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승용완구에 쏠림현상이 발생해 새상품으로 교환을 요구했으나 판매자는 하자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A씨는 3월 8일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승용완구를 구입하고 33만7750원을 결제했다.A씨는 승용완구를 수령해 사용하던 중 7일이 되지 않아 앞바퀴가 풀려서 바퀴를 교체했고, 6월 30일 주행 중 우측 쏠림현상이 발생해 1차 수리를 받았으나 같은 해 7월 24일 동일한 현상이 발생해 재차 수리받았다.A씨는 승용완구의 쏠림현상이 수리를 받으면 잠시 개선됐다가 다시 반복돼 사용이 어렵고, 우측 앞바퀴와 본체 사이의 유격이 해소되지 않
구매 후 7일내에 환불을 요구한 소비자가 재판매 글을 올렸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A씨는 한 브랜드의 온라인몰에서 가방을 30만6000원에 구입하고 7월 2일에 수령했다.가방을 받아 살펴보니 인터넷에 게시된 사진과 상이해 상세정보를 재확인하던 중 교환 및 환불불가 공지사항을 읽게 됐다.A씨는 환불불가라고 인지하고 같은 달 7일 해당 온라인몰의 물품 후기란을 통해 가방 판매글을 게시했다.익일 지인에게 가방 반품에 대해 의논하던 중 지인이 환불 가능하다고 해 같은 달 9일 판매자에게 반품의사를 통보했다.판매자는 A씨가 재판매를 시도했다
인터넷을 통해 구입한 지갑에서 하자가 발생했으나, 판매자는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6개월 전에 인터넷쇼핑몰에서 지갑을 14만8000원에 구입했다.A씨는 배송을 받고 서랍에 보관하다가 보름 전부터 쓰기 시작했는데 가죽에서 염료가 묻어났다.쇼핑몰 측에 이의 제기하니 판매 당시 품질보증기간을 3개월로 고지했다며 어떠한 책임도 질 수 없다고 주장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보상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사업자가 판매 당시 품질보증기간을 3개월로 짧게 설정한 것은 부당하다고 봤다.「소비자기본법 시행령」 제8조를 참고해 보면 품질보증
한 소비자가 인터넷 강의를 해지하면서 사은품을 두고 업체와 이견이 있다.소비자 A씨는 자녀가 1년 동안 들을 수 있는 인터넷 강의를 신청했다.계약 당시 아이가 수업을 듣지 않는 경우 부모에게 연락을 주는 서비스가 있다고 해 결정했다.하지만 생각보다 관리 만족도가 떨어져 항의를 해도 한 달이 지나도록 시정되는 부분이 없어 해지를 요청했다.업체는 계약서에 따라 계약 당시 받은 사은품이 해지시점에 새 상품이 아닐 경우 그에 따른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A씨는 서비스도 제대로 이행이 되지 않았는데, 사은품 반환은 계약서대로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증가와 함께 동물장묘시설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동물장묘업체 62개소의 홈페이지를 조사했다.「동물보호법」 제36조에 따르면 동물장묘업자는 인터넷 등을 통해 영업을 홍보할 경우, 영업등록증을 함께 게시해야 한다.그러나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동물장묘업체 62개소 중 32개소(51.6%)가 홈페이지에 등록증을 게시하지 않아 소비자들이 해당 업체가 합법적인 동물장묘업체인지 확인할 수 없었다.등록증을 게시했더라도 그 내용을 알아보기 어렵거나, 동물장묘업 등록번호만 공지사항, 예약창 등
인테리어 관련 소비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피해도 지속 발생하고 있다.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1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인테리어 서비스 피해사례는 총 5351건이며, 그중 ‘주거용’은 2425건으로 나타났다.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인테리어 서비스와 관련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눠 조사를 진행했다.온라인은 ▲내드리오 ▲뚝딱 ▲숨고 ▲오늘의집 ▲ 집닥 등 중개플랫폼과, 포털 사이트, 사업자 홈페이지 등을 대상으로 '인테리어 서비스 판매 실태조사'를, 오프라인에서는 방문 후 '견적서 취합
한 소비자가 블라인드에서 심한 고무 냄새가 난다며 환불을 요구하자 판매자는 환불 불가를 고지했다며 거절했다. 11월 4일, A씨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암막 블라인드를 46만1000원에 구매했다.다음날에 해당 물품을 수령해 개봉했더니 고무 냄새가 너무 강하게 풍겨 새 제품라 그런줄 알고, 냄새를 없애기 위해 2일 동안 창가에 걸어놓고 환기시켰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냄새가 가시지 않아 11월 9일 판매자에게 연락해 블라인드의 고무 냄새가 강해 사용하기 힘들 것 같다는 의사를 전달하며 해결방안을 문의했는데, 판매자는 “주문제작 상품이기
