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A씨는 방문판매원으로부터 유아교재 세트를 12개월 할부로 구입했다.저녁에 직장에서 돌아온 배우자가 보더니 심하게 반대해 구입계약을 철회하기로 했다.청약을 하려고 보니 계약서도 받지 않았고, 교재에 적힌 제조사명만 알 수 있을뿐 판매처의 주소를 알 수가 없는 상황이다.한국소비자원은 주소를 알게 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청약 철회를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제8조에서는 방문판매로 계약을 체결한 경우 소비자가 청약철회시 계약서를 교부받은 날, 계약서를 교부받은 때보다 재화 등의 공급이 늦게 이뤄진 경
한 소비자가 전시제품인 줄 알았던 휴대폰이 중고폰인 것을 알게 돼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는 9월1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전시제품’이라고 안내된 이동통신 단말기 1대를 33만9400원에 구입했다.9월3일경 단말기를 수령해 9월9일 개통 처리 후 사용해왔는데, 같은 해 9월28일부터 충전이 안되고, 충전기 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증상 해결을 위해 서비스센터에 방문했고 이전에 이 단말기의 개통 이력이 있음을 알게 됐다.A씨는 판매자가 판매 페이지에 ‘전시제품’이라고 안내해 구매한 것인데 전시제품이 아닌 중고제품이므로,
한 소비자가 해외 물품의 배송이 지연돼 취소를 요구했지만 업체는 고지하지도 않은 취소 수수료를 요구했다. A씨는 해외 구매 대행 사이트에서 재킷을 구입하고 25만 원을 카드 결제했다.배송이 지연돼 주문 취소를 요구하니 업체는 이미 상품이 주문돼 미국 내에서 배송 중이라고 했다.취소를 원하면 해외배송 수수료 및 창고 이용료 등 2만5000원을 부담하라고 했다.A씨는 이런 내용을 사전에 고지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또한 미국 내에서 배송중인 상품에 대해 해외 배송 수수료 및 보관료 등 전액을 부담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했다.한국소비자원은
한 소비자가 미사용한 프린트 토너를 반품 요청했지만 판매자는 세트로만 판매돼서 부분 환불이 안된다고 했다.A씨는 2019년12월31일 오픈마켓을 통해 프린터 토너를 50만5260원에 구매했다. 2020년1월3일 프린터 토너를 수령해 4색 중 C컬러를 사용했으나 오류가 발생했다.프린터 수리 기사를 통해 수리 도중 A씨는 프린터 토너를 착오로 잘못 주문한 것임을 알게 됐다. 2020년1월7일 A씨는 판매자에게 사용한 C컬러 1박스를 제외한 나머지 3박스 토너의 교환 또는 환불을 요청했다.그러나 판매자는 재고가 없어 교환이 불가하며, 이
소비자 A씨는 쇼핑몰에서 주문한 의류가 마음에 들지 않아 환불을 원했지만 쇼핑몰은 이를 거절했다.소비자 A씨는 쇼핑몰에서 의류를 주문했다.제품을 확인해보니 사이즈도 잘 맞지 않고 제품이 만족스럽지 못해 즉시 환불을 요청했으나, 쇼핑몰 측은 규정상 환불은 못해주고 적립금을 줄 테니 나중에 이용하라고 했다.해당 쇼핑몰 홈페이지에는 반품, 교환, 환불이 절대 안된다는 문구를 써 놓은 상태다.그러나 A씨는 맘에 안 드는 물건을 사용하고 싶지 않아 환불을 원하고 있다. 현재 받은 물건은 사용하지 않았으며 물품 받은 상태로 다시 포장해뒀다.한
한 소비자가 물품의 거래를 취소하고 카드사에 대금 청구 취소를 요청했지만 다단계 판매라는 이유로 요구가 거절당했다. A씨는 건강식품을 구입하고 300만 원을 12개월 할부로 결제했다.한 달이 지나도록 물품이 인도되지 않아 가맹점에 계약철회 통보를 하고 카드사에 잔여대금의 청구를 취소토록 요구하는 서면을 발송했다.그러나 카드사에서는 동 거래가 다단계 판매였다는 이유로 항변을 수용할 수 없다고 했다.A씨는 신용카드 약관에 의해 가맹점이 물품·용역을 제공하지 않은 경우 회원은 항변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기본
해외직구로 골프채를 구매한 소비자가 반품하려 했으나, 업체는 주문제작상품이라면서 청약철회를 거부했다.소비자 A씨는 해외구매대행 사이트에서 골프채를 30만 원에 구입하고 바로 다음날 단순변심으로 결제를 취소했다.그러나 사업자는 주문제작상품이므로 이미 제작에 착수했으므로 청약철회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전자상거래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제17조 제2항(청약철회 등)에서는 주문제작상품의 경우 청약철회를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다만 「전자상거래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1조에 따르면 동법 제17조제2항
