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한 변속기가 중고품이었다.소비자 A씨는 소형 자동차를 운행하던 중 품질보증기간 내에 제조사 서비스센터에서 변속기를 교환받았다.3년여간 운행하던 중 변속기에서 누유가 발생해 자동차 공업 사를 찾아가니 변속기가 신제품이 아닌 중고로 교체가 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제조사에 이의를 제기하니 직원이 확인 후 조치를 취해준다고 했다.이후 연락이 와서는 서비스센터에서는 새 제품으로만 교체하는데, 이후에 소비자가 변속기를 교환한 것 아니냐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자동차 제조사는 품질보증기간 이내에 자동차의 재질이나 제조상의 결함으로 하자 발생
인터넷을 구매한 신발 장식이 떨어졌지만 판매자는 소비자 과실을 주장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가죽소재 숙녀화를 11만3000원에 구입했다.받아보고 처음 신었는데, 장식부분 접착이 떨어져 수선을 받았다.수선 후 3회 정도 신었는데 수선했던 부분의 접착이 다시 떨어졌다.재수선을 의뢰하니 판매자는 소비자 과실이라며 배송비를 부담하라고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접착이 떨어진 원인을 심사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장식부분 접착이 떨어진 원인이 제품의 접착불량 때문이라면, 사업체에서 수선에 소요되는 비용을 부담해야 한
헬스장 중대 해지를 요구했으나, 대표자가 바뀌었다는 이유로 거절 당했다.소비자 A씨는 12개월간 헬스장을 이용하기로 계약하고 대금 72만 원을 신용카드로 6개월 할부 결제했다.1개월 정도 이용한 뒤 개인사정으로 이용정지하던 중 이사를 가게돼 중도해지를 요청했다.중도해지 및 잔여금 환급을 요청하자 대표자가 변경됐다며 이를 거절했다.A씨는 재차 서면으로 계약 중도 해지 및 잔여금 반환을 요청했으나 처리되지 않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현재의 사업자가 전 사업자와 동일한 상호 사용 여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현 사업자가 전 사업자와
GC녹십자가 전 가족사와 함께 환경 보호 실천 캠페인 ‘리액션(Reaction)’을 진행했다.지난 2022년도부터 진행되고 있는 ‘리액션’ 캠페인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먼저 행동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행사로 GC녹십자만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다.이번 캠페인은 환경 보호에 대한 서약서를 작성해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환경보호 실천 활동을 재고하는 ‘재고하기(Remind)’ ▲일회용품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적극 재사용하는 ‘감소하기(Reduce)’ ▲철저한 분리수거를 생활화하는 ‘재활용(Recycle)’ 등 3가지 단계로
특정 트레이너와의 퍼스널 트레이닝(PT) 계약을 체결한 소비자가 트레이너 변경은 사업자 귀책사유라며 위약금 없는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A씨는 PT 30회 계약을 체결하며 특정 트레이너에게 수업을 받기로 구두로 약정한 후 165만 원을 결제했다.9회차 수강 후 담당 트레이너가 퇴사했고, A씨가 계약 위반을 주장하며 환급을 요구하자 사업자는 위약금 10%를 공제하겠다고 했다.이에 대해 A씨는 트레이너를 지정해 계약했으므로 귀책사유가 사업자에게 있음을 주장하며 위약금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하지만 사업자는 구두 약정한 사실이 없고 ‘동일
방아쇠수지증후군 수술을 받은 소비자가 신경 손상이 발생하자 병원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60대 여성 A씨는 방아쇠수지 증후군으로 수술 받았다.방아쇠수지 증후군이란 손가락을 펼 때 방아쇠를 당기는 듯한 저항감이 느껴져서 붙여진 이름으로, 손가락 힘줄이 붓고 염증이 생겨서 불편감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A씨는 수술 직후부터 엄지손가락의 감각이 이상했고, 결국 근전도검사 결과 신경 손상을 진단 받았다.A씨는 의료진의 과실로 인해 피해가 발생했다며 병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수술 과정 및 이후에 의료진의 과실이 인정