한 소비자가 수영복 하의가 작아 교환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교환 및 환불 불가 상품이라며 거절했다.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비키니를 구매한 A씨는 수영복 하의(이하 '브리프')가 맞지 않았다.A씨는 판매자에게 연락해 브리프가 신체를 너무 노출시켜 사이즈에 문제가 있음을 전하며 반송했다.이에 판매자는 확인결과 사이즈에 문제가 없다며 A씨에게 재발송하겠다고 답변했다.A씨는 평소 속옷사이즈와 동일 사이즈로 주문 및 착용했지만, 과다 노출로 인해 수영복의 기능을 다하지 못할 것이라며 M사이즈로 교환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판매
한 소비자가 노트북 내장 배터리의 품질보증기간이 너무 짧다며 항의를 했다. A씨는 6월 5일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노트북컴퓨터를 256만4260원에 구입했다.다음 해 9월 10일 노트북 모니터 화면이 깜빡이는 증상이 나타나 판매사에 수리를 맡겨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 받았다.점검 중 노트북의 내장배터리가 부풀어 오른 것이 확인됐다 해 A씨는 무상수리를 요구했으나, 판매사는 배터리는 소모품으로 품질보증기간 6개월을 경과해 유상수리만 가능하다고 안내했다.A씨는 판매사로부터 배터리의 품질보증기간이 6개월로 정해져 있다고 기재된 품질보증서를
예매한 기록이 확인되지 않아 현장에서 정가에 썰매장을 이용한 소비자가 있다. A씨는 1월 26일 인터넷 쇼핑몰에서 눈썰매장 이용권 소인 5매, 대인 3매를 계약한 후 12만 원을 결제했다. 당시 배송정보란에 주문자는 A씨 배우자로, 받으시는 분은 A씨로 각각 기재했다.A씨는 같은 달 31일 눈썰매장에 도착해 이용권을 수령하려고 했으나, 구입내역이 확인되지 않아 눈썰매장 이용권을 정상금액인 20만 원에 구입했다.A씨는 이용권을 구입하고 결제가 완료됐음에도 불구하고 이용권 수령 당시 구입내역이 확인되지 않은 것은 판매자와 쇼핑몰 측의
한 소비자가 색상 및 재질이 불량한 구두에 대해 환불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해외배송비를 지급하지 않으면 환불이 안된다고 했다. A씨는 6월 초, 인터넷 쇼핑몰에서 여성구두를 25만6500원에 구매했다.그러나 A씨가 주문한 색상이 품절돼 판매자가 추천하는 네이비 색상으로 구매하기로 하고 7월 31일 구두를 수령했다.수령 후 확인해보니 구두 색상은 네이비가 아닌 블랙색상으로 보여졌고, 덧댄 가죽의 마감처리가 불량하다고 판단한 A씨는 판매자에게 반품의사를 전달했으나 판매자는 블랙에 가까운 네이비라고 하며 마감처리 불량은 하자가 아니라고
한 소비자가 하드 디스크 하자로 데이터가 완전 손실됐다며 판매자에게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A씨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 hard disk drive)를 구입했다.기존에 사용하던 HDD에 저장된 데이터를 새로 산 HDD에 이동시키고, 기존 HDD를 포맷했다.새 HDD를 장착한 컴퓨터의 전원을 켰으나 HDD가 인식 되지 못하는 것을 확인하고, 판매자에게 HDD의 하자로 인해 소실된 데이터의 완전한 복구를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A씨는 데이터를 사전에 백업하지 않은 과실은 인정하나, HDD의 하자로 인해 데이
기준금리 인상 등 시장여건 변동성 확대로 인해 금융소비자의 투자손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이를 노려 소비자 피해를 유발하는 불법금융투자업자가 성행하고 있다.금감원은 2022년 11월까지 제보, 민원을 통해 수집한 피해사례 중 혐의내용이 구체적이고 입증자료가 확보된 36건을 수사의뢰 했다.또한 제보, 민원 및 자체 모니터링 등을 통해 불법 금융투자 혐의 사이트 및 게시글 45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통해 온라인 게시글 차단의뢰 등 조치를 취했다.■ '투자손실 보상' 미끼로 다시 접근
신한라이프의 디지털 고객 서비스 플랫폼인 ‘스퀘어(SQUARE)’가 ‘스마트앱어워드 2022’에서 보험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스마트앱어워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위원회가 주관하는 모바일 앱 평가 시상식으로 유무선 인터넷 전문가와 전문 교수진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한해 동안 가장 우수하고 혁신적인 앱 서비스를 선정한다.신한라이프 스퀘어 앱은 보험분야 6개 부문별 지표 가운데 ▲UI디자인 우수성 ▲비주얼디자인 우수성 ▲서비스 우수성 ▲기술 우수성 ▲콘텐츠 우수성 등의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
