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와 롯데의 인천종합터미널 백화점 영업권 분쟁이 일단락되면서 신세계의 향방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대법원이 지난 1심과 2심 판결과 마찬가지로 롯데의 손을 들어주면서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의 존립 위기가 현실화 되고 있다.지난 20년간 인천종합터미널 부지에서 백화점을 운영해 온 신세계 입장에서는 다소 받아들이기 어렵겠지만 대법원의 판결을 존중할 수밖에 없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 간에 걸쳐 중구 다동 소재 한국씨티은행 본점 강당에서 기업고객의 재무 및 외환 담당자 24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입 및 외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7일 수출입 주제의 세미나 첫날에는 한국씨티은행의 수출입 규정 전문가와 상품 전문가가 수출입 분쟁사례(Case Study) 및 수출선적서류 하자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의 향후 향방에 업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오는 11월 19일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은 임대차 계약이 만료돼 해당 시설에서 철수해야 한다. 시설의 소유주는 롯데백화점으로 신세계는 해당 지역 영업권을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양사의 대립이 예상된다.▶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철수하나신세계와 롯데가 인천종합터미널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옛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하나로 합쳐져 통합 KEB하나은행이 출범한지 어느덧 2년이다.KEB하나은행 지난 9월 1일 통합 2주년을 맞아 을지로 신사옥 시대의 개막을 알리고, 새로운 재도약을 다짐했다.예상보다 빠른 통합 시너지 효과로 통합한지 채 2년도 되지 않아 실적 면에서도 본격적인 결실을 맺기 시작하면서 KEB하나은행은 금융권의 성공적인 합병 사례로 꼽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뉴스] 멜론, 통신사 바꿨더니 2년 정기결제 '말짱 도루묵' : 번호이동 후 '골드'서 '일반' 등급 강등…로엔엔터 측 "일반적으로 기존 혜택 유지 가능, 문제 해결 나설 것"(관련기사 링크)△[오늘의뉴스] 유리아주, 카멕스 등 유명 립밤, 발암물질 검
대웅제약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립각을 세우며 업계로부터 우려의 시선을 받고 있다. 인지장애 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제품명 : 글리아티린)’의 대조약 선정에 식약처의 특혜가 작용했다고 대웅제약이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대웅제약, 글리아티린이 대조약? “말도 안돼”최근 식약처가 종근당 글리아티린을 대조약으로 선정하면서 대웅제약은 대조약 지위를 상실하게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을 둘러싼 의혹과 갈등이 점점 증폭되고 있다.사측이 지난 달 300억 원 규모의 유상감자를 결정하자 노조 측이 유상감자 무효 소송을 제기한데 이어 금융감독원에도 민원까지 제기하며 노사간 갈등이 정점을 치닫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골든브릿지가 자회사인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직원 명의로 '유령 대부업체'를 설립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
생명보험업계 아직도 상품에 대한 충분한 설명 없이 가입자를 늘리기에 급급한 불완전판매가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PCA 불완전판매비율 최고 ‘불명예’…2위 AIA, 3위 현대라이프생명보험협회 공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종신, 질병, 연금, 저축, 암, 어린 등 모든 상품군을 합쳐 불완전판매비율이 가장 높은 생보사는 PCA생명(1.11%)으로 나
지난해 이맘때쯤 성과연봉제를 둘러싼 갈등은 정점에 치달았다.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7개 금융 공기업은 사용자협의회를 탈퇴하고 노조 동의 없이 이사회 의결로 성과연봉제를 밀어붙인데 이어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등 14개 시중은행까지 이를 쫓는 움직임을 보이자 갈등은 고조됐다.당시 27개 회원사 중 22개사가
전 정권에서 공공기관과 금융권에 도입·추진되던 ‘성과연봉제’가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급속도로 추진 동력을 잃게 됐다.23일 금융업계는 박근혜 정권 하에서 적극적으로 추진돼 오던 성과연봉제가 새 정부 탄생과 함께 폐기될 것으로 내다봤다. 문 대통령이 이미 후보 시절 “성과연봉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데다 최근 노동조합 동의 없이 사측이 일