신발에 하자가 있지만 청약철회 기간이 지나 반품이 거절당했다.인터넷에서 가죽 신발을 30만 원에 구입한 A씨는 착화 3개월만에 오른발 가죽 갑피가 찢어진 것을 발견했다.이에 반품을 요구했으나, 판매자는 신발 하자는 인정하지만 기간도과를 이유로 청약철회가 불가하다고 답변했다.한국소비자원은 「민법」에 의한 매도인의 하자담보책임이 적용될 경우, 반품이 가능하다고 했다.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17조 제3항에 의하면 재화 등의 내용이 표시·광고의 내용과 다르거나 계약내용과 다르게 이행된 경우 그 재화 등을 공급받은
제품의 포장 스티커만 제거했는데 반품이 거절당했다.인터넷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한 A씨는 제품을 수령하자마자 제품 포장에 부착돼 있는 스티커를 제거했다. 이후 제품이 필요없다고 생각한 A씨는 포장 스티커만 제거한 상태에서 개봉도 하지 않고 반품 요청을 했다.그러나 판매자는 스티커에 '제거 시 청약철회가 불가합니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며 반품 자체를 거부했다.한국소비자원은 스티커 개봉 시 반품이 불가하다는 표시는 효력규정인 「전자상거래법」 제17조에 반하는 표시로 법적인 효력이 없다고 전했다.A씨는 「전자상거래
구매한 신차에서 후방경보기 오작동이 반복되고 있다.소비자 A씨는 2개월 전 소형 승용차를 구입했다.그러던중 서행으로 직진하고 있는 가운데 후방경보기가 계속 작동했다.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범퍼를 탈착해 수리를 받았다.하지만, 며칠 뒤 다시 서행 직진 중에 동일한 하자가 발생했고, 센서 등을 교체하는 수리를 받았으나 다시 동일한 하자가 발생하고 있다.서비스센터에서는 이번에는 완벽하게 수리를 해주겠다면서 재입고를 제안했다.A씨는 두 번씩이나 제대로 수리하지 못한 점을 고려할 때, 수리를 신뢰할 수 없고 교환이나 환급을 받고 싶다고 주장하
가죽가방이 변색돼 항의했지만 판매자는 책임을 회피했다.소비자 A씨는 10개월 전에 소가죽 가방을 구입해서 5개월 전부터 사용했다.총 사용 횟수가 10회를 넘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몸체 바깥쪽 부분이 심하게 바래졌다.업체에 문의를 하니, 업체는 소비자 잘못이라면서 보상을 거부했다.염색이 가능하냐고 물어보니 재염색을 할 경우, 소비자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변색 원인이 염색성 문제라면 보상 요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염색성이 문제라면 품질보증기간 이내에 하자가 발생했으므로, 동종 제품으로의 교환 내지
한 소비자가 의료진의 채혈 상 과실로 신경 손상을 입었다며 손해배상 1억 원을 요구했다. 40대 여성 A씨는 갑상선 이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한 병원을 방문해 혈액검사를 받았다.채혈 도중 좌측 팔 부위에 찌릿한 통증이 발생했고, 이후 좌측 팔과 손가락이 저리고 움직임이 제한되는 신경 이상 증상이 나타났다.이후 A씨는 타 병원서 좌측 요골신경 손상을 진단받고 3개월가량 약물치료 등을 받았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고, 1년 뒤 노동능력상실률 11%의 후유장해진단을 받았다.A씨는 담당간호사가 지정된 채혈 좌석이 아닌 일반 벤치에서 채혈
반송한 제품에 파손이 발생하자, 소비자와 택배사가 서로의 과실을 주장했다. A씨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약탕기를 17만5990원에 구입해 사용했다.그러나 수분이 빨리 증발하고 홍삼액이 제대로 추출되지 않아 택배사를 통해 제조사에 약탕기를 반품했다.제조사는 제품이 파손된 채 배송됐다는 이유로 A씨 환급 요구를 거절했고, 택배사는 A씨가 포장을 허술하게 해 파손을 야기했다고 주장했다.A씨는 약탕기를 받아보니 표시광고와 다르게 일부 구성품이 없고, 홍삼액이 제대로 추출되지 않아 파손되지 않은 상태로 반품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제조사는
한 소비자가 비닐하우스 필름에 하자가 있어 물이 떨어진다며 필름 제조업체에 재시공 비용을 요구했다. A씨는 한 시공사와 직조필름을 이용한 비닐하우스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 A씨는 시공 직후 필름으로부터 물방울이 비오듯 떨어졌다며, 농작물에 물방울이 떨어지는 사진과 동영상을 필름 제조업체에 제출했다.업체 직원들은 시공된 필름을 확인한 후 문제가 있음을 인정했고 이에 A씨는 필름에 결함이 있었으므로 재시공 또는 재시공 비용 2207만 원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업체측은 물방울이 비오듯 떨어지는 현상은 필름 문제가 아니라 비닐하우스 내부