한 소비자가 게임사로부터 부당한 조치를 받았다며 원상회복을 요구했지만 게임사는 정당한 조치였다고 주장했다. 한 게임사의 포커 게임를 이용한 A씨는 2~3㎞ 떨어진 서로 다른 장소에서 A씨 동생과 같은 게임에 참여해 승부를 겨루던 중, 게임사로부터 ‘비정상 이용(짜고치기)에 따른 1년간 서비스 이용 정지’ 등 조치를 받았다.A씨는 동생과 실력을 한 번 겨뤄보기 위해 같은 게임에 참여한 것뿐이라며 억울하다고 주장했다.또한, A씨는 게임사로부터 위와 같은 행위가 잘못된 것이라는 고지를 전혀 받지 않았으며, 게임에 참여한 타인이 피해를 입
한 소비자가 교재 반품을 요구하자 판매자는 개봉했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A씨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교재 및 부황기를 총 28만9000원에 구입했으나 충동구매라고 생각돼 일주일내에 반품했다. 판매자로부터 복사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환급을 거절당한 A씨는 판매자가 밀봉하지 않은 서류 봉투에 교재와 CD를 보내놓고서 환급을 거절하는 것은 부당하고, 배달 상자에도 아무런 주의 사항이 없었다며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책과 CD를 각기 밀봉하진 않았지만, 배달 상자 겉면에 개봉시 반품이 안된다는 표시를 했으므로 환급은 불가하다고
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되면서, 한파와 폭설도 예고되고 있다. 중고차 매매단체인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회장 임영빈)가 겨울철 기본적인 정비 점검과 함께 꼭 챙겨야 할 겨울철 관리 포인트들을 소개한다.■자동차 예열차량 시동을 걸고 예열 후에 출발하는 것이다. 중고차 상태를 점검할 때도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시동을 걸어보는 것이다. 예열을 잘한 차는 상대적으로 정숙하고 잘 관리한 차로 인정받을 수 있다.예열 시간은 차종과 기온에 따라 다르지만 1~2분 정도면 된다. 너무 오래 공회전을 할 필요는 없다. 차종에 따라 제조사에서 제공
인터넷쇼핑몰 '뷰티히어로' 관련 소비자불만이 급증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는 화장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인터넷쇼핑몰 ‘뷰티히어로’와 관련된 소비자불만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해당 업체는 홈페이지 회원에게만 가격을 공개하면서 소비자의 회원가입을 유도하고 있다.거래 이후 배송 및 환급 처리를 계속해서 지연하고 있음에도 연락이 원활하게 닿지 않는 상황이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통신판매업 신고 소재지 및 인터넷쇼핑몰에 표시한 사무실 소재지에도 업체가 없
결혼정보업체에 가입한 당일 취소했으나, 업체는 위약금을 공제했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 검색 중 무료쿠폰을 제공한다는 결혼정보업체의 광고를 보고 온라인으로 회원가입했다.이후 업체에서 연락이 와 직접 방문을 했다.A씨는 전혀 계약할 의사가 없었으나 어찌하다보니 신상명세서를 작성했고 매니저의 지인이라고 회사에 거짓말을 해 적은 금액으로 특별회원 등급 대우를 해주겠다고 하기에 현금 60만 원, 카드 40만 원을 계약금으로 지급했다.그러나 A씨는 당일 저녁 이메일을 통해 계약해지를 통보했다.업체는 회비의 20%가 위약금이므로 80만 원만 환
신한은행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비대면 채널을 통한 기업화상상담서비스를 시행한다.이번 기업화상상담서비스는 기업금융만의 전문상담을 원하는 기업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은행 전문상담원이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본 서비스는 기업인터넷뱅킹 또는 쏠 비즈(SOL Biz)를 통해 신한은행을 이용하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상담신청 가능하며 전문상담원이 신청내용을 유선확인 후 예약일에 상담을 진행한다.화상상담 가능업무는 ▲전자금융 ▲FX(파생상품) ▲해외직접투자(외국인직접투자포함)로 전문가의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