지 자립도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