지난 2월 일본 리갈코퍼레이션은 국내 기업인 금강제화가 ‘상표권’을 무단 사용했다고 주장해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당시 리갈코퍼레이션은 자사의 ‘REGAL(리갈)’ 표장과 부츠마크 표장 등을 금강제화가 무단 사용했다는 이유로 서울지방법원에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 및 상표등록무효심판을 제기했다.상표권 무단 사용뿐 아니라 구두 디자인까지 차용했다는 내용도 포함
쿠팡(대표 김범석)은 서울 송파구 신천동 ‘타워 730’으로 사옥을 이전했다고 10일 밝혔다.쿠팡은 사업규모가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사옥을 확장 이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사옥 ‘타워 730’은 지하 4층 지상 27층 규모의 신축 건물로 쿠팡은 이 중 지상 8층부터 26층까지 총 19개 층을 사용한다.이는 과거 삼성동 사옥 면적의 약 2.2배에 달하는 규
최근 LG유플러스가 KT그룹 계열사인 KT뮤직에 지분 투자를 진행하면서 2대 주주로 올라섰다.최근 LG유플러스와 KT간의 협업 사례가 이어지면서, 국내 이동통신시장 업계 1위인 SK텔레콤에 맞서기위해 공동 전선을 펼치고 있는 모양새다.▶LG유플러스, KT뮤직 2대 주주로국내 이동통신업계 2·3위 업체인 KT와 LG유플러스가 손잡고 미디어 플랫폼 강화에 나섰
삼성SDS가 AI 기반 챗봇을 적용한 리테일 혁신 솔루션을 공개했다. 삼성SDS(대표 정유성)는 MWC 2017에서 AI 기술 기반의 챗봇을 탑재한 리테일 매장혁신 솔루션 ‘넥스숍 트레이닝’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리테일 매장의 직원들이 이 솔루션에 탑재된 챗봇을 통해 텍스트나 음성으로 대화를 주고 받으며 고객응대 및 매장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동부화재 보험에 가입한 한 소비자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보험 상품 해지 및 가입이 이뤄졌다며 분통을 터트리는 일이 벌어졌다.▶8년간 보험 해지 및 재가입, 당사자는 전혀 몰랐다?경기도 용인시에 사는 소비자 임 모씨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임 씨의 어머니는 보험설계사 A씨를 통해 일가족 4명의 보험을 가입했으며 당시 임 씨도 이를 인지하고 있었다. 계약자는
금강제화가 상표권 도용 논란에 휩싸여 몸살을 앓고 있다.이미 수 년 전에도 이탈리아 명품브랜드 ‘페레가모’와 상표권 분쟁에서 패소한 바 있어 상표권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日 리갈코퍼레이션, 금강제화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소송 제기일본 리갈코퍼레이션이 금강제화가 ‘REGAL’ 표장과 부츠마크 표장, 내부 라벨 및 태그 등을 무단 사용했다는 이유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기업은행지부가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낸 성과연봉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2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김용대)는 지난 10월 금융노조 기업은행지부가 기업은행을 상대로 낸 효력정치 가처분 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지난 5월 기업은행 이사회는 부점장급 이상 직원에게만 적용하던 성과연봉제를 4급 이상 일반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 뉴스] '갤노트7' 교환 뒤 사라진 카드혜택…SKT 나몰라라 : 교환 뒤 14일 내 라이트할부 직접 신청해야…사은품 환불 요구도 줄이어 (관련기사 링크)△[투데이이슈] 특검 '삼성물산 합병' 정조준…다시 뜨거운 감자 : 엇갈린 진술 속 대가성 여부 뇌물죄 적용 관건
지난해 삼성물산이 우여곡절 끝에 합병에 성공했지만 최근 최순실이라는 꼬리표가 따라 붙으며 뒤숭숭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삼성물산(대표 최치훈)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에서 삼성과 국민연금의 유착 관계 등 여러 가지 석연치 않은 정황들이 드러나면서 삼성물산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도 최순실 입김 정황박영수 특수검사팀의 칼 끝이 삼성
시중은행들이 마치 짠기라도 한 듯 같은 날 이사회를 열고 성과연봉제 도입을 기습적으로 의결하면서 노동계와 마찰을 빚고 있다.1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행장 조용병),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 등 국내 주요 8개 은행이 지난 12일 일제히 이사회 의결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