한 소비자가 상품 반품 후에 카드 취소가 안돼 당황해 했다. A씨는 전자상거래로 원피스를 주문하고 대금을 신용카드로 결제를 했다.구입후 7일 이내 청약철회를 요구해 물품을 반품했는데 물품 대금을 환급해 주지 않고 있다.A씨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막막했다.한국소비자원은 신용카드사에 사업자의 다른 채무와의 상계를 요구할 수 있다고 했다.「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18조(청약철회등의 효과)는 청약철회시 사업자가 신용카드로 결제한 대금의 환급을 지연할 경우, 신용카드사에 환급에 필요한 조치를 요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 소비자가 방문판매로 구입한 청소기를 다음날 취소 요구했으나 판매원은 이미 사용한 제품이라 반품 불가하다고 했다. A씨는 집으로 방문한 영업사원을 통해 전기진공청소기를 189만 원에 구입했다.피부병을 유발하는 이불의 진드기까지 제거된다는 말에 귀가 솔깃해 충동구매했다.구입당시 영업사원이 사용방법을 알려주겠다며 직접 제품을 조립해 사용했는데 다음날 충동구매를 후회하고 구입 취소를 요구했다.하지만 영업사원은 제품을 사용했기 때문에 반품 받을 수 없다고 했다.한국소비자원은 영업사원이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며 A씨의 청약철회권을 방해했기
한 소비자가 피부관리서비스 계약을 맺었다가 관리받기 전 계약을 해지했더니, 사업자는 총 이용금액의 30%를 위약금으로 요구했다.소비자 A씨는 무료 피부관리서비스를 받은 뒤, 피부관리 계약을 맺었다. 주 1회씩 총 24회 관리를 받기로 하고 72만 원을 신용카드로 결제했다.이후 A씨는 청약 철회를 요구했고, 피부관리업체 대표가 이를 거부하자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그러나 피부관리업체 대표는 A씨의 사정으로 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총 이용료의 30%를 위약금으로 청구했다.분쟁조정사무국은 이용료 전액을 A씨에게 환급하라고 결정했다.피부관리업
한 소비자가 구매한 카메라가 병행수입품이라는 이유로 무상 수리 요구가 거절당했다. A씨는 인터넷으로 디지털카메라를 구입했다.구입 후 보름 정도 지나 다른 사이트에서 주문한 메모리카드를 넣어 사용해 보니 저장이 되지 않는 등 기능에 하자가 있었다.즉시 판매자에게 수리를 요청했으나, 병행수입품은 유상수리라면서 수리비 35만 원 중 50%를 부담하라고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A씨가 수리비를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디지털카메라의 하자가 구입 시부터 존재하던 하자이거나, 구입 시 병행수입품이라는 사실을 판매자가 알리지 않았다면 「전자상거
한 소비자가 무료 사용 후 구입 여부를 결정하라는 의료기기를 받았다가, 곤욕을 겪고 있다.소비자 A씨는 1주일 무료 사용 후 구입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는 이벤트성 전화를 받고 의료기기를 수령했다.포장을 뜯지 않고 보관하던 중 A씨는 제품가격을 송금하지 않으면 연체료를 부과하겠다는 문자를 업체로부터 받았다.구입의사가 없음을 통보하고자 수신된 핸드폰 번호로 수 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결이 안되지 않았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무료체험기간 중 송금을 요구한 것이라면 구입 의사가 없음을 통보하고 반품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무료체험기간 경
한 소비자가 홈쇼핑에서 붙박이장을 구매했다가 취소했지만, 가구업체는 발주를 진행한 상태라며 이를 거부했다.소비자 A씨는 홈쇼핑 채널을 통해 가구업체의 붙박이장을 구매하고 152만9100원을 지불했다.이틀 뒤, 가구업체는 실측 후 해체 비용 10만 원을 포함한 추가비용 58만 원을 청구했고, A씨는 이를 지불했다.바로 다음날(계약 후 3일) A씨는 붙박이장에 대해 청약철회를 요청했다.그러자 가구업체는 이미 발주를 마친 상태라면서 2만966원만 환급 가능하며, 여기에 추가로 해체비용 10만 원까지는 환급하겠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한 소비자가 무료회원 가입인 줄 알았는데 소액결제가 진행돼 환불을 요구했다. A씨는 운세 사이트에서 무료 운세를 보고 있었다.회원 가입을 하면 보다 자세한 운세를 볼 수 있다고 해 회원 가입 페이지에서 휴대전화를 인증해 인증번호를 입력했다.그런데 인증번호 입력 후, 휴대전화 소액결제로 2000원이 결제됐다는 문자가 왔다.A씨는 단지 무료회원 가입 인증번호인 줄 알고 입력한 것이라며 결제금액을 환불해 달라고 요구했다. 한국소비자원은 무효인 계약에 해당하므로 업체에 환불을 요청할 수 있다고 했다.콘텐츠사업자가 무료가입 등을 가장해 이용