보험사가 기지급된 암진단보험금이 착오로 잘못 지급됐다며 환수를 요구했다. A씨는 배우자를 종피보험자로 한 '암치료보험’을 가입했다.A씨 배우자가 위암(특정암)으로 진단받아 해당 보험을 통해 보험사로부터 1200만 원을 수령했고, 그 후 혈액암(특정암이외의 암)으로 다시 진단받아 600만 원을 지급받았다.이후 배우자의 사망으로 A씨가 사망보험금 1200만 원을 청구하자 보험사는 원래 암관련치료보험금은 최초 1회만 지급해야 하는데, 두 번째 지급한 암치료보험금 600만 원은 잘못 지급한 것이라며 암사망보험금에서 600만 원을 공
한 소비자가 인테리어 업체의 시공 하자로 창문 개폐에 문제가 생겼다며 보상을 요구했고, 업체측은 시공 전 이미 하자가 있었다며 창호업체에 책임을 전가했다. A씨는 인테리어 업체에 전체 창호 시스템이중창 공사를 대금 390만 원으로 정해 도급했다.업체는 공사계약에 따라 4개 방 창호 유리를 시스템이중창으로 시공하고, 창문틀 몰딩을 덧대는 공사를 완료했다.A씨는 작은 방 창문틀 상단 몰딩이 하단 몰딩 보다 5mm 정도 길어서 앞으로 당기는 방식인 여닫이 창문이 걸리는 하자가 있음을 확인하고 업체에 이의제기했다.이에 업체는 A씨 자택에
한 소비자가 카드사에 항변권을 요구하자, 카드사는 부동산 거래 및 상행위(영리추구)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거절했다.A씨는 한 업체로부터 A씨가 보유하고 있는 회원권을 좋은 조건에 매매해주겠다는 안내를 받고, 매매중개 서비스 대금 595만 원을 10개월 할부로 결제했다.그러나 업체가 계약 내용을 이행하지 않고 연락이 두절되자 A씨는 「할부거래법」에 따라 카드사에 항변권을 행사했다.카드사는 부동산 거래 및 상행위(영리 추구)를 이유로 항변권 수용이 불가하다고 통보했고, A씨는 회원권 매매중개에 대한 서비스 이용료를 할부 결제한 것이라고
새 욕조 공사 뒤 하자가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인테리어업체에 의뢰해 욕조 공사를 계약했다.시공한 지 한 달만에 욕조 바닥에 실금이 생겼다.금이 간 것 보고 인테리어 업자는 최초에는 교환을 해주겠다고 했지만 이후 말을 바꿨다.인터리어업자는 시공업자에게 시공업자는 인테리어업자에게 책임 전가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품질보증기간내 시공상 하자는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고 답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품질보증기간내에 시공상 하자가 발생시 무상수리를 요구할 수 있다.무상수리가 불가한 경우 동일제품으로 교환, 동
구입한 장롱이 뒤틀리는 하자가 발생했다.소비자 A씨에 따르면 4개월 전 구입한 장롱의 문짝이 한 달쯤 지나면서부터 뒤틀리기 시작했다.그로 인해 문이 잘 닫히지 않았고, A씨가 가구 대리점에 연락했더니 직원이 찾아와 수리했다.그렇게 받은 수리만 3번인데, 아직도 문이 잘 닫히지 않아 A씨는 교환을 요구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2회 수리 후에도 못 고치면 교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가구 관련 「소비자피해보상규정」에 의하면 문짝이 휘는 하자가 생기면 문짝 길이의 0.5% 이상 휠 때와 문짝 길이의 0.5% 이내 휠 때 두 가지 경
수영복을 몇 번 입지 못하고 변색되고 변형이 일어났다.소비자 A씨는 백화점 수영복 매장에서 원피스 수영복을 구입해 3-4회 정도 착용했다.세탁을 해 보관하다가 2개월 후 수영복을 확인한 결과 가슴 하단 및 배꼽부분에 둥근 모양의 탈색 현상이 발생하고 부분적으로 변형이 돼 있었다.이에 사업체에 품질 불량인 수영복에 대한 보상을 요구했으나 수영복 착용 과정에 자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이라고 답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원단 내구성에는 불량이 있는 것으로 보여 보상이 가능하다고 봤다.수영복이 전체적으로 탈색 현상이 발생하지 아니하
반려견을 분양받은 후 반려견에게 선천성 질병이 있음을 알게 된 소비자가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다. A씨는 반려견 분양업자로부터 포메리안을 분양받고 15만 원을 지급했다.며칠 뒤 반려견에게 피부병이 발생하자 A씨는 분양업자에게 반려견을 인도했고, 이후 반려견을 안락시켰다는 분양업자의 말에 39만 원을 추가로 지급해 말티즈를 분양받았다.그러나 말티즈 또한 귀를 긁는 이상 증상을 보였고, A씨는 분양업자에게 반려견을 인도했다.5일 뒤 분양업자는 반려견이 완치됐다며 A씨에게 인도했지만 반려견의 증세가 호전되지 않아 A씨는 동물병원에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