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불황에 식품업계에도 ‘썸슈머’가 나타났다.‘썸슈머(SOMEsumer)’란 최근 패션업계에서 사용된 용어로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제품을 찾으려고 여기저기 둘러보는 소비자를 의미한다.실속 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나타난 것이 처음은 아니다. 식품업계는 ‘투인원(2-in-1)’ 제품이나 ‘짬짜면’처럼 두 가지 메뉴를 합치
오리온(회장 담철곤)이 지난 27일 한국거래소 상장 4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의 역사를 되돌아봤다. 1975년 6월 27일 액면가 500원에 166만주를 상장한 오리온은 2004년 주가가 10만원을 넘어선 이후 8년만인 2012년 100만원을 돌파했다. 2015년 6월 27일 종가 기준으로 주가 108만4,000 원, 시가총액 6조 4772억 원으로 40년
최근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과일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과일이 면역력 강화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과일 관련 제품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식음료업계에서도 과일의 맛과 향을 살린 제품을 잇따라 내놓으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오리온이 출시한 기능성 캔디 ‘닥터유 민티’는 복숭아 맛으로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민티의 시원
최근 국내 대형 유통업체 홈플러스(대표이사 도성환)의 매각설로 진통을 앓고 있는 가운데 납품업자로부터 종업원을 불법 파견받아 적발되는 등 연일 흔들리는 모습이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 이하 공정위)는 납품업자와 종업원 파견에 관한 서면약정을 체결하지 않고, 납품업자로부터 종업원을 파견 받은 홈플러스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오리온은 최근 스낵시장에서 ‘달콤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포카칩 스윗치즈와 오!감자 허니밀크가 각 브랜드 내 판매액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해 7월 최초의 달콤한 생감자 스낵인 포카칩 스윗치즈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 2월 선보인 오!감자 허니밀크도 히트상품 반열에 당당히 오른 것.오리온이 닐슨 코리아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3
오리온은 최근 1인 가구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을 중심으로 대용량 패키지 제품들을 낱개 판매하는 미니마케팅을 펼치며 싱글족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해 국내 4가구 중 1가구가 싱글족으로 불리는 1인 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00년 15%에 그쳤던 1인 가구 비율은 2014년 26%까지 증가했고, 2035년에
오리온은 초코파이의 2015년 1분기 글로벌 매출이 1,000억 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식품업계에서는 연매출 1천억 원 이상의 브랜드를 메가브랜드라고 부른다. 초코파이는 메가브랜드가 1년 동안 올리는 성과를 단 1분기만에 달성하며 다시 한번 제과업계 최고의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단일 브랜드로 1분기 매출 1천 억 원을 돌파한
오리온그룹(회장 담철곤)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27.0% 증가한 1202억 원으로 분기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6% 상승한 6,982억 원으로 역시 분기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85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0% 증가했다.오리온은 국내법인에서는 종속회사였던
오리온이 오는 9일(토) 넥센히어로즈와 함께하는 ‘닥터유 에너지바 데이’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오리온은 9일 오후 5시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리는 넥센히어로즈와 기아타이거즈 경기 전 관람객들에게 경기시작 2시간 전부터 매표소 앞에서 에너지바를 나눠준다. 경기 중에도 ‘에너지 충전하고 선수를 이겨라’, ‘에너지 셰이크 댄스’등 이벤트를 열어 다양한 경품을
오리온이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과 손잡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은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학급 친구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즐거운 교실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오리온은 한국인의 함께 나누는 정(情)문화를 청소년들 사이에
오리온은 4월 20일부터 7월 5일까지 초코파이 100만개를 나눠주는 ‘초코파이 情메시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 각종 행사가 잦아지는 5월, 가까운 이들에게 초코파이와 함께 마음을 전하자는 의미에서 마련했다. 특히 올 4월 초코파이 출시 41주년을 맞아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먼저 젊은 세대의 호
날씨가 따뜻해지는 4~5월 등산철을 맞아 산에서 먹기 좋은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국립공원관리공단의 2014년 통계에 의하면 4~5월에 산을 찾는 사람들이 2~3월에 비해 84%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식품업계가 그 반사 이익을 톡톡히 누리고 있는 것. 그 중 휴대가 간편하면서도 기능성을 갖춘 제품들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언제 어디서든 간
최근 봄철 불청객인 황사와 미세먼지, 꽃가루 등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음료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계속되면서 호흡기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물, 녹차, 도라지 등이
날씨 풀리며 옷차림이 하루가 다르게 얇아지고 있는 가운데 거울 앞에 선 여성들의 고민이 깊다.휴가철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시작하던 예전과는 다르게 봄에 들어서자 마자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2030 여성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다가오는 ‘노출의 계절’ 여름을 마음껏 즐기고 싶다면, 지금부터 건강한 다이어트를 돕는 저칼로리 제품들을 제대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컨슈머치 = 김은주] 일동제약이 녹십자로부터 경영권을 방어하는데 성공했다.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20일, 본사 강당에서 제72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 결과, 이사의 경우 이정치, 서창록씨가 선임됐으며, 감사는 이상윤씨가 선임에 성공했다. 모두 일동제약이 추천한 인사들이다.특히 예탁원을 통해 의결권을 전달한 외국인 주주들(피델리티 포함)이 일동제
농심의 달콤한 감자스낵 ‘수미칩 허니머스타드’가 전체 스낵시장에서 매출 1위에 올랐다. 지난 12월 17일 출시된 수미칩 허니머스타드는 판매와 동시에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며 불과 두달 만에 시장을 석권했다. 이 같은 기록은 농심 스낵판매 역사상 최초다.농심은 3일 시장조사 기관 AC닐슨코리아 자료를 분석, 농심 수미칩 허니머스타드가 1월 국내 스낵시장에서
1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차도현(지성 분)의 인격 가운데 하나인 여고생 요나가 다시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오리온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한 요나는 그에게 "나 잡아 봐라~"라며 자신의 입술에 핑크 빛 틴트를 발라 미모를 표출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한참 도망치던 요나는 갑자기 걸음을 멈추고 "오빠, 왜 이렇게
제과업계가 개발비를 투자해 새로운 신제품을 출시하기보다는 기존 과자를 리뉴얼하거나 인기 과자 미투 제품 생산만을 추구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농심 새우깡, 오리온 초코파이, 해태 맛동산, 홈런볼 등은 아직까지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과자 중 하나지만 지금으로부터 무려 30년 이상 전에 출시된 것 들이다.지난해 제과업계는 질소 과자라는 오명에서 잠
불황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과자 가격상승, 질소과자 논란 등으로 침체돼 있던 제과업계가 ‘허니버터칩’ 열풍에 힘입어 모처럼 활기를 띄고 있다.허니버터칩은 실로 오랜만에 대박이 난 ‘히트 과자’라고 할 수 있다.아직도 마켓 혹은 편의점을 가보면 어릴 때 즐겨 먹었던 제과제품이 인기를 끌며 메인자리에 진열돼 있다. 생각보다 신제품은 많지 않다.사람들의 입맛이
[컨슈머치 = 김예솔 기자] 국내 가공식품의 주요 원료로 사용되고 있는 원료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과 및 제빵, 음료 제품의 가격은 오히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가 국제곡물가격과 국내식품물가의 동향 비교 결과를 23일 발표했다.소맥·원당·대두·옥수수의 국제가격은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