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앞두고 눈과 한파로 힘든 귀성길이 예상된다.올해 설 연휴 기간 눈 소식과 함께 강력한 한파가 예고되면서 결빙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 임기상 대표는 "한파에는 터널 진출구의 블랙 아이스, 눈 예보와 강풍에 교량 부근은 가혹 조건인 마(魔)의 위험 구간으로 운전자의 의지와 관계없이 무조건적인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한파에 눈 예보, '연쇄 추돌사고' 위험 구간은?일반적으로 1차 사고는 접촉사고이지만 2차 사고는 뒤차들이 제어하기 쉽지 않은 연쇄 추돌사고는 위험 구간인 '터널
축구공 구매후 며칠만에 바람이 빠졌지만 제조사는 수리도, 교환, 환불도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소비자 A씨는 아이에게 축구공을 사준 뒤 3~4일 정도 점심시간에 잠깐씩 가지고 놀았는데 바람이 빠졌다.공기를 주입하던 도중 작은 ‘뻥’ 소리와 함께 공기주입구에 바람이 빠지지 말라고 끼워놓은(바람을 넣을 때도 사용하는) 구멍이 빠져버려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됐다.판매자에게 바로 서비스를 신청하니,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본사에 반품했으나 이러한 경우는 수리가 되지 않는다고 하며 교환이나 환불도 해줄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A씨는 축구공
테슬라 차량 화재가 잇따르는 가운데, 일부 모델들은 사고시 탈출이 어려워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전용기 국회의원실이 제공한 2017년 6월 28일부터 2021년 7월 31일까지 한국교통공단이 파악한 테슬라 관련 결함신고·무상점검·수리 내역을 보면, 2020년식 모델3 퍼포먼스 차량의 2열에는 비상탈출장치가 미장착돼 있다.2020년식 테슬라 ‘모델3 퍼포먼스’ 차량의 경우, 사고로 전력 공급이 끊기면 뒷좌석 문을 내부에서 열 수 없게 설계된 것. 따라서 사고 발생 시 1열로 탈출하는 방법밖에 없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테슬라 모델3
겨울철 스키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스키용 안전모는 빠른 속도로 눈 위를 활주하는 스키나 스노우보드 이용 시 머리를 보호해주는 필수 안전장비이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스키용 안전모중 10만 원 이하 성인용 하프쉘형 헬멧 10종을 조사했다.조사대상 10개 중 2개 제품(20.0%)이 관련 안전기준에서 정한 충격흡수성 및 내관통성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충격흡수성은 외부로부터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해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 성능이며, 내관통성은 외부로부터 가해지는 충돌로부터 뚫리지 않고 버텨내는 성능이다.충격흡수
프라이팬은 대표적인 가정용 주방기구로 소비자 관심이 크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주요 브랜드 프라이팬 13개 제품을 시험·평가했다.코팅의 내구성(내마모 성능)은 소비자가 프라이팬 품질 중 가장 중요하다고 인식(57.4%)하고 있는 시험항목으로 내구성이 높을수록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할 수 있다.8개 제품은 스테인리스 뒤집개로 3000회 마찰하는 일반조건에서 코팅이 벗겨지지 않았고 5kg, 10kg의 무게로 각각 누른 철수세미로 3000회 마찰하는 가혹조건에서도 코팅이 벗겨지지 않아 내구성이 '우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 시즌9의 개막전인 ‘2023 한국 멕시코시티 E-PRIX’가 지난 1월 14일(현지시간) 약 4만 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서 포뮬러 E 데뷔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국제자동차연맹(FIA)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포뮬러 E 머신에 맞춤형으로 개발된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