건강식품을 구매한 한 소비자가 반품을 요청했으나, 판매자는 박스가 훼손됐다며 이를 거절하고 있어 곤혹스러운 상황이다.소비자 A씨는 집을 방문한 판매원을 통해 건강식품을 구입했다.계약당시 방문판매원은 제품을 확인해보라며 박스를 개봉하고 복용을 권유해 몇 개를 복용했으며, 박스는 쓰레기이므로 자신이 버려준다며 가져갔다.이후 건강식품을 구입할 의사가 없어 계약해제를 요구하니 박스가 훼손됐다는 핑계로 반품을 거절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방문판매원이 박스를 훼손한 경우에는 청약철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제8조에 의
한 소비자는 구입한 블라인드가 집의 노후화로 설치가 불가해 환불 요구를 했지만 판매자는 이를 거절했다.A씨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우드 블라인드를 구입하고 19만7200원을 지급했다.3일 후 설치기사가 방문해 살펴본 결과 A씨의 집 노후화로 벽이 약해 제품의 설치가 불가하다고 했다.A씨는 판매자가 벽의 내부상태에 따라 설치가 불가할 수 있다는 주의사항을 고지하지 않았으므로 청약철회를 요구했다. 반면에 판매자는 블라인드를 설치할 수 없는 이유를 일일이 열거할 수 없고 홈페이지상에 주문·제작된 블라인드는 교환·환불되지 않음을 고지했으므로
자녀의 돌잔치에 신으려고 수제화를 주문한 소비자는 돌잔치가 일주일이나 지난 뒤에 수제화를 받게 됐다.소비자 A씨는 10월 5일 인터넷을 통해 수제화 업체 B에서 14만7900원짜리 수제화를 결제했다.수제화 홈페이지에는 ‘주문제작기간은 7일 내지 10일 소요됩니다’는 안내를 확인했고, 돌잔치가 같은달 23일이었기 때문에 충분할 것으로 생각했다.소비자 A씨는 21일까지도 배송되지 않아 문의했고, 결국 돌잔치 전날까지도 배송은 오지지 않았고, A씨는 결국 다른 구두를 구매해 돌잔치를 치렀다.구두는 결국 늦게 배송됐고, A씨는 구입가 환급
한 소비자가 영화 VOD를 구매했으나, 예약 구매 상품이었다. 환불을 요청했지만 업체는 이를 거절했다.소비자 A씨는 IPTV를 통해 영화 VOD를 구매했다.영화가 바로 재생되지 않아 고객센터에 문의하니 구매 상품은 예약 구매 상품으로 5일 뒤부터 재생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이에 환불을 요청했더니, VOD 구매페이지 하단에 예약구매 상품임을 고지했다면서 환불을 거절했다.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는 재생하지 않은 VOD라면 환불이 가능할 것이라고 봤다.「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은 계약체결일 또는 콘텐츠를 공급받은 날과
한 소비자는 구입한 짐볼의 사이즈가 커 반품을 요구했지만 공기를 주입했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A씨는 얼마 전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가장 큰 사이즈의 운동용 공을 주문했다.수령 즉시 공기를 주입해 보니 생각보다 사이즈가 커 더 작은 상품으로 교환하고자 공기를 빼고 재포장해 반품하려 했다.하지만 판매자는 공기를 주입했다며 반품을 거부했다.판매자는 공기를 주입하면 반품이 불가능하다는 내용을 쇼핑몰에 적어 뒀다고 주장했다. A씨는 제품을 사용할 수 없을 만큼 훼손된 것도 아니고 배송시 안내문도 없었으니 반품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판매자
한 소비자는 운세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결제를 했는데, 그보다 더 많은 금액이 청구돼 환불을 요구했다.A씨는 휴대폰으로 운세를 보기 위해 5000원을 결제하고 운세서비스를 이용했다.그 후 월말에 휴대폰 요금을 보니 2만 원이 청구돼 있었다.이동통신사에 항의하니 콘텐츠 제공사에 문의하라고 해서 콘텐츠 제공사에 연락했더니 한달 이용요금 2만 원이 정상적으로 청구된 것이라며 환불해 줄 수 없다고 했다.A씨는 5000원이라는 광고와 다르게 결제됐다며 환불을 요구했다.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는 표시나 광고와 다르게 금액이 청구됐다면 환불 가능하