한 소비자가 승용완구에 쏠림현상이 발생해 새상품으로 교환을 요구했으나 판매자는 하자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A씨는 3월 8일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승용완구를 구입하고 33만7750원을 결제했다.A씨는 승용완구를 수령해 사용하던 중 7일이 되지 않아 앞바퀴가 풀려서 바퀴를 교체했고, 6월 30일 주행 중 우측 쏠림현상이 발생해 1차 수리를 받았으나 같은 해 7월 24일 동일한 현상이 발생해 재차 수리받았다.A씨는 승용완구의 쏠림현상이 수리를 받으면 잠시 개선됐다가 다시 반복돼 사용이 어렵고, 우측 앞바퀴와 본체 사이의 유격이 해소되지 않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올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됐다.12일 자동차전문지 모터트렌드(MotorTrend)는 ‘2023 모터트렌드 파워리스트(2023 MotorTrend Power List)’ 50인을 공개하고, 1위에 오른 정의선 회장을 '올해의 인물(Person of the Year 2023)'로 선정했다.모터트렌드는 매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50인의 파워리스트를 공개하고, 그중 가장 영향력이 높은 1인을 ‘올해의 인물’로 명명한다. 모터트렌드 파워리스트는 모터트
테슬라코리아 유한회사 및 테슬라 인코퍼레이티드(이하 테슬라)가 부당광고와 소비자 권리를 침해하는 등의 행위로 제재를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테슬라의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과징금 28억5200만 원(잠정) 및 과태료 1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미국에 본사를 둔 테슬라 인코퍼레이티드는 국내에 '테슬라코리아 유한회사'라는 판매 법인을 두고 있다.■ "1회 충전으로 ㅇㅇㅇkm 이상 주행 가능"테슬라는 어떤 조건에서
잦은 손 씻기와 건조한 날씨로 인해 건조해진 손의 보습을 위한 핸드크림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핸드크림 10개 제품을 시험했다.핸드크림을 바른 후 피부 표면의 보습 유지성능을 확인한 결과, 10개 제품 모두 핸드크림을 사용한지 2시간 뒤 피부 표면의 수분 함유량이 사용 전보다 증가했다.▲인텐스 리페어 핸드크림(뉴트로지나) ▲모이스춰 케어 올리브 핸드 크림(니베아) ▲올리브 리얼 모이스처 핸드크림(이니스프리) 등 3개 제품은 보습 유지성능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소비자가 제
중고차를 구매한 소비자가 인도 당시 딜러가 도색 사실을 숨겼다며 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소비자 A씨는 12월 4일 서울 양재동 한 매장에서 아우디 A6 중고차가 주행거리 1만1000km에 무사고 차량이라는 설명을 듣고 딜러와 매매계약을 체결한 후 거주지인 충청북도 충주로 운전해왔다.다음날 A씨는 세차 도중 조수석 쪽 앞뒤 문과 뒷범퍼, 운전석 쪽 뒤 휀다 부위에 재도색 사실을 발견했다.딜러에게 재도색 사실을 문제 삼자 ‘중고자동차 성능·상태점검기록부’를 팩스로 보내왔고, 확인해보니 성능점검기록부에는 조수석 앞뒤 문짝에
최근 영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 화제의 콘텐츠를 OTT(Over The Top)로 공급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TV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주요 브랜드 TV 6개 제품(고가·중저가형)을 시험평가했다.먼저 일반적인 시청 화질인 SDR(Standard Dynamic Range) 영상에 대해 명암비, 색정확성, 색재현성, 컬러볼륨, 감마 정확성, 밝기 균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평가 결과 삼성전자(KQ65QNB95AFXKR), LG전자(OLED65G2KNA) 등 고가형 2개 제품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주식회사가 수입·판매한 아우디 61차종, 2만3141대에서 시계확보장치 관련 제작 결함으로 리콜된다.폭스바겐에 따르면 특정 기간 동안 생산·수입된 일부 차량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과정에서 적절하지 않은 소프트웨어가 탑재됐을 가능성이 있다.이로 인해 후진 기어 선택 시, 후방 카메라 영상이 흑백으로 표시되거나 혹은 이미지가 표시되지 않을 수 있고, 차량 후방에 대한 운전자의 시야를 감소시켜 후방 보행자의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또한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제53조의2(후방보행자 안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7일 오전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올리버 집세(Oliver Zipse) BMW CEO 등 경영진과 만났다.이 회장과 BMW 경영진은 BMW 최신 전기차에 탑재되는 삼성SDI의 'P5' 배터리를 포함해 양사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논의했다.이 자리에는 최윤호 삼성SDI 사장, 장-필립 파랑 BMW 수석 부사장, 한상윤 BMW코리아 사장 등이 배석했다.삼성은 2009년 BMW와 전기차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래 13년 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왔다.경영진 미팅에 앞서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O-RAN Alliance(오랜 얼라이언스)'가 주최한 글로벌 플러그페스트(PlugFest) Fall 행사에서 5G 오픈랜(O-RAN) 실증 결과를 발표했다.오픈랜은 기지국을 비롯한 무선 통신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하고, 서로 다른 제조사가 만든 장비를 연동하는 표준기술을 말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원격으로 진행된 글로벌 플러그페스트 행사에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참가해 클라우드 기반 가상화 기지국 장비와 5G 단독모드(SA) 오픈랜 시스템 검증에 성공한 바 있다.2년 연
코웨이의 노블 정수기 시리즈가 ‘2022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를 수상했다.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굿디자인(GD), 대한민국디자인대상과 함께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코웨이는 이번 심사에서 노블 정수기 시리즈, 아이콘 얼음정수기 등 4개 제품이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특히 노블 정수기 시리즈는 공간미를 높인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으며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
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되면서, 한파와 폭설도 예고되고 있다. 중고차 매매단체인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회장 임영빈)가 겨울철 기본적인 정비 점검과 함께 꼭 챙겨야 할 겨울철 관리 포인트들을 소개한다.■자동차 예열차량 시동을 걸고 예열 후에 출발하는 것이다. 중고차 상태를 점검할 때도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시동을 걸어보는 것이다. 예열을 잘한 차는 상대적으로 정숙하고 잘 관리한 차로 인정받을 수 있다.예열 시간은 차종과 기온에 따라 다르지만 1~2분 정도면 된다. 너무 오래 공회전을 할 필요는 없다. 차종에 따라 제조사에서 제공
중고차를 구매한 소비자가 불법 구조변경 및 하자 사실을 알리지 않은 판매사업자에게 환급을 요구했다. A씨는 7월 28일 중고차판매사업자로부터 중고차를 175만 원에 매수했다.그러나 운행 2주만에 냉각수 누수로 인해 엔진이 과열돼 사업자에게 무상수리를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A씨는 53만 원을 들여 수리했고, 같은 해 9월 27일 정기 차량검사과정에서 경찰차를 일반승용차로 임의 구조변경한 사실이 확인돼 차량재검사 통지를 받았다.A씨는 판매자에게 구조변경에 대한 승인을 받아주도록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A씨는 판매자가 처음부터 냉각수 누수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이 '제12회 에쓰-오일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과 ‘제4회 차세대과학자상' 시상식을 열었다.시상식은 9일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한국대학총장협회가 공동 주관 하에 열렸다. 이날 수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화학공학/재료공학∙IT 총 6개 분야에서 우수학위논문으로 선정된 젊은 과학자 12명과 지도교수 12명에게 연구지원금 1억3800만 원을 전달하고, 물리학∙생리의학∙화학공학/재료공학∙에너지∙IT 등 5개 분야에서 선정된 차세대과학자 5명에게 연구지원금 2억 원을 전달했다.우수학위 논문 대상에는 ▲시간
LX하우시스가 아이와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 사용하기 좋은 주거용 시트 바닥재 ‘LX Z:IN 바닥재 지아사랑애’ 리뉴얼 신제품을 출시했다.지난 2016년 출시돼 미끄럼 방지 성능과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사랑을 받아온 ‘지아사랑애’ 바닥재는 2018년 리뉴얼 이후 4년 만에 다시 리뉴얼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이번에 리뉴얼된 ‘지아사랑애’는 표면 내구성을 강화해 가족은 물론 반려동물이 사용해도 안전한 품질을 확보한 점과 디자인 측면에서 우드∙스톤 등 천연 소재의 질감을 더욱 자연스럽게 구현해 낸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먼저 ‘지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